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NewJeans)의 ‘슈퍼 샤이(Super Shy)’가 스포티파이에서 7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31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두 번째 EP ‘겟 업(Get Up)’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슈퍼 샤이’는 지난 29일 기준 누적 7억 23만 8819회 재생됐다. ‘OMG’와 ‘Ditto’에 이은 뉴진스의 스포티파이 통산 세 번째 7억 스트리밍 곡이다. 2023년 7월에 공개된 ‘슈퍼 샤이’는 저지 클럽 리듬과 신나는 비트 기반에 통통 튀는 사운드가 특징인 노래다. ‘슈퍼 샤이’는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각각 8주, 9주 동안 머물며 최고 순위 48위, 52위를 기록했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나란히 2위를 차지하고, 스포티파이 글로벌과 미국 ‘데일리 톱 송’ 10위권에 진입하는 등 여러 차트에서 뉴진스 자체 최고 순위 기록을 갈아치웠다. ‘슈퍼 샤이’는 이러한 전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미국 음악 평론지 피치포크(Pitchfork)가 지난해 9월 발표한 ‘2020년대 최고의 노
그룹 빌리(Billlie)가 지난 29일 서울에서 첫 월드투어 'Billlie World Tour 'Our FLOWERLD (Belllie've You)' in SEOU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31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가 국내에서 처음 여는 단독 콘서트인 동시에 지난해 5월 서울에서 연 팬콘서트를 시작으로 유럽, 미주,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총 30개 도시를 아우른 첫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피날레 공연이었다. 이를 위해 일곱 멤버는 데뷔곡부터 가장 최근 발매곡까지, 빌리의 모든 순간을 담아낸 짜임새 있는 세트리스트로 팬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전했다. 'GingaMIngaYo (the strange world)', 'RING ma Bell (what a wonderful world)', 'EUNOIA', 'DANG! (hocus pocus)' 등 대표곡은 물론 'dream diary ~ etching mémoires of midnight rêverie', 'shame' 등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곡들의 무대도 펼쳤다. 전 세계를 찾아 '글로벌 대세' 존재감을 톡톡히 새긴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올해 첫 페스티벌 무대를 완벽하게 꾸몄다. 31일 소속사 마름모에 따르면, 이승윤은 지난 29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뮤직 페스티벌 '더 글로우 2025 (THE GLOW 2025) - 고양'에 출연했다. 이날 이승윤은 지난해 연말 단독 콘서트 'YEOK SEONG: 끝을 거슬러'의 오프닝을 그대로 재현한 '리턴매치' 편곡 버전으로 무대를 열었다. 거친 보컬이 돋보이는 '인투로'에 이어 이승윤은 강렬한 기타 사운드가 매력적인 '솔드 아웃(SOLD OUT)'의 편곡 버전으로 공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마이크 스탠드에 기타넥을 긁는 시그니처 퍼포먼스와 웅장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폭포'에 이어 연말 콘서트에서 인상적인 편곡으로 주목 받았던 '뒤척이는 허울' 무대도 펼쳐졌다. 이승윤은 무대 위를 자유롭게 누비며 폭발적 에너지를 전했다. 관객들의 떼창 속 '비싼 숙취'와 '폭죽타임'으로 페스티벌 열기를 한껏 끌어올린 이승윤은 '날아가자'에서는 직접 관객석으로 뛰어들어 관객과 하나 되는 짜릿한 전율의 순간을 완성했다. 이어진 '역성' 무대에서 이승윤은 탄탄한 구성의 밴드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승윤은 "연초에 좋은 일들이 있었는데 모두
