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5억 스트리밍 곡을 추가했다. 17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뷔의 디지털 싱글 ‘FRI(END)S’는 지난 15일 기준 누적 재생 수 5억 회를 넘겼다. 뷔의 솔로곡 통산 2번째 5억 스트리밍 곡이다. ‘FRI(END)S’는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왔지만 이제는 친구 사이를 끝내고 그 이상의 관계로 나아가자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달콤한 가사와 감미로운 멜로디, 뷔의 음색이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이 곡은 2024년 3월 발표 당시 뷔가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65위)에 진입하고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글로벌(미국 제외)’ 3위, ‘글로벌 200’ 5위 등 주요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또한 미국 빌보드와 더불어 세계 양대 팝 차트로 불리는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서도 13위를 차지해 그의 글로벌 영향력을 실감하게 만들었다. 세부 차트인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는 1위, ‘오피셜 싱글 세일즈’는 2위였다. 한편 뷔는 스포티파이에서만 10억 재생 수를 돌파한 ‘Love Me Again’을 비롯해 지금까지 총 12개의 억대 스트리밍 솔
자신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내면을 포착하는 아티스트 사뮈(Samui)가 EP를 선보였다. 17일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사뮈는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EP '음'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넌 늘'은 세상과 나의 다름을 받아들이며,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나겠다고 이야기하는 곡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음악에 대한 해방의 의지를 강하게 표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외에도 '음'에는 '알고리즘', '떠(Feat. 최원빈)', '한 봄의 꿈', '안녕'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특히 '떠 (Feat. 최원빈)'는 뮤지션 최원빈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가운데, 사뮈의 거칠지만 유쾌한 감성이 더욱 효과적으로 드러나 듣는 재미를 더했다. '음'은 사뮈가 자신의 균형을 찾아나가는 여정의 시작을 그린 EP다. 추후 발매 예정인 정규 2집 '비균형'의 일부가 담긴 첫 번째 이야기로, 에너제틱한 음악들이 비중 있게 수록됐다. 사뮈는 EP 발매에 앞서 트랙 프리뷰를 선보이며 균형에 관한 이야기가 담겼음을 암시했다. 사뮈는 또한 지난달 26일 진행된 '사뮈루: 매콤한 음감회'를 통해 '음'의 수록곡을 처음 공개했으며, 참여자들의 반응이 담긴
장현승이 단독 공연을 개최해 팬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17일 소속사 엠플리파이에 따르면, 장현승은 지난 16일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열린 ‘장현승 컴백 팬미팅 ‘The Orbit’ : 롤링 30주년 기념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콘서트를 통해 팬들을 가까이 만난 장현승은 “온라인으로만 소통해오던 팬분들을 오랜만에 만나게 되니 어색하면서도 반갑다”라며 설렘을 나타냈다. 이날 공연에서 장현승은 신곡 ‘궤도(Orbit)’를 비롯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들로 다양한 스테이지를 꾸몄다. 장현승은 오프닝 무대로 ‘사이드 이펙트(Side effects)’를 불러 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자아냈다. 팬들은 환호를 보내는 동시에, 장현승의 무대가 시작되자 집중해 감상하며 특별한 순간을 함께했다. 장현승은 ‘차가운 너의 손을 따스히 감싸주고 싶어’와 ‘걔랑 헤어져’, ‘니가 처음이야’로 팬들의 감성을 한 가득 채운 것은 물론, ‘게토(Ghetto)’로 특유의 유니크한 음색을 들려줘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장현승은 오픈채팅으로 질문을 받는 코너를 마련, 팬들과 함께 웃으며 분위기를 더욱 무르익게 했다. 여기에 장현승은 팬들을 위해 준비한 미발매곡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의 밴드 선발 오디션 'Pase a la Fama(파세 아 라 파마)' 공식 테마송이 16일(현지시간) 공개돼 관심이 쏠린다. 