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텐의 솔로곡 ‘STUNNER’(스터너)가 태국 스포티파이 최다 스트리밍 곡에 올랐다. 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텐은 지난 4일 태국 방콕 One Bangkok Forum(원 방콕 포럼)에서 열린 열린 ‘Spotify Wrapped Live Thailand 2025’(스포티파이 랩드 라이브 태국 2025)에 참석, 지난 3월 공개한 두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 곡 ‘STUNNER’로 ‘Top Song of 2025, Thailand’(톱 송 오브 2025, 태국)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폭발적인 에너지가 인상적인 무대까지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텐은 “‘STUNNER’는 더 완성도 있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던 앨범이어서, 도전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지만 스스로 또 한번 성장할 수 있는 계기였다. 저를 믿고 제 의견을 반영해 주고 지지해 주신 모든 스태프분들과 늘 응원해 주고 힘을 주시는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STUNNER’로 제 고향인 태국에서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라는 수상 소감으로 감사 인사를 했다. ‘Spotify Wrapped Live Thai
네 번째 월드 투어를 펼치고 있는 NCT 드림의 타이베이 돔 공연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6일 타이베이 돔에서 열리는 ‘2025 NCT DREAM TOUR <THE DREAM SHOW 4 : DREAM THE FUTURE>’(2025 엔시티 드림 투어 <더 드림 쇼 4 : 드림 더 퓨처>)는 NCT DREAM의 대만 첫 단독 콘서트이자 타이베이 최대 규모의 실내 공연장 입성이라는 점에서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을 사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NCT 드림은 지난 11월 발표한 미니 6집의 타이틀곡 ‘Beat It Up’(비트 잇 업)을 세트리스트에 새롭게 추가했다. 청량하면서도 강렬한 에너지를 모두 아우르는 다채로운 히트곡 무대로 관객들을 매료할 예정이다. NCT 드림은 네 번째 월드 투어를 통해 서울 고척스카이돔 최다 공연 아티스트 등극을 비롯해 홍콩 최대 규모 공연장인 카이탁 스타디움 K팝 아티스트 최초 입성, 2년 연속 태국 라자망갈라 내셔널 스타디움 콘서트 개최, 단독 콘서트 100회 달성, 타이베이 돔 입성 등 유의미한 성과를 이뤄내며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굳건히 증명하고 있다. 이들은 지
그룹 에이티즈(ATEEZ)의 첫 번째 VR 콘서트 ‘라이트 더 웨이(LIGHT THE WAY)’가 5일 한국·미국·일본에서 동시 개봉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이번 개봉은 △한국(홍대 메가박스) △미국(애틀랜타·로스앤젤레스) △일본(도쿄)에서 같은 날 진행된다. 이는 그동안 한국과 북미 지역 개봉을 1~2주 간격으로 운영해왔던 방식에서 한 단계 진화한 글로벌 론칭 방식으로, AMAZE(어메이즈)의 VR 콘서트 라인업 중 처음으로 한·미·일 동시 개봉을 실현한 사례다. 특히 에이티즈(ATEEZ)의 높은 해외 수요와 AMAZE의 글로벌 배급·유통 체계가 결합해 만들어낸 성과라는 게 어메이즈의 설명이다. ‘라이트 더 웨이’는 이번 동시 개봉을 시작으로 △오사카·나고야(12/12), △뉴욕·샌프란시스코(01/02), △타이베이(01/09), △시애틀·워싱턴 D.C.(01/14), △시카고·피닉스(01/21), △댈러스·올랜도(01/28), △가오슝(01/30), △싱가포르(02/23) 등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장 개봉을 이어간다. ‘에이티즈 VR 콘서트 : 라이트 더 웨이’는 아지트에서 휴식을 보내던 에이티즈(ATEEZ)에게 도착한 의문의 메시지로 시작된다. 사
웨이션브이(WayV)가 신곡 ‘白色定格(Eternal White)’(이터널 화이트)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5일 유튜브 SMTOWN 채널 등에서 오픈된 WayV 겨울 스페셜 앨범의 타이틀 곡 ‘白色定格(Eternal White)’ 뮤직비디오 티저는 감성적이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신곡 분위기를 미리 느끼게 한다. 타이틀 곡 ‘白色定格(Eternal White)’는 하얀 겨울처럼 얼어붙은 시간을 깨고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현한 댄스 팝 곡이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카메라를 핵심 키워드로 세련된 영상미를 통해 어떤 것이든 담을 수 있는 자유로운 순간을 향하는 과정을 그려냈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 곡 ‘白色定格(Eternal White)’를 비롯해 ‘第五个季节(The Fifth Season)’(더 피프스 시즌), ’月光蚀刻(Moment in Time)’(모멘트 인 타임), ’初白(First Time)’(퍼스트 타임), ‘陌生的泪(Strange Tears)’(스트레인지 티어스), ‘Stay’(스테이), ‘我之后的你 Lover After Me)’(러버 애프터 미)까지 웨이션브이의 겨울 감성을 녹인 다채로운 매력의 총 7곡을 수록했다. 웨이션브이
