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가 'PSYCHO' 뮤직비디오로 한층 과감한 변신을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19일 공개된 미니 2집 'WE GO UP'의 수록곡 'PSYCHO' 뮤직비디오는 타이틀곡 'WE GO UP'과는 또 다른 컨셉츄얼한 분위기로 완성됐다. 변화무쌍한 스타일링부터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몽환적인 연출, 미스터리한 스토리가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했다. 스릴러 영화를 방불케 하는 사건 현장 세트부터 폐차장까지 빠르게 전환되는 시네마틱한 공간 연출이 인상적이다. 이는 'PSYCHO'의 파워풀한 베이스 라인과 강렬한 힙합 스웨그를 시각화하며 흡인력을 발휘, 보는 재미를 배가했다. 베이비몬스터는 곡의 무드를 그대로 녹여낸 표현력을 선보였다. 가면 쓴 의문의 인물들에게 쫓기는 혼란과 공포를 섬세하게 그려내다가도, 악몽 속 존재로 돌변해 날카로운 눈빛과 도발적인 제스처로 각기 다른 개성의 아우라를 뿜어냈다. 앞선 치바 공연에서 선공개된 'PSYCHO' 퍼포먼스 역시 화제다. 베이스 사운드에 맞춰 양발을 힘차게 구르는 군무, 손동작으로 몬스터를 표현한 후렴구의 포인트 안무 등이 강한 임팩트를 남긴 가운데 베이비몬스터는 특유의 에너지와 유려한 춤선으로 눈을 떼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19일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뷰티풀 카오스)’에 담긴 5곡의 합산 누적 재생 수가 스포티파이에서 지난 14일 기준 10억 회를 돌파했다. 앨범이 발매된 지 141일 만이다. 이제 막 데뷔 2년차에 접어든 캣츠아이는 빠르게 글로벌 팬덤을 확장하며 ‘스트리밍 강자’로 거듭나고 있다. 이들의 스포티파이 월별 청취자(Spotify Monthly Listeners)는 3340만 1675명(10월 13일~11월 9일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집계된 모든 걸그룹들의 월별 청취자 수를 뛰어넘은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BEAUTIFUL CHAOS’는 캣츠아이E가 아티스트로서 한계를 넘나들며 마주한 아름다운 혼돈을 자신들만의 시선과 감성으로 풀어낸 앨범이다. 다양한 국적과 출신의 여섯 멤버가 차곡차곡 쌓아온 유대감과 성장이 ‘Gnarly’, ‘Gabriela’, ‘Gameboy’, ‘Mean Girls’, ‘M.I.A’ 5곡에 녹아 있다. 하이퍼 팝부터 댄스 팝, 컨템포러리 R&B
가수 규현이 지난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EP 'The Classic'의 타이틀곡 '첫눈처럼'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무대 위 발레리나의 움직임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규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규현은 이내 과거 첫사랑과의 행복했던 한때를 떠올리며 깊은 추억에 잠겼다. 규현의 아련한 표정 연기가 섬세한 감정선을 극대화한 가운데, 발레 전공자인 그룹 트리플에스(tripleS) 멤버 지연이 첫사랑 역으로 지원에 나서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첫눈처럼'은 사랑의 시작과 끝을 계절의 흐름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첫눈처럼 스며들었다 녹아 사라진 아릿한 사랑의 기억을 규현의 애절한 보컬로 그렸다. '규현' 하면 떠오르는 시그니처 발라드곡으로, 규현의 목소리의 진가를 만날 수 있다. EP 'The Classic'은 규현이 지난해 11월 발매한 정규 앨범 'COLORS'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클래식한 감성의 발라드 곡들로 구성됐으며, 규현은 사랑의 장면들을 담은 다섯 편의 서정시로 발라드 장르가 지닌 본연의 미학을 선사한다. 규현은 곡마다의 감정선을 정교하게 표현해내며 한층 깊어진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신곡 뮤직비디오 3000만 뷰를 달성했다. 19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발매된 싸이커스의 여섯 번째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레킹 더 하우스(HOUSE OF TRICKY : WRECKING THE HOUSE)' 타이틀곡 '슈퍼파워(SUPERPOWER) (Peak)'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2주 만에 유튜브 조회수 3000만 뷰를 돌파했다. '슈퍼파워' 뮤직비디오는 싸이커스의 무르익은 비주얼과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담겨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앞서 공개 3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빠르게 넘겨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슈퍼파워'는 싸이커스 역대 뮤직비디오 중 조회수 최고 기록을 가진 데뷔곡 '도깨비집(TRICKY HOUSE)'의 3780만 뷰를 빠르게 추격하고 있어 신기록 달성이 가능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처럼 싸이커스가 미니 6집으로 승승장구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주요 외신들도 이들의 활약에 호평했다. 