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투비(BTOB) 이민혁(HUTA)이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15일 소속사 비투비 컴퍼니에 따르면, 이민혁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2025 이민혁(허타) 콘서트 '훅 - 후 : 킹'(2025 LEE MINHYUK(HUTA) CONCERT 'HOOK - WHO : KING')'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훅 - 후 : 킹'은 이민혁이 지난 2022년 선보인 '붐(BOOM)' 이후 약 3년 2개월 만에 솔로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로, 개최 소식부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공연 둘째 날인 14일은 공연장을 찾지 못한 국내외 팬들 모두 현장의 열기를 함께 느끼며 즐길 수 있도록 프롬(fromm)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이민혁은 타이틀곡 '보하라(Bora)'를 비롯해 '브이(V)', '로지(Rosy)', '엑스오엑스오(XOXO)', '컬러풀(Colorful)', '젖어(Wet)', '탈출각'까지 지난 7월 발매한 EP 앨범 '훅(HOOK)'에 수록된 전곡을 라이브로 선보여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허타존(HUTAZONE)', '아임 레어(I'm rar
‘빅히트 뮤직 신인’ 코르티스(CORTIS)가 데뷔 앨범으로 ‘올해 최고의 신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15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는 이틀 연속(9월 14~15일 자) 일간 음반차트 정상을 지켰다. 이 앨범은 지난 일주일 동안 총 43만 6367장 판매되며 주간 음반차트(집계기간 9월 8~14일)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코르티스는 올해 데뷔한 신인 중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1위에 올랐다. 특히 보이그룹 가운데 초동 40만 장을 돌파한 팀은 코르티스가 유일하다. 이는 역대 K-팝 그룹의 데뷔 앨범 초동 4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과 기존 데뷔 멤버가 없는 팀임을 고려하면 매우 놀라운 성과다. 코르티스는 음원 차트에서도 ‘올해 최고의 신인’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최신(9월 13일 자) 한국 애플뮤직 ‘오늘의 톱 100’ 10위권에 세 곡을 차트인시켰다. 인트로곡 ‘GO!’(4위)와 타이틀곡 ‘What You Want’(8위), 후속곡 ‘FaSHioN’(10위)이 동시에 사랑받으며 흥
클로이 자오 감독의 영화 '햄닛'이 '오스카 전초전'으로 꼽히는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관객상'(People's Choice Award)을 수상했다. 이번에 신설된 '국제 관객상'(International People's Choice Award)은 박찬욱 감독의 블랙코미디 '어쩔수가없다'가 거머쥐었다. 공식 웹사이트 등에 따르면 작가 매기 오패럴의 동명의 소설을 각색한 영화 '햄닛'이 이번 영화제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토론토 국제영화제는 심사위원단이 수상자나 작품을 선정하는 경쟁 부문이 따로 없고, 관객들이 직접 투표로 뽑는 관객상이 영화제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영화 '햄닛'은 영국의 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 부부가 11살 아들을 일찍 떠나보낸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셰익스피어는 실제로도 햄닛과 주디스라는 쌍둥이 자녀를 두고 있었는데 햄닛이 먼저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셰익스피어의 대표 비극 '햄릿'이 그 이후에 발표된다. 자오 감독은 2020년 '노마드랜드'에 이어 5년 만에 이 영화제에서 최고상을 다시 수상하게 됐다. 토론토영화제는 북미 최대 규모 영화제로 칸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네치아국제영화제 등과 같이 세계적인 영화제로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필릭스가 생일을 맞아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15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는 이날 자신의 생일을 맞아 삼성서울병원에 1억 원, 유니세프와 월드비전에 각 5000만 원씩 총 2억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삼성서울병원의 소아청소년환아 치료비 지원과 유니세프의 라오스 영양 및 식수 위생 사업, 월드비전의 가족돌봄아동 지원에 각각 쓰일 예정이다. 필릭스는 "저에게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의 한결같은 사랑 덕분에 국내외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가슴 벅찬 감동을 느낀다. 모든 아이들이 자유롭게 꿈꿀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얘기했다.. 필릭스는 지난해 생일에도 유니세프와 월드비전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특별한 날을 더욱 의미 있게 보냈다. 그는 2년 연속 생일을 맞이해 뜻 깊은 기부 활동을 펼치며 선한 영향력을 국내외 널리 전파하고 있다. 앞서 열악한 영양 및 식수위생으로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라오스 어린이를 위해 유니세프에 두 차례에 걸쳐 총 1억 5000만 원을 기부하는가 하면 유니세프 라오스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지 어린이들에게 따스한 희망을 전했다.
