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어워즈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세계적인 재즈 펑크 기타리스트 코리 웡(Cory Wong)이 한국을 찾은 가운데 미래의 음악가들과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밴드 벌프펙(Vulfpeck)의 멤버이자 더 피어리스 플라이어(The Fearless Flyers)의 핵심 연주자로 활동하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을 사로잡은 코리 웡은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오른 프로듀서이자 독보적인 리듬 기타 연주로 유명한 아티스트다. 몬트리올 재즈 페스티벌, 올림피아 공연장 등 세계 유수의 무대를 누빈 그는 릴레이 뮤직 페스티벌 ‘LOVE IN SEOUL 2025’ 공연을 위해 방한한 가운데, 지난 21일 특별히 시간을 내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를 찾았다. 이날 진행된 마스터클래스에서 코리 웡은 1·2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악 제작 과정, 기타 연주 테크닉,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마인드셋 등을 주제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학생들이 준비한 합주 무대를 관람하며 깊은 감탄을 표하기도 했다. 학생들이 연주한 코리 웡의 ‘런치타임(Lunchtime)’과 1학년이 꾸민 ‘어쌔신(Assassin)’ 무대를 감상한 뒤 그는 “여러분의 연주에서 진정성과 열정이 느껴진다. 기술적인 완성도를 넘어
"키워주세요!" K팝 레전드 H.O.T.의 탄생을 알린 이 구호가 30년 만에 '한터 음악 페스티벌'(HANTEO MUSIC FESTIVAL, 이하 '한음페')에서 다시 울려 퍼졌다. 아티스트를 키운 K팝 팬들과 이들의 사랑으로 성장한 K팝 아티스트들이 감동의 현장에서 함께 했다. 대표 K팝 페스티벌 '한음페'가 탄생한 순간이었다. H.O.T.가 지켜보는 가운데 신인 아이덴티티(idntt)가 "키워주세요!"를 외치며 둘째 날 공연의 첫 무대를 관객 앞에 선사한 장면은 이 공연의 진정한 의미를 짚어보게 했다.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 '한음페'에는 K팝을 빛낸 전 세대 아티스트가 총출동해 무대를 꾸몄다. 공연장을 찾은 글로벌 K팝 팬들의 연령대 분포 역시 다양했다. 함께 응원봉을 흔드는 부모와 자녀들의 모습은 훈훈함까지 자아냈다. 헤드라이너인 H.O.T.를 필두로 2AM, 틴탑, 마마무 솔라, 오마이걸, 프로미스나인, 트리플에스, 아이덴티티가 이번 '한음페'에 함께했다. 무대에 오른 아티스트들은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들로 빈틈없이 무대를 꾸몄고, 팬들은 열광했다. H.O.T. 멤버 강타는 "다양한 세대의 아이돌들이 이
라이즈(RIIZE)의 새로운 싱글 ‘Fame’(페임)이 24일 공개된다. 2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라이즈는 이날 오후 5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되고 유튜브 및 틱톡 라이즈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되는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곡 ‘Fame’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을, 유튜브 SMTOWN 채널에서 타이틀 곡 ‘Fame’(페임) 뮤직비디오를 오픈한다. 이번 싱글 타이틀 곡 ‘Fame’은 라이즈가 처음 도전한 레이지(Rage) 스타일의 힙합 곡이다. 가사는 ‘이모셔널 팝 아티스트’로서 라이즈의 이상향을 표현하며 우리가 진정 원하는 것은 명성보다 감정과 사랑의 공유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여유로운 흐름과 폭발적인 힘을 동시에 갖춘 고난도 퍼포먼스로 함께 선사한다. 더불어 성장 속 때때로 느껴지는 불안조차 자신의 일부임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모습을 암시한 R&B 팝 곡 ‘Something’s in the Water’(썸띵스 인 더 워터)와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라이즈만의 감성과 파워로 노래한 팝 록 스타일의 댄스 곡 ‘Sticky Like’(스티키 라이크)까지 총 3곡이 신보에 수록돼 있다. 다음은 라이즈가
