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오는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한글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우리글, 마음을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한글의 창제 원리와 과정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오전 11시에는 전문 강사의 '한글 창제 원리 탐방' 특별 강연이 열린다. 강연 이후 종합안내소에서는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문제를 푸는 '도전! 한글벨'이 열린다. 1∼3등을 한 참가자에게는 도서문화상품권을 준다. 이 밖에 원하는 문구를 써보는 '우리글 멋글씨'와 자음·모음의 조합을 배워보는 '한글 도장으로 내 이름 만들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됐다. 김홍찬 서울시 홍보담당관은 "이번 행사가 한글과 한국어,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글의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을 기념해 세종동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센터 지하 1층 전시장에 세종대왕 피규어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피규어는 스타벅스, 대한항공 등 유명 브랜드와 콜라보 에디션으로 화제를 모은 독일 완구회사 플레이모빌과 협업으로 제작됐다. 금사로 수놓은
뉴진스(NewJeans)의 'ETA'가 발매된 지 1년 2개월 지났음에도 4일 연속 스포티파이 재생 수가 급증하며 차트 역주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6일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두 번째 EP '겟 업(Get Up)'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ETA'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지난 3일 기준 하루 73만 8650회 재생됐다. 지난달 29일 약 32만 회 대비 2배를 훌쩍 넘는 수치다. 이 같은 스트리밍 증가세는 이례적이다. 스트리밍은 시간이 지날수록 하향 곡선을 그리는 게 일반적인 모습이다. 오래도록 사랑 받는 뉴진스 곡 특유의 인기 패턴을 감안하더라도 눈에 띄는 변화로 분석된다. 실제 지난 9월 한 달간 'ETA'의 일간 스트리밍 횟수는 30~35만이었다. 그러다가 9월 30일 42만 회를 기록하더니 10월 1일 56만 회, 2일 66만 회, 3일 약 73만 회를 기록했다. 이러한 증가세는 유튜버를 비롯한 글로벌 디지털 크리에이터들의 관심과 언급이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 유명 스트리머인 제이슨이 지난달 30일 트위치 10만 구독자 돌파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는데, 이
블랙핑크 멤버 제니(JENNIE)가 솔로 컴백을 앞두고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6일 소속사 QA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제니는 전날 공식 SNS에 오는 11일 공개되는 새 싱글 ‘만트라(Mantra)’의 콘셉트 포토를 선보였다. 공개된 콘셉트 사진은 총 3장으로, 제니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겨 있다. 사진 속 제니는 다양한 콘셉트를 자신만의 분위기로 소화하며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했다. 특히 각 사진 속에는 “This that pretty girl mantra”, “Check you like commas”, “She’s that stunna”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제니는 지난해 발매한 더 위켄드·릴리 로즈 뎁과의 협업곡 ‘원 오브 더 걸스(One Of The Girls)’로 한국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에서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4월에는 솔로곡 ‘솔로(SOLO)’의 뮤직비디오가 조회수 10억 뷰를 넘기며 뮤직비디오 조회수 10억 뷰를 넘긴 최초의 K팝 여성 아티스트가 됐다.
