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라이즈(RIIZE)와 가수 백현(BAEKHYUN)이 한터 국가별 차트에서 빛나는 인기를 입증했다.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30일 오전 5월 4주 차(집계 기간 5월 19~25일) 미국, 일본, 중국 국가별 차트 TOP 30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라이즈와 백현이 한터 국가별 차트 각 부문 1위에 올랐다. 미국 부문에서는 라이즈의 '오디세이(ODYSSEY)'가 정상을 차지했다. 라이즈 '오디세이'의 종합 지수는 1만 1141.2점이다. 다음으로 2위는 범규의 'BEOMGYU's Mixtape: Panic'(9759.57점), 3위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러브 랭구지(Love Language)'(6584점)였다. 이외에도 트리플에스의 'ASSEMBLE25'(6430점)가 5위로 최초 진입하며 높아진 글로벌 위상을 실감케 했다. 일본 부문에서도 라이즈가 존재감을 과시했다. 라이즈는 '오디세이'(1만 765.81점)로 일본 부문 1위를 점했다. 다음으로 진의 '에코(Echo)'가 종합 지수 7354.32점으로 2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러브 랭귀지'가 종합 지수 7106.05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중국 부문에서는 백현의 '에센스 오브 레버리(Esse
미국 연방 항소법원은 29일(현지시간) 1심 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조처를 항소심 심리 기간 일시 복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워싱턴DC의 항소법원은 1심 재판부인 연방국제통상법원이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등을 무효로 하는 판결의 집행을 일시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1심 재판부의 판결에 불복해 긴급 제출한 '판결 효력 정지' 요청을 받아들인 것이다. 항소법원은 이러한 명령을 내리면서 의견이나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는 항소심 판결이 나올 때까지 관세를 계속 부과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이로 인해 '트럼프 관세'를 둘러싼 논란과 불확실성은 더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전날 연방국제통상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합성마약 펜타닐 대응과 관련해 캐나다·멕시코·중국에 부과한 10∼25%의 관세와 지난달 2일 발표한 사실상 전 세계 모든 국가를 상대로 한 상호관세를 막아달라는 원고인단의 청구를 인용하며 해당 관세들을 무효로 하고, 관세 시행을 금지한다고 결정했다. 1심 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린 관세는 모두 국제비상경제
미국 국무부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유학 ·연수 등의 비자 신청자에 대한 소셜미디어(SNS) 검증 시스템 도입을 위해 해당 비자 인터뷰가 일시 중단된 것과 관련, "현재 (인터뷰에) 일부 지연이 있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태미 브루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비자 발급을 위한 절차가 신청과 인터뷰 두 단계로 이뤄진다고 말한 뒤 "지금도 비자 신청은 가능하다. 정기적으로 가능한 (비자 인터뷰) 일정이 있는지 정기적으로 확인해볼 것을 권장한다"라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앞서 국무부는 F(유학·어학 연수 등)·M(직업훈련)·J(방문 연구원 등) 비자와 관련, 신청자의 SNS를 비롯한 신원 검증 절차 확대를 위해 추가 지침이 있을 때까지 비자 인터뷰를 일시적으로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고 폴리티코가 지난 27일 외교 전문을 토대로 보도했다. 브루스 대변인은 추가 지침 시점에 대한 질문에 "여러분은 추가 정보를 받게 될 것이지만, 정확한 시간표를 제시할 수는 없다"라면서 "이것은 (일시 중지가) 끝나는 시점이 있으며 그것은 상당히 빠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관으로 지침이 나간 뒤에 대사관과 영사관이 처리 방식을 조정하면 (인터뷰) 예약이 즉시 재개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기준금리 인하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29일(현지시간) 백악관으로 불러 회동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파월 의장은 이날 백악관에서 만나 성장, 고용, 인플레이션 등을 포함한 경제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고 연준이 밝혔다. 