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의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dearALICE)'가 영국 전역에서 팬들과 직접 만나고 소통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11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디어앨리스는 최근 런던(London), 맨체스터(Manchester), 뉴캐슬(Newcastle), 카디프(Cardiff) 등 영국 4대 주요 도시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 가깝게 호흡하며 디어앨리스만의 음악과 매력을 극대화한 공연으로 현지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2월 디어앨리스가 정식 데뷔한 이후 첫 단독 콘서트로 런던과 맨체스터 공연은 추가 좌석까지 모두 매진되는 등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이번 공연에서 디어앨리스는 데뷔 싱글 'Ariana(아리아나)'를 비롯해 6월에 발매한 첫 번째 EP 'BitterSWEETsummer(비터스위트서머)'의 타이틀곡 'Save Us(세이브 어스)' 등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특유의 자유로운 에너지가 넘치는 음악과 퍼포먼스에 관객들은 떼창과 응원을 보내며 공연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고, 현장에서 선보인 공식 MD 또한
오스카상 수상자 케이트 블란쳇 등 유명 할리우드 스타 30여명이 이번 주말 레오 14세 교황의 초청을 받아 바티칸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행사는 바티칸 문화교육부가 25년마다 돌아오는 성년(聖年) 행사의 하나로 마련했다. 교황청은 "교황이 세계 영화계와 깊은 대화를 나누고 예술적 창의성이 교회의 사명과 인간 가치 증진을 위한 가능성을 보여주는지 탐구하고 싶다는 바람을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는 배우들뿐만 아니라 아프리카계 미국인 감독 스파이크 리, 영화 '매드맥스'의 감독 조지 밀러, 영화 '굿 윌 헌팅'을 만든 거스 반 산트 감독도 참석할 예정이다. 가톨릭 역사상 첫 미국인 교황인 레오 14세 교황은 지난 7일에는 바티칸을 방문한 할리우드 원로 배우 로버트 드니로를 만나기도 했다. 교황이 공식 행사에 연예계 인사를 바티칸으로 한꺼번에 초대하는 것은 드문 일이긴 하지만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24년 6월 프란치스코 전 교황은 미국 심야 토크쇼 진행자들인 코난 오브라이언, 스티븐 콜버트, 지미 팰런 등을 비롯한 전 세계 15개국 코미디언을 초청해 '유머의 힘'을 예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레오 14세 교황은
‘5세대 루키’ 걸그룹 KIIRAS(키라스)가 사랑스러우면서도 거침없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티저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키라스는 지난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신곡 ‘BANG BANG!’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에는 하늘까지 구불구불 이어지는 화려한 도로를 비롯해 컬러풀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는 미술관, 세상을 엿볼 수 있는 업사이드 다운 콘셉트의 집 등 위트 넘치는 배경이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다. 이 안에서 키라스 멤버들은 시크한 분위기와 치명적인 눈빛, 순수한 미소 등 자신만의 개성과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번 티저 영상을 통해 강한 중독성을 자랑하는 ‘BANG BANG!’ 음원 일부가 공개돼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뮤직비디오 본편에서는 미술관 작품 속 세상을 넘어 현실까지 자신들만의 시선과 에너지로 결국 세상을 사로잡는 키라스의 모습이 표현될 예정이다. 키라스가 약 6개월만에 선보이는 신곡 ‘BANG BANG!’은 에너제틱한 팝 소울 기반의 퍼포먼스 곡으로 ‘글로벌 싱어송라이터’ SAAY(쎄이)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신곡은 세상에 총성을 울리듯 “이 세상을 우