MBN ‘가보자GO 시즌4’에 가수 김종환과 정동원이 출연해 훈훈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4’ 8회에는 ‘사랑을 위하여’, ‘존재의 이유’는 물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임영웅과 정동원이 불러 화제를 모은 ‘바램’과 ‘여백’을 만든 가수 김종환이 출연했다. 또한 김종환과 특별한 인연을 맺은 가수 정동원이 스페셜 MC로 출격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MC 안정환과 홍현희는 스페셜 MC로 등장한 정동원에게 “집은 어디냐” 물었고, 정동원은 “마포구 합정동이다”라고 답했다. 임영웅과 이웃사촌이라고 알려진 정동원에게 MC들은 “대출 없이 자가로 샀나?” 물었고, 정동원은 “대출 없이 샀다. 당시에 가격도 괜찮았다. 20억대에 샀다고 기사가 났다”라고 솔직하게 답하며 “예술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갔다”라고 밝혔다. MC들은 정동원과 김종환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하며 “’여백’이라는 곡은 본인이 달라고 한 건가, 아니면 선생님이 주신 거냐?” 물었고, 정동원은 “(트로트 오디션) 결승전을 할 때 다양한 노래들이 있었는데 나는 ‘여백’을 골랐다”라며 “요즘 가수들이 작곡가님에게 곡을 받고 싶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데뷔 2주년을 맞이했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0일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싸이커스의 데뷔 2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개된 축전 이미지는 빈티지한 배경 위로 싸이커스의 단체 사진을 오려 붙인 듯한 이미지로 팬심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훈훈한 미소와 함께 2주년을 상징하는 브이(V)를 그리며 한층 더 성숙해진 비주얼과 매력을 뽐냈다. 정오에 공개된 예능 콘텐츠 '히어로 스튜디오(HERO STUDIO)'는 스파이더맨, 헐크, 닥터 스트레인지 등 다양한 히어로를 코스프레한 의상을 입고 각종 미니 게임을 진행하는 모습을 담아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각자 맡은 캐릭터에 완전히 동화된 채 입담과 예능감을 뽐내는 멤버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또한 싸이커스는 끈끈하고 환상적인 팀워크까지 선보였다. 19시부터 23시까지는 멤버들의 개별 인터뷰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됐다. 영상 속 싸이커스는 스스로가 생각하는 매력 포인트부터 연습생 시절과 현재의 달라진 점, 데뷔 2주년 소감,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앞으로 보여주고 싶은 모습까지 다양한 질문에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가 팬과 아티스트가 실시간으로 음악을 함께 감상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 ‘리스닝 파티(Listening Party)’를 27일 공식 론칭했다. 위버스 리스닝 파티는 위버스 내에서 음원 플랫폼을 연동해 플레이리스트를 구성하고 함께 음악을 들으며 채팅으로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다. 리스닝 파티에서는 아티스트와 레이블, 팬 모두가 리스닝 파티의 '호스트(HOST)'가 되어 파티를 열 수 있으며, 호스트의 취향이 반영된 플레이리스트를 같은 커뮤니티 유저들과 공유해 다 함께 동시에 같은 음악을 들으며 즐기고 아티스트에게 응원을 보낼 수 있다. 리스닝 파티는 최근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아티스트의 신보 발매 프로모션, 팬 이벤트 등의 목적으로 이미 널리 통용되고 있는 서비스다. 위버스는 아티스트와 팬 간의 소통, 콘텐츠 유통, 커머스,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 외에도 음원 스트리밍과 연계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플랫폼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위버스는 글로벌 최대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인 ‘스포티파이(Spotify)’와 파트너십을 맺고, 위버스 내에서 이를 연동해 리스닝 파티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
워너원 출신 가수 윤지성이 타이베이와 도쿄 팬미팅을 성료했다. 31일 소속사 빌리언스에 따르면, 윤지성은 지난 9일 타이베이에 위치한 NUZONE, 29일 일본 도쿄 신주쿠무라 라이브 하우스(新宿村 Live House)에서 단독 팬미팅 '레터 프롬 윤니버스(Letter from Yooniverse)'를 각 2회씩 총 4회 공연으로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공연 타이틀의 '윤니버스(Yooniverse)'는 윤지성의 성인 '윤(Yoon)'과 '유니버스(Universe)'를 결합한 단어로, 윤지성이 자신만의 세계 '윤니버스'에서 팬들을 향해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달 24일 서울에서 '레터 프롬 윤니버스' 투어의 막을 연 윤지성은 이번 타이베이와 도쿄 공연을 통해 오랜만에 가까이서 만난 현지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윤지성은 '인 더 레인(In the Rain)', '블룸(BLOOM)', '슬립(SLEEP)', '너의 페이지(I'll be there)', '걷는다(Florescence)', '옆에도 눈이 달렸어(Side, Eye, Moon)', '바람 같은 너' 등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많은 히트곡 무대를 선
