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우 겸 가수 윌 스미스가 자신의 유튜브에 올린 한 공연 영상이 인공지능(AI) 기술로 조작됐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더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스미스는 최근 영국 투어 공연의 모습을 담은 쇼츠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했다. '내가 투어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여러분을 가까이에서 보는 것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은 열창하는 스미스를 애정 어린 눈으로 바라보며 환호하는 관객의 모습을 담고 있다. 하지만 일부 사용자들은 댓글을 통해 이 영상이 AI로 보정된 것 같다는 지적을 제기했다. 관객의 얼굴이 일부 왜곡됐고 손 모습 등이 어색하다는 점 등을 근거로 한 주장이었다. 딥페이크 식별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인 '겟리얼 랩스'의 최고 조사책임자인 에마뉘엘 살리바도 이 같은 의혹에 힘을 실었다. 그는 더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일부 장면은 실제 스미스의 콘서트 영상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영상에 어떤 조치가 가해진 듯했고 화면이 왜곡돼 보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얼굴이 거의 녹아내린 듯한 왜곡 현상은 생성형 AI 영상에서 볼 수 있는 것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더타임스는 스미스가 AI 영상의 발전 과정에서 일종의 상징적
가수 유승준(48·미국 이름 스티븐 승준 유)씨의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이정원 부장판사)는 유씨가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를 상대로 낸 사증(비자) 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유 씨가 비자 발급을 거부당하자 주 LA 총영사를 상대로 낸 세 번째 소송이다. LA 총영사관은 유씨의 비자 발급을 거부하며 "유씨의 행위 등이 대한민국의 안전보장, 질서유지, 공공복리, 외교관계 등 대한민국의 이익을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밝혔는데,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여기에 해당하는 사유가 있다고 보기 어려워 처분 사유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비자 발급 거부 처분으로 얻게 되는 공익에 비해 그로 인해 침해되는 원고의 불이익이 지나치게 커 비례의 원칙을 위반한 재량권 일탈·남용의 위법이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재판부는 "법리적으로 거부 처분을 취소할 수밖에 없지만, 이런 결론이 원고의 과거 행위가 적절했다고 판단하는 건 아니다"고 강조했다. 또 "입국이 허가돼 원고가 국내에서 체류하게 되더라도 격동의 역사를 통해 충분히 성숙해진 우리 국민들
디지털 미디어 채널 딩고(dingo)의 대표 음악 채널 딩고 뮤직이 간판 콘텐츠 '킬링 보이스(Killing Voice)'를 오프라인 콘서트로 선보인다. 오는 10월 18일과 19일 이틀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딩고 뮤직 콘서트 '킬링 보이스'(2025 dingo music concert 'Killing Voice')'는 지난해 첫 콘서트의 성원에 힘입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무대다. '킬링 보이스'는 아티스트가 직접 고른 세트리스트를 라이브로 선보이는 포맷으로, 유튜브에서 수천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오랜 시간 동안 국내외 음악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9월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킬링 보이스' 콘서트는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뮤지션 8팀의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환상적인 라이브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첫 콘서트가 글로벌 팬들의 열띤 호응 속에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만큼, 두 번째 콘서트는 더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는 약 160분 러닝타임으로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다 전하지 못했던 현장의 전율과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관객과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서울숲에서 열리는 ‘제9회 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25’가 최종 라인업을 확정·발표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라인업에는 로다이브X밀레나(LODiVE X MILENA), 박상아 퀸텟, 그리고 오는 11월 개막 예정인 뮤지컬 에비타(Evita) 출연진이 꾸미는 특별무대 ‘Musical Evita in the Jazz Forest’가 포함돼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서울숲재즈페스티벌의 애프터파티 프로그램인 ‘성수재즈나잇*의 라인업도 함께 공개됐다. 이번 잼세션의 호스트로는 피아니스트 이지영, 드러머 김종국이 합류한다. 또한 퀄텟 나인, DJ 헌터X난아진X박준걸, 토마스 히와 퀸텟, 성실한 듀오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참여해 재즈 팬들의 밤을 책임진다. ‘성수재즈나잇’은 페스티벌 첫날과 둘째 날 밤, 성수동 일대 재즈 클럽에서 펼쳐지며, 성동문화재단이 주최하는 ‘크리에이티브X성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심심(XIMXIM)과 재즈엑스오버(JazzXOver)가 함께한다. 앞서 발표된 라인업에는 독보적인 감성의 아티스트 이소라가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려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외에도 △재즈 기타의 전설 알 디 메올라(Al
그룹 유니스(UNIS)가 일본 디지털 싱글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28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오는 9월 12일 첫 번째 일본 디지털 싱글 '모시모시♡(もしもし♡)'를 발매한다. 이어 15일에는 영어 버전도 공개된다. '모시모시♡'는 유니스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일본 오리지널 곡이다. 앞서 유니스는 지난 6월 개최된 '2025 UNIS FANCON ASIA TOUR IN JAPAN(2025 유니스 팬콘 아시아 투어 인 재팬)'에서 디지털 싱글 발매 소식을 직접 알리며 현지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린 바 있다. 유니스는 한국을 넘어 일본에서도 남다른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아티스트 noa와 함께한 컬래버레이션곡 'Shaking My Head(쉐이킹 마이 헤드)'가 큰 주목을 받았다. 해당 곡이 일본을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차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만큼, 이번 디지털 싱글을 통해 보여줄 모습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가 쏠린다. '모시모시♡'는 사랑에 빠진 설레는 마음을 귀엽게 표현한 곡으로 '마음의 소리를 전하고 싶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신곡 'XOXZ(엑스오엑스지)'로 인기몰이에 시동을 걸었다. 