그룹 트렌드지(TRENDZ)가 국내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유럽으로 그 열기를 이어간다. 11일 소속사 글로벌에이치미디어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디지털 싱글 ‘Crime’(크라임) 발매한 트렌드지(하빛, 리온, 윤우, 조한국, 라엘, 은일, 정예찬)는 ‘뮤직뱅크’, ‘인기가요’로 이어지는 음악방송 활동을 마치고 지난 7일 ‘트렌드지 글로우 투어 파트 투 인 서울’울 성료하며 또 한 번의 성장을 증명했다. 트렌드지는 ‘Crime’의 열기를 유럽으로 이어간다. 프랑스 낭트에서 열리는 대중문화 축제 ‘Art to play’(아트 투 플레이)에 초청받아 무대를 펼치는 것.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어지는 ‘Art to play’는 만화, 게임, 코스프레, 케이팝 등 전세계 팝컬쳐가 한자리에 모이는 프랑스 대표 대중문화 축제로 2011년 시작 이래 연례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에 트렌드지는 양일간 참석해 단독 무대부터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며 4만여 관람객들과 글로벌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오스트리아 빈,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핀란드 헬싱키, 폴란드 바르샤바, 그리스 아테네를 차례로 방문해 지난 6월 유럽 10개국에서 진행된 ‘트렌드지 글로우 투어
3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고 있는 걸그룹 모모랜드가 일본 공식 팬클럽을 오픈했다. 11일 소속사 인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모모랜드(혜빈, 제인, 나윤, 주이, 아인, 낸시)는 일본에서의 활동 및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지난 10일 일본 공식 팬클럽 'Merry-Go-Round Japan'를 열었다. 모모랜드는 멤버들의 매력이 담긴 미공개 영상 콘텐츠, 일상을 공유하는 멤버들의 생생한 블로그, 그리고 무대 뒤 특별한 순간들을 포착한 비하인드 사진 등 오직 공식 팬클럽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로 현지 팬들과의 특별한 유대감을 쌓을 것을 예고했다. 특히 멤버들에게 직접 질문을 전달하는 Q&A 코너와 질문에 멤버들이 직접 목소리로 답하는 라디오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의 쌍방향 소통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좋아하는 멤버를 ‘최애 멤버’로 설정하는 기능과 닉네임이 새겨진 디지털 회원증 발급, 생일을 맞은 회원에게 전하는 멤버들의 축하 메시지 등 특별한 개인화 혜택도 마련돼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9월 신곡 'RODEO'를 발매하고 3년 만에 컴백한 모모랜드는 독특하고 중독성 강한 음악과 매력적인 퍼포먼스를
아크(ARrC)가 베트남 팬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11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아크(앤디, 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는 지난 8일 방송된 베트남 국영 방송 VTV3의 초대형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Show It All'의 게스트로 출연해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비롯해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건네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Show It All'은 베트남 최대 미디어 그룹 YeaH1이 제작하고, 베트남 국영 방송사 VTV3의 황금 시간대에 편성된 초대형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젝트다. 루키들의 데뷔 여정을 담은 베트남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아크는 시즌 2 퍼포먼스 스테이지 3의 게스트로 나서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현지 관객들의 역대급 함성 속에 등장한 아크는 데뷔 앨범 'AR^C'의 수록곡 'dummy'로 무대를 열었다. 아크는 탄탄한 보컬 실력과 돈독한 팀워크, 여유로운 무대 매너가 어우러진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이어 아크는 'Show It All'을 위해 새롭게 편곡한 댄스 브레이크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각인했다. 특히 아크는 루키들에게 직접 베트남어로 메시지를 적은 싸인 앨범과 티셔츠 등을 건넸다.
