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서울에서 새로운 월드투어의 막을 연다. 20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20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TOMORROW>’(이하 ‘ACT : TOMORROW’)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번 투어는 오는 8월 22~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막을 연다. ‘액트: 투모로우(ACT: TOMORROW)’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ACT: LOVE SICK’, ‘ACT: SWEET MIRAGE’, ‘ACT: PROMISE’에 이어 여는 네 번째 월드투어다. 투어명에는 ‘약속했던 내일을 향해 함께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앞서 전개한 투어로 꿈을 지키기 위해 약속의 장소에서 다시 출발한 소년들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 펼친 바 있는 이들은 이번 투어를 통해 또 한번 서사를 확장한다. 공연 포스터 속 다섯 멤버는 같은 방향으로 나아갈 준비를 마친 모습이다. 짙은 어둠 속 무수히 빛나는 별, 하늘로 뻗어나가는 빛 기둥 등이 이들의 결집된 에너지를 표현해 새로운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그룹 투어스(TWS)가 20일 첫 콘서트를 열고 뜨거운 여름의 막을 올린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20~22일 3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5 TWS TOUR ‘24/7:WITH:US’ IN SEOUL(이하 24/7:WITH:US)’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온라인 스트리밍이 병행돼 전 세계 42(팬덤명)와 함께 즐길 수 있다. ‘24/7:WITH:US’는 투어스가 데뷔 후 약 1년 반 만에 처음 여는 단독 공연이다. 이들은 첫 콘서트부터 팬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잠실실내체육관 시야제한석까지 추가 오픈하며 남다른 관객 동원력을 입증했다. 투어스는 ‘24/7:WITH:US’를 통해 여름날의 청춘 영화같은 무대를 선보인다. 반짝이는 청춘 시절을 음악으로 표현해 온 이들은 다양한 무대 장치와 유기적인 구성, 퍼포먼스를 더해 러닝타임 내내 청춘의 여러 얼굴을 무대 위에 그릴 예정이다. ‘5세대 대표 올라운더’라는 수식어를 증명할 퍼포먼스에도 기대가 모인다. 투어스는 날렵하고 에너제틱한 움직임으로 청춘의 빛나는 순간을 생동감있게 풀어
루키 VVUP(비비업)이 더욱 강력해진 '하이틴 악동'의 면모로 돌아온다. 20일 소속사 이고이엔티에 따르면, 비비업(킴, 팬, 수연, 지윤)은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기디 보이(Giddy Boy)'를 발매한다. '기디 보이'는 다이내믹한 베이스와 드럼 비트 위에 화려한 신스 사운드가 더해진 댄스팝 트랙이다. 강렬하게 몰아치는 사운드 속 캐치한 코러스로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특히 멤버 팬(paan)이 작사에 참여해 하이틴 감성을 더욱 짙게 녹여냈고, 히트곡 제조기로 불리는 라이언 전(Ryan Jhun)이 작곡과 편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미국 LA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돼 비비업의 에너제틱 매력을 극대화했다.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텔링 속에 네 멤버의 돈독해진 팀워크를 보여줄 전망이다. 키치하면서도 힙한 퍼포먼스도 만날 수 있는 가운데, 안무에는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출신 송희수와 Aeina가 힘을 보태 음악적 시너지를 더했다. '기디 보이'는 비비업이 전작인 스페셜 싱글 '4 Life' 발매 이후 약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비비업은 지난해 4월 첫 싱글 앨범 '락던(Locked
