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코(ZICO)가 6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코는 15일 정오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단독 콘서트 ‘지코 라이브: 조인 더 퍼레이드(ZICO LIVE: JOIN THE PARADE)’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번 공연은 오는 11월 23~24일 이틀 동안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지코 라이브: 조인 더 퍼레이드’는 지난 2018년 ‘킹 오브 더 정글(King Of the Zungle)’ 이후 무려 6년 만에 갖는 지코의 단독 콘서트다. 올해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의미가 남다른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코는 지난 10년간의 디스코그래피를 아우르며 관객, 코몬(COMMON.팬덤명)과 함께하는 ‘우리들만의 퍼레이드’ 같은 공연을 예고했다. 개최 공지에 함께 공개된 공연 포스터는 강렬한 네온 컬러 조명과 지코 특유의 힙한 바이브, 아우라가 어우러진 모습을 담았다. 화려한 비주얼로 공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지코는 올해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KOZ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의 총괄 프로듀서로 맹활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색다른 프로모션으로 컴백 열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15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오는 11월 4일 '별의 장: 생크추어리(SANCTUARY)'를 발매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태현, 범규, 휴닝카이)는 사랑의 여러 감정을 노래한 신보 발매에 앞서 ARS 핫라인과 옥외 광고, 새 인스타그램 계정 등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ARS 핫라인은 멤버들과 실제로 통화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신보의 분위기를 추측할 수 있는 스포일러를 포함해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프로모션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서버가 일시 마비되는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ARS 핫라인은 지난 9일 국내와 미국 번호 두 채널로 열렸다. 전화번호 공개 직후 국내 번호 한정 통화량은 분당 940건, 1시간 동안 총 5만 6423통(집계 기간 10월 9일 오후 6~7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음성 메시지 청취가 가능해진 11일 이후에도 ARS 수요가 꾸준히 이어졌다, 지난 13일까지 약 50만건의 누적 통화량으로 신보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도심 속 공개 고백 역시
베이비몬스터가 오는 11월 1일 첫 정규 앨범 [DRIP] 발매를 앞둔 가운데, 또 한번 K팝 신기록을 세웠다. 1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7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2022년 12월 28일 채널 개설 이후 657일 만으로, 이는 역대 K팝 그룹 최단 기간이다. 글로벌 음악 시장의 판도를 이끌고 있는 유튜브에서 구독자 수는 충성도 높은 팬덤의 형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통한다. 베이비몬스터는 데뷔도 전부터 400만 구독자를 끌어 모은 데다, 그간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꾸준히 팬층을 확대해왔다. 특히 컴백 발표 이후의 추이가 가팔랐다. 정규 1집 수록곡 '클릭 클락(CLIK CLAK)' 음원 일부가 공개된 지난 11일에는 단 하루 만에 1만 명에 달하는 신규 구독자가 유입됐다. 여기에 YG가 타이틀곡을 포함해 수 편의 새 앨범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라서 유튜브 내 이들 입지는 더욱 단단해질 전망이다. 구독자와 더불어 조회수도 연일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공식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은 신인임에도 총 6편의 억대 뷰 영상을 배출했다. 뮤직비디오·안무 영상 등 콘텐
‘미스트롯3’의 트로트 요정들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5개월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15일 TV조선 E&M에 따르면 ‘미스트롯3’ 톱7과 염유리는 지난 14일(현지시각 13일 밤) 미국 L.A 슈라인오디토리움에서 6000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콘서트 투어의 마지막 공연을 가졌다. 지난 5월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울산, 대구, 성남, 인천, 창원, 광주, 춘천, 천안, 진주 등 전국 곳곳을 순회하는 대장정의 화려한 마침표였다. 톱7 멤버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과 염유리는 L.A에서 뜨거운 환대 속에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 10일 출국해 현지 라디오코리아 생방송 출연과 KTP 팬사인회,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디너 갈라쇼 등으로 현지 팬들과 교감했다. 본공연은 점점 업그레이드된 트롯요정들의 완성형 무대였다. 진선미, 트롯엔젤, 트롯걸스 등 신선하고 새로운 조합으로 다양한 유닛을 결성하며 빛을 냈다. 정슬은 ‘아이 해브 낫싱(I Have Nothing)’, 염유리는 ‘마이 하트 윌 고 온(My Heart Will Go On)’, 정서주는 ‘비코즈 오브 유(Because Of You)’ 등 L.A 팬들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데뷔 첫 일본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5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안예은은 지난 11일 일본 오사카, 13일 가와사키에서 첫 일본 콘서트 '[화](花)'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났다. '[花]'는 안예은이 일본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단독 콘서트다. 먼저 안예은은 현지 인기곡인 시이나 링고의 '츠미토바츠(罪と罰)', ' 마루노우치 새디스틱(丸ノ内サディスティック)' 등 현지 인기곡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상사화', '야화', '능소화' 등 '화' 시리즈와 '홍연', '낮에 뜨는 달' 등 대표곡으로 애절하고 아련한 동양풍 사운드를 선사하며 공연 분위기를 점차 끌어올렸다. 첫 일본 단독 콘서트인 만큼, 안예은은 현지 인기곡 커버 퍼레이드도 펼쳤다. 요네즈 켄시 '호라후키네코야로(ほら吹き猫野郎)', 호시노 겐 '지옥이 뭐가 나빠(地獄でなぜ悪い)', 쿠라하시 요에코 '잠기는 거리(沈める街)' 등 다양한 일본어 노래로 현지 관객들과 깊은 음악적 교감을 나눴다. 특히 공연 말미에는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OST인 '빙크스의 술(ビンクスの酒)'로 유쾌한 분위기를 선사하기도 했다. 귀로 듣는 납량특집인 '납량곡전' 시리
