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티즈(ATEEZ)가 호주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9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지난 3일과 4일 멜버른, 6일과 7일 시드니에서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ATEEZ 2026 WORLD TOUR 'IN YOUR FANTASY')'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인 유어 판타지'는 지난해 7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 12개 도시, 일본 3개 도시를 거쳐 이어지고 있는 에이티즈의 월드 투어로, 이후 아시아와 호주 투어까지 확장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에이티즈는 데뷔 첫 월드 투어 '더 익스페디션 투어(The Expedition Tour)' 이후 6년 7개월 만에 멜버른과 시드니를 다시 방문했다. 개최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열띤 반응이 쏟아졌고, 성원에 힘입어 멜버른과 시드니 각각 공연 1회차를 추가해 이틀 동안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에서 에이티즈는 '불놀이야(I'm The One)', '게릴라(Guerrilla)', '레몬 드롭(Lemon Drop)', '워크(WORK)', '아이스 온 마이 티스(Ice On My Teeth)', '인 유어 판타지(In Your F
밴드 OurR(아월)이 오는 14일 오후 6시 서울 신촌 인피니티 클럽에서 ‘Oasis I’를 개최한다. 9일 소속사 엠피엠지뮤직에 따르면, ‘Oasis I’은 OurR의 오리지널 공연 시리즈 'Oasis'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무대다. 'Oasis'는 OurR이 음악 안에서 함께 만들어가고자 하는 하나의 이상향이자, 매회 다른 아티스트와 함께 새로운 풍경을 쌓아가는 공간이다. 한 팀의 단독 공연을 넘어 서로 다른 결의 아티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장면을 만들어가는 기획형 공연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이번 첫 공연에는 선배 밴드인 솔루션스가 함께한다. 쉼 없이 실험하며 고유한 영역을 구축해온 솔루션스와 OurR이 만나 어떤 분위기와 호흡을 만들어낼지 관심과 기대를 모은다.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들만의 사운드를 쌓아온 두 팀이 한 무대에서 만들어낼 감각적인 조합 역시 이번 공연의 주요한 관전 포인트다. 이번 공연에서는 각 팀의 개별 무대는 물론, 두 팀의 호흡을 보다 밀도 있게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OurR은 지난 3일 동명의 싱글 'Oasis'를 발매하며 자신들만의 정서를 다시 한번 선명하게 나타낸 바 있다. 이번 공연은 그 감각을 라이브의 형태로 확
싱어송라이터 정수민이 '찬란한 너의 계절에' OST를 가창했다. 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6시 정수민이 부른 MBC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의 OST 파트 5. 'You Are My Color'가 전 온라인 음악 플랫폼을 통해 발매됐다. 정수민이 함께한 '찬란한 너의 계절에'의 새 OST 'You Are My Color'는 특별한 팝 넘버다. 생동감 있는 기타 아르페지오와 공간감을 살린 신스사운드로 시작해 곡이 진행될수록 점차 밀도와 에너지를 더해가며 귓가를 사로잡는다. 특히 부드러운 패드 사운드와 리드미컬한 밴드 사운드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경쾌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완성한다. 여기에 정수민 특유의 목소리가 얹어져 'You Are My Color'만의 유니크함을 탄생시켰다.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벤과 선우정아에 이어 서자영과 방예담의 OST를 선보이며 '웰메이드 OST 라인업'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여기에 'You Are My Color'로 정수민의 색깔까지 더해 시청자들은 물론 리스너들의 마음도 사로잡고 있다.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매일 신나는 여름방학처럼 사는 남자 선우찬(채종협 분)과 스스로를 겨울에 가둔 여자