미국 포브스(Forbes)는 "싸이커스는 전설이 될 준비가 돼 있다", 스위티 하이(Sweety High)는 "2025년 싸이커스만큼 큰 한 해를 보낸 K
그룹 VVUP(비비업)이 차별화된 세계관으로 새로운 챕터를 연다. 19일 소속사 이고이엔티에 따르면, 비비업(킴, 팬, 수연, 지윤)은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1집 'VVON(본)'을 발매한다. 'VVON'은 'VIVID', 'VISION', 'ON' 등 세 단어의 조합으로 탄생한 앨범 타이틀로, '선명히 빛이 켜지는 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발음상으로는 'Born', 철자상으로는 'Won'과 유사한 점에서 착안해 VVUP은 태어나고, 깨어나며, 이겨내는 존재로서의 서사를 펼쳐 나간다. 잇단 티징 콘텐츠 속 비비업은 '태몽'을 테마로 한 고유의 세계관을 내세워 음악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천둥번개가 치는 하늘, 환하게 핀 연꽃, 금은보화로 가득한 보석 상자, 굴러 떨어진 밤 등 4인 4색 태몽은 현실과 환상을 오가는 판타지 서사로 이어지며 차별화된 매력을 뽐냈다. 타이틀곡은 'Super Model(슈퍼 모델)'로 전자 드럼, 댄스 신스, 피치드 기타가 어우러진 리드미컬한 댄스 트랙이다. 곡 제목처럼 비비업은 슈퍼 모델다운 화려하면서도 엣지 있는 비주얼 변신에 나서며 탁월한 콘셉트 소화력을 입증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
블랙핑크 제니와 에스파(aespa)가 멜론 데이터와 팬들의 투표로 아티스트의 1년간 성과를 전세계로 알리는 멜론뮤직어워드에 참석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오는 12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The 17th Melon Music Awards(2025 멜론뮤직어워드, MMA2025)’의 최종 라인업을 공개하며 제니와 에스파의 출연을 알렸다. 제니는 지난 3월 첫 솔로 정규앨범 ‘Ruby’를 발매하며 맹활약했다. ‘Ruby’는 해외 유수 매체들로부터 ‘2025년 최고의 앨범’ 중 하나로 연이어 선정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다. 타이틀곡 ‘like JENNIE’는 제니만이 표현할 수 있는 자신감 넘치는 가사와 강렬한 퍼포먼스로 전 세계 리스너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특히 ‘like JENNIE’는 발매 직후 멜론 TOP100 차트에 진입해 현재까지 9개월째 차트인을 이어가고 있으며, 멜론 일간차트에서 총 14회 1위를 기록하는 등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솔로와 블랙핑크 멤버로서 커리어를 모두 아우르며 올해를 화려하게 보낸 제니는 MMA2025 무대에서 글로벌 음악 신을 압도한 영향력과
코르티스(CORTIS)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경기의 하프타임 쇼에 초대돼 ‘올해의 최고의 신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영향력을 보여주었다. 19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는 지난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A매치 가나전 경기 하프타임 쇼를 장식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공식 후원사 KT의 광고 모델로 이 자리에 초청받았다. 코르티스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며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이날은 국가대표팀의 올해 마지막 A매치라 많은 관심이 쏠렸다. 다섯 멤버는 국가대표 선수단이 실제 착용하는 앤썸 재킷을 리폼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시작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데뷔 앨범 타이틀곡 ‘What You Want’와 인트로곡 ‘GO!’를 연이어 선보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드넓은 경기장을 누비며 펼친 공연은 겨울철 한파에도 객석의 응원 열기를 뜨겁게 달구기 충분했다. 멤버들은 안무를 변형해 공을 차는 듯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센스로 축구 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GO!’의 후렴구가 울려 퍼지자 현장에서 환호가 터져 나와 곡의 대중적 인기를