파월 의장은 이 자리에서 통화정책에 대한 예상은 언급하지 않은 채, 정책의 방향은 경제 정보와 그것이 향후 경기 전망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전적으로 의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연준은 소개했다. 파월 의장은 또 자신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통화정책 결정 기구) 동료들이 법에 따라, 최대한의 고용과 안정적인 물가를 지원하기 위해 통화 정책을 설정할 것이며, 신중하고 객관적이고, 정치적 고려 없는 분석만을 바탕으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고 연준은 전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요구와 관계없이 연준이 객관적 데이터와 자체 판단에 기반해 기준금리를 결정할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파월 의장이 기준 금리를 낮추지 않는 것은 실수하고 있는 것으로, 중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들과의 관계에서 미국을 경제적으로 불리하게
2025년 5월 30일 금(음력 5월 4일) 띠별 운세 쥐띠 48年生 사람들과 어울리기 보다는 공원을 산책하며 머릿속을 정리해 보세요. 60年生 무슨 일을 꾸준히 하기는 힘이 드는 나이이니 사소한 일을 찾아보세요. 72年生 감정에 휘둘리기 보단 냉정하게 판단하여 합리적으로 선택하세요. 84年生 지나친 고집은 상황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으니 유연함이 필요해요. 96年生 서두르지 않고 여유롭게 일을 진행하면 일의 능률을 높여 줄 것입니다. 08年生 먼 곳으로 이동이나 여행은 심신을 피로하게 할 수 있으니 피해야 해요. 소띠 49年生 오래된 일에 얽매이기보다 새로운 흐름에 몸을 맡기는 것이 유리해요. 61年生 무리하게 움직이면 몸에 피로가 쌓여 하던 일을 마무리 짓기 힘어요. 73年生 마음먹은 대로 일이 풀리지 않는다고 남 탓하거나 원망하지 마세요. 85年生 평소와 다른 선택이 오히려 좋은 결과를 불러올 수 있는 하루입니다. 97年生 주변의 기대에 부담을 느끼지 말고 나만의 속도로 쭉 나아가보세요. 09年生 모든 이룰 수 있는 운이지만 게으름 피우면 모든 게 수포로 돌아가요. 호랑이띠 50年生 고집만 주장하지 말고 주변 상황에 맞춰서 따라가는 것이 현명해요. 6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동양 판타지 힐링 소설 OST를 선보였다. 29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안예은은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소설 '귀화서, 마지막 꽃을 지킵니다'의 OST '귀화서, 사혼화'를 발매했다. '귀화서, 사혼화'는 안예은과 kt 밀리의서재의 협업으로 탄생한 OST로, 안예은이 부른 첫 소설 OST이기도 하다. 안예은이 직접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했으며, 그리움 속에서 현재를 살아가야 하는 모두를 위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 다음은 소설 OST '귀화서, 사혼화'를 가창한 안예은과의 일문일답 Q. '귀화서, 사혼화'의 간략한 곡 소개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생긴 큰 틈을 가지고서도 어떻게든 살아나가보자'라는 이야기를 하려고 한 것 같아요. 작품의 주제의식을 잘 살리면서도, 산 자의 다짐과 또 죽은 자의 위로를 함께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Q. '귀혼서, 사혼화'를 작업하며 가장 중점에 둔 부분은 무엇인지, 곡의 서사를 관통하는 노랫말을 꼽아본다면요? 소설이 가진 의미와 분위기를 최대한 살리는 것에 중점을 두었으며, 거기에 저의 감상을 살짝 덧대어보았습니다. 곡의 서사를 관통하는 노랫말로는 두 번째 후렴을 꼽고 싶
신예 밴드 너울시(NEOULSI)가 지난 7일 첫 EP ‘기대로부터’를 발표하며 공식 데뷔를 알렸다. 너울시는 ‘너와 우리의 시간 속, 남겨진 감정의 결을 음악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공간의 여운과 다층적인 텍스처 위에 쌓인 감정의 파동을 섬세하게 노래하는 5인조 밴드다. 앨범 ‘기대로부터’는 누군가의 말, 시선, 관계, 혹은 세상에 기대어 살아온 시간에서 비롯된 감정들을 네 곡에 담았다. 타이틀곡 ‘AM I’를 비롯해 ‘이렇게 아프잖아’, ‘Feel The Moonlight’, ‘Yves’까지 각 트랙은 자기 탐색의 여정, 이별의 순간, 내면의 혼란과 외면당한 감정의 목소리를 차분하게 풀어낸다. 특히 너울시는 넓은 공간감과 텍스처 중심의 사운드 디자인, 다양한 악기 레이어링, 영화적 구성을 통해 감정의 흐름을 음악적으로 그려낸다. 