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예비 소집일인 12일과 수능일인 13일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나겠다. 아침에 쌀쌀하다고 두꺼운 외투 한 벌을 걸치기보다는 적당한 두께 겉옷을 여러 겹 입는 것이 낫겠다. 12일 아침 중부내륙·산지와 남부지방 높은 산지는 기온이 영하까지 내려갔다. 그러면서 곳곳에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렸다. 또 중부내륙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를 1㎞ 미만으로 떨어뜨리는 안개도 끼었다. 주요 도시 오전 7시 기온은 서울 6.0도, 인천 7.2도, 대전 2.8도, 광주 5.4도, 대구 2.6도, 울산 7.2도, 부산 11.6도다. 낮 최고기온은 15∼20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일출 후 기온 이 큰 폭으로 오르는 것인데, 날이 맑아 일사량이 많기 때문이다. 이날 낮 평년기온보다 조금 높은 수준을 되찾은 기온은 수능일인 13일에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0∼11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로 '수능 한파'는 없겠다. 제주바깥먼바다에 이날부터 14일까지 바람이 시속 30∼45㎞(8∼13㎧)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다. 13일과 14일에는 각각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
‘글로벌 싱어송라이터’ SAAY(쎄이)가 공식 SNS 등을 통해 크리스마스 캐럴 싱글 ‘Heart Of Christmas’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티저 이미지 속 SAAY는 고혹적인 ‘겨울 여신’을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눈부시게 반짝이는 드레스와 퍼 자켓 스타일링으로 럭셔리하면서도 몽환적인 감성을 담아내 시선을 끌었다. 또한 붉은 조명 아래 따뜻하고도 신비로운 분위기, 부드러운 시선이 어우러져 ‘Heart Of Christmas’가 전하는 따뜻한 사랑의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SAAY표 첫 캐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2일 오후 6시에는 더욱 다채로운 매력의 비주얼을 담은 2차 티저가 오픈될 예정이다. SAAY의 첫 크리스마스 캐럴 싱글 ‘Heart of Christmas’는 화려한 장식이나 선물보다 사랑하는 사람의 존재 자체가 크리스마스의 의미가 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곡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순수하고 진심 어린 가사로 남녀노소 모두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싼다. 연예기획사인 린브랜딩 관계자는 신곡에 대해 "싱어송라이터이자 R&B 아티스트인 SAAY의 감성적인 보컬과 섬세한 프로듀싱이 어우러져 따뜻한 러브 캐럴로 자리잡을 것으로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핫 100’에 2주 연속 차트인했다. 남녀 K-팝 그룹을 통틀어 올해 해당 차트에 2주 연속 진입한 팀은 블랙핑크(BLACKPINK), 트와이스(TWICE) 그리고 르세라핌뿐이다. 또래 그룹 중에는 단연 돋보이는 성적을 내며 ‘4세대 걸그룹 최강자’다운 위상을 확고히 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싱글 1집 타이틀곡 ‘SPAGHETTI(feat. j-hope of BTS)’는 지난 11일 발표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메인 송차트 ‘핫 100’(11월 15일 자)에서 89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50위로 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데 이어 2주 연속 순위권에 머물러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로써 이 곡은 세계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빌보드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 2주째 이름을 올렸다. 르세라핌은 데뷔 약 3년 6개월 만에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놀라운 성과를 달성하며 거침없는 성장세를 입증했다. SPAGHETTI(feat. j-hope of BTS)’는 빌보드의 세부 차트에서도 괄목할 성적을 냈다. ‘글로벌 200’과 ‘글로벌 (미국 제외)’에서 각각 7위
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리메이크 디지털 싱글로 다시 팬들을 찾는다. 12일 소속사 어센드에 따르면, 프로미스나인은 오는 12월 리메이크 디지털 싱글 발매를 목표로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프로미스나인은 12월 겨울 시즌에 어울리는 신보를 공개한다고 밝혀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프로미스나인은 어센드로 이적 후 지난 6월 미니 6집 'From Our 20's'(프롬 아월 투엔티스)를 발매하며 팬들 앞에 섰다. 'From Our 20's'는 지난해 8월 싱글 'Supersonic'(슈퍼소닉)으로 멜론 톱 100 차트 10위권 내 진입했고, 각종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From Our 20's'의 타이틀곡 'LIKE YOU BETTER'(라이크 유 베터)는 공개 후 멜론 톱 100 차트 상위권에 3주 연속 차트인 했으며, 벅스 일간 차트 1위에 올랐다. 'LIKE YOU BETTER' 뮤직비디오 또한 공개 4일 만에 조회 수 천만 뷰를 기록하는 등 프로미스나인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최근 총 4개국 10개 도시를 순회하는 데뷔 첫 월드 투어 '2025 fromis_9 WORLD TOUR NOW TO
그룹 NCT 멤버 도영이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 OST에 참여했다. ‘환승연애4’ 제작진은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OST Part 6 도영(DOYOUNG)의 ‘아픈 말’를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아픈 말’은 이별 후에도 쉽게 놓지 못하는 X의 마음을 대변하는 곡이다. 시간이 흘러도 사라지지 않는 사랑의 잔향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담담하게 시작되는 피아노와 따뜻한 스트링, 그리고 도영의 섬세한 보이스가 더해지며, 헤어진 연인을 향한 그리움과 후회의 감정을 조용히 울려낸다. 도영은 여러 방송에서 스스로를 연프(연애 프로그램) 애청자라고 밝히며, 그중에서도 ‘환승연애’를 자신의 최애 연프로 꼽아왔다. 