'Pase a la Fama'는 하이브가 라틴 음악 시장을 겨냥해 선보이는 대형 프로젝트 중 하나로, 미국 방송사 텔레문도(Telemundo)와 협력해 만드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명은 우리말로 '꿈을 향한 발걸음'을 뜻하며, 내달 8일 텔레문도를 통해 첫 방송된다. 이 방송의 공식 테마송은 'Qué Puedo Perder(케 푸에도 페르데르)'이다. 역경을 이겨내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곡이다. 멕시코의 전통적인 어쿠스틱 기타와 멜로디에 현대적인 비트, 랩, 디지털 이펙트가 결합된 어반 씨에레뇨(Urban Sierreño) 사운드가 특징이다. 곡의 프로듀싱 및 공동 작곡은 '제57회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인 Edgar Barrera(에드가 바레라)가 담당했다. 그는 "이번 곡 작업은 특별한 경험이었다. 꿈을 좇는 데 필요한 투지와 희망의 감정을 담아내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가창은 라틴계 3인조 밴드 Yahritza y Su Esencia(야리짜 이 수 에센시아)가 맡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미국 빌보드가 16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1 Under 21'(21세 이하 21인/팀) 리스트에 포함됐다. 음악산업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영향력 있는 21세 이하 아티스트를 꼽는 '21 Under 21'은 앨범 및 곡 판매량, 스트리밍 규모, 소셜 미디어 노출, 라디오/TV 도달 수치 등 각종 지표를 토대로 빌보드가 매년 선정한다. 빌보드는 캣츠아이가 보여준 압도적인 무대를 높게 평가하며, 멤버들 간의 끈끈한 유대와 진정성 있는 소통이 이들 성장의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캣츠아이는 유튜브가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트렌딩 아티스트 온 더 라이즈(Trending Artist On The Rise)'에도 최근 선정됐다. 이들의 신곡 'Gnarly(날리)' 뮤직비디오는 4월 30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직후 미국·영국·캐나다·오스트리아·호주 등에서 인기급상승(트렌딩) 동영상 음악 부문 1위를 차지했고, 누적 28개 국가/지역의 유튜브 트렌딩 리스트에 올라 글로벌 음악팬들의 큰 관심을 증명한 바 있다. 현재 이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1468만 회(17일 오전 기준)를 넘어섰다. 한편 캣츠아이는
NCT 유타가 17일 일본 토크쇼 투어의 막을 올린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타는 17~18일 일본 나고야 시민회관 포레스트홀 공연을 시작으로 24~25일 오사카, 6월 8일 센다이, 15일 삿포로, 21일 히로시마, 22일 후쿠오카, 7월 6일 도쿄 등 일본 7개 지역에서 총 18회에 걸쳐 토크쇼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쇼에서 유타는 가수와 배우를 오가며 느낀 다양한 경험과 감정을 비롯해 활동 에피소드, 팬들이 궁금해했던 이야기를 들려주는 등 현지 팬들과 가까이 교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유타는 이번 공연에서 지난 14일 발표한 일본 싱글 ‘트위스티드 파라다이스(TWISTED PARADISE)' 수록곡 무대와 팬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스페셜 스테이지도 선사한다. 유타의 일본 싱글 ‘트위스티드 파라다이스’는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브라질, 칠레, 인도네시아, 러시아,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8개 지역 1위를 포함해 총 13개 지역 TOP5를 기록했으며,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도 2위로 진입하는 등 유타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유타는 오는 19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되는 일본 NHK-
