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인천에서 하늘빛 축제를 펼친다. 17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임영웅은 이날부터 19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인천 콘서트를 개최한다. 임영웅은 이번 콘서트에서 전 세대를 사로잡을 새로운 노래는 물론, 한층 더 화려하고 웅장한 스케일의 무대와 안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규 2집 ‘IM HERO 2’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순간을 영원처럼’을 비롯해 작사에 참여한 ‘ULSSIGU’ 그리고 ‘답장을 보낸지’, ‘그댈 위한 멜로디’ 등으로 사랑받고 있는 임영웅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한층 더 다채로운 매력과 신선한 노래들로 무대를 꾸민다. 인천부터 시작되는 임영웅의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는 11월 7~9일 대구, 21~23일 그리고 28~30일 서울, 12월 19~21일 광주, 26년 1월 2~4일 대전, 16~18일 서울, 2월 6~8일 부산에서 열기를 이어간다. 콘서트는 개최 소식부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고, 매 지역 티켓을 오픈할 때마다 초고속으로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올 매진’ 신화를 기록했다.
르세라핌(LE SSERAFIM)이 신곡 일부를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끌었다. 17일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쏘스뮤직 공식 SNS에 싱글 1집 ‘SPAGHETTI(스파게티)’의 트랙 샘플러 ‘SAMPLER PLATTER’ 2종을 게재했다. 두 영상 모두 다섯 멤버를 3D 캐릭터로 구현했고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신기한 일들을 보여주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개성 있는 영상과 경쾌한 리듬이 어우러져 르세라핌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을 예고한다. 첫 번째 트랙은 얼터너티브 펑크 팝(Alternative funk pop) 장르다. 세련되고 중독성 있는 비트가 단숨에 귀를 사로잡는다. 영상은 드럼 세탁기 안에서 스파게티가 돌아가고 있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그 뒤로 분홍색 롱스커트, 초록빛 원피스 등 개성 넘치는 옷차림의 캐릭터들이 나온다. 이는 지난 15일 공개된 ‘WEIRD GARLIC’(위어드 갈릭) 비주얼 콘셉트의 스타일링으로 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어 점점 고조되는 멜로디와 함께 세탁기가 터지며 여기저기 소스가 튄다. 두 번째 트랙은 디스코 팝(Disco pop) 스타일의 리듬감 있는 비트가 돋
지난주 별세한 할리우드 배우 다이앤 키튼의 사인은 세균성 폐렴으로 확인됐다고 미 언론이 16일(현지시간) 전했다.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공개된 키튼의 사망 증명서를 인용해 그가 원발성(다른 원인이 없는) 세균성 폐렴으로 숨졌다고 보도했다. 서류에 따르면 키튼은 지난 11일 79세의 나이로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 소재 의료기관인 세인트존스 건강센터에서 사망했다. 연예매체 피플지도 키튼의 유족이 보낸 성명을 인용해 그의 사인이 세균성 폐렴이었다고 전했다. 피플지는 앞서 소식통을 인용해 키튼의 건강이 급격히 악화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키튼의 유족은 이날 성명에서 각계의 애도 물결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고인이 생전에 열정은 쏟은 분야에 대해 알렸다. 유족은 키튼이 동물들을 사랑했고 노숙자 커뮤니티를 꾸준히 지원했다면서 "고인을 기리는 뜻으로 지역 푸드뱅크나 동물 보호소에 기부해 준다면 고인에게 바치는 훌륭하고 뜻깊은 헌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키튼은 영화 '애니 홀', '대부' 시리즈, '신부의 아버지' 등에서 열연했으며, 1978년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받은 걸출한 배우다. 그의 부고가 전해진 이후 할리우드를 비롯해 세계 영화계에서 애도 물결이 이어