가수 바다, 유진 및 배우 소유진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그린하트 바자회’ 기금 전달식을 갖고 4383만 원을 기부했다.. 15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따르면 ‘그린하트 바자회’는 바다가 직접 주관해 동료 연예인들과 애장품을 판매 및 경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하는 기금 조성 특별 이벤트이다.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는 이번 바자회는 전쟁으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가자지구 어린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바다, 유진, 소유진, 권은비, 기태영, 김호영, 려욱, 브라이언, 손동표, 장재인, 지숙, 체리블렛 해윤·레미·지원 등 많은 연예인들의 바자회 진행과 함께 김소연, 드리핀 차준호, 박탐희, 신세경, 이특, 예원, 조세호, 전현무, 청하, 하하, 한예슬, 허영지, KCM 등의 애장품 기부, 39개 품목(디트로네 유아 전동차, 페이커 사인 티셔츠, 바다가 그린 그림 등)의 물품 경매 등으로 이뤄졌다. 바자회를 위해 의류, 생활용품, 완구 브랜드들이 참여하고, 다수 업체가 물품을 후원했으며, 코너스톤은 무료로 장소를 대관해 주는 등 다양한 협력자들이 힘을 보탰다. 이번 기금은 전액 가자지구 전쟁 피해 어린이들의 긴급구호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종합 콘텐츠 솔루션 회사 크리에이티브멋(MUT)이 국내 최초로 엔터테크 콘텐츠 플랫폼 ‘튠 스토어(TUNE store)’를 열었다. 크리에이티브멋은 지난 9일 ‘팝업의 메카’로 불리는 여의도 더현대 서울 6층에 콘텐츠 회사 최초의 오프라인 정규스토어 ‘튠 스토어’를 오픈했다. 튠 스토어는 홀로그램, 인공지능(AI), 반응형 미디어아트 등 차세대 기술을 기반으로 K팝, 음악, 아트, 게임, 영화, 패션, 뷰티, 크리에이터, 전시 등 다양한 IP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엔터테크 플랫폼 스토어다. 크리에이티브멋은 지난 9~10일 이틀 동안 튠 스토어의 테크 인프라를 체험할 수 있는 프리 오픈(PRE-OPEN) 이벤트를 진행했다. 현대백화점 자체 캐릭터인 흰디와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프로토 홀로그램 포토존, 모션 센서를 기반으로 움직임에 반응하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대형 LED 미디어월 등이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특히 튠 스토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AI 컨시어지 체험이 이목을 끌었다. 이 체험에는 크리에이티브멋이 Amazon Web Services(AWS) 및 현대백화점그룹 ICT전문 기업 현대퓨처넷과 손 잡고 개발한 '
그룹 세븐틴이 컴백과 동시에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15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는 발매 당일인 전날 249만 4180장의 판매량을 기록해 일간 음반 차트 1위로 직행했다. 세븐틴은 지난 4월 29일 발매한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에 이어 미니 12집으로도 하루 만에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올해 발표된 K팝 앨범 중 첫날 200만 장 이상의 판매 실적을 올린 아티스트는 세븐틴뿐이다. ‘음반 강자’라는 별칭에 걸맞게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한 셈이다. 글로벌 인기 또한 뜨겁다. 이 앨범은 공개 직후 마카오, 인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터키 등 18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순위는 2위로 진입했다. 타이틀곡 ‘러브, 머니, 페임(LOVE, MONEY, FAME) (feat. DJ Khaled)’ 역시 흥행 청신호를 켰다. 이 곡은 이날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 정상을 밟았
르세라핌(LE SSERAFIM)이 스포티파이에서 '억대 기록'을 하나 더 추가했다. 15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정규 1집 수록곡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는 지난 13일 자 차트 기준 누적 재생 수 2억 회를 돌파했다. 이 노래는 앨범의 타이틀곡이 아님에도 큰 사랑을 받았고, 팀 통산 일곱 번째 2억 스트리밍 곡이 됐다. 르세라핌은 불과 사흘 사이에 스포티파이에서 3개의 억대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과 ‘이지(EASY)’가 지난 11일 자 차트 기준 각각 5억, 2억 스트리밍을 넘겼다. 지난 8월 30일 발매된 신보 ‘크레이지(CRAZY)’로 팀 자체 최고 성적을 거둔 데 이어 옛 앨범까지 다시 관심을 끄는 모습이다. 르세라핌은 앨범 타이틀곡은 물론이고 수록곡까지 글로벌 인기 가도에 올리며 음원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이들은 스포티파이에서 총 10곡을 ‘억대 스트리밍’ 반열에 올렸다. 미니 3집 타이틀곡 ‘이지’와 수록곡 ‘스마트(Smart)’, 첫 영어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Perfect N
샤이니 민호가 오는 11월 첫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다. 1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민호는 오는 11월 4일 첫 정규 앨범 ‘콜 백(CALL BACK)’을 발표한다. 이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 곡 ‘콜 백’을 포함해 한층 폭 넓어진 민호의 음악 스펙트럼을 담은 총 10곡이 수록됐다. 민호는 지난 2022년 12월 첫 번째 미니앨범 ‘체이스(CHASE)’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43개 지역 1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등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솔로 데뷔를 했다. 이번 정규 앨범을 통해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민호는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JTBC 드라마 ‘가족X멜로’, 관객들과 가까이서 호흡하며 열연을 펼쳐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첫 연극 도전작 ‘고도를 기다리며’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돋보이는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SM 측은 “민호는 약 2년 만의 신보 발매 이후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활발하게 솔로 가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멀티테이너’로서 올 한 해를 아주 분주하게 보낼 것 같다”라고 말했다. 민호의 첫 정규 앨범 ‘콜 백’은 이날부터 각종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