NCT 정우가 팬들에게 달콤한 음악 선물을 전한다. 2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우는 오는 28일 오후 6시 멜론, 플로,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QQ뮤직, 쿠고우뮤직, 쿠워뮤직 등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첫 싱글 ‘SUGAR’(슈가)를 공개한다. 데뷔 후 처음 발표하는 솔로 싱글이다. 신곡 ‘SUGAR’는 스윙감 있는 드럼과 위트 있는 베이스라인, 부드럽고 캐치한 멜로디가 그루비하게 어우러진 팝 트랙으로, 미니멀한 구성으로 시작해 점차 고조되는 흐름이 곡의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이끌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가사는 지금까지 함께한 시간과 앞으로의 기다림까지 모두 달콤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언제나 큰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정우는 NCT, NCT 127, NCT U, NCT 도재정 등 그룹 활동을 통해 글로벌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맑은 미성의 보컬과 뛰어난 퍼포먼스, 수려한 비주얼과 완벽한 피지컬을 두루 갖춘 ‘에이스’로서 음악·패션·MC 등 여러 분야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해 왔다. 한편 NCT 정우는 28일 오후 3시와 8시 서울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핸드볼경기장)
“‘이게 맞아?!’는 항상 이게 맞았다’” 24일 오전 9시 방탄소년단(BTS) 공식 SNS에 지민과 정국의 여행 예능 콘텐츠 ‘이게 맞아?!’ 시즌2 메인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이번 영상에는 스위스와 베트남의 아름다운 풍광과 그 속에서 액티비티를 즐기는 두 사람의 장면이 담겼다. 지민과 정국은 ‘이번에도 괜찮을지’라는 걱정과 설렘을 품은 채 두 번째 여정을 시작한다. 그러나 그런 고민이 무색할 만큼 둘은 예측 불가한 여행을 온몸으로 즐긴다. 눈을 뗄 수 없는 풍경을 마주한 순간 “진짜 행복했다. 눈에 다 담았어”라며 감탄해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밤하늘을 가득 채운 별을 올려다보며 “이건 좀 낭만인데”라고 말할 정도로 매일이 특별한 순간의 연속이다. 또한 스위스 전역과 베트남 다낭의 거리에서 사진을 찍고 서로에게 웃음을 건네는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행복하게 만든다. 번지 점프와 패러글라이딩을 할 때는 “아미(ARMY.팬덤명) 사랑해요”라고 외치며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표현한다. 긴장되는 순간에도 팬들을 먼저 떠올려 훈훈함을 더한다. ‘이게 맞아?!’는 지민과 정국의 우정 여행기를 담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다. 시즌2는 전역한 지 일주일
보이그룹 베리베리(VERIVERY)가 컴백을 향해 화살을 쏘아올렸다. 베리베리(VERIVERY)는 지난 23일 공식 채널을 통해 네 번째 싱글 앨범 ‘Lost and Found(로스트 앤 파운드)’ 뮤직비디오 1차 티저를 공개했다. ‘Lost and Found’는 베리베리(VERIVERY)가 지난 2023년 5월 발매한 7번째 미니 앨범 ‘리미널리티 - 에피소드.드림(Liminality – EP.DREAM)’ 이후 2년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1차 티저는 이번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이자 긴장감을 유발하는 ‘RED(Beggin’)’의 인트로 파트와 함께 암흑 속 활시위를 하늘 높이 당기는 멤버 강민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별자리 오리온을 연상시키는 신비로운 빛을 강민이 활시위에 담아 당기면 고대 왕관 장식을 쓴 베리베리의 모습이 이어지며 시선을 끌었다. 이어 강렬한 빈티지한 감성의 스타일링과 당당한 눈빛의 베리베리를 눈부신 빛이 비추면 브레이크 비트와 함께 ‘I’m beggin’, beggin’ you‘라는 매혹적인 음색이 흘러나온다. 앨범 타이틀곡의 제목 ’RED(Beggin’)’이 붉은 글씨로 베일을 벗으며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컴백
그룹 아일릿(ILLIT)이 모두의 예상을 깬 짜릿한 반전이 담긴 신보로 돌아온다. 24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는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의 싱글 1집 ‘NOT CUTE ANYMORE’은 지금까지 보여준 귀여운 매력 이상의 것을 보여주겠다는 아일릿의 포부가 담겼다. 이들은 동명의 타이틀곡 ‘NOT CUTE ANYMORE’과 수록곡 ‘NOT CUTE’를 통해 누구도 나를 규정할 수 없다고 당당하게 말한다. 지난 21일과 23일 순차 공개된 두 편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신곡 음원과 퍼포먼스 일부가 담겨 컴백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한층 성숙해진 멤버들의 비주얼과 매력적인 보컬, 여기에 도도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기존과 다른 아일릿의 면모를 예고했다. 새로운 시도로 폭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일 아일릿이 소속사 빌리프랩을 통해 일문일답을 전했다. Q. ‘NOT CUTE ANYMORE’으로 컴백한 소감 윤아: 이번 싱글을 통해 여러분이 잘 모르고 있던 아일릿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기대됩니다. 원희: 콘셉트부터 노래, 퍼포먼스 모두 파격적이라고 느끼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하나하나 재밌게 즐겨주셨