각 곡은 다양한 FX와 사운드 텍스처로 청자의 몰입을 이끌고, EP 전체가 하나의 서사처럼 이어진다. 밴드 너울시는 프로듀서 겸 키보디스트 디귿(DIGEUD), 보컬 해방(HAEBANG), 기타 김남균, 베이스 김종은, 드럼 안찬영으로 구성됐다. 해방은 ‘감정의 깊이를 담아내는 목소리’, 디귿은 ‘너울시의 사운드를 그려내는 프로듀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이하 TME)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협업에 나선다. 양사는 5월 2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방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업은 기존 음원 유통 중심의 협력을 넘어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신규 아이돌 그룹 공동 제작과 IP 사업, 현지 공연 등으로 협력 범위를 대폭 확장한 것이다. TME가 최근 하이브가 보유했던 SM 지분을 인수해 주요 주주가 됨에 따라 양사 간 협력이 본격화됐다. SM의 글로벌 IP 및 콘텐츠 제작 역량과 TME의 방대한 이용자 기반 플랫폼·유통 인프라의 결합은 아시아에서 폭발적인 시너지를 일으킴은 물론 양사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협업에는 양사가 향후 2~3년 내 데뷔를 목표로 중국 현지 아이돌 그룹을 선보이는 것이 포함된다. SM은 캐스팅, 트레이닝, 프로듀싱 등 제작 전반을 맡고, TME는 현지 프로모션, 음반 및 음원 유통을 전담한다. 양사는 이를 통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을 공동 육성할 계획이다. IP 사업에서는 중국 내 실물 및 디지털 포토카드, 캐릭터 상품, 팝업스토어, 영상
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미니 6집 ‘디자이어: 언리시(DESIRE: UNLEASH)’를 더욱 선명하게 느낄 수 있는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가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문을 연다. 29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내달 6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용산점 더 센터 6층에서 ‘ENHYPEN ‘DESIRE : UNLEASH’ POP-UP STORE’를 진행한다. 이 팝업 스토어는 중국 베이징 서단 더뉴 B113과 광저우 패션 텐허 플라자, 일본 도쿄 타워레코드 시부야점에서도 개최된다. 소속사 측은 "팝업 스토어에서는 미니 6집 실물 음반과 머치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준비돼 신보에 대한 몰입감 높은 경험을 안길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신보 구매자에게 제공되는 엽서에 손편지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멤버들의 친필 답장을 받을 수 있는 손편지 이벤트가 마련됐다. 팝업 스토어 내외부에서 도장을 모아 앨범 로고 ‘DESIRE : UNLEASH’를 완성하는 스탬프 랠리도 기다리고 있다. 미니 6집의 배스밤 시향 부스에서 제공되는 시향지와 완성된 스탬프 랠리 용지를 결합하면 브랜드 택(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또 한 번 독창적인 방식으로 음악과 팬을 잇는다. 29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제이홉은 오는 7월 11일 키링형 앨범 ‘j-hope ‘Charm of HOPE’’을 발매한다. 이는 그의 솔로 디지털 싱글 ‘스위트 드림스(Sweet Dreams)(feat. Miguel)’, ‘모나리자(MONA LISA)’, ‘킬린 잇 걸(Killin’ It Girl)(feat. GloRilla)’을 총 3가지 버전에 각각 담아낸 것이다. 앨범에는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이 적용됐다. 팬들은 스마트폰에 키링을 접촉하기만 해도 음악 및 관련 콘텐츠에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 실물 앨범의 소장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디지털 접근성을 더한 형태여서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Charm of HOPE’은 작고 소중한 장식(Charm)을 뜻한다. 아울러 제이홉이 음악을 통해 전하는 고유의 매력(Charm)이라는 의미를 동시에 지녔다. 각 버전에 디지털 싱글을 상징하는 다양한 오브제가 구현됐으며 제이홉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했다. 빅히트 뮤직은 “‘Charm of HOPE’은 올해 상반기 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