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2주 연속 상승세를 타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저력을 입증했다. 30일(현지시간)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진의 미니 2집 ‘에코(Echo)’의 타이틀곡 ‘돈트 세이 유 러브 미(Don’t Say You Love Me)’는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 기간: 5월 23~29일)에서 전주보다 5계단 뛰어올라 2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발매된 지 약 열흘 만에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5월 25일 자) 1위를 기록한 뒤 꾸준히 최상위권을 유지해 위클리 차트에서 호성적을 이어갔다. 미니 2집 ‘에코’는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 12위에 안착했다. ‘돈트 세이 유 러브 미’는 사랑의 끝에서 서로를 놓지 못하는 아이러니한 감정을 담은 팝(Pop) 장르의 곡이다. 담백한 사운드 위 진의 섬세한 감성과 보컬이 곡의 분위기를 배가하며 전 세계 리스너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진은 앞서 미국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5월 31일 자)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에코’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3위, ‘돈트 세이 유 러브 미’는 송차트 ‘핫 100’ 90위에 자리
그룹 에이티즈(ATEEZ)가 2025 월드 투어의 막을 여는 인천 공연을 전석 매진시켰다. 31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8시 예스24(YES24)를 통해 예매가 진행된 '에이티즈 2025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ATEEZ 2025 WORLD TOUR 'IN YOUR FANTASY')' 인천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7월 5일과 6일 양일 전석이 매진됐다. 에이티즈는 지난 3월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선보인 피날레 공연을 끝으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이어진 월드 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윌 투 파워(TOWARDS THE LIGHT: WILL TO POWER)'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 하반기 새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를 통해 또 한 번 글로벌 여정에 나서는 에이티즈는 인천을 시작으로 애틀랜타, 뉴욕, 볼티모어, 내슈빌, 올랜도, 시카고, 타코마, 산호세, 로스앤젤레스, 글렌데일, 알링턴, 멕시코 시티까지 북미 12개 도시를 순회한다. 이어 일본으로 넘어가 사이타마, 나고야, 고베에서 공연을 펼치며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올랜도와 로스앤젤레스 공연은 당초 1회 공연 예정이었으나 현지 팬들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2만 달러에 근접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길어지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5시 30분(서부 2시 30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41% 떨어진 10만4천834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22일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 11만9천900달러대 대비 7천 달러 이상 하락한 수준이다. 이날 가격은 10만3천800달러대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10만5천달러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11일 만이다. 코인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거시경제적 불확실성과 격화하는 무역 전쟁으로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다시 시험할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국채 수익률과 밀접하게 연동돼 움직이고 있다. 미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지난 22일 4.60%로 정점을 찍은 이후 이날 4.40%로 하락했다. 비트코인도 11만9천900달러대에서 10만5천달러선 아래로 내려갔다. 미 경기 불확실성과 글로벌 무역 긴장 고조로 투자자들이 안전 자산인 미 국채에 대한 투자를 선호하고, 위험 자산인 비트코인 같은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는 회
말기 전립선암 투병 중인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암 진단 후 첫 공개행사에 참석했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이날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 근처의 참전용사 기념공원에서 미국 현충일인 메모리얼데이(5월 26일) 기념행사에 참석해 연설했다고 CNN,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날 행사는 뇌종양으로 숨진 바이든 전 대통령 장남 보 바이든 전 델라웨어주 법무장관의 10주기와 맞물려 열렸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연설에서 "오늘은 내 아들 보가 이라크에서 1년을 보낸 뒤 세상을 떠난 지 10주기가 되는 날이다. 솔직히 힘든 날"이라며 "매우 솔직히 말하면 여러분과 함께하는 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된다. 여러분과 함께 슬퍼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투에서 숨진 이들의 희생을 기억해달라고 촉구하면서 그들의 목소리가 여전히 들린다고 말했다고 AP는 전했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취재진과 만나서는 "우리는 이 병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예후는 좋다. 모든 것을 열심히 하고 있고, 잘 진행되고 있다.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향후 6주간 알약을 복용한 뒤 다른 약물 치료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어떤 장기에도 전이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反)유대주의 등을 이유로 명문 하버드대를 강하게 압박하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하버드대 유학 비자를 신청하는 외국인의 온라인 활동 검증에 착수했다고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전 세계 미국 대사관과 영사관에 외교전문을 보내 "어떤 목적으로든 하버드대에 오기 위해 비이민 비자를 신청한 모든 사람의 온라인 활동을 완전히 검토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서명한 이 공문에 서명했으며, 즉시 시행할 것을 지시한 이번 조처는 주로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지만 하버드대 교수진과 연구원, 직원, 초청 연사도 포함된다. 특히 이번 조처는 미 전역의 다른 대학으로 확대될 수 있는 시범 프로그램(pilot program)이라고 폴리티코는 설명했다. 검증은 비자 신청자의 소셜미디어(SNS)를 대상으로 반유대주의 여부를 검토하게 된다. 앞서 미 국무부는 지난 27일 전 세계 외교 공관에 외교 전문을 보내 신규 학생 및 교환 방문자 비자 인터뷰를 일시 중단하고 SNS 심사 확대 및 강화를 준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번 조처는 이를 실행에 옮기는 것이다. 국무부는 특히 영사
