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이 서울 콘서트 3회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1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연은 오는 3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약 1년 7개월 만에 콘서트 ‘더 텐스(The TENSE)’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전날 오후 8시 멜론티켓을 통해 진행된 공식 팬클럽 멤버십 대상의 선예매만으로 3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 태연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태연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3월 16일 타이베이, 29일 마닐라, 4월 12일 자카르타, 26일 마카오, 5월 3~4일 싱가포르, 5월 31일~6월 1일 방콕, 6월 7일 홍콩 등 아시아 투어로 총 8개 지역을 찾아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태연은 지난 2023년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디 오드 오브 러브(The ODD Of LOVE)’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이번 투어를 통해 독보적인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믿고 보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백스트리트 보이즈의 멤버 닉 카터(Nick Carter)가 오는 3월 단독 공연으로 한국을 찾는다. 13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닉 카터는 오는 3월 28일 오후 8시 서울 명화 라이브홀에서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1993년 결성된 백스트리트 보이즈(Backstreet Boys)는 ’Quit Playin’ Games (With My Heart)’, ‘I’ll Never Break Your Heart’, ‘Everybody (Backstreet’s Back)’, ‘As Long As You Love Me’, ‘Larger Than Life’, ‘I Want It That Way’, ‘Shape of My Heart’ 등 여러 히트곡으로 전 세계 음악팬들을 사로잡았다. 현재까지 1억 3천만 장의 앨범 세일즈와 함께 빌보드 앨범 차트 10주간 1위에 오른 3집 밀레니엄(Millennium)’(1999)을 비롯해 4집 ‘블랙 앤 블루(Black & Blue)’(2000)와 9집 ‘DNA’(2019) 등으로 1990년대와 2000년대, 그리고 2010년대까지 차트 정상을 차지한 최초의 보이 밴드로 기록되었다. 그룹의 막내이자 매력적인 보컬로 많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이 겨울의 끝자락에서 따뜻한 소리를 전한다. 7일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루시드폴은 다음 달 7∼9일 서울 성북구 TINC에서 단독 콘서트 '목소리와 기타'를 개최한다. 루시드폴은 2010년 이래 '목소리와 기타, 그것만으로 충분하다'는 모토를 앞세워 꾸준히 이 공연을 가져왔다. 그는 약 2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공연에서 목소리와 기타 연주만으로 세트리스트를 구성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루시드폴은 기타 트리오와 함께 색다른 공간에서, 또 새로운 형태로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라며 “특유의 온기 넘치는 음색과 노랫말로 살아 숨 쉬는 소리의 매력을 선사한다는 각오”라고 설명했다. '노래하는 음유시인'으로 통하는 루시드폴은 그동안 '소리'를 매개로 독창적이면서도 독보적인 음악을 선보여 왔다. 음악을 통해 듣는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온 루시드폴이 '목소리와 기타'로 또 어떤 깊은 감동과 여운을 전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베이비몬스터가 데뷔 첫 월드투어를 아시아 저변까지 확장하며 그 규모를 더욱 넓힌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 블로그에 베이비몬스터의 첫 번째 월드 투어 ‘헬로 몬스터즈’ 아시아 공연('2025 BABYMONSTER 1st WORLD TOUR <HELLO MONSTERS> IN ASIA') 소식을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5월 17일 싱가포르, 5월 24일 홍콩, 6월 7일과 8일 방콕 등 4회차 공연을 추가 확정했다. 이로써 베이비몬스터는 총 10개 도시, 19회차에 걸쳐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앞서 이들은 오는 25~26일 서울 KSPO 돔에 ‘초고속’으로 입성하는 소식을 알렸고, 이어 미국 뉴어크·로스엔젤레스, 일본 카나가와·아이치·오사카·후쿠오카로 향하는 일정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베이비몬스터는 지난해 아시아 팬미팅 투어 이후 현지 팬들과 또 한번 교감하게 됐다. 정규 1집 ‘드립(DRIP)’ 수록곡부터 솔로 무대까지 풍성한 세트리스트가 준비된 데다,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밴드 사운드 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베이비몬스터의 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YG 측은 "그간 보내주신 사랑에
걸그룹 투애니원(2NE1)이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데뷔 15주년 기념 아시아 투어의 서울 앙코르 공연으로 국내 팬들과 재회한다. 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투애니원은 오는 4월 12∼13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아시아 투어 '웰컴 백(WELCOME BACK)’의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투애니원은 지난해 10월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0년 만의 단독 콘서트를 열어 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당시 서울 공연은 전석 매진됐다. 'K팝의 성지'로 불리는 KSPO 돔에서 개최되는 4월 공연은 지난해 10월의 서울 콘서트 대비 관객 수를 3배 이상 확장한 것이다. 콘서트 분위기는 이미 예열했다. 이들은 작년 말 SBS '가요대전'에 출연, 9년 만에 방송사 연말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YG 측은 “이번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서는 그간 음악 여정의 정수가 담긴 세트리스트를 압도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로 펼쳐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애니원은 현재 아시아 투어 ‘웰컴 백’을 전개하고 있다. 대부분 공연에서 매진 행렬을 이어가는 등 막강한 티켓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마닐라, 자카르타, 고베, 홍콩, 도쿄, 싱