50%의 고율 관세 부과를 놓고 외교적 긴장 수위를 높이던 미국과 브라질이 "조만간" 정상회담을 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브라질 외교부 장관이 16일(현지시간) 밝혔다. 마우루 비에이라 브라질 외교장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1시간 15분간 만나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간 회담과 관련한 기술적 의견 교환을 했다"고 말했다고 브라질 일간 G1과 CNN브라질이 보도했다. 미국 주재 브라질 대사관에서 연 현지 기자회견에서 브라질 외교부 장관은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훌륭한 대화를 했다"면서 "생산적인 분위기에서 협상 의제를 정리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정상회담 일정과 관련해서는 "곧, 조만간"이라고 부연했다. 구체적인 장소에 대해서도 언급하지는 않았다. 이날 양국 외교장관 회동은 트럼프 행정부에서 브라질산 수입 제품에 대해 50% 고율 관세를 부과하면서 한층 경색된 양국 관계를 풀기 위한 시도로 볼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쿠데타 모의·무장범죄단체 조직·중상해·문화재 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 재판을 "마녀사냥"이라고 주장하면서 지난 7월 브라질 제품
과일향, 사탕향 등 달콤한 향으로 유혹하는 '가향담배'가 국내 담배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며 청소년 흡연을 부추기는 핵심 요인으로 지목됐다. 지난 12년간 시장 규모가 6배 넘게 폭증하며 전체 담배 시장의 절반 가까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국민 건강을 위한 강력한 규제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보건복지부의 의뢰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생한 '가향 담배 총체적 분석 및 규제방안 수립'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가향담배 판매량은 2011년 2억7천만 갑에서 2023년 16억8천만 갑으로 약 6.2배 급증했다. 같은 기간 전체 담배 시장에서 가향담배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6.1%에서 46.5%로 치솟았다. 특히 필터 속 캡슐을 터뜨려 향을 내는 '캡슐담배'의 성장이 폭발적이다. 캡슐담배 판매량은 2011년 7천만 갑에서 2023년 13억7천만 갑으로 무려 19.6배나 증가하며 가향담배 시장 확대를 주도했다. 보고서는 가향담배가 담배 특유의 거부감을 줄여 청소년과 신규 흡연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관문' 역할을 한다고 경고한다. 담배의 맛과 향을 좋게 만들어 초기 흡연 경험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게 하고, 이는 결국 흡연 습관을 유지하고 니코틴 의존도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16일(현지시간) 중국이 최근 한화오션을 제재한 것에 대해 한미 간 조선 협력을 약화시키려는 시도라고 비난했다. 미국 국무부는 이날 연합뉴스의 관련 질의에 대한 대변인 명의의 답변에서 중국의 행위를 "민간 기업의 운영을 간섭하고, 미국 조선 및 제조업 부흥을 위한 한미 협력을 약화시키려는 무책임한 시도"라고 평가했다. 국무부는 또한 "중국의 행동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 동맹국 및 파트너들과의 경제 협력 강화의 중요성을 재확인시켜줄 뿐이며, 한국을 강압하기 위한 중국의 오랜 패턴의 최근 사례"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는 한국과 단호히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화오션은 한미 양국의 조선 협력을 뜻하는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를 위한 대표적 기업이다. 중국은 최근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 5곳을 겨냥한 제재를 발표했으며, 이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가 비판적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재 대상 업체는 한화쉬핑(Hanwha Shipping LLC)과 지난 8월 이재명 대통령이 방문한 바 있는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한화 필리조선소(Hanwha Philly Shipyard Inc.), 한화오
2025년 10월 17일 금(음 8월 26일) 띠별 운세 쥐띠 48年生 컨트롤하는 힘이 부족할 수 있으니 조절하고 절제하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60年生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처음부터 문제가 될 만한 일을 아예 만들지 마세요. 72年生 무작정 일을 진행하려고 고집만 부리지 않으면 일들이 잘 풀릴 것입니다. 84年生 사람을 대할 때는 상대에 대한 편견이나 고정 관념을 버리고 대해야 좋아요. 96年生 마음먹기에 달려 있으니 정신 차리면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부딪히세요. 08年生 사랑의 기운이 곁에 있으니 솔직한 마음을 갖고 다가가면 마음을 사로잡아요. 소띠 49年生 일에 진척이 없다고 서두르다 보면 망칠 수 있으니 완벽하게 해 나가세요. 61年生 얻으려고 서두르면 결정적인 순간에 장애물을 만나니 차분하게 시도하세요. 73年生 마음만 앞세우지 말고 시간을 두고 차분하게 해결하면 무난하게 넘어가요. 85年生 주변 사람에게 신뢰을 잃지 않으려면 사소한 약속이라도 지켜야 될 것입니다. 97年生 일을 배우고 있는 입장이라면 알아도 물어보는 자세를 갖는 것이 필요해요. 09年生 일하는 방법이 좋지 않다고 생각이 들면 과감하게 중단하여 상의하세요. 호랑이띠 50年生
