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의 글로벌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12일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중국 패션 매거진 ‘마담 피가로 모드(Madame Figaro Mode)’의 12월호 표지 모델로 발탁됐다. 여섯 멤버는 지난 11일 오후 마담 피가로 모드 공식 SNS에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 몽환적이면서도 패셔너블한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중국에서는 연초에 발행하는 1월호와 한 해를 마무리 짓는 12월호를 중요하게 여긴다. 올해의 12월호 표지를 보이넥스트도어가 장식했다는 점에서 높아진 이들의 현지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올해 보이넥스트도어는 일본 진출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들은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패션 매거진 엘르 재팬(ELLE JAPAN)과 독점 인터뷰를 가졌다. 지난 7월 발매한 일본 데뷔 싱글 ‘앤드,(AND,)’는 일본레코드협회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음반 누적 출하량 25만 장 이상) 인증을 받으며 첫 음반부터 흥행했다. 빌보드 재팬이 지난 6일 발표한 2024 연말 결산 차트(집계 기간: 2023년 11월 27일~2024년 11월 24일)에서는 미니 3집
투어스(TWS)가 일본 오리콘 주간 차트 2관왕에 올랐다. 12일 오리콘에 따르면,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의 싱글 1집 ‘라스트 벨(Last Bell)’은 최신 ‘주간 합산 싱글 랭킹’(12월 16일 자/집계기간 12월 2~8일) 1위를 차지했다. 이 싱글은 지난 10일 발표된 ‘주간 싱글 랭킹’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투어스는 데뷔 후 처음으로 오리콘 주간 차트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주간 싱글 합산 랭킹’은 CD 판매량과 디지털 다운로드 수, 스트리밍 횟수 등을 포인트로 환산해 순위를 매긴다. ‘라스트 벨’의 주간 포인트(7만 7346)는 전작인 미니 2집 ‘서머 비트!(SUMMER BEAT!)’가 발매 첫 주 획득한 포인트(4만 622)의 약 2배에 육박한다. 투어스의 가파른 글로벌 성장세를 엿볼 수 있다. 또한 이 싱글은 빌보드 재팬 최신 주간 차트(12월 11일 자/집계기간 12월 2~8일) ‘톱 앨범 세일즈’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25일 발매된 ‘라스트 벨’은 투어스의 뜨거웠던 데뷔 첫 해를 마무리하는 싱글이자, 한 해 동안 큰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 같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마지막 축
NHN벅스는 벅스 앱, 스마트 TV,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크리스마스를 위한 ‘에센셜(essential;)’ 감성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NHN벅스는 지난 11일 ‘이번 크리스마스도 잘 부탁드립니다’ essential; 콘텐츠를 공개했다. 2024년 크리스마스 팝송 신곡들로 이뤄진, 연말 감성 가득한 플레이리스트다. 크리스마스 테마에 꼭 맞는 배경화면을 함께 제공해 시청각을 모두 만족시킬 전망이다. 현재 essential;에는 △‘슬슬 연말 분위기를 내볼까요?’, △‘따스한 재즈 캐롤이 흐르는 카페’, △‘추운 겨울, 따스한 캐롤 앞에 앉아서’, △‘차분하게 보내는 크리스마스’, △‘소복이 쌓인 눈 그리고 크리스마스 Lo-Fi’, △‘꿈과 마법의 나라로! 놀이공원에서 맞이하는 크리스마스’, △‘따뜻한 크리스마스 냄새가 나죠?’, △‘너와 나, 우리의 크리스마스’ 등 크리스마스 무드의 플레이리스트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특히 ‘슬슬 연말 분위기를 내볼까요?’는 지난해 11월 공개 후 현재까지 2000만회 이상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essential; 크리스마스 콘텐츠의 인기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크리