작년 10월 4집 음반 ‘오래된 노래, 틈’을 발표한 재즈 보컬리스트 남예지가 오는 15일 살롱문보우에서 ‘About Tmmm 틈에 관하여’라는 제목으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남예지와 음반에 참여한 멤버들이 상상한 한국 재즈의 ‘틈’에 관한 이야기와 라이브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첫 무대가 될 예정이다. 음반 관련 활동의 첫 무대로 작년 12월 청음회 형식의 음악 감상회를 개최했던 남예지는 “청음회가 음반이 가진 이야기를 오롯이 나누기 위한 자리였다면, 이번 라이브 무대는 오래된 노래들의 또 다른 ‘틈’을 찾아내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예지의 4집 음반 ‘오래된 노래, 틈’은 일제 강점기의 재즈 음악 금지령으로 인해 한국 재즈계에 생긴 10년이라는 공백에 관한 상상에서 시작된 작업으로, 단절기가 없었다면 현재의 한국 재즈에 대한 인식이나 창작 혹은 청취 방식이 조금 다르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에서 출발한 작업이다. 10월 음반 발매 이후 각종 매체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재즈의 역사와 K-재즈 스탠더드의 가능성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남예지는 이번 공연 또한 한국 재즈에 관한 새로운 상상의 일면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라이브
조관우가 내년 2월 1일 오후 6시 경기도 고양시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단독콘서트 ‘2025 조관우 MUSIC(부제: ‘You are the reason for my life 그대, 내 인생의 이유’)'를 개최한다. 24일 공연주최사인 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와 금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관우는 이번 콘서트에서 “음악은 내가 살아가는 이유였습니다”라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조관우 MUSIC’을 콘서트 테마로 잡았다. 콘서트의 부제인 ‘그대, 내 인생의 이유’는 조관우의 정규 9집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조관우가 작사했다. “음악이라는 재능을 주신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계속 음악을 해 나가기를..”라는 염원을 담았던 그의 20대 시절의 마음을 표현했다. 지난 5월 명화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데뷔 30주년 콘서트 ‘더 메모리즈 관우에게 광호가’에서 조관우의 30년 전 시절 광호를 불러낸 그는 광호에게 보내는 메시지 ‘You are the reason for my life 그대, 내 인생의 이유’가 곧 ‘음악’ 이였음을 이번 콘서트에서도 전할 예정이다. 히트곡 ‘늪’ ‘꽃밭에서’ ‘길’ ‘하늘 바다 나무 별의 이야기’ ‘비가 오려나’를 비롯해 △2집 ‘메모리(M
마포문화재단이 내년 1월 10일 신년맞이 M 레트로 시리즈 ‘어떤가요#11’를 개최한다. 23일 마포문화재단에 따르면, 1980년대 연기, 노래, 작곡, DJ 등 다방면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 원조 만능엔터테이너 전영록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서정적인 발라드부터 댄스음악까지 팔색조 매력을 뽐냈던 민해경이 함께 듀엣콘서트로 ‘어떤가요#11’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전영록은 1973년 연기자로 데뷔한 후, 1975년 가수로 활동을 시작하며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1980년대 ‘종이학’, ‘불티’,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등의 곡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청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다수의 청춘영화, 액션영화에 출연하며 가요계와 영화계를 넘나드는 활약을 펼쳤다. 특히 1986-1987년에는 2년 연속 KBS 가요대상을 수상하며 가수로서 최전성기를 누렸다. 작사·작곡가로서도 재능을 발휘해 김지애의 ‘얄미운 사람’, 이지연의 ‘바람아 멈추어다오’, 양수경의 ‘사랑은 창밖에 빗물같아요’ 등 여러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전영록은 데뷔 5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유튜브를 통해 꾸준히 신곡을 발표하며 변함없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민해경은 1980년 TBC 세계가요제를 통해
데이식스(DAY6)가 K팝 밴드 최초로 고척스카이돔에 입성해 새 지평을 연다. 2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데이식스는 이날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더 프레젠트(The Present)'를 연다. 이는 국내 밴드 사상 첫 고척돔 입성 공연이자 2023년 12월 '크리스마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 유 아 마이 데이(DAY6 Christmas Special Concert 'The Present: You are My Day')' 이후 약 1년 만에 개최하는 스페셜 콘서트이다. 2024년 데이식스는 직접 만든 음악으로 숱한 기록을 달성하며 '데이식스의 해'를 완성했다. 여백기를 마친 올해 3월 앨범 '포에버(Fourever)'로 마이데이(My Day, 팬덤명)에게 영원을 노래했고, 9월 미니 앨범 '밴드 에이드(Band Aid)'로는 위로가 담긴 세상을 살아나가는 힘을 선물했다. 앨범 '밴드 에이드'의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는 음원 사이트 멜론의 ‘톱 100’ 차트 첫 1위를 달성하며 정상에 붙박이 했고 멜론 일간·주간 차트까지 휩쓸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게다가 '포에버'의 수록곡 '해피(HAPPY
가수 규현이 서울에서 아시아 투어의 막을 올린다. 20일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규현은 이날부터 22일까지 사흘 동안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솔로 데뷔 10주년 아시아 투어 ‘컬러스(‘COLORS’)’를 개최한다. '컬러스'는 규현이 지난달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로 진행되는 아시아 투어다.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서울 3회차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이 매진됐다. 규현은 이번 공연 '컬러스'를 통해 정규 앨범에 수록된 신곡 무대와 함께 솔로 데뷔 10년 발자취를 집약한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규현은 2014년 솔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정규 앨범 ‘컬러스’를 지난달 27일 발매한 바 있다. 앨범은 가슴 아픈 이별의 후유증을 노래한 타이틀곡 ‘하루마다 끝도 없이(Unending Days)’ 등 규현의 폭 넓은 보컬과 감정선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곡들로 채워졌다. 소속사 측은 이번 공연에 대해 “규현이 쌓아온 음악적 성취를 생동감 넘치게 그려내며 마치 프리즘처럼 빛을 발하는 음악 세계를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규현은 서울 공연에 이어 가오슝, 홍콩, 자카르타, 타이베이, 요코하마, 방콕, 마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