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7일 수(음 10월 28일) 띠별 운세 쥐띠 48年生 열정은 좋으나 목표를 이루려면 아직 때가 아니니 기다리는 것이 좋아요. 60年生 실수를 줄이고 싶다면 앞장서기보단 한발 물러서서 사람들을 지켜보세요. 72年生 개구리도 움츠려야 뛸 수 있듯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 한발 물러서 보세요. 84年生 직접 나서기보다는 뒤로 물러나서 조언이나 충언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96年生 주변 사람들이 시비를 걸어와서 신경을 거스르는 말을 해도 참는 것이 좋아요. 08年生 새로운 사람을 만날 운이 있으니 소개팅을 제안받으면 받아들이세요. 소띠 49年生 선택할 때는 심사숙고는 하되 고뇌하면 어려움이 생기니 쉽게 생각하세요. 61年生 계획을 세우고 과감하게 추진하면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73年生 사소한 일에 집착 말고 넓은 시야와 장기적인 안목을 키우는 것이 필요해요. 85年生 건강이 우선이니 몸에 이상한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병원에 가 보도록 하세요. 97年生 부정에서 긍정으로 바꾸면 안 되던 일도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09年生 주위 사람들과 자주 어울려 얘기하고 소통하면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 수 있어요. 호랑이띠 50
대규모 데이터 등을 노리는 해킹 범죄가 인공지능(AI) 기술 고도화와 맞물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는 16일 발간한 '치안전망 2026' 보고서에서 올해 1∼9월 발생한 해킹 범죄는 2천61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6% 늘었다고 분석했다. 같은 기간 551건을 검거해 검거율은 21%였다. 전년 대비 3%포인트 증가했다. 연구소는 "수사기관 대응 역량이 일정 부분 강화됐지만, 동시에 해킹 범죄 수법이 지속적으로 첨단화·지능화해 검거율 증가세 둔화 요인이 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기업·기관 등 업무가 대거 온라인 및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되면서 공격 대상이 늘어난 가운데 해커들이 AI를 적극 활용해 공격 난이도·속도·규모를 키워 해킹 위협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짚었다. 아울러 생성형 AI가 스스로 학습한 해킹 수법을 바탕으로 공격을 설계해 기존 해킹 공격과는 본질적 차이가 생겼다는 게 연구소의 설명이다. 나아가 공격자가 직접 공격 코드를 작성할 능력이 없더라도 코드 생성 AI를 활용하면 손쉽게 해킹을 할 수 있어 '진입 장벽'이 대폭 낮아졌다. 사이버 범죄도 2020년 이후 꾸준히 증가 추세다. 올해 9월까지 사이버범죄는 전년 동기
상시 근로자일수록,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주택이 있을수록 아이를 많이 낳는 것으로 분석됐다. 육아휴직을 사용할수록 아이를 둘 이상 가지는 확률이 높아졌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는 16일 이런 내용의 '2015∼2023년 인구동태패널통계 개발 결과'를 발표했다. 1983∼1995년생을 대상으로 소득·일자리·주거 등 경제·사회적 조건의 변화가 시간이 지나 결혼과 출산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추적한 분석으로, 이번에 처음 공표됐다. 남녀 모두 최근 세대일 수록 혼인·출산 비율이 더 낮았다. 32세 남성을 기준으로 보면 결혼한 경우가 1983년생은 42.8%로 거의 절반이었지만 1991년생은 24.3%로 떨어진다. 데이터처는 혼인 비율이 가장 높은 남성 32세, 여성 31세를 기준으로 혼인·출산 변화 비율을 추가로 분석했다. 1983년생과 1988년생 남성, 1984년생과 1989년생 여성이 그 대상이다. 수도권에서는 출산으로 변화한 비율이 낮은 특징이 나타났다. 1983년생 남성의 3년 후 출산 변화 비율은 수도권이 20.6%로 가장 낮았고 충청권(22.8%), 동남권(22.4%)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1988년생 남성의 경우 수도권에서 3년 후