NCT 해찬이 정규 1집 ‘TASTE’(테이스트)로 주간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했다. 1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8일 발매된 해찬 정규 1집 ‘TASTE’는 이날 발표된 한터차트, 핫트랙스, 써클차트 리테일 앨범 차트 등 국내 주요 음반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해찬의 막강한 파워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앞서 이번 앨범은 국내 음반 및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도 전 세계 21개 지역 1위 및 34개 지역 TOP10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타이틀곡 ‘CRZY’(크레이지)를 포함한 총 11곡이 수록된 정규 1집 ‘TASTE’는 해찬이 지금까지 쌓아온 음악적 ‘취향’을 팬들과 나눈다는 의미와 솔로 아티스트로서 처음 만들어낸 음악을 ‘맛본다’는 중의적인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해찬은 지난주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솔로 데뷔 무대를 선사, 강렬한 음악과 매혹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CRZY’ 스테이지로 시청자들을 매료했다.
“새로운 모습으로 성장할 저희를 상상하니 미래가 더욱 기대됩니다. 언제나 여러분 곁을 지킬게요.”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또 다른 클라이막스를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 15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13일~14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SEVENTEEN WORLD TOUR [NEW_]’(이하 ‘NEW_’)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들의 이틀 공연에는 약 5만 4000여 명의 관객이 운집했다. 티켓은 선예매 오픈 당일 ‘완판’돼 이들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에는 미국, 일본, 싱가포르, 중국, 호주 등 100개 국가 및 지역의 팬들이 모여들었다. “새로운 맛과 익숙한 맛을 잘 섞었다”라는 멤버 디노의 설명처럼 세븐틴은 그간 한 번도 보여주지 않은 무대와 히트곡을 아우른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공연 장인’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패션쇼 런웨이를 연상케 한 오프닝으로 화려하게 등장한 이들은 ‘HBD’와 ‘THUNDER’로 단숨에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멤버들은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노래 ‘Domino’, ‘Netw
대홍기획의 오리지널 공연 프로젝트 ‘시리즈L(SERIES.L)’이 지난13일과 14일 양일간 롯데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7월 창모·소수빈의 공연으로 화제를 모은 시리즈L은 이번에도 아티스트들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하는 무대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13일 열린 ‘시리즈L : 정승환’ 공연에서는 진솔한 감성과 깊은 서사로 사랑받는 보컬리스트 정승환이 약 50인 편성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올라 대표곡들을 한층 더 확장된 음악적 결로 선보였다. 정승환의 섬세한 보컬과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조화는 곡마다 새로운 해석을 더하며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안겼다. 이어 14일 열린 ‘시리즈L : SM 재즈 트리오 with 선우정아, 10CM’ 공연에서는 K-팝 재즈 그룹인 SM 재즈 트리오가 무대의 중심에 섰다. 이들은 선우정아, 10CM의 음악을 재즈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편곡해 기존 곡과는 전혀 다른 색채의 무대로 탈바꿈시켰다. 선우정아의 폭넓은 장르적 표현력과 10CM 특유의 담백한 감성이 재즈 트리오의 연주와 어우러지며, 팝과 재즈가 넘나드는 새로운 공연 경험을 완성했다. 이번 공연은 대홍기획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