코르티스(CORTIS)가 글로벌 인기 라디오에서 ‘영 크리에이터 크루’다운 면모를 빛냈다. 16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는 15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컬버시티에 위치한 애플뮤직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애플뮤직 라디오 ‘더 제인 로우 쇼’(The Zane Lowe Show)에 출연했다. 이는 최근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er, The Creator) 등이 출연한 인기 프로그램이다. 진행자 제인 로우는 코르티스가 음악, 안무, 영상을 공동 창작하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라는 점을 강조했고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가 빛나는 팀”이라며 이들과의 만남에 부푼 기대를 나타냈다. 다섯 멤버는 “저희는 음악뿐 아니라 영상, 사진 등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는 모든 방식을 즐긴다. 작업 과정이 저희에게는 재미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 뒷심을 보여주고 있는 인트로곡 ‘GO!’와 관련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코르티스는 “‘GO!’는 바로 이곳,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송캠프에서 탄생한 곡이다. 멤버들 모두 스튜디오를 뛰어다니며 작업했다. 팀의 날뛰
밴드 루시(LUCY)가 컴백한다. 루시는 16일 공식 SNS를 통해 미니 7집 '선'의 시그니처 로고 필름과 커버 이미지를 공개하며, 오는 30일 컴백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루시의 시그니처 로고와 함께 네 송이의 해바라기를 하나의 선으로 묶어낸 듯한 커버 이미지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마치 한 폭의 명화를 연상케 하는 이 이미지는 루시가 새 앨범 '선'을 통해 그려낼 음악적 감성을 암시하며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루시는 최근 미니 6집 '와장창'의 커버 이미지에 해바라기를 추가한 이색적인 컴백 스포일러로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기도 했다. 해바라기 심벌을 중심으로 한 이번 프로모션은 루시 특유의 위트와 감각을 담은 컴백 예열 작업이다. '선'은 루시가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6집 '와장창' 이후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루시는 그간 국내 대형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 출연에 이어 다양한 영역의 OST 작업 참여,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알 디 메올라(Al Di Meola)와의 컬래버레이션 무대 등을 통해 K-밴드 신을 이끄는 분주한 행보를 펼쳐왔다. 자유롭고 진솔한 에너지로 청춘의 순간을 담아온 루시는 새 앨범을 통해
베이비몬스터가 써클차트 1위를 달성하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16일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하는 써클차트에 따르면, 지난 10일 발매된 베이비몬스터의 미니 2집 'WE GO UP(위 고 업)'은 41주차(10월 5~11일) 앨범 부문 1위를 차지했다. 53만 3686장으로 해당 차트 정상에 이름을 올렸으며, 네모 앨범을 포함한 총 판매량은 56만 473장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0일 오후 1시 발매 후 하루 반나절 집계만으로 거둔 성과여서 앞으로 추이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이 앨범은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최정상에 오르고, 한터 주간 음반 차트와 일본 오리콘 데일리 차트에서도 모두 1위를 차지했었다. 베이비몬스터는 음반뿐 아니라 유튜브에서도 막강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타이틀곡 'WE GO UP' 뮤직비디오는 공개 5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6000만 회를 돌파했으며, 익스클루시브 퍼포먼스 비디오 또한 메가 크루와 함께한 압도적인 스케일의 연출로 호평을 끌어내며 하루 만에 2000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이번 주부터 본격 활동을 통해 인기에 박차를 가한다.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 18일 MBC '쇼! 음악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