하이브 전세계 지역 법인을 이끄는 리더 8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하이브의 미래 비전과 글로벌 확장 전략을 논의한다. 하이브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에서 글로벌 전역의 리더그룹이 참여하는 ‘글로벌 리더십 서밋(Global Leadership Summit)’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이브의 글로벌 리더십 서밋은 한국·일본·미국·남미·중국·인도 등 하이브의 6개 지역 법인을 이끌어가는 경영진과 실무리더들이 모여 기업의 성장 전략을 점검하고 중장기 비전을 공유하며 ‘하나의 하이브(One HYBE)’로서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다. 2023년 6월 처음 시작한 이후 이번이 네번째다. 올해에는 방시혁 의장과 이재상 대표이사 등 하이브 경영진과 하이브 뮤직그룹에 속한 각 레이블 및 사업 조직의 리더그룹, 하이브 재팬의 김영민 회장과 아이작 리(Isaac Lee) 하이브 아메리카 의장 겸 대표이사, 하이브 X 게펜 레코드의 대표인 미트라 다랍(Mitra Darab), 빅 머신 레이블 그룹(BMLG) CEO 스캇 보체타(Scott Borchetta) 등 하이브의 글로벌 리더 80여 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이들은 서밋이 열리는 사흘동안, 지난해 8월 하이브의
가수 박정현이 글로벌 음악 영화 프로젝트 ‘AEIOU-Z’를 통해 선보일 OST를 단독 콘서트 개최 첫날 선공개한다. 소속사 본부엔터테인먼트는 11일 “박정현이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풍경보다 아름다운’을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풍경보다 아름다운’은 알파벳의 다섯 모음을 모티프로 한 옴니버스 영화 ‘AEIOU-Z’의 OST로 사용될 예정으로, 서로 다른 언어와 감정을 지닌 인물들의 이야기를 부드럽게 이끌어가는 서정적인 발라드다. 박정현의 섬세하고 깊이 있는 목소리는 각 에피소드의 감정을 관통하며, 음악과 이야기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예술적 시도를 선보인다. ‘AEIOU-Z‘는 사랑과 상실, 기억과 치유, 그리고 인간의 연결이라는 주제를 음악과 영상으로 풀어내는 글로벌 음악 영화 프로젝트다. 박정현은 이 작품에서 보컬리스트이자 내레이터로 참여해 영화의 정서를 이끄는 중심축 역할을 맡는다.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노현정 감독(Kary Hyunjeong Rho)이 연출을 맡았으며, 한국의 본부엔터테인먼트와 미국의 써든리 픽처스(Suddenly Pictures)가 공동 제작한다. 글로벌 영화제 출품을 목표로 올가을 뉴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 전민욱, 마징시앙, 장여준, 김성민, 송승호, 켄신, 서경배)가 입지를 굳힐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11일 소속사 언코어에 따르면,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 앨범 '블랙아웃(blackout)'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블랙아웃'은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지난 7월 선보인 미니 2집 '스노이 서머(Snowy Summer)' 이후 4개월 만에 발매하는 앨범이다. 한계를 깨뜨리고 끝없이 질주하는 이들만의 성장 서사를 담았다. 첫 번째 타이틀곡 'X'는 두려움과 한계를 깨뜨리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의지를 담은 곡이다. 멤버 전민욱이 작사, 켄신이 안무 제작에 직접 참여해 각자의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두 번째 타이틀곡 'SOB'는 거침없는 자신감과 카리스마를 대담하게 풀어낸 곡으로, '나처럼 되고 싶어서 울게 될 거야'라는 도발적인 자신감을 '울다'라는 의미의 단어 'SOB'로 강렬하게 표현했다. 특히 미국 '그래미 어워즈' 수상 이력이 있는 카자흐스탄 DJ 이만벡과 함께한 곡으로, 그의 첫 K팝 협업곡이라는 점에서 전 세계 음악 팬들
그룹 아일릿(ILLIT)이 신보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더했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지난 10일 팀 공식 SNS에 싱글 1집 ‘NOT CUTE ANYMORE’의 ‘NOT CUTE’ 버전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NOT CUTE’ 버전은 더 이상 귀엽기만 하지 않다고 외친 아일릿의 새로운 모습을 담았다. 무채색의 오래된 사무실과 대비되는 아일릿의 유니크하고 키치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과감한 헤어 컬러,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은 기존 아일릿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웃음기를 뺀 시크한 표정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귀여움이 인상적이다. 이와 함께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콘셉트 필름 역시 눈길을 끈다. 멤버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직장인의 감정 변화를 재치있게 연기하며 위트 있는 연출로 재미를 더했다. 이처럼 확장된 ‘아일릿 코어’로 변화의 시작을 알린 신보는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일릿은 영국 패션 브랜드 ‘애슐리 윌리엄스(Ashley Williams)’와 협업한 디자인을 이번 싱글 전반에 적용해 스타일리시함을 더했다. 특히 파우치 버전과 국내 스테디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