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가 3인 체제로 첫 신곡을 선보인다. 5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에 따르면, 포레스텔라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피아노 맨(Piano Man)'을 발매한다. 빌리 조엘(Billy Joel) 대표곡을 원곡으로 하는 '피아노 맨'은 포레스텔라의 음악을 잘 알고 있는 숲별 밴드의 마스터 장재원 음악 감독이 편곡을 맡아 크로스오버 느낌이 물씬 나도록 재해석했다. 포레스텔라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에 출연해 축하 무대로 '피아노 맨'을 깜짝 선공개하기도 했다. 서로 다른 장르의 음악을 강점으로 갖고 있는 배두훈, 강형호, 조민규는 이번 '피아노 맨'을 통해 다채로운 음색과 과감한 음악적 변화를 선보인다. 팝(배두훈), 록(강형호), 클래식(조민규)의 느낌이 개성 있게, 때로는 조화를 이루며 포레스텔라만의 해석을 완성했다. 실제로 '불후의 명곡' 무대는 팝적인 가창을 감각적으로 선보인 쇼맨 배두훈을 시작으로 강렬한 록 스타로 화려하게 변신한 강형호, 고풍스러운 느낌의 클래식 음악을 예술적으로 소화한 조민규의 솔로 파트가 이어지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이에 포레스텔라의 '피아노 맨' 무대 영상은 방송 후 압도적으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또한 시청자와 많은 음악 팬들의 호평 댓글이 이어지며 음원 발매 요청이 쇄도하기도 했다. 포레스텔라는 팬들의 요청에 화답하고자 '피아노 맨'을 정식 음원으로 선보인다. 포레스텔라가 이끌어내는 감동과 전율이 음원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포레스텔라는 오는 7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단독 라이브 쇼 ' 포레스텔라 나이트 라이브(Forestella Night Live)'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한편 포레스텔라는 지난 3일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4년 연속 올해의 크로스오버 그룹 부문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의 ‘아이돌(IDOL)’ 뮤직비디오가 13억 뷰를 돌파했다. 4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지난 2018년 8월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 SELF 結 ‘Answer’)’의 타이틀곡 ‘아이돌’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는 4일 오전 8시께 13억 뷰를 넘었다. 이로써 ‘아이돌’은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 중 13억 뷰를 돌파한 5번째 작품이 됐다. ‘아이돌’ 뮤직비디오는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방탄소년단은 유로-아시안 건축과 한국 전통 양식을 차용한 독특한 세트장에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전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물놀이와 탈춤 등 한국적 요소가 가미된 퍼포먼스에 더해진 감각적인 서브컬처 그래픽 효과는 뮤직비디오의 완성도를 높였다. ‘아이돌’ 뮤직비디오는 지난 2018년 미국 ‘2018 E! People’s Choice Awards’에서 ‘올해의 뮤직비디오(Music Video of 2018)’를 수상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아이돌’을 포함해 총 39편의 억 단위 조회 수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18억 뷰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 17억 뷰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 15억 뷰의 ‘DNA’, 14억 뷰의 ‘MIC Drop (Steve Aoki Remix)’, 12억 뷰의 ‘페이크 러브(FAKE LOVE)’가 있다. 9억 뷰를 넘긴 ‘피 땀 눈물’, ‘버터(Butter)’, 각 7억 뷰의 ‘불타오르네 (FIRE)’, ‘쩔어’, ‘세이브 미(Save ME)’, 6억 뷰의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각 5억 뷰의 ‘낫 투데이(Not Today)’, ‘온(ON)’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 ‘봄날’, ‘라이프 고우즈 온(Life Goes On)’, ‘블랙 스완(Black Swan)’, 4억 뷰의 ‘상남자’ 등을 보유하고 있다.
