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12일(현지시간)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2024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s)’에서 2관왕에 올랐다. 정국은 '2024 BBMAs' 시상식에서 솔로 정규 1집 '골든(GOLDEN)'으로 '톱 K팝 앨범(Top K-Pop Album)', 이 앨범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로 ‘톱 글로벌 K팝 송(Top Global K-Pop Song)’ 부문에서 수상했다. 정국은 '2023 BBMAs'에서도 첫 공식 솔로 싱글 '세븐(Seven)(feat. Latto)'으로 '톱 글로벌 K팝 송'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같은 부문을 받았다. 현재 육군 현역으로 복무 중인 그는 이날 시상식에 직접 참석하지는 않았다. 정국은 '2024 BBMAs'에서 5개 부문 파이널리스트에 오르며 K팝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이 후보로 추천됐다. 아쉽게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Top Song Sales Artist)’'와 ‘톱 셀링 송(Top Selling Song)’ 부문 등의 수상은 불발됐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는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Top Global K-Pop Artist)’, 세븐틴은 ‘톱
가수 민지운이 두 번째 싱글 '썸원(Someone)’을 발표한다. 13일 소속사 크루셜라이즈(KRUCIALIZE )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되는 '썸원'은 어번 팝(Urban Pop) 알앤비(R&B) 곡으로, 기댈 수 있는 누군가를 찾아 다니는 내용의 가사와 빠른 템포의 비트가 어우러졌다. 민지운은 전작 '센티멘털 러브'(Sentimental Love)’에 이어 이번에도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CUBE(큐브), milye(밀리), DERA(데라) 등 실력파 뮤지션들과 작업하며 신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유튜브 SM타운 채널 등을 통해 오픈되는 뮤직비디오는 민지운이 사랑의 미끼를 찾아 헤매는 위트 가득한 스토리로 사랑을 원하는 마음을 풀어냈다. 아울러 독일 베를린의 다채로운 로케이션을 담아 감각적인 영상미를 자랑한다. 민지운은 SM엔터테인먼트 산하 컨템퍼러리 알앤비 레이블인 크루셜라이즈의 첫 번째 소속 가수다. 매력적인 목소리와 뛰어난 송라이팅 실력으로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새 앨범 '합(合·HOP)’을 발표하고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13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오후 2시 새로운 형식의 앨범 스키즈합 힙테이프(SKZHOP HIPTAPE) '합'과 타이틀곡 '워킨 온 워터(Walkin On Water)'를 발매한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에서 스트레이 키즈의 약자 'SKZ'에 힙합(HIP-HOP)을 합성한 '스키즈합 힙테이프'라는 새로운 형식과 장르를 내세웠다. 공식적으로 정의되지 않은 스트레이 키즈만의 새로운 장르를 제시하는 앨범이라고 JYP는 설명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워킨 온 워터'를 비롯해 '바운스 백(Bounce Back)’, 'U (Feat. TABLO)', '워킨 온 워터(HIP Ver.)'(힙 버전)와 새 월드투어에서 선보인 여덟 멤버의 솔로곡까지 총 12곡이 수록됐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그룹 내 자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 방찬, 창빈, 한을 필두로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이들은 발매를 하루 앞둔 12일 오후 공식 채널에 신보 프로모션 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스케줄러 이미지를 게재하고 분위기를 달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6년 전에 주문한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을 차기 임기가 끝날 때까지도 사용하지 못할 전망이다.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에어포스 원의 인도 시점이 트럼프 당선인의 임기가 끝나는 2029년 이후로 미뤄졌다고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2018년 보잉과 새로운 에어포스 원 2대를 도입하는 39억 달러(약 5조6천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H.W. 부시 행정부 때인 1990년 취항한 에어포스 원이 노후화됐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러나 보잉 747-800을 에어포스 원으로 개조하는 작업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았다. 에어포스 원의 자체 방어체제와 통신장비 등 각종 기능과 관련한 복잡한 배선 작업에 배치할 직원들을 찾는 것부터 만만치 않았다. '하늘의 백악관' 역할을 하는 에어포스 원의 설계와 구조는 특급 기밀인 만큼 개조를 담당할 직원들도 최고 수준의 보안 심사를 통과해야 했기 때문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에어포스원 하청업체 한 곳은 2021년 파산을 선언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새 에어포스 원의 납기는 당초 2024년에서 2027년으로 늦
루시(LUCY) 멤버 최상엽이 시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13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최상엽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KBS Joy 새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의 OST Part 1 '시작하는 너에게'를 발매한다.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천당' 밑 '천포 신도시'를 배경으로 하루아침에 파혼 당하고 살벌한 신혼집 대출 이자를 갚기 위해서 ‘N잡’, ‘N캐’ 인생에 시달리는 지송이(전소민 분)의 고군분투 파란만장 천포 생존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최상엽이 가창한 '시작하는 너에게'는 극을 이끄는 메인 테마로, 희망찬 일렉 기타 리프를 시작으로 폭발적인 에너지가 인상적인 곡이다. 최상엽은 '오늘도 지송합니다' OST 첫 번째 주자로서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밝고 긍정적인 노랫말로 청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최상엽은 그간 드라마 '런온', '재벌X형사',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강매강',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영화 '말하고 싶은 비밀(Our Secret Diary)', 게임 '메이플스토리M' 등 다양한 작품의 OST를 섭렵하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첫 공식 캐릭터 ‘쁘넥도’를 선보인다. 13일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전날 팀 공식 SNS에 ‘쁘넥도’를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캐릭터 론칭 소식을 알렸다. ‘쁘넥도’는 ‘쁘띠 보이넥스트도어’의 합성어로, 보이넥스트도어가 사는 마을을 지켜주는 경비대원이다. 