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는 회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과 활동을 담은 ‘2023 ESG성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ESG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된 이번 ESG성과보고서에서는 신한금융그룹의 목표인 ‘아시아 리딩 ESG금융그룹 위상 확보’에 발맞춰 신한라이프가 실천하고 있는 ESG가치와 활동내용을 더 구체적으로 기록했다. ‘2023 ESG성과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가이드라인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에 따라 작성됐고 독립된 제 3자 검증을 통해 보고서의 정확성과 대외 신뢰도를 높였다. ESG경영을 위해 신한라이프는 △친환경경영 △상생경영 △신뢰경영 실천을 선언하고, 정량적인 지표와 목표 부여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금융의 친환경을 선도하고자 신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에 따른 친환경 대출 및 투자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감동과 가치, 선한 영향력 확산을 위해 취약계층 어린이, 장애인, 어르신 및 자립준비청년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투명한 지배구조로 윤리적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지
삼성생명은 보험 가입 과정에서 고객들이 느낄 수 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선(先)심사 프로세스'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선심사란 청약서 발행에 앞서 고객에게 보험금 지급 정보 활용에 대한 동의를 얻은 뒤 병력심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험가입 가능여부를 계약 전에 판단하는 과정이다. 삼성생명은 선심사 프로세스의 정합성을 높이고 신속한 결과 안내를 위해 AEUS(자동병력 판정시스템)의 질병별 자동심사 시나리오 룰(Rule) 1260개를 최신 심사 기준으로 전면 재정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기존에 심사 결과에 따라 △할증에 따른 보험료 변경△부담보 등 계약 인수조건 변경△인수가 불가할 경우 청약 취소와 같은 고객 불편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됐다. 또 선심사 신청 시 작성한 정보를 청약서의 '계약전 알릴의무 사항'에 자동으로 반영, 고객의 보험가입 편의성을 제고했다. 다만, 보험금 지급정보 활용을 원치 않는 고객의 경우 사후 심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기존 프로세스도 유지하기로 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선심사 프로세스 도입으로 인해 고객이 보험료 입금 전에 계약의 인수여부를 선제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가입부터 보험금
신한은행은 상생 배달앱 '땡겨요' 이용자에게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신한 땡겨요페이 통장'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통장은 기본금리 연 0.1%에 거래조건을 충족할 경우 우대금리 2.9%포인트를 가산해 최고 연 3.0%가 적용되는 입출금계좌다. 우대금리 조건은 △땡겨요페이에 계좌를 등록하고 월 1회 이상 주문 △땡겨요페이에 신한은행 결제계좌가 연결된 신한카드를 등록하고 월 1회 이상 주문의 경우다. 이 가운데 1개 이상 충족하면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땡겨요' 이용고객이 쉽게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도록 조건을 단순화했다는 게 신한은행의 설명이다. '신한 땡겨요페이 통장'은 만 14세 이상 개인·개인사업자 고객이 '신한 SOL뱅크'에서 개설할 수 있으며 10만좌 한도로 출시됐다. 우대금리 적용 한도는 잔액 기준 최대 100만원까지다. 신한은행은 '신한 땡겨요페이 통장' 출시를 기념해 '신한 땡겨요페이 통장'이 신한은행에서 최초로 개설하는 입출금 계좌인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전원에게 매달 1회씩 사용 할 수 있는 '땡겨요 3000원 쿠폰'을 6장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또 6월 한달 간 신규 고객 전원에게 '땡겨요 5000원 쿠폰' 또는 마이
쿠팡은 여름 필수품을 대폭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 ‘얼리썸머페스타’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쿠팡은 식품과 가전, 생활용품, 패션, 여행 등 자사 모든 카테고리의 여름 상품을 끌어모은 대형 기획전이라고 설명했다. 쿠팡은 여름 가전 등 여름 준비 용품, 여름 침구 및 이너웨어, 홈 인테리어 및 해충 퇴치용품, 체중조절 다이어트 신선식품 등 다양한 주제별 테마관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또 오는 10일부터 3주간 브랜드 위크 코너를 마련, 인기 유명 브랜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우선 1주차(10~16일)는 쿤달·삼성전자·락앤락·아모레퍼시픽·키친아트 등이 참여하며, 2주차(17~23일)에는 LG생활건강·이니스프리·에뛰드·에스쁘아·애경산업·LG전자, 3주차(24~30일)에는 크록스·헨켈·슈가로로·테팔·스탠리 등이 순차적으로 참여한다. 쿠팡 관계자는 “얼리썸머페스타를 통해 제안하는 다양한 상품 및 풍성한 할인 혜택과 함께 여름을 알차게 준비하실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획전 기간 중 꾸팡 와우 멤버십 회원은 최대 50% 즉시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NH농협손해보험은 2024년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서비스품질지수(KSQI)’에서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KSQI는 한국산업의 서비스 지수에 대한 고객의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지난 2004년부터 매년 1회씩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농협손보는 지난 2015년에 처음 우수 콜센터로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10년 연속 우수 콜센터(플래티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강조했다. 농협손보 관계자는 "전화 상담 뿐만 아니라 보이는 ARS, 챗봇, 채팅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의 접근성을 높였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또 RPA(로봇 프로세스 사무 자동화)를 전 업무에 도입해 업무처리 소요시간을 대폭 단축, 고객 편의를 향상시켰다고 부연했다. 농협손보는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심리상담 전문가가 상주하는 심리 상담실을 운영, 상담사 업무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국동 농협손보 대표는 "10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돼 플래티넘 콜센터를 달성한 헤아림 고객센터 임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중시하고, 고객이 필요하는 부분을 먼저 헤아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IP(Intellectual Property)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디지털 기술 혁신 시대 지식재산권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고 판단, 지난해부터 IP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에선 사내 '특허 공모전' 결선이 치러졌다. 