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新 공연 강자 면모...첫 월드 투어로 42만 관객 동원

 

라이즈(RIIZE)가 첫 월드 투어의 피날레를 성공적으로 장식하며 K팝 새로운 ‘공연 강자’의 탄생을 알렸다.

 

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라이즈는 2025년 7월부터 첫 월드 투어 ‘RIIZING LOUD’(라이징 라우드)에 돌입해 아시아를 넘어 북미까지 전 세계 21개 지역을 찾았으며, 지난 6~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피날레 공연을 개최했다. 이들은 해당 투어로 4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음반과 음원에 이어 막강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이번 공연은 8개월 만에 서울에서 열린 라이즈의 단독 콘서트로 시작 전부터 팬들의 성원이 이어져 시야제한석까지 개방돼 사흘간 3만 2천 관객을 모았다. 6일과 8일에는 비욘드 라이브·위버스를 통해 진행된 온라인 생중계를 미국, 프랑스, 독일, 호주, 뉴질랜드, 핀란드, 일본, 중국, 태국 등 각 지역에서 관람했고, 7일에는 전 세계 10곳의 143개 영화관에서 라이브 뷰잉도 진행됐다.

 

 

공연에서 라이즈는 밴드 라이브가 포함된 총 27곡의 새로운 세트리스트로 2시간 40분 가량의 러닝타임을 가득 채웠다. 밴드 버전으로 편곡된 음악, 강렬함과 청량함을 넘나드는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곡의 분위기에 따라 변주를 둔 콘셉추얼한 무대 구성으로 공간 전체를 생생한 사운드와 다채로운 연출로 채워 보는 재미를 더했다.

 

더불어 투어 시작점에 다시 선 멤버들이 펼친 ‘Bag Bad Back’(백 배드 백), ‘Siren’(사이렌), ‘잉걸’ 등 패기 넘치는 강렬한 오프닝 섹션부터 샤막 프로젝션으로 물 속에 잠긴 듯 차분함이 느껴진 ‘Something’s in the Water’(썸띵스 인 더 워터), 움직이는 가시 왕관 세트와 턴테이블 리프트로 웅장함을 불어넣은 ‘Fame’(페임), 천장을 수놓은 은하수 레이저가 돋보인 ‘Combo’(콤보) 등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무대로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여기에 성찬이 작사에 참여한 ‘All of You’(올 오브 유) 한국어 버전이 최초 공개되고, 앤톤이 트랙 메이킹한 ‘9 Days’(나인 데이즈) 아웃트로와 ‘Impossible’(임파서블) 인트로 리믹스도 오픈, 멤버들의 노력이 피날레 의미를 더했다. 마이크 스탠드 안무로 재탄생한 ‘Get A Guitar’(겟 어 기타),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Fly Up’(플라이 업), 객석 가까이서 부른 ‘One Kiss’(원 키스)와 ‘Inside My Love’(인사이드 마이 러브) 역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공연 말미 라이즈는 지난 시간을 회상하며 “첫 월드 투어를 하면서 깨달은 점은 어딜가든 브리즈(BRIIZE, 공식 팬클럽명) 여러분이 함께해 주셨다는 거다. 사실 저희가 가고 싶었던 곳은 어떤 장소보다도 브리즈의 곁이었다고 느껴졌다”고 말한 다음, “브리즈의 함성과 힘들어도 멤버들끼리 서로 의지하는 순간,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같이 고생해 주시는 스태프 분들이 계신 덕분에 모든 게 가능했다”라며 감사 인사를 했다.

 

또한 “가끔은 라이즈가 좋은 방향으로 잘 나아가고 있는지 궁금했는데, 이렇게 브리즈를 볼 때면 알맞은 방향으로 잘 가고 있다고 생각된다. 저희는 계속 브리즈만 보고 가면 될 것 같다. 이제 브리즈 없으면 안된다”면서, “라이즈라는 세계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그 세계가 멋지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테니 앞으로도 같이 가보자”라는 멘트로 팬들을 향한 사랑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사흘간 라이즈 상징색인 오렌지빛 팬라이트를 든 채 객석을 가득 메운 팬들은 ‘Midnight Mirage’(미드나이트 미라지) 무대에 진행한 플래시 이벤트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함께할 우리의 오디세이’, ‘브리즈는 오직 라이즈만 바래’, ‘꿈도 미래도 언제나 라이즈와 함께’라는 문구의 슬로건 외에도 카드섹션, 떼창, 깜짝 치어링 멘트 등 여러 이벤트를 펼쳤다. 이에 멤버들은 리앙코르 무대로 애니메이션 ‘씰룩’ OST ‘HAPPY! HAPPY! HAPPY!’(해피! 해피! 해피!)를 선사, 서로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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