“20년 전 내 목소리를 다시 듣는 건, 낯설고도 묘하다” 20년 전 녹음 후 하드디스크 오류로 공개하지 못했던 가수 김범수의 ‘사랑했지만’ 싱글 음원이 오는 2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19일 세븐스이앤엠에 따르면, 김범수의 ‘사랑했지만’은 1991년 故 김광석이 불러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후 지금까지도 대중들의 심금을 울리는 노래로 꼽히는 ‘사랑했지만’의 리메이크 버전이다. 김범수가 20대였던 2005년 직접 녹음을 마쳤지만, 하드디스크 오류로 인해 일부 데이터가 손상되면서 발표하지 못한 미공개 곡이다. 올해 초 당시 김범수의 프로듀서였던 최민혁이 아카이브를 정리하던 중 창고 한 켠 먼지 쌓인 하드디스크 속에 묻혀있던 김범수의 ‘사랑했지만’을 발견했고, 이후 복원과 재편곡 작업을 거쳐 빛을 보게 된 것이다 김범수의 ‘사랑했지만’은 한동준 작사, 작곡의 원곡에 바크, 정규창, Dr.Ba$$, 김형주가 편곡을 맡아 원곡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현재의 정서에 맞게 새롭게 재해석했다. 김범수의 ‘사랑했지만’은 KBS 주말극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와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높인다. 감정 서사로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속에 삽입돼 스토리텔링의
밴드 20세기보이즈(이혁, 정모)가 뜨거운 록 스피릿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19일 타키엘 레코즈에 따르면, 20세기보이즈는 7월 12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에스에이 홀(SA Hall)에서 ‘20세기보이즈 데뷔 앙코르 콘서트(20TH CENTURY BOY’Z: DEBUT ENCORE CONCERT)’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지난달 24일 성황을 이룬 데뷔 첫 단독 콘서트의 앙코르 무대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기획됐다. 또한 무대와 객석이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는 전석 스탠딩 공연으로 열려 진정한 록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세기보이즈는 이날 무대에서 데뷔 앨범 수록곡들을 비롯해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된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두 멤버가 각각 쌓아온 음악적 경험과 개성이 어우러진 무대로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20세기보이즈는 노라조 전 멤버 이혁과 트랙스 정모가 뭉친 2인조 밴드로 지난 5월 첫 번째 미니앨범 '데뷔(DEBUT)'를 발매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세기보이즈 데뷔 앙코르 콘서트 티켓 예매는 이날 오후 6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시작된다.
가수 김종서가 관객과 가까운 무대에서 다시 한번 앙코르 공연을 진행한다. 19일 소속사 윈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종서는 오는 7월 19일과 20일 오후 4시 서울 구름아래 소극장에서 콘서트 ‘모두의 김종서’를 개최한다. 앞서 김종서는 지난 5월 17~18일 전석 매진 속에 동일한 타이틀의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김종서는 많은 사랑을 보내준 팬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호흡하기 위해 소극장에서 이틀간 공연한다. ‘아름다운 구속’, ‘겨울비’, ‘대답 없는 너’, ‘지금은 알 수 없어’, ‘플라스틱 신드롬’ 등 여러 히트곡을 김종서 밴드와 작은 공간에서 큰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공연의 연출은 가수 김장훈이 맡아 조명과 사운드의 짜임새로 깊이 있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한편 김종서는 지난 한 해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가왕4연승, MBN 예능프로그램 ‘불꽃밴드’ 등에 출연했고, KFN(전 국방FM) 라디오DJ로도 바쁜 시간을 보냈다. 뉴진스가 김종서의 히트곡 ‘아름다운 구속’을 넷플릭스 ‘너의 시간 속으로’OST로 재발매해 김종서는 젊은 리스너들로부터 재조명 받기도 했다.