루시(LUCY)가 신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4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는 이날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5집 '프롬.(FROM.)'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못난이'의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 '못난이'는 상행과 하행을 반복하는 다이내믹한 기타 리프로 스스로를 '못난이'라고 칭하는 화자의 감정 기복을 표현한 곡으로, 스스로 ‘못난이’라고 생각하는 모습을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단순한 가사를 통해 놀리듯이 표현했다. 곡의 후반부로 갈수록 화자의 굳어있던 마음이 녹아내리는 것을 재즈 사운드로 그려낸 점이 인상적이다. 본편에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스스로를 세상으로부터 고립시킨 화자가 등장한다. 화자는 자신을 비추는 거울을 피하려 정처 없이 앞을 향해 내달린다. 화자의 불안하고 위축된 마음을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듯 박진감 넘치게 보여주는 연출이 눈길을 끈다. 루시는 지난 3월 발매한 싱글 '못 죽는 기사와 비단 요람'에 이어 이번 '못난이' 뮤직비디오 역시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제작, 색다른 매력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루시는 지난 3월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와 북미 주요 도시에서 첫 월드투어 'written by FLOWER'를 성공적으로 가졌다. 서울을 포함해 미국 보스턴, 뉴욕, 밴쿠버 등 여러 지역에서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국내외 팬들을 매료시킨 루시는 매 공연마다 파워풀한 에너지와 황홀한 밴드 플레이를 선사했다.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최근 서울과 도쿄에서 앙코르 콘서트까지 개최했다. 루시는 오는 22일 음악 페스티벌 '랩비트 2024(RAPBEAT 2024)' 무대에 오르며, 이어 10월 27일 국내 대표 페스티벌 중 하나인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Grand Mint Festival 2024)' 라인업(출연진)에도 이름을 올렸다.
캣츠아이(KATSEYE)의 신곡 ‘터치(Touch)’와 소녀시대의 2009년 메가 히트곡 ‘지(Gee)’가 하나의 음악으로 어우러졌다. 4일 캣츠아이(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는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EP ‘SIS (Soft Is Strong)’ 더블 타이틀곡 ‘터치’와 소녀시대의 대표곡 ‘지’ 음원을 조합한 매시업 버전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매시업(서로 다른 곡을 조합하여 새로운 곡을 만들어 내는 것) 버전은 K팝 기반으로 올해 탄생한 첫 글로벌 걸그룹과, K-글로벌화의 신호탄을 쏜 레전드 걸그룹이 15년 세월을 넘어 음악으로 만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매시업 음원은 ‘터치’와 ‘지’의 매력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마치 한 곡처럼 들린다. 실제로 캣츠아이 멤버들도 선공개된 티저 클립에서 ‘Touch X Gee’ 매시업 음원이 흘러나오자마자 기막힌 조화에 놀라워하더니 곧장 어깨를 들썩이며 춤을 췄다. ‘터치’는 공개됐을 때부터 ‘지’와 닮은 매력으로 팬들 사이에서 화제였다. 두 곡 모두 “터치(Touch)! 터치! 터치!”, “지(Gee)! 지! 지! 지!” 등 입에 착 달라붙는 중독성 높은 후렴구를 비롯해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을 섬세하게 녹여낸 가사가 닮아있다. 하이브X게펜레코드에 따르면 ‘Touch X Gee’ 매시업 프로젝트는 ‘지’를 만든 프로듀서 E-TRIBE가 캣츠아이의 ‘터치’를 듣고 큰 흥미를 느껴 음원 매시업 작업을 진행, 그 결과물을 캣츠아이 측에 전달하며 공개됐다. E-TRIBE는 ‘지’를 비롯해 이효리의 ‘유고걸(U-Go-Girl)’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해낸 K팝 대표 프로듀서다. 캣츠아이 멤버 마농과 윤채가 나선 ‘Touch X Gee’ 매시업 퍼포먼스 영상도 강렬하다. 이들은 ‘Touch X Gee’ 매시업 음원에 맞춰, 손을 빠르게 교차하는 ‘터치’의 포인트 안무와 발랄하게 옆으로 걷는 ‘지’의 일명 ‘게다리 춤’을 하나의 퍼포먼스로 매끄럽게 연결시켰다. 하나의 춤처럼 호흡하는 ‘Touch X Gee’ 퍼포먼스는 소녀시대의 전성기를 상기시키면서도 ‘터치’의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전 세계를 주름잡은 K팝의 새 시대를 보여준다. 하이브X게펜레코드 관계자는 ‘Touch X Gee’ 퍼포먼스 영상 속 안무에 대해 “소녀시대와 E-TRIBE에 대한 존경심을 표하기 위해 캣츠아이 팀이 직접 안무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캣츠아이는 그간 다양한 매시업 영상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왔다. 음원 매시업은 팬들과 아티스트가 함께 즐기는 놀이문화다.