NCT 마크와 이영지가 신곡 ‘프락치(Fraktsiya)(Feat. 이영지)’를 발표한다. 12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마크는 이영지가 피처링에 참여한 신곡 ‘프락치(Fraktsiya)’를 오는 16일 오후 6시 멜론, 플로,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QQ뮤직, 쿠고우뮤직, 쿠워뮤직 등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 신곡 ‘프락치(Fraktsiya) (Feat. 이영지)’는 하우스 풍의 코드 진행 위로 펼쳐지는 묵직한 808 베이스와 강렬하게 반복되는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인상적인 힙합 곡이다. SM 측은 “힙합의 서브 장르인 UK 드릴 요소를 더해 그 동안 마크가 보여주지 않았던 독특한 매력을 선사하며, 날카로운 래핑으로 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K팝과 힙합 신(Scene)을 넘나들며 활약하는 마크와 이영지의 모습을 ‘프락치’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는 서로의 영역을 오가며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원톱 아티스트로서의 자신감을 담았다. 마크는 신곡 ‘프락치’의 작사·작곡에 참여해 자신만의 개성 있는 음악 색깔과 뛰어난 역량을 과시했다. NCT 그룹은 물론 솔로 활동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 및 활동을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MBC와 미디어·콘텐츠 분야 버추얼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SM은 지난 11일 오후 상암동 MBC 사옥에서 MBC와 ‘미디어·콘텐츠 분야 버추얼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탁영준 SM 공동대표와 박준영 SM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 안형준 MBC 대표이사, 전진수 MBC 예능 본부장, 노시용 MBC 버추얼콘텐츠사업TF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SM과 MBC는 미디어·콘텐츠 분야 버추얼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SM의 첫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naevis)의 IP를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고 지속 가능한 성과를 이루기로 했다. 양사는 추후 나이비스의 '쇼! 음악중심' 출연 등 다양한 방식의 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탁영준 SM 공동대표는 “SM에서는 나이비스만의 가치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그러한 노력 덕분에 오늘 이렇게 SM과 MBC가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뜻 깊은 첫 걸음을 내딛게 만든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이 협약을 계기로 여러 콘텐츠, 사업 등에서 양사가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갔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총 7일간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정규 3집 '역성' 발매 기념 팝업스토어('YEOK SEONG STREET’)를 성황리에 열었다. 해당 팝업은 사전 예약 오픈 직후 빠르게 매진된 가운데, 현장은 많은 팬들의 방문으로 크게 북적대며 그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역성 스트리트'는 방구석에서 시작된 이승윤의 이야기가 어떤 길을 지나, 어디로 갈 것인지에 대한 콘셉트를 주제로 기획됐다. 선발매 앨범을 시작으로 정규 3집 '역성'의 티저에서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아스팔트 도로로 팝업 바닥을 장식해 관람객들이 이승윤의 '역성'의 길을 함께 걷도록 했다. 팝업은 △실제 이승윤의 작업실을 재현한 체험존, △'역성' 콘셉트 포토에 등장한 깃발과 이승윤의 기타가 설치된 포토존, △이번 팝업에서 처음 공개된 정규 3집 '역성'의 아트북 에디션 등이 포함된 MD존까지 풍성한 즐길 거리로 가득했다. 체험존은 이승윤의 작업실에 있던 실제 소품들을 곳곳에 배치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역성'과 '폭포'의 스템을 감상할 수 있는 가운데, 녹음 당시 장면이 담긴 영상도 모니터를 통해 재생됐다. 포토존에 놓인 이승윤의 기
2024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곡은 아이유의 '러브 윈즈 올(Love wins all)'이었다. 올해 가장 많은 스트리밍 수를 기록한 아티스트는 임영웅이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이용자들과 함께 만든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성과를 조명하는 연말결산 1편을 12일 발표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멜론은 뮤직 빅데이터 분석 콘텐츠 '데이터랩(Data Lab)'을 통해 대표적 서비스에서 각각의 연말결산을 1~3편에 나누어 진행하며, 이를 내년 초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멜론 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집계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좋아요’ 수를 받은 곡은 아이유의 '러브 윈즈 올'로 나타났다. 이 곡은 실제 감상자 수 역시 최다를 기록하며 폭넓은 청취자 층에게 고르게 사랑 받았음이 입증됏다. 오랜 기다림 끝에 돌아온 지드래곤의 신곡 '파워(POWER)'는 최단 시간 ‘좋아요’ 10만을 기록하며 대중의 변함없는 관심과 뜨거운 애정을 확인했다. 올해 멜론 톱100 차트 10위권에 가장 오랜 기간 머물며 큰 사랑을 받은 곡은 MMA2024(멜론뮤직어워드)에서 3개