“세븐틴의 공연은 그들이 여전히 K-팝 라이브 무대의 최강자로 평가받는 이유를 다시 한 번 보여줬다”(CNA 라이프스타일), “다양한 무대, 폭넓은 디스코그래피”(보그 싱가포르)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아시아 투어에 주요 외신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9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지난 7일 ‘SEVENTEEN WORLD TOUR [NEW_] IN ASIA’의 두 번째 정착지인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을 찾아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3시간여를 가득 채웠다. 이들은 단체, 유닛, 개인곡을 아우른 세트리스트에 ‘손오공’, ‘음악의 신’, ‘MAESTRO’ 등 즉흥에서 선곡한 앙코르곡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현지 언론도 ‘공연 장인’ 세븐틴의 싱가포르 귀환을 환영했다. CNA 라이프스타일(CNA lifestyle)은 이들은 “K-팝 라이브 무대 최강자”라고 소개하며 “캐럿(CARAT. 팬덤명)은 물론 일반 관객까지 사로잡는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멤버들은 3시간 내내 흔들림 없는 에너지와 집중력을 유지했다”라고 호평했다. 현지 최대 일간지 더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ONEW)가 감각적인 음악 색채를 보여준다. 9일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온유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5집 'TOUGH LOVE(터프 러브)'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TOUGH LOVE'는 온유가 작사는 물론 데뷔 후 처음으로 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해외 유명 프로듀서진과 직접 만나 긴밀한 협업 끝에 완성됐으며, 온유의 음악적 외연을 확장하는 트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곡 초반에는 온유 특유의 서정적인 보컬로 정서적 몰입도를 높이고, 후렴구에는 강력한 드랍으로 중독성을 배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랑하기에 모든 아픔을 견디며 잠재력을 깨운다'라는 진취적인 메시지로 리스너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온유가 자신이 짊어진 운명의 무게를 오롯이 견디는 모습이 담긴다. 온유는 끊임없는 고통에 휘청이며 쓰러지기를 반복하지만, 매 순간 다시 몸을 일으켜 앞으로 나아간다. 이 외에도 'TOUGH LOVE'에는 단순한 말 줄임표 뒤에 숨겨진 묘한 긴장감을 키치한 노랫말로 녹여낸 'Dot dot dot (...)', 'Flex'라는 단어를 물질적 과시가 아닌
미국, 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걸프 지역 원유 공급망이 크게 흔들리면서 9일 국제유가가 심리적 저항선인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한국시간 이날 오전 7시 26분 기준 전장 대비 14.85% 오른 배럴당 107.54달러를 기록했다. WTI는 한때 111.24달러까지 올랐다. WTI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것은 2022년 7월 이후 처음이다. 국제 유가 기준인 브렌트유는 같은 시각 영국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14.85% 오른 배럴당 107.54달러에 거래됐다. 브렌트유 가격 역시 한때 배럴당 111.04달러까지 고점을 높였다.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 통행이 막히면서 주요 산유국들의 저장시설이 빠르게 포화 상태에 이르고 있고, 이에 따라 감산으로 이어지는 등 시장 혼란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원유 물류는 사실상 마비 상태다. 블룸버그는 최근 며칠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관련 유조선들과 중국 소유로 알려진 벌크선 두 척뿐이었다고 보도했다. 에너지 컨설팅회사 크플러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유조선 통행량은 지난달 28일 미·이
그룹 i-dle(아이들)이 네 번째 월드투어 타이베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9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은 지난 7일 멤버 슈화가 자란 타이베이의 타이베이돔에서 네 번째 월드투어 '2026 i-dle WORLD TOUR [Syncopation] IN TAIPEI'를 개최하고 3만 6000여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올해 타이베이돔 공연은 2024년 월드투어 'i-DOL' 당시 타이베이 아레나 3회 공연에 이어 일반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했다.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시야제한석까지 추가 오픈하며 '4회 연속 매진'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특히 K-팝 걸그룹 최초로 타이베이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오프닝 곡 'Mono(Feat. skaiwater)'로 등장한 아이들은 히트곡 'Nxde'와 'LION', 'Good Thing', 역주행 신화를 쓴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화제를 모은 미발매곡 'Crow' 등과 각자의 매력이 빛나는 멤버별 솔로 무대까지 다채로운 밴드 편곡 세트리스트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앞서 서울 공연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Girlfriend