뉴비트(NEWBEAT)가 글로벌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9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에 따르면, 그룹 뉴비트(박민석·홍민성·전여여정·최서현·김태양·조윤후·김리우)는 지난 18일 미니 1집 'LOUDER THAN EVER'(라우더 댄 에버)의 더블 타이틀곡 'Look So Good'(룩 소 굿)으로 아이튠즈 미국 뮤직비디오 차트(iTunes USA Music video)에서 K팝 장르 1위, 팝 장르 2위, 전체 장르 5위를 달성했다. 앞서 'Look So Good'은 지난 13일 아이튠즈 미국 지역 K팝 차트 8위에 오른 데 이어 팝 차트에 144위로 첫 진입하며 심상치 않은 반응을 예고한 바 있다. 또한 국내 유튜브 뮤직 주간 인기 차트에서는 81위를 기록하며 TOP 100 차트에 처음 진입했다. 이는 지난 6일 미니 1집을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 지 약 2주 만의 성과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이들의 존재감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Look So Good'은 발매 직후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iTunes) 차트에서 총 7개국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미국 음악 플랫폼 지니어스(Genius)에서도 Top Pop Chart 주간 차트
그룹 비투비(BTOB) 서은광이 12월 솔로로 컴백한다. 소속사 비투비 컴퍼니는 지난 17일 서은광의 로고 모션 영상을, 18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서은광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언폴드(UNFOLD)' 커밍순 포스터를 공개했다. 푸른 조명 아래 손 실루엣을 담고 있는 포스터에선 길게 뻗은 손가락과 더불어 앨범명 '언폴드', '커밍순(Coming Soon)' 등의 문구가 함께 새겨져 있다. '언폴드'는 서은광이 데뷔 13년 만에 처음으로 발매하는 정규 앨범으로 글로벌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달 '언폴드'의 선공개곡 '라스트 라이트(Last Light)'를 발표해 더 깊어진 보컬과 감성을 뽐내며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 측은 "서은광은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한 솔로 첫 정규 앨범을 통해 탄탄하게 다져온 음악적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해 '명품 보컬리스트' 진가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은광은 첫 정규 앨범과 더불어 솔로 콘서트 '마이 페이지(My Page)'로 글로벌 팬들과 연말을 함께 보낸다. 오는 12월 20~21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 12월 27일 부산 KBS홀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서은광의 첫 정규
그룹 트렌드지(TRENDZ)가 프랑스 낭트에서 열린 ‘Art To Play’(아트 투 플레이) 일정을 성황리에 마치며 2025년 2차 유럽 투어의 문을 열었다. 19일 소속사 글로벌에이치미디어에 따르면, 지난 5월 유럽 10개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트렌드지(하빛, 리온, 윤우, 조한국, 라엘, 은일, 정예찬)는 이번에 프랑스 낭트를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빈,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핀란드 헬싱키, 폴란드 바르샤바, 그리스 아테네로 이어지는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투어는 프랑스 대중문화 축제 ‘Art to play’(아트 투 플레이)로 시작했다. 지난 15일부터 16일 양일간 진행된 ‘Art to play’(아트 투 플레이)는 게임, 코스프레, 케이팝 등 전세계 팝컬처가 한자리에 모이는 프랑스 대표 대중문화 축제로 2011년 시작 이래 연례행사로 자리매김해 매년 그 규모를 확대해 가고 있다. 트렌드지는 이번 행사에 케이팝 대표로 초청 받아 양일간 단독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세션에 참여해 축제의 열기를 높였다. 이번 행사에는 4만명의 관람객이 운집했다. 트렌드지는 ‘팬 사인 이벤트’로 현지 팬, 관람객들과 보다 가까이서 소통에 나섰는가 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