이번 OST ‘아픈 말’ 역시 그런 애정이 고스란히 녹아들어, 과몰입을 부르는 감성과 높은 완성도로 기대를 모은다. ‘환승연애4’는 공개 첫 주부터 5주 연속 티빙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하고, 각종 화제성 지표를 휩쓸며 ‘환연앓이’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그룹 아홉(AHOF)이 컴백 일주일 만에 음악방송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지난 11일 방송된 SBS fuE '더쇼'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The Passage(더 패시지)'의 타이틀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로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아홉은 지난 7월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Rendezvous)'로 데뷔 일주일 만에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활동에서도 이들은 압도적인 점수로 컴백 일주일 만에 트로피를 차지하며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입증했다. 수상 이후 아홉은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못다 한 소감을 전했다. 아홉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컴백하자마자 1위를 하게 돼 너무 기쁘다. 아침 일찍부터 저희를 응원하러 와준 것도 모자라 멋진 상까지 안겨준 우리 포하(FOHA, 공식 팬클럽명)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나타냈다. 이어 이들은 "아홉이 이렇게 빠른 시간에 1위를 할 수 있는 건 모두 포하 덕분이다. 여러분들이 자랑스러워하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보여줄 아홉의 활동도 많이 기대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 전민욱, 마징시앙, 장여준, 김성민, 송승호, 켄신, 서경배)가 데뷔 첫 일본 투어에 나선다. 소속사 언코어는 지난 10일 공식 SNS를 통해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첫 번째 일본 투어 세부 일정을 공개했다. 공지에 따르면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오는 2026년 2월 10일과 11일 양일간 도쿄의 제프 다이버시티(Zepp Divercity), 13일 나고야의 제프 나고야(Zepp Nagoya)', 15일 오사카의 제프 오사카 베이사이드(Zepp Osaka Bayside)까지, 3개 도시에서 4일간 공연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앞서 지난 6월 데뷔 약 2개월 만에 일본 요코하마, 오사카에서 단독 팬미팅 '클로저 모멘츠(CLOSER MOMENTS)'를 개최한 바 있다. 이후로도 일본 다양한 지역에서 팬사인회, 포토회 등 꾸준한 프로모션 활동을 펼치며 현지 팬덤을 한층 더 견고하게 확장했다. 지난 11일 미니 3집 '블랙아웃(blackout)'을 발매하고 컴백한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국내 첫 단독 콘서트와 첫 일본 투어를 통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한편 클로즈 유어 아이
그룹 러블리즈(Lovelyz)가 데뷔 11주년을 맞이했다. 12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러블리즈는 데뷔 11주년 당일인 이날 오후 11시 30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페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러블리즈는 데뷔 10주년 당일이었던 지난해 11월 12일에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한 바 있다. 멤버들은 솔로 아티스트로 각자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와중에도 11주년을 함께함으로써 변치않는 '팬 사랑'을 입증한다. 지난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약 4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 러블리즈는 디지털 싱글 '닿으면, 너', '디어(Dear)'를 연달아 발매해 오랜 시간 함께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건넨 바 있다. 이와 더불어 10주년 기념 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4'를 통해 서울을 시작으로 마카오, 타이베이, 도쿄까지 아시아 4개 도시를 순회했다. 서울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회 전석이 매진돼 러블리즈의 건재한 인기와 티켓 파워를 동시에 증명했다. 러블리즈는 최근 근황을 비롯해 11주년 소감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글로벌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굳건한 팀워크를 자랑하고 있는 러블리즈가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일본 싱글로 자체 신기록을 세웠다. 12일 일본레코드협회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일본 네 번째 싱글 ‘宵 -YOI-’(요이)는 10월 기준 누적 출하량 75만 장을 넘겨 골드 디스크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엔하이픈이 ‘트리플 플래티넘’을 얻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레코드협회는 매월 음반 누적 출하량에 따라 ‘골드’(10만), ‘플래티넘’(25만 장),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트리플 플래티넘’(75만 장) 등으로 구분해 인증한다. ‘宵 -YOI-’는 지난 7월 29일 발매 후 단 3일간의 집계만으로 출하량 50만 장을 돌파해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이후 3개월 만에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하며 식지 않는 현지 인기를 자랑했다. 이 싱글은 엔하이픈의 일본 음반 중 처음으로 발매 첫 주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작품이기도 하다. 또한 오리콘의 ‘데일리 싱글 랭킹’과 ‘주간 싱글 랭킹’, 빌보드재팬의 ‘톱 싱글 세일즈’ 등 각종 현지 차트 최상위권을 휩쓸었다. 엔하이픈은 ‘트리플 플래티넘’에 빛나는 ‘宵 -YOI-’를 비롯해 ‘더블 플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을 전복하기 위해 군사력을 사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미군의 항공모함(항모) 전단이 베네수엘라 인근에 도착했다. 미 해군은 포드 항모 전단이 11일(현지시간) 미 남부사령부 작전구역에 진입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미 남부사령부 작전구역에는 멕시코 이남 중남미 지역과 주변 해역, 카리브해 등이 포함된다. 2017년에 취역한 포드 항모는 미국의 최신예 항모이며, 세계에서 가장 큰 항모이기도 하다. 항모 전단은 이 지역에서 마약 카르텔을 상대로 군사 작전을 수행해온 미군 전력을 보강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전개를 지시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으로 마약을 밀수하는 베네수엘라의 마약 카르텔들을 테러단체로 지정했으며, 미군 자산을 카리브해로 보내 '마약 운반선'을 격침해 왔다. 이에 베네수엘라는 "마두로 대통령 축출이 미국의 진짜 목적"이라고 강하게 반발하면서, 양국 간 긴장이 한층 고조됐다. 미국 언론도 트럼프 행정부가 마두로 정부 전복 목적으로 다양한 군사적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군은 지난 9월부터 지금까지 카리브해와 동태평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