걸그룹 케플러(Kep1er)가 오는 31일 가요계에 컴백한다. 소속사 클렙은 공식 SNS에 스포일러 포스터와 컴백 포스터를 연달아 공개하며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가 31일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는 지난해 8월 19일 발표한 일곱 번째 미니 앨범 ‘BUBBLE GUM’ 이후 7개월 만의 컴백이다. 공개된 스포일러 포스터에는 다양한 뉴스 페이퍼들 위에 비밀스러운 느낌의 퍼즐 조각들이 새겨져 있다. 퍼즐 조각 위에 ’CRACK’, ‘CODE’, ‘UNLOCKED’라는 단어들이 공개돼 글로벌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특히 ’CRACK’, ‘CODE’, ‘UNLOCKED’라는 단어가 ‘코드를 풀다’, ‘잠금해제’와 같은 의미들을 내포하고 있으며, 세 단어가 케플러의 이니셜인 ’K’로 만나고 있어 인상적이다. 연달아 공개된 컴백 포스터는 강렬한 무드를 담았다. 어둠이 내려앉은 시간 한적한 공간에 철제 벽면에 단 한 장의 포스터가 붙여있고, 헤드라이트로 포커싱 돼 시선을 끌었다. 포스터에는 케플러의 새 앨범명을 의미하는 ’CRACK CODE(크랙 코드)’와 발매일인 3월 31일이 적혀 있다. 그동안
# 올해 첫 아이를 초등학교에 입학시킨 A씨는 일주일째 등교 전쟁을 치르고 있다. 아이가 아침마다 '배가 아프다'며 자꾸만 지체하는 탓이다. 막상 화장실에 가면 소변도 안 나오는데 계속 화장실을 들락날락하는 바람에 지각할 뻔한 적도 있다. 새 학기가 시작된 지 일주일이 흘렀다. 대부분의 아이는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적응하지만 일부는 심한 불안이 복통과 같은 신체 증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 9일 의료계에 따르면 입학과 개학 등으로 새로운 환경에 놓였을 때 적응하지 못하고 불안을 느끼거나 힘들어하는 증상을 통틀어 '새 학기 증후군'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아이가 부모 등 보호자와 떨어지는 걸 불안해하면서 학교에 가지 않으려 하고, 수업 중간에 집으로 돌아오거나 여기저기 아프다고 한다면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는지를 보호자가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심한 불안을 호소하면서 다시 보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 때문에 학교생활이나 일상생활 적응에 지속해서 어려움을 표하면 분리불안장애로 진단될 수 있다. 분리불안장애는 12세 미만 아동에서 가장 흔한 불안장애다. 특히 학교에 가기 시작하는 7∼8세에 가장 흔히 발생한다. 분리불안장애는 아동의 타고난 기질이나 성격 때
이란 전문가회의가 사망한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56)를 차기 최고지도자로 선출했다고 로이터·AFP통신 등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문가회의는 이날 이란 국영 매체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오늘 임시 회의에서 존경하는 전문가회의 대표들의 결정적인 투표를 바탕으로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신성한 이란 이슬람 공화국 체제의 제3대 지도자로 선출 및 소개했다"고 밝혔다. 전문가회의는 "긴박한 전쟁 상황과 적들의 직접적인 위협에도 한 순간도 주저하지 않았다"며 "신중하고 포괄적인" 심의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이란 국영 TV는 모즈타바가 "압도적인 찬성표"로 선출됐다는 성명을 낭독하며 국민들에게 그를 중심으로 단결할 것을 촉구했다. 또 테헤란 도심에서 시민들이 새 최고지도자 선출을 축하하는 모습을 방영했다. 하메네이는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폭사했다. 이후 이란에서는 최고지도자를 선출하는 헌법기구인 88인 전문가회의가 소집돼 후계 구도를 논의해왔다. 올해 56세인 모즈타바는 아버지의 후광을 등에 업은 막후 실세 인사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와 정보기관 내 영향력이 막강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