방탄소년단 RM의 솔로 2집 제작기를 담은 영상이 올 10월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최초 상영된다. 4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지난 5월 발매된 RM의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g Person)’의 제작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RM: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RM: Right People, Wrong Place)’(감독 이석준, 배급 CJ 4DPLEX, 제작 하이브)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부문의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오픈 시네마는 영화제 초청작 중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신작 및 국제적인 관심을 모은 작품들을 선보이는 부문이다. RM의 다큐멘터리 영화는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K팝 다큐멘터리 영화가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부문에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최초로 추후 대규모 야외상영이 진행된다. 영화는 RM이 솔로 2집을 완성하기까지 약 8개월 간의 제작 과정, 그의 솔직한 인터뷰를 담았다. 또한 이번 작품은 방탄소년단의 리더이자 솔로 아티스트 RM 그리고 인간 김남준 사이에서 끊임없이 고민하며 스스로를 탐구한 기록물이다. 영화의 제목은 ‘Right’와 ‘Wrong’의 경계가 흐려지는 순간 진정한 자신과 적합한 장소를 찾아가는 여정이 시작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영화가 전달하는 메시지와 함께 감각적인 영상도 감상 포인트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의 더블 타이틀곡인 ‘방화 (Arson)’, ‘모어(MORE)’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했던 이석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한 편의 아트 필름 같은 화면을 완성했다. 빅히트 뮤직은 “RM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초로 선보이게 되어 뜻 깊다. RM이 솔로 2집을 통해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가 모든 분들에게 전달되고, 관객들께서 영화를 보며 잠시나마 사유하는 여유를 가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난 3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는 영화제 초청을 기념한 특별 포스터가 게재됐다. 포스터에 포착된 고민에 빠진 RM, 평범하게 길거리를 거니는 장면은 이번 작품의 메시지와 같은 맥락의 모습이다. 한편 RM은 지난 5월 발매한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을 통해 얼터너티브(Alternative) 장르에 도전해 한층 확장된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타이틀곡 ‘로스트!(LOST!)’ 뮤직비디오는 최근 ‘2024 베를린 커머셜 어워즈’(Berlin Commercial Awards)에서 ‘촬영 기술’(Craft: Cinematography) 부문을 수상했다. ‘베를린 커머셜 어워즈’는 그 해의 가장 상징적인 뮤직비디오와 의미있는 광고 등을 선정해 트로피를 수여한다.