그룹 에이핑크(Apink)가 새 앨범으로 데뷔 15주년 활동을 시작한다. 16일 소속사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는 내년 1월 5일 미니 11집 'RE : LOVE(리 : 러브)'를 발매한다. 'RE : LOVE'는 에이핑크가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내놓는 앨범이다. 16일 에이핑크 공식 SNS를 통해 'RE : LOVE'의 첫 번째 티저로 공식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사랑'에 대한 다양한 감정선을 감각적인 요소로 풀어낸 영상미와 멤버들의 청순한 미모가 눈길을 끈다. 트레일러 속 에이핑크는 멤버 별로 각자의 공간에서 사랑에 대한 의심, 불안, 극복의 서사를 표현했다. 이어 멤버들이 함께 걸어오는 장면을 통해 'LOVE ME MORE'라는 또 하나의 키워드가 등장한다. 에이핑크만의 '사랑'이 어떤 모습을 나타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에이핑크는 이번 앨범 전반을 통해 '사랑'을 새롭게 정의한다. 이들의 정체성과 단단한 팀워크가 'RE : LOVE'의 음악과 무대에 어떻게 녹아들 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에이핑크는 올해 멤버들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살린 개인 활동과 더불어 아시아 투어를 시작으로 4월 데
프로듀서 겸 피아니스트 유니크노트(Uniqnote)가 싱글 '떠나지마(feat. 맥켈리)'를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 유니크노트는 피아노를 기반으로 한 섬세한 사운드 메이킹과 미니멀한 편곡 감각을 지닌 아티스트로, 그간 다수의 협업과 음악 작업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감정의 결을 세밀하게 포착하는 사운드 연출로 꾸준한 신뢰를 받아왔다. 이번 싱글 '떠나지마'는 이별을 앞둔 한 남자의 마음을 주제로 한 곡으로, 담담하면서도 절절한 감정을 겨울의 공기처럼 차분하게 풀어낸 알앤비(R&B) 발라드다. 유니크노트 특유의 정제된 미니멀 사운드 위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보컬리스트 맥켈리(MACKELLI)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더해지며 깊은 울림을 만들어낸다. 맥켈리는 대표곡 '이별이라는 밤'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보컬리스트로, 업계와 음악 팬들 사이에서 ‘제2의 브라운아이드소울 나얼’이라 불릴 만큼 탁월한 성량과 감정 표현력을 지닌 아티스트다. 이번 협업에서 그는 절제와 폭발을 오가는 보컬로 곡의 서사를 극대화하며, 이별 직전의 감정을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뮤직비디오는 강원도 철원 삼부연 폭포를 비롯한 자연
2인조 록 밴드 20세기보이즈(이혁, 정모)가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제작한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며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20세기보이즈는 지난 15일 공식 SNS 채널과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너 없는 크리스마스'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크리스마스트리에 매달린 호두까기 인형이 오르골 위 발레리나 인형을 향해 품은 닿을 수 없는 사랑을 그린 애틋한 이야기를 담았다. 호두까기 인형은 사랑하는 이를 위해 난생처음 트리에서 내려오기를 선택하지만, 결국 망가진 채 바닥에서 다시 춤추는 발레리나를 바라볼 수밖에 없는 결말을 맞이한다. 이러한 서사는 원곡이 지닌 쓸쓸한 감성을 한층 극대화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린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실제 촬영 없이 전 과정을 AI로 구현해 눈길을 끈다. 아티스트의 이미지와 곡 콘셉트 기획 단계부터 이미지 생성, 장면 구현, 편집, 색보정에 이르기까지 제작의 전 단계에서 AI 기술을 적극 활용했다. 각 캐릭터의 감정 표현과 표정 변화까지 세밀하게 구현해 사실적인 묘사로 몰입도를 높였으며, 한 편의 동화를 보는 듯한 아름다운 영상미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장면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따뜻한
내년 구직급여 상한액이 6만8천100원으로 6년 만에 인상된다. 정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고용보험법 시행령' 및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 내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320원으로 인상되면서 이와 연동된 구직급여 하한액이 1일당 6만6천48원으로 올라 기존 상한액 6만6천원보다 높아진다. 구직급여 하한액은 최저임금의 80%로, 상한액은 구직급여의 산정기초가 되는 임금일액 상한액의 60%로 산정한다. 이에 노동부는 기초 임금일액 상한액을 현행 11만원에서 11만3천500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따라서 구직급여 상한액은 6만6천원에서 6만8천100원으로 인상된다. 아울러 육아휴직 근로자 대체인력 지원금 지급 기간은 현행 육아휴직 전 2개월과 육아휴직 기간에서 복직 후 1개월을 추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최대 1개월 연장한다. 지원금은 현재는 대체인력 근무 기간에는 50%, 육아휴직 종료 1개월 후 50% 지급으로 돼 있으나, 대체인력 근무 기간에 전액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급여 계산 시 기준금액의 상한액은 매주 최초 10시간의 경우 250만원, 나머지 근로시간 단축분은 160만원으로
