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솔로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주요 차트를 휩쓸었다.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최상위권 진입은 물론 ‘핫 100’ 등 메인 송차트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위상을 증명했다.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31일 자)에 따르면, 진의 미니 2집 ‘에코(Echo)’ 타이틀곡 ‘돈트 세이 유 러브 미(Don’t Say You Love Me)’는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90위로 입성했다. 진의 ‘핫 100’ 차트인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그는 2022년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51위)과 2024년 첫 솔로 앨범 ‘해피(Happy)’의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53위)를 이 차트에 올려놓은 바 있다. 진의 존재감은 글로벌 송차트에서 더욱 도드라진다. ‘돈트 세이 유 러브 미’는 ‘디지털 송 세일즈’ 정상으로 직행했다. 또한 이 곡은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5위, ‘글로벌 200’에서 7위를 차지했다. 특히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는 1위부터 6위까지 모두 진의 신곡이 포진했다. ‘Nothing Wi
그룹 세븐틴이 정규 5집으로 일본의 주요 앨범 차트를 장악했다. 29일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는 전날 발표된 오리콘 최신 ‘데일리 앨범 랭킹’(5월 27일 자) 1위로 직행했다. 이 앨범은 발매 직후 일본 라인뮤직 ‘앨범 톱 100’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일간 차트(5월 27일 자)에서도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그뿐만 아니라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애플뮤직 ‘톱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석권했다. 세븐틴은 ‘해피 버스트데이’로 국내외에서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 앨범은 발매 당일 227만 장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과 ‘유러피안 아이튠즈 앨범’에서 각각 1, 2위를 달성했다. 타이틀곡 ‘썬더(THUNDER)’는 멜론 ‘톱 100’과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찍은 뒤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또한 이 곡은 공개 직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에 7위로 진입하더니 하루 뒤인 28일 순위를 2위로 끌어올
아이유(IU)의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미인’이 공개됐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29일 아이유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세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 수록곡 ‘미인’의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타이틀곡 ‘네버 엔딩 스토리(Never Ending Story)’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뮤직비디오로, 위트 있는 연출과 상징적인 서사가 돋보인다. 뮤직비디오는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자꾸만 보고 싶네”라는 익숙한 가사와 멜로디로 시작된다. 빛나는 얼굴을 가진 소년과 그림자가 드리운 소녀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두 인물의 어린 시절부터 성인이 되기까지 다양한 순간들이 연출된다. 시간이 흘러 소년은 자신의 빛으로 인한 불편함을 감추기 위해 탈을 쓰게 되고, 자신처럼 탈을 쓴 소녀와 마주치며 서로에게 이끌린다. 아이유와 차은우가 함께 등장하는 옥상 장면에서는 두 사람이 서로의 탈을 벗고 맨 얼굴을 마주하며, 진정한 모습을 바라보게 되는 서사를 담아낸다. 이때 “그대여 그대는 5월의 제비꽃을 닮은 미인”, “하늘 높이 나는 것을 부끄럽지 않게 여기리”라는 가사가 흘러나오며 몰입감을 더한다. 영상 마지막 부분에는 명암 대비가 핵심인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올해에만 벌써 두 번째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며 ‘K팝 톱 티어’ 그룹으로서 위상을 확인했다. 29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지난 28일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린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 presented by 조조타운’(ASIA STAR ENTERTAINER AWARDS 2025 presented by zozotown, 이하 ‘ASEA 2025’)’에서 대상 중 하나인 ‘앨범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다. 또한 이들은 본상 격인 ‘더 플래티넘’과 ‘톱 투어링 아티스트’도 받아 3관왕을 차지했다. 엔하이픈은 “엔진(ENGENE.팬덤명) 여러분 덕분에 저희가 두 번째 대상을 받게 돼 감회가 새롭다”라며 “데뷔할 때부터 팬 여러분들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 하나로 열심히 해왔는데, 값진 상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했다. 이어 “엔진 여러분 덕분에 모든 순간 행복하고, 감사했다”라며 “데뷔한지 5년이 지났지만 아직 갈길이 멀다고 생각한다. 엔진을 위한 엔하이픈이 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함께해달라”라고 말했다. 이날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에 또 한번 이름을 올리며 저력을 뽐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31일 자)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의 미니 4집 ‘노 장르(No Genre)’는 ‘빌보드 200’ 62위로 진입했다. 이로써 보이넥스트도어는 미니 1집 ‘WHY..’, 미니 2집 ‘HOW?’, 미니 3집 ‘19.99’에 이어 4연속 ‘빌보드 200’ 차트인에 성공했다. 보이넥스트도어의 글로벌 인기는 세부 차트에서 더욱 돋보인다. ‘노 장르’는 ‘월드 앨범’ 2위를 비롯해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서 각각 3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보이넥스트도어는 ‘이머징 아티스트’ 1위에 오르고 ‘아티스트 100’ 29위에 자리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이번 활동으로 음반과 음원 모두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이들은 ‘노 장르’로 초동(발매 첫 일주일, 5월 13~19일) 판매량 116만 6419장(한터차트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19.99’의 동 기간 판매량(75만 9156장)보다 약 1.5배 늘어난 수치다
YEGNY(예그니)의 특별한 응원이 리스너들을 찾는다. 29일 소속사 누플레이에 따르면, 예그니는 이날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플랫폼을 통해 싱글 '돌덩이'를 발매한다. YEGNY의 '돌덩이'는 2020년 청춘드라마의 새로운 교과서라는 평을 이끌어낸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 '돌덩이'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소속사 측은 “YEGNY는 '이태원 클라쓰'의 정신을 압축한 원곡의 가사에 특유의 폭발적인 감성과 절제된 힘을 담아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었다”라며 “어딘가에서 치열하게 견디고 있을 또 다른 '돌덩이'들에게 건네는 진심 어린 응원인 셈”이라고 설명했다. YEGNY는 독창적인 사운드 디자인으로 원곡을 재해석했다. 이를 통해 꺾이지 않고 깎여 나가며 탄생한 다이아몬드처럼, 불완전함 속에서 완성돼 가는 존재를 향한 찬가를 만들었다. YEGNY는 지난해 8월 '먼데이 프로젝트'를 통해 2년 만의 단독 공연을 개최하고 새로운 활동의 문을 열었다. 10월엔 두 번째 맥시 싱글 'Ballet Shoes'로 음악적 감각을 뽐냈다. 또한 12월엔 구공아이들(90idle)과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Your Side'를 발표하기도 했다.