가수 영탁이 3일 신보를 발표한다. 소속사 어비스컴퍼니에 따르면, 영탁은 이날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슈퍼슈퍼(SuperSuper)'를 공개하며 컴백 음악 활동에 돌입한다. 독보적인 음색과 개성 강한 음악을 선보였던 영탁은 이번 신보 '슈퍼슈퍼'에서도 음악적 역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타이틀곡 '슈퍼슈퍼'를 포함해 '사막에 빙어', '사랑옥 (思郞屋)', ' 가을이 오려나', '브라이튼(Brighten)'까지 총 다섯 곡 모두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하며 올라운더 뮤지션으로서 실력을 드러냈다. 장르도 댄스, 트로트, 발라드, 브릿팝에 이르기까지 다양해 골라 듣는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영탁의 컴백 타이틀곡 ‘슈퍼슈퍼 (SuperSuper)’는 사회에 적응하고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진짜 나의 꿈을 찾아가자!’라는 희망차고 파이팅 넘치는 메시지를 유쾌하게 전달한다. 소년 만화의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레트로한 무드의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이며,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훅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슈퍼슈퍼'(SuperSuper)는 사회에 적응하고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진짜 나의 꿈을 찾아가자!'라는 희망차고 파이팅 넘치는 메시지를 유쾌하게 전달한다. 소년 만화의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레트로한 무드의 신스 사운드와,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후크가 인상적인 곡이다. 영탁의 전매특허인 시원한 음색과 파워풀한 가창력이 이번 앨범에서도 극대화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매 앨범마다 개성 강한 음악 스타일로 ‘영탁이 곧 장르’라는 호평을 받은 만큼 새 앨범에서는 유쾌한 에너지까지 더해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수 JD1(정동원)이 첫 번째 일본 진출 프로모션을 마무리했다. 3일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JD1(정동원)은 지난 1일 10일간의 일본 프로모션 일정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귀국했다. 지난 달 23일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에러 405(ERROR 405)’의 일본어 버전 음원 발매를 시작으로 팬미팅, 사인회 등 각종 행사를 통해 일본 현지 팬들과 소통했다. K팝 아이돌 JD1으로서 발매하는 첫 번째 일본어 곡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으며, 친근한 팬서비스와 뛰어난 실력의 무대를 통해 이목을 모았다. 특히 JD1(정동원)은 일본 방송사 테레비도쿄(TV도쿄)의 프로그램 ‘노래의 선셋(歌のサンセット)'과 ‘요코의 엔카 일직선(『洋子の演歌一直線』)'에도 출연하며 방송에서도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 특유의 감성 및 제스처를 더한 트로트 무대와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선보이며 현지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8월 일본에서 개봉한 정동원 주연 영화 ‘뉴노멀’의 상영관도 직접 방문해 인증샷을 남기는 등 K팝 아이돌과 트로트 가수, 영화배우까지 다양한 분야를 오가며 활약했다. ‘ERROR 405’는 AI돌 JD1이 경험해 보지 못한 ‘첫사랑’이라는 감정을 위험 신호로 인식하여 오류가 나는 에피소드를 신선하고 코믹하게 풀어낸 곡이다. 특히 펑키한 사운드와 에너지 넘치는 멜로디 위의 JD1만의 청량하고 발랄한 매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JD1은 가수 정동원이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기 위해 창작해낸 독립된 페르소나이자 부캐릭터로, 이를 통해 솔로 아이돌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펼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번 일본 진출 프로모션의 성료를 발판으로 더욱 적극적인 해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진의 ‘슈퍼참치’ 퍼포먼스 비디오가 1억 뷰를 돌파했다. 3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진이 2021년 12월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공개한 ‘Jin of BTS ‘슈퍼참치’ Special Performance Video’ 유튜브 조회 수는 2일 오후 10시께 1억 회를 넘었다. 이 영상은 공식 뮤직비디오가 아니라 생일을 맞아 팬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 선보인 콘텐츠임에도 1억 뷰를 넘기면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한 해변에서 촬영한 ‘슈퍼참치’ 퍼포먼스 비디오는 진의 유쾌한 모습을 담았다. 진은 직접 그린 참치 그림이 있는 티셔츠와 데님 멜빵 바지를 입고, 물고기를 표현한 듯한 귀여운 안무를 선보인다.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쉽고 재밌는 안무는 전 세계 ‘슈퍼참치’ 댄스 챌린지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슈퍼참치’는 진의 취미인 낚시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든 곡이다. 