2025년 5월 31일 토(음력 5월 5일) 띠별 운세 쥐띠 48年生 단기적 성과에 연연해하지 말고 장기적인 안목을 키워야 좋아요. 60年生 불필요한 곳에 돈을 낭비하지 말고 가진 것을 잘 지켜내는 게 좋아요. 72年生 일로 만나 사적으로 발전하는 상황을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해요. 84年生 현실보다 꿈에 미련이 많아서 현실을 망각할 수 있으니 마음정리하세요. 96年生 남들에게 호평을 받고 싶다면 자기 생각만 하지 않고 의논해야 좋아요. 08年生 오늘은 겉보다 속을 챙겨야 할 날, 실속 있는 선택이 복을 부릅니다. 소띠 49年生 나무에 서리 내린 격이니 계획한 일은 천천히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61年生 잔꾀 부리지 말고 가급적 함께 의논하며 문제를 푸는 게 유리합니다. 73年生 하는 일의 시작은 작아도 크게 키우겠다는 꿈을 품고 도전해보세요. 85年生 오늘 하루는 이성과의 만남에서 빛나니 좋은 인연이 생길 수 있어요. 97年生 순풍에 돛을 단 격이니 거칠 것이 없어 순항이 예상되는 하루입니다. 09年生 피로가 쌓였으니 오늘은 무리 하지말고 조용히 쉬는 것이 몸에 좋아요. 호랑이띠 50年生 처음부터 욕심을 가진다면 부담만 늘어나니 천천히 시작해보세요. 6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3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 일환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오라클 파크는 그린 데이(Green Day), 레이디 가가(Lady Gaga) 등 유수 글로벌 아티스트가 무대를 펼친 공연장으로 스트레이 키즈가 K팝 보이그룹 최초로 단독 입성과 전석 매진을 달성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데뷔곡 '디스트릭트 9(District 9)'부터 최신작 '자이언트(GIANT)' 한국어 버전까지 직접 만든 노래로 채운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생생한 밴드 라이브와 파워풀 퍼포먼스로 보여줬고, 매 순간 장내는 함성으로 가득 찼다. '백 도어(Back Door)', '칙칙붐(Chk Chk Boom)', '신메뉴(神메뉴)', '특', '매니악(MANIAC)' 등 그룹 히트곡 퍼레이드가 객석을 열광하게 만들었고 한 & 필릭스의 '트루먼(Truman)'부터 창빈&아이엔의 '버닝 타이어스(Burnin' Tires)', 방찬 &현진의 '이스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가 31일 대전에서 개최된다. 30일 크레아 스튜디오에 따르면,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대전’에서는 지역민들을 겨냥한 무대들이 펼쳐진다. 특히 에녹이 결승전 1차에서 1위를 차지했던 화제의 곡 ‘대전역부르스’ 무대를 꾸밀 예정이어서 이목을 끈다. 대전의 상징인 ‘대전역’을 모티브로 한 ‘대전역부르스’가 지역민들에게 어떤 감동과 공감을 선사할지 기대가 쏠린다.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서울, 부산, 대구, 창원, 전주 등 전국 각지에서 6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해 명실상부 레전드 콘서트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전 공연에서는 에녹을 비롯해 박서진, 진해성, 신승태, 김준수, 최수호, 강문경 등 톱 7이 총출동해 각자의 개성을 살린 독창적인 무대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서진의 ‘가버린 사랑’, 진해성의 ‘연락선’, 신승태의 ‘옥수수밭에 당신을 묻고’, 최수호의 ‘너 T야?’, 강문경의 ‘팽이’ 등 현역들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이 펼쳐진다. 특히, ‘트롯계 퍼포먼스 장인’ 김중연이 전주에 이어 대전 무대에도 합류해 흥행 열기에 힘을 더한다. 김중연은 아이돌 출
넷플릭스의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 2(이하 '오징어 게임2')가 미국에서 올해 초반 가장 많이 시청된 TV 시리즈 작품으로 등극했다. 할리우드 매체 버라이어티는 미디어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의 자료를 인용해 '오징어 게임2'가 '2024-2025 시즌 가장 많이 시청된 TV 시리즈 100' 순위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현지시간) 전했다. 조사 대상 기간이 명확히 제시되지는 않았지만 지난 4월 초가 마감 시점이었으며, 닐슨이 미국의 전통적인 케이블 TV 방송 채널과 스트리밍 플랫폼 공개 작품을 통틀어 35일간의 시청 패턴을 분석한 결과라고 버라이어티는 설명했다. 닐슨은 이전까지 미국의 케이블 TV 채널 방영작을 대상으로만 순위를 집계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스트리밍 채널을 포함한 '멀티플랫폼'(multiplatform)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버라이어티는 전했다. 이번 조사 결과 '오징어 게임2'는 35일간 2천710만회(평균 집계치 기준) 시청돼, 2위에 오른 넷플릭스의 또 다른 드라마 시리즈 '소년의 시간'(원제 Adolescence)이 기록한 1천900만회를 크게 앞섰다. '오징어 게임2'를 제외하면 100위 안에 든 작품 대부분은
걸그룹 트와이스의 '티티(TT)’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7억 회를 돌파했다. 3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가 지난 2016년 10월 공개한 미니 3집 '트와이스코스터: 레인 1(TWICEcoaster: LANE 1)'의 타이틀곡 '티티' 뮤직비디오는 29일 오후 2시 45분께 유튜브 조회 수 7억 뷰를 달성했다. '티티'는 처음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을 트렌디한 가사로 풀어낸 곡이다. 트와이스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주목 받았다. 손가락으로 'T' 자를 만들며 눈물을 형상화한 '티티' 포즈와 '너무해 너무해' 파트의 깜찍한 제스처 등 다채로운 포인트 안무가 큰 화제를 모으며 국내외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트와이스 뮤직비디오가 7억뷰를 달성한 것은 미니 5집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아울러 이들은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부터 '셋 미 프리(SET ME FREE)'까지 18편의 활동곡, 4편의 일본 발표곡과 2편의 영어 싱글까지 총 24편의 뮤직비디오를 억대 뷰 반열에 올려놨다. 이는 전 세계 여성 그룹 기준 '1억 뷰 이상 뮤직비디오 최다 보유' 기록으로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