라이즈(RIIZE)가 컴백 전 특별한 온오프라인 프리미어로 흥행 청신호를 켰다. 1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라이즈가 오는 19일 발매하는 라이즈 첫 정규 앨범을 약 40분 러닝타임의 ‘시네마틱 필름’ 형태로 감상할 수 있는 이벤트 ‘라이즈 <오디세이> 프리미어(RIIZE <ODYSSEY> PREMIERE)’는 지난 14일 위버스 라이즈 커뮤니티를 통한 온라인 최초 공개에 이어, 15일부터 오프라인 극장 상영도 진행되고 있다. 라이즈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두 차례의 무대 인사 시간에 팬들과 만나 “전곡을 영상으로 미리 공개한 이유는 그만큼 자신 있다는 의미다. 앨범 발매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프리미어에 평점을 매길 수 있다면 모두 만점을 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중국 MixC Cinema, 일본 이치가야 시네아츠, 태국 Major Cineplex에서 열린 해외 극장 상영 역시 현지 팬들의 열띤 환호 아래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 메가박스에서는 18일까지 상영이 이어지는 등 컴백 직전까지 라이즈를 향한 스포트라이트는 계속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14일 온라인에서 공개된 이번 프리미어는 한
뉴진스(NewJeans)가 음악 산업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영향력 있는 21세 이하 아티스트 중 한 팀으로 2년 연속 꼽혔다. 미국 빌보드는 16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1 Under 21’(21세 이하 21인/팀) 리스트를 발표했다.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 명단에 포함돼 변함 없는 존재감을 확인했다. ‘21 Under 21’은 앨범 및 곡 판매량, 스트리밍 규모, 소셜 미디어 노출, 라디오/TV 도달 수치 등 각종 지표를 비롯해 업계에 미친 전반적인 영향력을 고려해 빌보드가 매년 선정한다. 빌보드는 2023년 뉴진스에게 ‘빌보드 200’ 1위를 안긴 두 번째 EP ‘겟 업(Get Up)’이 지난해 22만 7000장 추가 판매(Luminate 기준)돼 2024년 연말 월드 앨범 차트 3위, 톱 앨범 세일즈 부문 50위에 오르는 등 꾸준히 영향력을 발휘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뉴진스는 ‘Get Up’ 외에도 지난해 더블 싱글 ‘How Sweet’와 일본 데뷔 싱글 ‘Supernatural’ 모두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려놓는 저력을 보여줬다. 각 싱글 타이틀곡 ‘How Sweet’와 ‘Supernatura
그룹 엔하이픈(ENHYPEN)가 강렬한 비주얼을 담은 콘텐츠로 컴백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17일 팀 공식 SNS에 미니 6집 ‘디자이어: 언리시(DESIRE: UNLEASH)’의 ‘MAKE’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한층 깊어진 ‘너’에 대한 욕망을 그린 앨범인 이번 미니 6집의 콘셉트는 그동안 엔하이픈이 보여준 다양한 이미지 중 가장 과감하고 파격적이다. ‘MAKE’ 버전에서는 내 욕망이 너를 위험에 빠트리게 할지도 모른다는 불안함에 스스로를 억압하고 통제하려하지만 그럴수록 더욱 커져가는 소유욕을 그렸다. 이를 위해 차가운 외면과 이와 대비되는 들끓는 내면, 두 가지 모습을 표현해 더욱 극적인 반전을 드러냈다. 멤버들의 고급스러우면서도 서늘한 분위기가 압권이다. 수트 차림의 엔하이픈은 마스크, 로프 등을 활용해 욕망을 스스로 억누르는 외면을 묘사했다. 이에 반해 욕망이 표출된 내면의 이미지에서는 본능에 충실한 엔하이픈의 역동적인 포즈가 눈길을 끈다. 엔하이픈은 콘셉트 포토 공개에 앞서 콘셉트 필름을 게재해 몰입감을 높였다. 차가운 기운이 감도는 공간에서 의미심장한 무드를 자아내는 멤버들의
방탄소년단(BTS) 진의 미니 2집 ‘에코(Echo)’가 지난 16일 발매 당일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과 ‘유러피안 아이튠즈 앨범’ 1위로 직행했다. 17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진의 신보 '에코'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독일, 브라질, 영국, 일본, 프랑스 등 63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에코’의 타이틀곡 ‘돈트 세이 유 러브 미(Don’t Say You Love Me)’ 또한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과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 1위에 올랐다. 이 노래는 프랑스, 일본 등 61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를 휩쓸었다.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Nothing Without Your Love’(2위), ‘Rope It’(3위), ‘Background’(4위), ‘Loser (feat. YENA(최예나))’(6위), ‘구름과 떠나는 여행’(7위), ‘오늘의 나에게’(9위)까지 앨범에 수록된 전곡이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10위권에 포진했다. ‘돈트 세이 유 러브 미’ 뮤직비디오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이 영상은 미국, 호주, 러시아 등 26개 국가/지역의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