캣삐(성호), 달링(리우), 명명(명재현), 한탯풍(태산), 삼한이(이한), 운아기(운학) 등 여섯 캐릭터는 통통 튀는 개성을 뽐낸다. 캣삐는 어디든 무대로 만들어버리는 슈퍼스타이자 세심한 면이 있는 애교쟁이다. 말이 없고 소심한 성격의 달링은 평소 눈을 작게 뜨고 있지만 좋아하는 것을 보면 눈이 커진다.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가진 명명은 하울링을 통해 쁘넥도 친구들을 불러 모으는 능력이 있다. 도도한 분위기를 풍기는 한탯풍은 늘 선글라스와 스카프를 착용할 정도로 패션에 관심이 많다. 삼한이는 성격이 급하고 분주하지만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 바로 행동이 느려지는 독특한 구석이 있다. 마지막으로 운아기는 눈사람 외형과 달리 서핑, 태닝을 즐기고 생김새만큼이나 둥글둥글한 성격을 지녔다. 보이넥스트
샤이니 키와 민호가 글로벌 팬들과 만나 연말을 뜨겁게 달군다. 1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키와 민호는 오는14~15일 이틀 동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Istora Senayan(이스토라 스나얀)에서 펼쳐지는 ‘HUT TRANSMEDIA KE-23(훗 트랜스미디아 끄 23)'에 스페셜 게스트로 나란히 출연할 예정이다. ‘HUT TRANSMEDIA KE-23’은 인도네시아 유명 지상파 방송사 TRANS TV에서 개최하는 연말 방송으로, 키는 오는 14일 출연해 세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 곡 ‘플레저 숍(Pleasure Shop)’을 비롯해 그만의 감각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15일 방송에 나서는 민호는 11월 써클 월간 다운로드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큰 사랑을 받은 첫 정규 앨범의 타이틀 곡 ‘콜 백(CALL BACK)’을 포함한 다채로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아울러 키는 오는 25일 열리는 ‘2024 SBS 가요대전’ 라인업(출연진)에도 이름을 올렸다. 민호는 31일 ‘2024 MBC 가요대제전’ MC로 발탁되어 2년 연속 ‘가요대제전’을 이끈다. 유려한 진행 실력과 열정 가득한 에너지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2024년 한 해
베이비몬스터 아현이 자신의 존재감을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각인했던, 화제의 '데인저러슬리(Dangerously)' 커버를 데뷔 첫 콘서트에서 라이브 무대로 펼친다. 베이비몬스터는 내년 1월 25~26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 서울공연 '헬로 몬스터즈(HELLO MONSTERS)'을 개최한다. 이들은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오직 공연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세트리스트를 준비하고 있다. YG 측은 "아현의 '데인저러슬리' 라이브 무대를 비롯해 멤버 전원이 솔로 스테이지 등의 스페셜 무대들을 연습 중"이라고 알렸다. 아현의 이번 커버 무대는 글로벌 팬들 앞에서 풍성한 사운드 속 라이브로 처음 선보이는 자리여서 관심이 모아진다. 데뷔 전 공개했던 그의 '데인저러슬리' 커버 영상은 폭발적인 고음, 진성과 가성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수준급의 테크닉으로 음악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실제 해당 커버는 원곡자인 찰리 푸스(Charlie Puth)의 호평을 이끌어 낸 데 이어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만 조회수 5000만 뷰를 넘어서는 등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남은 여섯 멤버의 무대와 관련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
트레저가 신곡 '라스트 나잇(LAST NIGHT)' 퍼포먼스 풀 버전을 공개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3일 트레저 공식 유튜브 채널 및 YG 공식 블로그에 ‘라스트나잇’ 댄스 퍼포먼스 비디오를 게재했다. 트레저는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 아래 등장해 절제된 듯 유려한 동작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가사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포인트 제스처, 경쾌한 멜로디와 어우러진 시원시원한 안무로 곡의 무드를 더하면서 다이내믹한 동선 변화 속 자유분방한 스웨그로 에너지를 선사했다. 특히 멤버들 본연의 매력을 극대화한 연출이 인상적이다. 화이트 차림과 대비되는 블랙 컬러의 심플한 배경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트레저의 비주얼을 고스란히 담아냈고, 고조되는 사운드와 함께 변주되는 조명은 절도 있는 춤선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트레저는 청춘 감성이 녹아 든 노랫말에 맞춰 기분 좋은 미소를 지어 보이는 등 남다른 표현력을 선보였다. 폭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온 이들은 그간의 강렬함과 달리 대중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곡으로 색다른 음악적 변신에 성공했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 '라스트 나잇'은 발매와 동시에 음악 팬들의 호평을 얻으며 아이튠즈 송 차트 11개 지역에서 1
호암재단은 오는 23~25일 사흘 동안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청소년을 위한 특화 강연 프로그램인 ‘펀앤런, 2024 윈터 핫 톡 페스티벌(Fun & Learn, 2024 Winter Hot Talk Festival!)’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8회 째를 맞는 이번 강연회는 청소년들에게 최신 과학과 인문 지식을 전하고 미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AI와 로봇의 시대', △'지구를 구하는 히어로즈', △'우주의 비밀을 찾아서'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인사이트 메이커’ 9명이 쉽고 흥미로운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청소년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배순민 KT AI Future Lab 랩장, 이상욱 한양대 교수, 공경철 KAIST 교수가 강연한다. 둘째 날에는 하경자 부산대 교수, 박길성 고려대 명예교수, 이광렬 고려대 교수가, 마지막 날에는 전명원 경희대 교수, 항성 과학 커뮤니케이터, 박인규 서울시립대 석좌교수가 각각 강연자로 나선다. 강연은 호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19일까지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가 신청을 한 청소년은 현장 방문이나 줌을 통해 강연회에 참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