한로로(HANRORO)가 전석 매진 속 역대 최대 규모의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4일 소속사 어센틱에 따르면, 한로로는 지난 22일~23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한 단독 콘서트 '한로로 4th 단독 콘서트 <자몽살구클럽>'(이하 '자몽살구클럽')에는 이틀 동안 약 1만 명의 관객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자몽살구클럽'은 한로로가 지난 7월 출간한 소설, 8월 발매한 세 번째 EP와 동명의 타이틀을 내세운 공연으로 문학과 음악이 교차하는 무대를 통해 새로운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한로로는 불안의 감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바탕으로 청춘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전했다. 회차별 25곡에 이르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공연장을 가득 채운 한로로는 가장 최근 발매한 곡으로 막을 연 뒤 데뷔 싱글 '입춘'으로 무대를 마무리하는 '역행 서사 구조'의 연출을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는 데뷔부터 현재까지의 음악 여정을 한 편의 이야기처럼 엮어낸 기획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한로로는 세 번째 EP의 수록곡 '내일에서 온 티켓'으로 오프닝을 희망차게 열었다. 이어 한로로는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집', '먹이사슬'
르세라핌(LE SSERAFIM)이 공식 활동 종료 이후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싱글 1집 타이틀곡 ‘SPAGHETTI (feat. j-hope of BTS)’가 지난 2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음반 판매량, SNS, 시청자 사전 투표, ON-AIR, 실시간 투표, 온라인 음원 점수 등을 종합한 결과로 발매된 지 한 달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도 여전히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르세라핌은 소속사 쏘스뮤직을 통해 “싱글 1집을 준비하면서 저희의 새로운 모습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이렇게 많은 사랑을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에 남은 한 해도 감사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1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주 도쿄돔 공연을 마치고 이제 2026년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더욱 열심히 준비하겠다. 앞으로도 르세라핌만의 매력이 가득한 멋있는 무대 보여드리겠다. 모두 따뜻한 연말 보내길 바란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SPAGHETTI(feat. j-hope of BTS)’는 세계 양대 팝 차트에서 팀 최고
82메이저가 글로벌 DJ와 손 잡았다. 24일 소속사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그룹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이날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트로피(TROPHY)(Jeonghyeon Remix)'를 발매한다. 이 곡은 지난달 30일 발매된 미니 4집 타이틀곡 '트로피(TROPHY)'의 리믹스 버전 음원이다. 82메이저는 강렬한 베이스 라인이 돋보이는 테크하우스 장르의 원곡 '트로피'에 글로벌 EDM을 입혀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리믹스 제작에는 국내 EDM 신을 대표하는 차세대 DJ 겸 프로듀서 정현(Jeonghyeon)이 참여했다. 정현은 네덜란드 출신의 슈퍼스타 DJ 마틴 개릭스(Martin Garrix)의 공식 서포트를 비롯해 일본 최대 규모의 댄스 뮤직 페스티벌 '울트라재팬'(Ultra Japan) 등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한 실력파 프로듀서다. '트로피' 원곡의 중독적인 사운드와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은 82메이저는 실력 있는 국내 프로듀서와의 협업으로 국제적인 EDM 신과 팬층까지 저변을 넓힐 전망이다. 앞서 82메이저는 미니 4집 '트로피'를 통해 발매 5일 만에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