그룹 유니스(UNIS: 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가 전국 각지의 대학 축제 무대를 종횡무진하고 있다. 29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해 가을 대학가를 휩쓸며 대세 신인의 행보를 펼친 유니스는 올해 역시 축제 '섭외 0순위'로 각광받고 있다. 유니스는 지난 12일 배재대학교를 시작으로 창신대학교, 한성대학교, 고려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를 찾아 학생들과 음악으로 교감했다. 이들은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2집의 타이틀곡 '스위시(SWICY)'를 비롯해 '너만 몰라', '슈퍼우먼(SUPERWOMAN)' 등 대표곡과 수록곡으로 꾸린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여덟 멤버의 활기찬 퍼포먼스는 축제 분위기를 정점으로 끌어올렸다. 유니스는 핸드 마이크를 든 채 생생한 라이브를 펼쳤고, 관객들에게 직접 다가가 눈을 마주치거나 자연스럽게 호응을 유도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장악했다.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커버곡 무대도 즐비했다. 유니스는 'CHEER UP(치어 업)', '까탈레나(Catallena)', 'Mr.Chu(미스터 츄)', 'What is Love
지난해 지구 반대편 중남미 극장가에 떼창 열풍을 일으켰던 ‘하이브 씨네 페스트’가 아시아에 상륙한다. 콘서트 현장의 열기와 감동을 스크린을 통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행사로, K팝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기는 새로운 형태의 음악 축제가 될 전망이다. 하이브는 글로벌 배급사 ‘트라팔가 릴리징(Trafalgar Releasing)’과 함께 오는 7월 아시아 10개국 350여 개의 극장에서 ‘하이브 씨네 페스트 인 아시아(HYBE CINE FEST in ASIA sponsored by Weverse)’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홍콩 등의 국가 및 지역에서는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일본에서는 7월 10일부터 8월 7일까지 열린다. 하이브 씨네 페스트는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의 콘서트 실황 영화와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 등을 극장에서 즐기는 음악 페스티벌이다. 지난해 11월 중남미 11개국 486개 극장에서 처음으로 ‘하이브 씨네 페스트 인 라탐’이 개최됐으며, 누적 관객 26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진행된 바 있다. 올해 ‘하이브 씨네 페스트 인 아시아’에서 개봉되는 영화는
그룹 에이티즈(ATEEZ)가 본격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 SNS를 통해 에이티즈의 미니 12집 '골든 아워: 파트 3(GOLDEN HOUR : Part.3)' 프로모션 맵을 공개했다. 공개된 프로모션 맵은 창을 통해 쏟아지는 빛 아래 세탁기가 놓여 있는 이미지로, 멤버들의 생일이 담긴 스티커가 잔뜩 붙어 있는 본체와 더불어 상단 패널에 '골든 아워: 파트 3'의 티징 일정을 빼곡하게 적었다. 프로모션 맵에 따르면 오는 30일 트랙리스트 포스터, 6월 2일 무빙 포스터가 공개된다. '골든 아워: 파트 3'의 콘셉트를 엿볼 수 있는 앨범 포토는 4일부터 7일까지 총 3일에 걸쳐 공개돼 컴백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 앨범 발매 4일 전인 9일에는 '골든 아워: 파트 3'에 수록된 전곡을 미리 들어볼 수 있는 프리뷰가 공개된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 또한 두 버전으로 공개돼 에이티즈의 새 앨범을 손꼽아 기다려온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킬 전망이다. '골든 아워: 파트 3'은 에이티즈의 가장 눈부시게 빛나는 순간을 담아낸 '골든 아워' 시리즈를 잇는 앨범이자, 이들이 지난해 11월 선보인 미니 11집 '골든 아워: 파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오는 6월 13일 오후 1시 디지털 싱글 ‘킬린 잇 걸(Killin’ It Girl)(feat. GloRilla)’을 발표한다 29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Killin’ It Girl(feat. GloRilla)’은 한 순간 사랑에 빠진 설렘을 솔직하게 표현한 힙합(Hip hop) 장르의 곡이다. 제이홉은 이 곡으로 솔로 싱글 프로젝트 대미를 장식하는 동시에 한층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의 정점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28일 밤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Charm of HOPE’ Concept Film’ 내 ‘Killin’ It Girl (feat. GloRilla)’ 음원 일부가 담겨 글로벌 팬들의 큰 관심이 쏠렸다. 묵직한 비트와 어우러진 세련된 리듬감이 귀에 꽂혔다. 인스트로멘탈 트랙의 일부임에도 듣자마자 박자에 맞춰 고개를 끄덕이게 할 정도로 중독성 강한 노래였다. 제이홉과 미국 래퍼 글로릴라(GloRilla)의 시너지도 기대를 모은다. 글로릴라는 거침없는 래핑과 파워풀 에너지로 글로벌 힙합 신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아티스트다. 지난해 발매된 그의 정규 앨범 ‘글로리우스(Glorius)’는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