7일(현지시간) 시작되는 과학계 노벨상 수상자 발표를 앞두고도 관측이 무성하다. 5일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과학계에서 노벨상급 공로자라는 평가와 함께 단골로 거론되는 수상 후보 중 하나는 인간 게놈 지도를 완성한 연구팀이다. 게놈은 생물의 발생과 성장, 기능에 필요한 정보가 담긴 DNA의 총집합체로 개체마다 게놈 염기서열은 조금씩 다르며 인간의 경우 두 사람의 게놈은 평균 99% 이상 동일하다. 1%가 안 되는 작은 차이가 개인의 고유 특성으로 나타나며 이를 통해 질병 등과 관련한 단서도 얻을 수 있다. 이런 유전 정보 파악에 필요한 표준 역할을 하는 게 연구팀이 13년간 개발해 2003년에 완성한 인간 게놈 지도다. 연구팀이 아직 노벨상을 받지 못한 이유는 연구 참여자 수가 너무 많기 때문이라고 CNN은 짚었다. 상 하나당 최대 3명을 수상자로 선정한다는 게 노벨상의 규칙이기 때문이다. 인간 게놈 지도 연구는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일본·중국의 연구자 수천 명이 참여한 국제 컨소시엄으로 진행됐다. 비만 치료제 오젬픽·위고비 등의 주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 개발에 기여한 연구자들도 수상 후보로 거명된다. 미국 록펠러대학의 생화학자 스베틀라나 모이소프 교수,
경기도는 17~20일 고양 킨텍스에서 웹툰 전문 전시회 '경기국제웹툰페어'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6주년을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웹툰 박람회로,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B2C 전시회'와 비즈니스 매칭 및 상담을 진행하는 'B2B 상담회'로 구성된다. B2C 전시회에서 웹툰 제작사, 플랫폼, IP 콘텐츠 및 기술 업체 등 역대 최대 규모인 145개사가 참가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자회사 '다온크리에이티브'를 비롯해 '디씨씨이엔티', 'ab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최고 웹툰 제작사들이 포함됐다. B2B 상담회는 셀러 70개사와 국내외 바이어 50개사가 참여, 오프라인 1 대 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웹툰 수출계약과 IP(지식재산권) 거래 등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올해는 디지털만화로 옮겨가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일본 웹툰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강지숙 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전 세계 만화시장에서 웹툰 비중은 지난 10년간 2배 이상 증가했고, 국내 웹툰 사업도 5년간 4배 이상 성장을 기록했다"며 "이번 행사는 이런 점을 감안해 산업 측면을 강화했으며 웹툰 제작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연합뉴스)
그룹 세븐틴의 ‘롤라팔루자 베를린’ 현장 열기를 담은 다큐멘터리가 오는 8일 공개한다. 6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전날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 미니 다큐멘터리 ‘세븐틴: 런-업 투 더 리프(SEVENTEEN : Run-Up to the Leap)’의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도약을 위한 준비’라는 뜻의 제목처럼, 멤버들이 ‘롤라팔루자 베를린’ 무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과 뜨거웠던 공연 분위기가 이 영상에 담겼다. 인터뷰에서는 “뭐든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준비한 만큼 무대 위에서는 재밌게”, “서로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만들겠다)” 등 공연을 앞둔 멤버들의 굳은 각오가 엿보였다. 새 앨범과 월드투어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치열했던 연습과 열광적인 공연을 담은 이 다큐멘터리는 세븐틴의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세븐틴은 지난달 8일(현지시간) 독일 올림피아스타디움 베를린에서 개최된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무대에 섰다
'번아웃'(Burnout·극심한 피로와 무기력)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힘을 주는 한국의 힐링 서적이 K-팝이나 K-드라마에 이은 최신 트렌드로 세계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고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국에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온라인을 중심으로 힐링 소설이 젊은 여성 독자층의 사랑을 받고 K-팝 스타들의 추천 리뷰도 붐에 일조하자 세계적인 출판사들도 주목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가 미국과 영국에서 번역 출간된 것을 비롯해 블룸즈버리, 하셰트, 하퍼콜린스 등 세계적 출판사들이 한국 힐링 베스트셀러를 출간하거나 판권을 사들였다고 이코노미스트는 전했다. 해외 판권 에이전트인 조이 리는 "한국엔 다양한 장르의 책이 있는데. 이제는 (외국 출판사들에) '한국 소설은 힐링 소설'처럼 느껴진다"고 전했다. 이는 글로벌 현상으로 이어져 많은 작품이 15∼20개국에서 출간 계약됐다. 향후 4개월간 신간 3권을 낼 준비 중인 펭귄랜덤하우스의 제인 로슨 편집자는 한국 소설이 급격히 유행하더니 "완전히 폭발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힐링 서적은 주인공들이 직장에서 시달리거나 구직에 실패하는 등의 스트레스를 뒤로 하고 웰빙을
