종합 콘텐츠 기업 RBW의 프로젝트 그룹 '트래블러(TRAVELLER)'가 단독 공연을 펼친다. 24일 RBW에 따르면 트래블러는 오는 25일 오후 7시 홍대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단독 공연 '트래블러와 여행을 떠나요'를 개최한다. 트래블러는 '2024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지원을 받는 신인 작곡가, 작사가, 보컬리스트 등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지하철역을 소재로 한 '지하철 여행기' 시리즈 앨범을 발매하며 많은 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지난 9월에는 신촌과 건대에서 진행한 거리 버스킹 공연을 통해 신인답지 않은 실력과 무대 매너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번 공연의 세트리스트는 '트래블러와 여행을 떠나요'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여행을 주제로 한 노래들로 꾸려진다. 트래블러가 올해 발매한 '지하철 여행기' 5~7호선 앨범 전곡을 비롯해 토이의 '뜨거운 안녕', 테일러 스위프트의 '크루얼 서머(Cruel Summer)', 라우브의 '파리 인 더 레인(Paris in the rain)', 미연의 '드라이브(Drive)' 등 국내외 인기곡 커버 무대를 통해 여행의 설렘을 노래한다. 멤버들은 보컬 및 밴드 세션으로 직접 참여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벤슨 분(Benson Boone)’이 내년 1월 첫 단독 공연을 위해 한국을 찾는다. 23일 공연기획사인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벤슨 분은 내년 1월 12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벤슨 분은 온라인 플랫폼 틱톡에 올린 노래 영상으로 엄청난 수의 팔로워를 모으며 빠르게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고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의 프런트맨 댄 레이놀즈(Dan Reynolds)의 레이블과 계약하면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2021년 발표한 첫 싱글 ‘고스트 타운(GHOST TOWN)’은 틱톡 조회수 10억 회를 기록하는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엄청난 인기를 얻었고 깊은 울림을 전하는 ‘인 더 스타즈(In the Stars)’ 등 호소력 짙은 보컬과 감성 넘치는 음악으로 글로벌 팝 음악계의 주목할 만한 신예로 떠올랐다. 지난 1월 발표한 싱글 ‘퓨티풀 싱스(Beautiful Things)’는 벤슨 분의 폭발적인 고음과 재치 있는 숏폼 콘텐츠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뮤직 비디오는 현재까지 유튜브 조회수 3억 30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빌보드 싱글 차트 2위
선우정아가 2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21일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선우정아는 오는 11월 16~17일 이틀 동안 광운대 동해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2024 선우정아 단독 콘서트 <너머(Beyond>'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새로운 정규 앨범 '너머(Beyond)' 발매를 기념하는 무대이자 2022년 '선우정아 단독 콘서트 <The Box>' 이후 약 2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 공연이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더 박스(The Box)'가 관객들과 함께 한 해를 갈무리하는 선물 같은 무대였다면 이번 '너머'는 경쾌한 발광(發光)과 고요한 자유가 공존하는 해방의 우주로 관객들을 초대한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동명의 정규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만큼 앨범 수록곡 전곡과 더불어 그 동안의 디스코그래피를 아우르며 선우정아의 가까운 과거와 현재, 알 수 없는 미래를 유영해 가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우정아는 2024년 한 해 프로듀서로, 뮤지션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JTBC의 여성 보컬 그룹 결성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 온 파이어'의 심사
밴드 설(SURL)이 군입대를 앞두고 단독공연을 개최한다. 14일 소속사인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설은 오는 11월 16일 YES24 라이브홀에서 CJ 문화재단 후원으로 단독공연 '시럽(XYRUP)'을 갖는다. 소속사는 공연 소개 글을 통해 이번 단독공연 '시럽'이 설 멤버들의 군 입대로 인한 공백기 전 마지막 단독공연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또한 설은 '올해 4월 진행되었던 단독공연 '?YRU?'로 새로운 단락의 시작을 알렸다면, '시럽'은 그 완성'임을 알렸다. 이들은 “1년간 채운 디스코그래피를 주축으로, 평소 들려드리지 못했던 곡들과 설의 지나온 모든 행보를 집대성한다”라고 말했다. 대표 곡뿐만 아니라 다양한 곡들을 더욱 밀도 있게 들을 있는 공연이 될 것임을 밝힌 것이다. 설은 오는 27일 단독공연 타이틀과 동명의 새로운 EP '시럽' 발매를 예고한 바 있다. 이들은 지난 10월 컨템퍼러리 캐주얼 브랜드와의 협업, 서대문구 청년베프와 함께 진행된 '제2회 신촌 인디뮤직 페스티벌 영 앤 얼라이브(YOUNG & ALIVE)'를 통해 이들의 미발매곡 '디톡스(DETOX)'와 '케이브맨(CAVEMAN)'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
일본 싱어송라이터 ‘요네즈 켄시(Kenshi Yonezu, 米津玄師)’가 내년 3월 단독공연으로 한국을 찾는다. 8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요네즈 켄시는 2025년 3월 22~23일 이틀 동안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요네즈 켄시는 2009년부터 보컬로이드(VOCALOID, 보컬 신서사이저 소프트웨어) 프로듀서 ‘하치(ハチ)’로 오리지널 작품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중독성 강한 록 사운드로 두각을 나타냈고 2012년 자신의 이름으로 선보인 앨범 ‘디오라마(diorama)’로 정식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이팝과 일렉트로닉, 록의 요소를 혼합한 독특한 사운드와 작사, 작곡, 편곡, 연주, 노래, 프로그래밍, 믹싱 등 음악 작업은 물론 영상과 아트워크까지 직접 제작하는 놀라운 재능을 선보이며 평단과 대중을 사로잡았다. 광고 CM송, 게임 테마송, TV 드라마 주제곡과 영화 OST, 컬래버레이션 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앨범 판매 차트와 수많은 시상식을 휩쓸었고 현재 일본을 대표하는 히트메이커이자 싱어송라이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2018년 TBS 금요드라마 ‘언내추