아이브가 지난 25일 네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의 타이틀곡 'XOXZ'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후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XOXZ'는 '사랑해, 잘 자. 그리고 꿈속에서 만나'라는 뜻의 아이브표 신조어, 'XOXZ'를 감각적으로 풀어낸 트랙으로, 뮤직비디오에는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만들어 낸 비밀의 꿈속으로 '나 자신'을 초대하고, '나만의 방식'대로 풀어낸 세계를 다채롭게 표현하는 아이브의 모습이 담겼다. 28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XOXZ'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3일 연속 유튜브 한국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 정상을 지켰다. 또한 유튜브 한국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8월 26일 자) 차트와 지니 뮤직비디오 일간 차트(25~26일 자), 바이브 뮤직비디오 Top50(26~27일 자)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막강한 인기를 입증했다. 아울러,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의 뮤직비디오 전체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고, 일본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4위(8월 26일 자)를 기록하는 등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홍콩 최대 규모의 스타디움을 매진시키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28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SEVENTEEN WORLD TOUR [NEW_] IN HONG KONG’ 티켓은 일반 예매가 오픈된 이날 모두 매진됐다. 앞서 진행된 선예매 당시에도 준비된 좌석이 오픈 당일 동나 세븐틴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공연은 오는 9월 27~28일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카이탁 스타디움은 영국 전설적인 록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 중화권 톱스타 저우제룬(周杰倫)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친 곳이다. 세븐틴은 홍콩 공연에 앞서 9월 13~14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SEVENTEEN WORLD TOUR [NEW_]’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인천 콘서트 역시 선예매 오픈 당일 매진을 기록했다. 멤버들은 인천과 홍콩을 거쳐 10월 북미 5개 도시, 11월~12월 일본 4대 돔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세븐틴은 국내외 주요 도시에서 ‘스타디움 도장깨기’를 이어가며 ‘공연 장인’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빅히트 뮤직 신인’ 코르티스(CORTIS)가 음원 차트에서 흥행 청신호를 켰다. 28일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유튜브 뮤직에 따르면, 코르티스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 ‘What You Want(왓 유 원트)’는 28일 기준 누적 재생 수 1000만 회를 돌파했다. 지난 18일 음원 발표 후 10일 만에 이룬 성과다. 신인 보이그룹이 해당 플랫폼에서 단기간에 1천만 스트리밍을 달성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유튜브 뮤직이 국내외에서 높은 점유율을 자랑하는 스트리밍 창구라는 점에서 코르티스의 대중적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같은 날 코르티스의 유튜브 뮤직 월간 시청자는 1010만 명에 달한다. 이는 지난 28일 동안 이들의 콘텐츠를 시청하거나 음악을 청취한 전 세계 사용자 수를 추산한 수치다. 코르티스의 공식 유튜브 계정이 지난 10일 개설되었음을 감안하면 18일 만에 1010만 명이 코르티스의 콘텐츠를 감상한 셈이다. 코르티스는 대형 가수의 대격돌이 진행 중인 국내 음원 차트에서 가파르게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What You Want’는 한국 애플뮤직 ‘오늘의 톱 100’에 91위(8월 20일 자)로 진입한 뒤 최신(8월 26일 자) 차트에서 19위에
최근 1년간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중앙디성센터)를 통해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지원을 받은 인원이 전년보다 12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절반 가까이는 10대였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작년 8월 26일부터 이달 25일까지 1년간 중앙디성센터를 통해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자 1천807명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딥페이크 성범죄 전담팀 설치 이전 1년간(2023년 8월∼2024년 7월) 지원한 793명 대비 약 128% 증가한 수치다. 여성인권진흥원은 작년 8월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한 성범죄 피해가 급속히 확산함에 따라 중앙디성센터 내에 딥페이크 성범죄 전담팀을 구성해 대응해 왔다. 상담·연계·삭제 등 지원 서비스 제공 건수는 총 1만8천52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1배 늘었다. 전체 피해자 중 여성이 97.1%(1천754명), 남성이 2.9%(53명)를 각각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10대 이하가 46.4%(839명)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45.9%(829명)로 뒤를 이었다. 중·고등학교와 대학가에서 딥페이크 성범죄가 기승을 부린 영향으로 보인다고 여성인권진흥원은 설명했다. 여성인권진흥원은 경찰청, 교육부, 국방부 등 관계
유치원과 초·중·고교생 수가 1년 사이 10만명 넘게 줄면서 올해 550만명대까지 내려앉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문화 학생 수는 꾸준히 증가하면서 처음으로 20만명을 돌파했다. 외국인 유학생도 25만명을 넘겨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교육기본통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유·초등 학생 수 감소 뚜렷…100명 중 4명은 다문화 학생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와 고등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4월 1일 기준 유·초·중·고교 학생 수는 555만1천250명으로 전년(568만4천745명) 대비 13만3천495명(2.3%) 감소했다. 1986년 1천31만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던 학생 수는 이후 줄곧 줄다가 2005년 소폭 증가한 뒤 2006년부터 20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 학급별로 보면 초등학생이 234만5천488명으로 전년보다 14만9천517명(6.0%)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유치원생은 1만7천79명(3.4%) 감소한 48만1천525명, 고등학생은 4천859명(0.4%) 준 129만9천466명이었다. 반면 중학생은 137만356명으로 3만7천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