2024년 10월 6일 일(음력 9월 4일) 띠별 운세 쥐띠 36年生 자신의 얘기가 사람들에게 잔소리로 들리지 않도록 수위 조절을 잘 해야 돼요. 48年生 잠시 잊고 있었던 소중한 것을 깨닫게 해 주는 사람과 만나게 되는 날입니다. 60年生 남들 말에 흔들리지 말고 자기중심을 확실히 잡고 앞으로 나가야 하는 날입니다. 72年生 너무 나서거나 큰소리를 치지 말고 고개를 숙이고 스스로 자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84年生 너무 앞서 나가면 주위에서 미움을 받을 수 있으니 뭐든 적정선을 지키세요. 96年生 성급하지 않고 조금 시간을 두고 천천히 생각해 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아요. 08年生 의도적으로 새로운 곳을 찾아 가보는 것도 다음을 위한 좋은 방법이에요. 소띠 37年生 감기로 심하게 고생할 수 있으니 건강을 챙기는 일에 신경을 써야 돼요. 49年生 사사로운 정에 치우치지 말고 원칙을 지키고 순리에 따라야 무탈하게 넘기세요. 61年生 때로는 의지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것도 있으니 마음을 달래고 잠시 기다려 보세요. 73年生 한 번 엎질러진 물은 다시 주워 담을 수 없듯이 처음부터 선택을 잘 해야 합니다. 85年生 인정해 주지 않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오늘만 날이 아니
가수 정동원의 ‘부캐’ JD1이 새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신곡을 홍보했다. 5일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JD1은 전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12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신곡 ‘책임져’의 사전 콘텐츠를 공개했다. ‘JD1이 밥 친구를 책임져’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해당 영상에서, JD1은 밥을 먹으며 유쾌하고 편안한 모습으로 다양한 주제에 관해 이야기했다. 특히 이번 신곡 ‘책임져’의 레트로한 분위기에 걸맞게 과거에 즐겨 먹던 간식과 추억의 물건 등을 이야기하며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이날 JD1은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 듀스의 ‘나를 돌아봐’ 등을 짧은 라이브로 선보이기도 했다. .JD1은 1990년대에 데뷔했으면 무슨 장르를 했을 것 같은지 묻는 질문에 “아마 ‘흐른 기억 속의 그대’나 ‘나를 돌아봐’ 같은 댄스 곡을 했을 거 같다. 현재 내가 하는 느낌에 잘 맞는 거 같다”라고 답했다. 또한 “내일 당장 정글에 떨어져도 살아남을 수 있어?”라는 질문에 “당연히 갈 수 있다. (팬들을) 책임져야 하니까”라고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가장 여행을 가고 싶은 나라가 ‘마다가스카르’라고 언급하며 “가는 데 오래 걸
NCT 위시가 데뷔 후 처음으로 지상파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5일 소속사 SM엔테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위시는 전날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첫 미니앨범의 타이틀 곡 ‘스테디(Steady)’ 무대를 꾸미고 데뷔 후 처음으로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했다. NCT 위시는 “SM타운 식구들, 네오 프로덕션, 보아 프로듀서님까지 우리를 위해 열심히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팬들이 좋아해 주실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는데, 시즈니가 정말 많이 사랑해 주셔서 이렇게 의미 있는 상을 받을 수 있었다.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는 NCT 위시가 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신곡 ‘스테디’는 우리의 기적 같은 만남을 변치 말고 영원히 이어 나가자는 마음을 젠지(Gen Z)의 감성을 담아 순수하고 솔직하게 표현한 곡으로, 밝고 청량한 에너지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NCT 위시는 지난 달 24일 발매된 첫 미니앨범 ‘스테디’로 초동(발매 후 첫 일주일 판매량) 79만 장을 돌파, 자신들이 세운 올해 데뷔 아티스트 초동 1위 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다. 국내 주요 음반 차트 주간 및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