그룹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가 31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스위시(SWICY)'의 프로모션 스케줄러를 공개하고, 오는 4월 15일 컴백을 공식화했다. 공개된 스케줄러 속에는 핑크색 레시피북 위로 '스위시'의 프로모션 일정이 빼곡하게 펼쳐져 있다. 이와 함께 유니스의 영한 에너지와 키치한 무드를 극대화하듯 교복, 학생증, 쿠키, 포크 등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스케줄러에 따르면 유니스는 오는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컴백 시동을 건다. 이들은 4월 1일부터 7일까지 총 5일에 걸쳐 유니스의 비주얼과 매력을 담은 콘셉트 포토 세 가지 버전을 선보인다. 이번 신보의 음악색을 가늠할 수 있는 콘텐츠 또한 풍성하다. 9일부터는 트랙리스트와 뮤직비디오 트레일러,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통해 타이틀곡과 수록곡들에 대한 힌트를 남긴다. 이어 마지막 신보 발매 직전인 14일에는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보이고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스위시'는 유니스가 지난해 8월 발매한 첫 번째 싱글앨범 '큐리어스(CURIOUS)' 이후 약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앨범이다. '스위시'는 맵다는
엑소 카이가 내달 네 번째 미니앨범 ‘웨이트 온 미(Wait On Me)로 컴백한다. 3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4월 21일 발매되는 카이의 네 번째 미니앨범 ‘웨이트 온 미’에는 동명의 타이틀 곡을 포함해 총 7곡이 수록된다. 이번 앨범은 카이가 2023년 3월 선보인 세 번째 미니앨범 ‘로버(Rover)’ 이후 약 2년 만에 발표하는 것으로, 카이는 컴백에 앞서 앨범 수록곡 중 하나인 ‘어덜트 스윔(Adult Swim)’을 공개하고 전 세계 팬들에게 설레는 기다림의 순간을 안겨준다. 신곡 ‘어덜트 스윔’은 심플하면서 에너지 있는 드럼 루프가 인상적인 업비트 팝 곡이다. 가사에는 깊게 빠져드는 사랑의 감정선을 수면 아래 겁 없이 함께 헤엄치는 두 사람의 모습에 빗대어 담았으며, 곡 전반에 나른하면서도 유쾌한 분위기가 흐른다. 카이는 소집해제 이후 라이브 방송, 웹예능, 패션 화보로 분주하게 활동한다. 3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펼치는 ‘어덜트 스윔’ 무대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티저 콘텐츠, 웹사이트, 쇼케이스 등 자신의 귀환을 알리고 모두가 같이 즐길 수 있는 멀티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카이는 컴백에 이어 솔로 콘서트 투어
그룹 원어스(ONEUS)가 5인 5색 솔로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31일 소속사 알비더블유(RBW)에 따르면, 원어스는 멤버 서호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솔로 싱글을 발매할 예정이다. 다섯 멤버가 솔로곡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데뷔 7년 차를 맞이한 원어스는 그간 팬들이 보내준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각자 솔로곡 준비에 적극 아이디어를 내며 완성도 높은 싱글 준비를 위해 남다른 애정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솔로 프로젝트의 시작은 서호가 끊었다. 서호는 지난 23일 청량하고 신나는 이모(emo) 장르의 솔로 싱글 '해츨링(Hatchling)'을 선보였다. 알에서 막 깨어난 작은 생명체의 마음을 모티브로,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작은 두려움을 마주한 모두에게 따뜻한 희망을 노래했다. 특히 서호는 입대 전 솔로곡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모두 마쳐 세심한 팬 사랑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한편 솔로 프로젝트에 돌입한 원어스는 오는 5월 3~4일 일본 도쿄, 5월 6일 오사카에서 팬콘서트('2025 ONEUS FAN CONCERT 'Between the Earth and the Moon Pt.3' in JAPAN')을 개최하며, 국내외에서 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