한 번 들으면 푹 빠지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재치 넘치는 가사가 매력적이다. ‘슈퍼참치’는 듣는 이들이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길 바라는 진의 마음이 담긴 노래이기도 하다. 2022년 10월 정식 음원으로 발매된 이후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와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를 석권했으며, ‘핫 트렌딩 송즈’에 45주 연속 차트인했다. ‘슈퍼참치’는 ‘2024 FESTA’ 이후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6월 22일 자) 1위에 재등극하기도 했다. ‘FESTA’는 방탄소년단이 매년 데뷔일(6월 13일)을 기념해 팬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로, 올해는 진이 참석해 ‘슈퍼참치’ 무대를 팬들 앞에서 처음 선보였다. 한편 진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친근한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진은 매주 화요일 공개되는 자체 예능 ‘달려라 석진’에서 남다른 예능감과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출연한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는 몸을 아끼지 않는 적극적인 태도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진이 출연한 회차는 전 채널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진은 넷플릭스에서 방영될 신개념 민박 버라이어티 ‘대환장 기안장’에 출연해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수 영탁이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2일 소속사 어비스컴퍼니에 따르면 영탁은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미니 앨범 ‘슈퍼슈퍼(SuperSuper)’의 컴백 타이틀곡 ‘슈퍼슈퍼’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영탁의 미니 앨범 ‘슈퍼슈퍼’는 3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이날 공개된 티저는 쩌렁쩌렁하게 울리는 매미 소리를 배경으로 장롱에 숨어 있던 어린 아이가 뛰쳐나오고, 천진난만한 어린 아이의 시선을 따라 시작된다. 어린 아이는 장롱을 나오자마자 “슈퍼슈퍼해”라는 구호를 외치고, 에너지를 받았는지 방 곳곳을 누빈다. 이어 “영탁 플레이”라고 외치자 텔레비전에 마치 해당 채널이 존재하는 듯 ‘영탁’의 이름이 뜨고 영탁의 새 미니 앨범 ‘슈퍼슈퍼’ 로고가 작동된다. 레트로한 소품들을 가지고 해맑게 장난감 놀이를 하는 어린 아이의 모습은 마치 영탁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만드는 유쾌함과 아련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예고됐듯 영탁은 신보에서도 전매특허인 시원한 가창력과 파워풀한 음색으로 유쾌한 에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컴백 타이틀곡 ‘슈퍼슈퍼’는 힘차고 유쾌한 에너지를 담은 댄스 곡으로 어린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소재와 힘찬 느낌의 가사가 곡의 긍정적인 바이브를 돋보이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수록곡 ‘사막에 빙어’, ‘사랑옥 (思郞屋)’, ‘가을이 오려나’, ‘브라이튼(Brighten)’까지 영탁은 전곡 자작곡으로 댄스부터 알앤비, 트로트, 발라드, 브릿팝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들려준다. 영탁은 지난 2022년 정규 1집 ‘MMM’으로 53만 장, 2023년 정규 2집 ‘폼(FORM)’으로 62만 장의 초동 판매량(발매 이후 첫 주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매 앨범마다 인기 기록을 새롭게 쓴 바 있어 이번 컴백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걸그룹 에스파(aespa)가 ‘슈퍼노바(Supernova)’로 새로운 기록을 썼다. 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5월 발매된 에스파의 정규 1집 선공개 타이틀 곡 ‘슈퍼노바’는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 멜론과 지니의 주간 차트(8월 26일~9월 1일)에서 15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2004년 11월 멜론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0년 만에 역대 최장기간 1위 신기록을 경신했다. ‘슈퍼노바’는 멜론과 지니의 월간 차트에서도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연속 1위를 유지하며 롱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에스파는 ‘슈퍼노바’ 외에도 또 다른 타이틀 곡 ‘아마겟돈(Armageddon)’을 비롯해 수록곡 ‘리브 마이 라이프(Live My Life)’, 전작 ‘드라마(Drama)’, ‘스파이시(Spicy)’ 등도 꾸준히 차트에 진입시키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에스파는 이날 호주 멜버른에서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 인 오스트레일리아(2024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 in Austrailia)‘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