홍콩에서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반중(反中) 성향 언론인 지미 라이(78)의 딸이 아버지가 정치활동이 아닌 가족과 신앙생활에 집중할 것이라면서 석방을 호소했다고 AP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미 라이의 딸 클레어 라이는 이날 미국 워싱턴에서 AP에 "아버지는 그저 가족과 다시 만나기를 원한다"며 "신을 섬기는 데 삶을 바치고 남은 날들을 가족에게 바치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기본적으로 제 아버지는 불법 영역에서 활동하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버지는 감옥에서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나 성모 마리아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며 "이는 출소 후 아버지가 계속 하고 싶어 하시는 일"이라고 말했다. 클레어 라이는 아버지의 건강 상태가 매우 안 좋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5년간 독방 수감으로 아버지 건강에 큰 타격이 생겼으며 체격이 크고 건장했던 아버지 체중이 상당히 감소했다고 밝혔다. 면회할 때 본 아버지는 손톱 색이 변했고 손톱이 빠지고 있었으며 치아도 썩고 있었으며 심장 두근거림 증상과 당뇨병도 앓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서방 매체들과의 앞선 인터뷰를 통해서도 부친의 건강 상태 악화를 알린 바 있으며, 이에
걸그룹 코스모시(cosmosy)가 눈에 띄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소속사 NTT 도코모 스튜디오&라이브에 따르면, 코스모시는 일본에서 조명받는 음악 플랫폼 Genius Japan(지니어스 재팬)의 'Genius Japan 2025 연간차트'('지니어스 재팬 2025 연간차트')에서 두 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지니어스 재팬 2025 연간차트'는 2025년 한 해 동안 지니어스 재팬에서 인기 있었던 아티스트와 노래 순위를 보여주는 차트다. 코스모시는 '최우수 아티스트상(ARTIST OF THE YEAR)'과 데뷔곡 'Lucky=One'으로 '최우수 곡상(SONG OF THE YEAR)' 후보에 선정됐다. 이번 투표에는 요네즈 켄시, 우타다 히카루, 베비메탈, 요아소비, 후지이 카제, 엑스지, 르세라핌, 원 오크 록 등 일본 및 글로벌 음악 시장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포함돼 있어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은 신인 아티스트로서는 이례적인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우수 아티스트상'은 글로벌 팬덤의 지지와 한 해 동안의 영향력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상이다. 소속사 측은 "'최우수 아티스트상' 후보에 올랐다는 점은 코스모시가 구축해
밴드 루시(LUCY)의 보컬 최상엽 목소리가 '메아리'처럼 울려 퍼진다. 16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최상엽이 부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의 OST '메아리'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메아리'는 귓가에 맴도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감성을 자극하는 설렘 가득한 가사가 어우러진 곡으로, 청량하고 경쾌한 보이스가 곡의 감정을 더욱 또렷하게 그려낸다. 특히 후렴구 "숨이 차도 뛰어갈게"라는 가사는 어디론가 달려가고 싶은 청춘의 생생한 에너지를 담아내며, 최상엽 특유의 밝고 깨끗한 음색으로 풋풋한 공감과 긴 여운을 남긴다. '아이돌아이'는 '팬심' 만렙 스타 변호사 맹세나(최수영 분)가 살인 용의자로 몰린 '최애' 도라익(김재영 분)의 사건을 맡으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다. 오는 22일 지니 TV와 ENA에서 첫 공개를 앞두고 OST 라인업을 선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극의 몰입도를 더할 이번 OST에는 '작은 아씨들', '빈센조', '호텔 델루나' 등 다수의 OST 히트작을 선보인 박세준 음악감독이 참여해 미스터리하면서도 로맨틱한 드라마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트랙을 완성했다.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