삼성화재는 지난 3월사내 특허 공모전을 실시했고, 101팀이 공모전에 참여했다. 이날 결선에는 6팀이 올랐고, 이들의 아이디어 발표회 및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날 특허청 심사관 3명이 직접 참관한 후 금융 비즈니스모델(BM) 특허에 대한 강연했다. IP 페스티벌에 참여한 삼성화재 한 임직원은 "사내 다양한 부서에서 혁신을 위해 어떤 고민과 노력들이 이루어지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러한 아이디어들이 특허 출원을 통해 법적으로 보호 되어야할 필요성 또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사내 임직원들이 이번 IP 페스티벌을 통해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특허 출원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금융시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가 그랜저 연식 변경 모델인 '2025 그랜저'를 출시했다. 현대차는 지능형 안전사양인 '차로 유지 보조(LFA) 2’를 전 트림에 기본 사양으로 적용한 2025 그랜저를 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차로 유지 보조 2는 전방 카메라의 작동 영역을 확대하고 조향 제어 방식을 보강, 기존 차로 유지 보조 기능 대비 차로 중앙 유지 성능을 향상시킨 주행 편의 기능이다. 또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사양도 전 트림에 적용됐다. 이와 함께 기존 제어기 OTA(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의 적용 범위를 공조제어기까지 확대했고, 컬럼식 기어 R단의 진동 경고 기능 기본화, 실내 소화기 장착 등 안전 관련 상품성을 개선했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그 밖에 블랙 그릴과 블랙 엠블럼 등 블랙컬러의 외장 요소 일부를 별도로 고를 수 있도록 ‘블랙 익스테리어 패키지(캘리그래피 트림 전용)’를 새롭게 추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의 목소리를 담아 상품성을 제고하는 사양 개선을 기반으로 2025 그랜저를 출시했다”면서 "차로유지보조2,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후석시트 벨트 조명 등 새로운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도 판매 가격 인상 폭은 25만원으로 최소화했다"라고 말했다.
롯데카드는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서울특별시 넥스트로컬 6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서울특별시가 진행하는 넥스트로컬은 서울 청년의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오세훈 서울 시장과 서흥원 양구군 군수, 김문근 단양군 군수, 청년 창업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는 "롯데카드 ESG 캠페인 '띵크어스'는 지역 경제를 살리는 가치 창업가, 사회적 기업 등 '로컬 크리에이터'를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서울특별시 넥스트로컬 사업과 공통점이 많다”며 “현재 넥스트로컬 참여 기업이 디지로카앱 띵샵에 입점해 매출 상승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기업들의 판로 확대 등 다각도의 지원을 위해 서울특별시와 협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롯데카드는 지난 4월 서울특별시와 '지역 연계 창업 및 지역 상생 ESG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카드는 그 일환으로 넥스트로컬 참여 기업에 띵샵 입점, SNS 홍보, ESG기업 지원 프로그램 ‘띵크어스 파트너스’ 선발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역대 넥스트로컬 사업에 참여한 선배 창업 기업의 홍보 부스 전시와 함께 ‘설아래
하나금융그룹은 ‘트래블로그’ 서비스 가입자 수가 500만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24시간 365일 모바일 환전으로 해외여행을 돕는 하나금융의 대표적인 해외여행 서비스로다. 과거 해외여행 시 은행 영업점에서 실물 화폐를 찾던 관행을 깨고 디지털을 통한 현금 없는 여행을 가능하게 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또한 올해 2월부터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신청 즉시 바로 발급이 가능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41종 통화 환율우대 100%(무료환전) △통화별 환전 한도 300만원까지 확대 △외화 무료 송금 서비스 시행 등 혜택과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트래블로그 가입자는 지난해 11월 300만명을 돌파했으며, 올해 2월 400만명을 돌파한 지 3개월 만에 500만명을 돌파했다. 2022년 7월 서비스 출시 이후 100만명 돌파에 11개월이 걸렸던 점을 감안하면 최근 고객 증가세가 가파른 모습이다. 가입자가 늘어나며 환전액도 빠르게 늘고 있다. 서비스 출시 6개월 만에 환전액 1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지난해 말 환전액 1조원을 달성했다. 올해 5월 말 기준으로 환전액은 1조 9000억원을 넘어섰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트래블로그 주요 혜택으로 현재까지 고객
60대 키즈 카페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60대의 반찬 업종 이용자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저출생과 고물가로 인해 60대의 소비패턴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4일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60대 이상 신한카드 고객의 키즈카페 이용건수가 2019년 대비 80% 증가했다. 또 같은 기간 60대 이상 고객의 소아과와 학습지 업종 이용건수도 2019년 대비 각각 59%와 115% 늘었다. 60대는 베이비부머 세대다.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면서 경제력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자녀를 대신해 육아를 하고 있다는 뜻이다. 식생활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신한카드의 반찬 업종 이용자 구성 중 6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14.1%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10.1%보다 4%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2030세대는 44.4%에서 39.7%로, 40대는 26.8%에서 25.5%로 줄어든 반면 50대는 18.7%에서 20.7%로, 60대는 10.1%에서 14.1%로 늘었다. 60대 이상 고객의 샐러드 전문점 이용건수는 2019년 대비 무려 139% 증가했다. 시장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