가수 겸 배우 육성재가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1집 '올 어바웃 블루(All About Blue)'를 발매한다. 소속사 아이윌미디어에 따르면, '올 어바웃 블루'는 지난해 5월 발표한 첫 솔로 싱글 '엑시비션: 룩 클로슬리(EXHIBITION: Look Closely)'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우울한 블루가 될 수도, 청춘의 찬란한 블루가 될 수도 있는 가장 차갑고 가장 따뜻한 색에 관한 이야기를 담는다. 타이틀곡 '이제야'는 감성적인 모던 록과 섬세한 발라드가 공존하는 곡이다. 지독한 이별의 아픔을 자극하는 슬픈 멜로디 라인 위에 육성재의 화려한 가창력이 더해져 깊은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1000분의 1초(a millisecond)', 'Movie(무비)’, 'Weightless(웨이트리스)’, 'Break Away(브레이크 어웨이)’까지 육성재의 다양한 스타일과 무드를 느낄 수 있는 곡들이 함께 수록된다. 앞서 육성재는 첫 솔로 앨범으로 국내외 음악 팬들의 호평을 받으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그는 이번 컴백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하고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으로 대중의 마음을
벤과 조째즈가 합동 콘서트를 연다. 19일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벤 & 조째즈 콘서트 2025'는 오는 7월 20일과 27일 오후 6시 각각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과 서울 세종대학교 백양홀에서 개최된다. 공연의 제작 투자와 티켓 운영은 데이터 기반 뮤지션 조각투자중개 플랫폼인 스타글로우를 운영하고 있는 레드슬리퍼스가 맡았다. '한여름을 위로하는 노래(A SONG THAT COMFORTS YOU IN MIDSUMMER)'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벤과 조째즈의 탁월한 가창력을 만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지난 2010년 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한 벤은 2012년 솔로 가수로 변신해 '열애중', '혼술하고 싶은 밤', '헤어져줘서 고마워', '180도' 등 여러 히트곡을 발표하며 존재감을 빛냈다. 최근에는 BRD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무대는 물론 SBS '골 때리는 그녀',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등 다양한 예능 활동으로도 팬들과 만나고 있다. 조째즈는 지난 1월 '모르시나요'로 데뷔해 각종 음원 차트를 석권하며 신흥 음원 강자로 떠올랐다. 최근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첫 출연에 우승을 차지했으며, 각종 방송
가수 정훈이 인간 내면의 감정을 솔직하게 풀어낸 신보를 선보였다. 18일 소속사 로칼하이레코즈에 따르면, 정훈은 18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Reflexion: Requiem'을 발매했다. 앨범명은 'Reflection(반영)'과 'Reflex(반사)'의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인간 내면에 자리한 나르시시즘과 자기 성찰, 그리고 그 이면에 존재하는 위선과 자기혐오를 음악으로 풀어냈다. “모든 인간은 나르시시스트”라는 강렬한 메시지로 시작되는 신보는 사랑하고 이별하고 미워하는 모든 감정들이 결국 자신을 위한 선택이었다는 냉정한 고백을 담고 있다. 정훈은 타인에게 투영된 자기혐오가 결국 사랑을 혐오로 바꾸는 과정을 노래하며, 잊히고 끝내 정리되지 못한 수많은 관계들을 되짚는다. 신곡 ‘페르소나(Persona)’는 라틴어 문장 “Dulcis amor meus, valeo iam(사랑이여, 이제 작별을 고한다)”로 시작되며, 더 이상 감정을 연기할 수 없는 나르시시스트의 몰락을 그린다. 타인의 시선 속에 만들어진 자아가 무너지는 순간 진짜 자신은 사라지고 위선만이 남는다는 서사를 담은 신곡은 정훈 특유의 독보적인 보컬에 유니크한 메시지가 더
드라마 속 설렘과 위로의 순간마다 흐르며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던 ‘금주를 부탁해’ OST가 합본 앨범으로 공개된다. ‘금주를 부탁해’ 측은 산들, NCT 해찬, 박학기 등이 참여한 OST 합본 앨범을 18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고 밝혔다. 애틋한 사랑의 감정을 담은 첫 번째 트랙 산들의 ‘너 때문이야’를 시작으로 사랑의 잔상과 그리움을 섬세하게 표현한 주니(JUNNY)의 ‘스틸 러브 유(Still love you)’, NCT 해찬의 맑고 부드러운 음색이 돋보이는 ‘니가 좋은 이유’, 감정의 파동을 진정성 있게 담아낸 범진의 ‘문득’, 포크 음악의 거장 박학기가 참여해 봄날의 햇살처럼 부드럽고 따뜻한 감정선을 전한 ‘사랑에 빠지는 순간(4llin’ in love)’, 신인 권인서가 부른 ‘삶의 그늘’과 그 영어 버전인 ‘If waves take you’까지 수록돼 드라마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되살린다. 이번 OST의 가창곡 일부는 드라마 연출을 맡은 장유정 감독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인물들의 감정을 가장 가까이에서 들여다본 장 감독이 직접 써 내려간 가사들은 대사처럼 자연스럽고, 극의 흐름에 밀착된 감정선을 담아내며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