방탄소년단(BTS)이 해외 유명 차트의 연말 결산에서 견고한 존재감을 뽐냈다. 5일 빌보드 재팬이 발표한 2025년 연간 차트(집계 기간: 2024년 11월 25일~2025년 11월 23일)에 따르면, 지민 솔로 2집 ‘MUSE’의 타이틀곡 ‘Who’가 ‘재팬 핫 100’ 73위를 차지했다. 지민은 올해 해당 차트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한국 남성 가수다. ‘Who’는 ‘스트리밍 송’ 61위에도 랭크됐고 이 곡이 수록된 ‘MUSE’는 ‘스트리밍 앨범’ 76위, ‘핫 앨범’ 87위를 기록했다. ‘아티스트 100’에는 진(58위)과 지민(93위)이 이름을 올렸다. 진은 솔로 2집 ‘Echo’로 ‘다운로드 앨범’(24위), ‘톱 앨범 세일즈’(41위)에서 호성적을 거뒀다. 방탄소년단은 일본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2025년 랩드(Wrapped) 연말 결산’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들은 ‘올해의 톱 그룹’(4위), ‘올해의 톱 아티스트’(18위)에 자리했다. 또한 해외 남성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가수로 기록됐다. 스포티파이 글로벌 연말 결산에서는 K-팝 가수 최다 스트리밍 1위를 차지해 여전한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 멤버들의 솔로 활동도 좋은 성과를 냈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가 미국 루미네이트 웨비나에서 하이브는 세대 및 지역별 특성과 팬 선호 방식을 분석한 '현지 맞춤형 전략'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미국 엔터테인먼트 데이터 분석 기업 루미네이트(Luminate)가 5일 '슈퍼팬(Super Fans: Global Citizens & Critical Connectors)'을 주제로 진행한 웨비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루미네이트 웨비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산업 트렌드와 미래, 음악 시장의 변화 등을 다루는 온라인 세미나다. 이번 웨비나는 음악 스트리밍 시장에서 미국과 일부 아시아 국가 및 지역을 대상으로 한 음악 슈퍼팬을 분석하면서 하이브의 글로벌 성장 비결에 대해 다뤘다. 한국이 미국 시장에서 음악 수출에 큰 성공을 거둔 핵심 전략과 요인에 대해, 이 대표는 K-팝의 성공은 단순히 좋은 음악을 만드는 것을 넘어선 구조적 혁신에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팬들은 단순한 청취자를 넘어 아티스트 활동 전반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며, 소셜 미디어와 커뮤니티를 통한 입소문이 스트리밍으로 신속하게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K-팝의 강력한 피드백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이브
가수 이브(Yves)가 국내를 넘어 영국에서 존재감을 떨친다. 5일 소속사 파익스퍼밀에 따르면, 이브는 오는 2026년 4월 1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NTS Radio 15주년 기념 행사 'NTS15'에 출연한다. NTS Radio는 2011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된 글로벌 음악 플랫폼이자 온라인 라디오 스테이션으로, 전 세계 아티스트와 컬처 크리에이터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음악을 큐레이팅해 왔다. 'NTS15'는 NTS Radio의 설립 15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행사다. 각기 다른 콘셉트로 구성된 총 15개의 이벤트가 마련된 가운데, 이브는 런던 EarthH 홀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해당 공연은 티켓 오픈 직후 전석 매진되며 이브의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브는 지난 9월 NTS Radio를 통해 자신이 직접 선곡한 플레이리스트를 실시간으로 소개하며 큐레이팅 감각을 인정받은 바 있다. 열띤 글로벌 팬들의 호응 속에 'NTS15'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이브는 독보적 음악적 역량을 마음껏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브는 올해 아시아 및 오스트레일리아 투어 'YVES 2025 COSMIC CRISPY TOUR in ASIA &