가수 겸 배우 아이유(IU)가 데뷔 17주년 기념 팬밋업 ‘바이, 썸머’를 성황리에 마쳤다. 15일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지난 13일과 14일 서울 KSPO 돔에서 ‘2025 IU FAN MEET-UP [Bye, Summer]’를 개최하고, 여름의 끝자락에서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이번 팬밋업은 2023년 개최된 팬콘서트 ‘I+UN1VER5E’ 이후 약 2년 만의 오프라인 팬 행사로, 선예매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팬밋업 ‘바이, 썸머’는 얼마 전 발매돼 화제를 모은 아이유의 곡 제목이자 ‘여름에게 보내는 선선한 인사 같은 공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소속사 측은 "여름이 조용히 저물어가는 이 순간, 한 계절 동안 함께 나눈 이야기와 웃음을 한 데 모아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자리가 되고자 했다"라며 "아이유는 여름의 끝자락, 가을의 시작에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무대 위에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공연의 막은 아이유의 등장과 함께 터진 폭죽, 그리고 첫 무대 ‘바이, 썸머’로 화려하게 열었다. 여름과 잘 어울리는 하늘하늘한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선 아이유는 ‘에잇’을 비롯해 다채로운 무대로 객석을 단숨에
싱어송라이터 구원찬이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15일 소속사 어센틱에 따르면, 구원찬은 지난 13~14일 양일간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단독 콘서트 '숨바꼭질'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숨바꼭질'은 숨고 싶은 마음과 찾고 싶은 마음이 동시에 드는 모습을 빗대어 표현한 '제1막: 숨기고 싶은 것들', '제2막: 꺼내보고 싶다', '제3막: 내가 찾아야 하는 것' 등 총 3막으로 구성됐다. 구원찬은 감정적으로 밀도 있게 짜인 세트리스트로 각 장을 표현해 몰입도를 높였다. 구원찬은 그간 다정한 노랫말과 짜임새 있는 트랙을 통해 음악을 대하는 섬세한 태도를 입증해 왔다. '숨바꼭질' 역시 구원찬의 따뜻한 시선과 깊이 있는 통찰력 속에 경험할수록 그 진가가 더욱 돋보이는 무대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다. 구원찬은 2024년부터 이어진 공연마다 예민하게 포착한 감정과 삶의 순간들을 음악으로 재구성해 관객들과 공유했다. 지난해 'HOMESICK'을 통해 '그리움'을 키워드로 현재의 감정을 재구성했다면, 올해 2월 'Konart9'를 통해서는 그리움의 상태를 지나 스스로에게 품은 의문을 시작으로 새로운 챕터로의 진입을 알렸다. 이번 '숨바꼭질'은
그룹 원어스(ONEUS)가 미주 10개 도시에 이어 서울을 뜨겁게 달궜다. 15일 소속사 알비더블유에 따르면, 원어스는 지난 13~14일 양일간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월드투어 '2025 ONEUS WORLD TOUR 'H_OUR, US''(이하 'H_OUR, US')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H_OUR, US'는 '우리가 함께하는 시간'을 주제로 원어스가 지금까지 미주 10개 도시와 서울에서 진행한 월드투어다. 원어스는 20곡이 넘는 풍성한 세트리스트 속에 그동안의 대표곡은 물론 솔로 및 커버 무대를 폭넓게 아우르며 '4세대 대표 퍼포머'로서의 실력을 과시했다. 원어스는 자신들의 확장된 음악 세계가 고스란히 담긴 미니 11집 '5x'의 타이틀곡 'X'를 시작으로 'Now(Original by Fin.K.L)', 'BLACK MIRROR', '영웅(英雄; Kick It)' 등 4곡을 소화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공연에선 각 멤버의 색깔이 녹아든 솔로 무대가 백미로 꼽힐 만했다. 시온 '누구나 말하는 사랑은 아니야(Camellia)', '나의 밤은 너로 차올라', 이도 'Sun goes down', 환웅 'RADAR', 건희 'I J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