YG엔터테인먼트가 트레저의 남다른 음악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신곡 '라스트 나잇(LAST NIGHT)'의 녹음 비하인드 영상을 지난 11일 공개했다. 멤버 아사히가 작사에 참여한 이번 신곡은 낭만 가득한 노랫말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사히는 "밤의 풍경이 예쁜데 그보다 네가 더 예쁘다는 내용을 담았다"라며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했음을 설명했다. 아사히의 진정성이 깃든 곡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멤버들은 열정을 불태웠다. 지훈은 밝은 분위기 속에서 세세한 디렉팅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였다. 다른 멤버들도 음정,딕션, 감정, 호흡 등을 세밀하게 짚어가며 작업에 매진했다. 이어진 랩 파트는 최현석의 꼼꼼한 디렉팅이 빛을 발했다. 최현석은 요시, 하루토가 랩에 각자의 매력을 담을 수 있도록 칭찬과 조언을 이어가며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했다. 모든 작업을 마친 트레저는 서로를 독려하는 모습으로 흐뭇한 미소를 머금게 했다. 트레저는 지난 5일 신곡 '라스트 나잇'로 컴백한 데 이어 오는 25일에는 SBS '가요대전'에 출연한다. 또한 내년 3월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효고·아이치·후쿠오카·사이타마 등으로 이어지는 팬 콘서트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ONEW)가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만세'를 발매한다. 온유가 신곡을 선보이는 건 전작 미니 3집 '플로우(FLOW)' 발매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12일 소속사 그리핀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만세'는 바삐 돌아가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내면에 품고 있는 외톨이의 모습을 노래한다. 환경과 사람에 치여 온전히 나만을 위한 공간을 찾지만, 모순되게도 혼자라는 외로움은 싫은 이면적인 감정을 노랫말에 담았다. 소속사 측은 “'만세'는 기타 리프, 베이스 리프, 보컬 샘플이 하나의 유기체처럼 움직임을 보이는 유쾌하면서도 신선한 곡”라고 소개했다. 거침없는 드럼과 강렬한 스네어 사운드는 밖으로 탈출하고자 하는 격한 감정을 대변한다. 누구나 따라 하기 쉽게 반복되는 후렴구 멜로디는 모두의 떼창을 유도하듯 높은 중독성을 자랑한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땅속 깊은 굴에 머무르던 온유가 아늑함을 뒤로 한 채 긴 굴뚝을 지나 바깥세상으로 나서기까지의 탈출기를 그린다. 때로는 작은 우연이 자신의 세상을 뒤바꾸듯, 결코 삶은 혼자 살아갈 수 없다는 이치를 보여준다. 온유는 현실과 판타지를 아우르는
에이티즈(ATEEZ)가 올해 발매한 두 개의 앨범인 미니 10집 '골든 아워: 파트 1(GOLDEN HOUR: Part.1)'과 미니 11집 '골든 아워: 파트 2(GOLDEN HOUR: Part.2)'의 타이틀곡으로 해외 매체들로부터 호평 세례를 받고 있다. 12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1일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NME가 발표한 '2024 베스트 K팝 송 25(THE 25 BEST K-POP SONGS OF 2024)'에 에이티즈의 미니 10집(5월 31일 발매) 타이틀곡 '워크(WORK)'는 19위로 꼽혔다. 특히 이들은 ‘4세대 K팝 보이그룹’ 중 유일하게 선정되며 글로벌 영향력과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NME는 “'워크'의 도입부 가사만큼 기억에 남는 것은 없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끝없는 고군분투를 담아내며, 2024년 최고의 음악적 순간 중 하나로 꼽히기에 충분하다. 곡의 기본을 이루는 클라리넷 멜로디는 분위기 있는 벌스와 자신감 넘치는 랩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이는 에이티즈의 음악적 역량에 대한 확신을 드러내면서도, 이들만의 색깔에 대한 기대를 재치 있게 뛰어넘는 변주를 보여준다."라며 높이 평가했다. 또한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