SM엔터테인먼트가 지난 4일 서울 무역센터에서 개최된 제 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불 수출의 탑’과 ‘서비스탑’을 동시 수상했다. 장철혁 SM 공동대표는 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K-팝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해온 지난 30년의 노력이 인정받은 순간이며, K-콘텐츠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더 큰 도전과 혁신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SM의 ‘1억불 수출의 탑’ 수상은 K-POP 엔터테인먼트 기업 최초 사례로, K-POP의 선구자로 지난 수십 년간 글로벌 음악·콘텐츠·IP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해외 수출을 확대해 온 결과다. SM 측은 "창립 30주년을 맞은 해에 거둔 성과라서 더욱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은 국가 경제 성장에 공헌한 수출 기업 및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로, 1964년 정부가 수출 1억불을 달성한 것을 기념해 시작되었으며, 연간 1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한 기업에게 ‘수출의 탑’을 수여하고 있다.
신인 코르티스(CORTIS)가 2025년 데뷔한 K-팝 그룹 중 유일하게 빌보드 재팬 연간 앨범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5일 빌보드 재팬이 발표한 2025년 연간 차트(집계기간: 2024년 11월 25일~2025년 11월 23일)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데뷔 음반 ‘COLOR OUTSIDE THE LINES’는 ‘톱 앨범 세일즈’ 87위에 자리했다. 이는 실물 음반 판매량을 기반으로 하며 현지 팬덤 규모를 가늠하는 척도로 불린다. 일본에서 정식 데뷔하지 않은 신인이 한국 음반 발매 2개월여 간의 판매량으로 순위권에 오른 점이 인상적이다. 이들은 지난달 5일 일본 도쿄에서 단독 쇼케이스를 개최했고 현장에는 수많은 팬과 미디어 관계자들이 모였다. 5대 스포츠지(스포츠 닛폰, 데일리 스포츠, 닛칸스포츠, 스포츠 호치, 산케이 스포츠)가 이날 소식을 지면으로 다루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여기에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니혼TV ‘버즈 리듬02’, ‘with MUSIC’ 등 인기 음악방송, 아침 정보 프로그램, 라디오 등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또한 데뷔 앨범 인트로곡 ‘GO!’가 일본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바이럴 송
국제엠네스티 한국지부가 기획한 ’12.3 인권콘서트’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성황리에 성료됐다. 지난 3일 홍대 롤링홀에서 ‘12.3을 넘어, 인권으로 응답하라’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콘서트는 음악을 통해 연대와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는 특별한 무대로 꾸려졌다. 이번 공연에서 밝고 경쾌한 사운드 속에 위트를 담아내는 밴드 ‘리셋터즈’의 무대를 시작으로 진심 어린 목소리로 위로를 전하는 ‘이랑’, 일상의 감정을 음악으로 기록해온 우리 시대의 감성 밴드 ‘브로콜리너마저’, 독보적인 보컬과 음악적 색깔로 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해 나가는 ‘안예은’ 그리고 폭발적인 가창력과 에너지로 무대를 압도하는 ‘마야’가 강렬한 무대를 펼치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또한 관객들은 공연 내내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휴대폰 플래시를 밝히는 등 적극적으로 호응하며 현장에 따뜻한 연대의 분위기를 더했고 ‘서로를 지키기 위한 용기’, ‘함께 살아가는 사회’ 등의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들과 깊이 공감하는 순간들을 만들었다.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관계자는 “관객과 아티스트가 함께 만든 연대의 무대가 따뜻한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추운 겨울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와 인권의 가치를 함께 되새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