'가왕(歌王)’ 조용필이 20집 발매를 기념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8일 공연기획사 인사이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용필은 11월 23∼24일, 11월 30일∼12월 1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20집 발매 기념 조용필&위대한 탄생 콘서트-서울'을 개최하고 음악 팬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정규 20집 '20' 발매를 기념하는 무대로, 오는 22일 발매되는 새 앨범 수록곡 여럿을 처음 라이브로 선보이는 자리여서 기대를 모은다. 조용필은 2013년 정규 19집 '헬로(Hello)’ 이후 새로운 음악 장르에 도전하는 등 수년간 공들여 신보를 준비했다. 조용필은 지난 달 25일 새로운 정규 앨범 발매 소식을 알리면서 “이번 음악을 통해 여러분과 더욱 깊이 교감하고, 함께 감동을 나누고 싶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 조용필은 라이브 밴드와 함께 데뷔부터 현재까지 음악 세계를 총망라하는 무대로 팬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한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연말 콘서트 투어도 이어진다. 개최 도시를 추가할 계획이며, 공연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가 새로운 단독 콘서트로 돌아온다. 30일 소속사 비트인터랙티브에 따르면 포레스텔라는 오는 11월 2~3일 이틀 동안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4 단독 콘서트 '디 일루션니스트(THE ILLUSIONIST)'를 개최한다. 이들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포스터를 게재하고 개최 소식을 알렸다. ‘디 일루션니스트’는 포레스텔라가 막내이자 베이스 고우림의 입대 이후 처음으로 3인 체제로 진행하는 단독 콘서트다. 포레스텔라는 공백 없는 행보로 팬들에게 꾸준히 새로운 음악과 무대를 선사하며 국내 크로스오버 그룹의 대표 주자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포레스텔라는 지난 7일 올해 첫 단독 공연인 2024 라이브 쇼 'FNL: 포레스텔라 나잇 라이브(FNL: Forestella Night Live)'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 바 있다. 당시 포레스텔라는 '뉴텔라 3인방'으로 변신해 파격적인 분장을 시도하고, 'SNL' 인기 코너를 패러디한 VCR에서 능청스러운 연기와 케미스트리로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최근 KBS 2TV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에 축하 무대로 초청돼 빌리 조엘의 '피아노 맨(Piano Man)
박진영이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연말 단독 콘서트를 연다. 20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진영은 12월 27∼2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스틸 제이와이피(Still JYP)’를 개최한다. JYP는 앞서 지난 16일 공식 SNS를 통해 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박진영은 총 3회 단독 공연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 지난해 12월 30~ 31일 이틀 동안 진행한 송년 콘서트 ‘에이티스 나이트(80‘s Night)’에 이어 약 1년 만의 단독 콘서트이다. 그는 이번 콘서트에서 세대를 아우르는 대표곡으로 30년을 함께한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박진영은 1994년 데뷔 이후 가요계 대표 히트곡을 가창하고 프로듀싱했으며, 이번 ‘Still JYP’라는 공연 타이틀처럼 현재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난 여자가 있는데', '날 떠나지마' 등 감각적인 가사와 안무가 돋보이는 히트곡으로 가요계에 파장을 일으켰으며, 댄스 가수에게 따라붙던 '딴따라'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바꾼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지난 16일 방영된 KBS 2TV 대기획 ‘딴따라 JYP’에서 30년간의 음악 히스토리를 집약한 무대로 추석 연휴를 풍성하게 만들
세계적인 록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가 2017년 첫 내한공연 이후 8년 만인 내년 4월 다시 한국을 찾는다. 19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콜드플레이는 2025년 4월 16일, 18일, 19일 그리고 2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총 4회에 걸쳐 내한공연을 진행한다. 크리스 마틴(Chris Martin, 보컬/피아노), 조니 버클랜드(Jonny Buckland, 기타), 가이 베리맨(Guy Berryman, 베이스), 윌 챔피언(Will Champion, 드럼)으로 구성된 콜드플레이는 9장의 정규 앨범을 포함해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1억 장 이상의 앨범 판매를 기록하고 압도적인 규모의 라이브 공연을 진행해 21세기 가장 성공을 거둔 밴드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콜드플레이는 지난 2017년 ‘어 헤드 풀 오브 드림스(A Head Full of Dreams)’ 월드 투어로 처음 한국을 찾았다.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가진 첫 내한공연은 전석 매진으로 역대 최다 관객인 10만여 명이 공연장을 가득 채운 가운데 팬들의 떼창과 함성 등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었다. 한국 팬들을 위해 준비한 '사우스 코리아 송(South Korea So
싱어송라이터 최유리가 1년 만에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13일 소속사 네이브에 따르면 최유리는 오는 11월 9~10일 이틀 동안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우리의 언어'를 개최한다. '우리의 언어'는 지난해 11월 개최한 단독 콘서트 '생각을 멈추다 보면' 이후 1년 만에 여는 공연이다. 2020년 데뷔 이후 4년 만에 세종문화회관에 입성하는 것이기도 하다. 최유리는 그 동안 '숲', '밤, 바다', '동그라미', '오랜만이야' 등의 앨범을 발매하고,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눈물의 여왕', 예능 프로그램 '환승연애' OST에 참여하며 따뜻한 음색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소속사 측은 “최유리는 데뷔 후 줄곧 매 공연 매진을 기록하는 등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이번에도 공연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고품격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여성 보컬 부문을 수상한 최유리는 올 가을 첫 정규앨범 발매를 목표로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