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서울에서 전국 투어의 포문을 연다. 28일 소속사 마름모에 따르면, 이승윤은 28~29일 이틀 동안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전국 투어 '2024 LEE SEUNG YOON CONCERT 易聲'(이하 '역성')을 개최한다. 타이틀인 '역성(易聲, 바꿀 역·소리 성)'에는 세상의 이치나 흐름이 소리친다고 바뀌지는 않겠지만, 소리에 담을 이야기들을 마음대로 뒤바꿔 힘껏 소리 내어 보자는 의미가 담겼다. 이승윤은 이번 투어에서 지난 7월 내놓은 정규 3집 선발매 앨범 '역성'의 수록곡 무대를 비롯해 강렬하면서도 웅장한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대표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풍성한 세트리스트 속에 '공연 강자' 수식어를 꿰찬 이승윤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는 압도적인 밴드 퍼포먼스로 팬들에게 차별화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전국 투어 '역성'에 돌입하는 이승윤은 서울에 이어 10월 12일 전주, 19일 부산 등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 가운데 전주와 부산 공연은 각각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영화의전당에 위치한 대규모 야외 공연장에서 열린다. 더욱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퍼포먼스로 팬들과 밀접히 호흡할 전망이다. 투어 외에도 이승윤은 10월 4일 국내 최장수 록 페스티벌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 5일 서울 대표 인디 음악 축제 중 하나인 '잔다리페스타 2024'에 순차 출연해 관객들과 만난다.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미니 12집 선주문량이 300만 장을 넘겼다. 28일 앨범 유통사 YG플러스에 따르면, 세븐틴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의 선주문량은 전날 기준 308만 8395장을 기록했다. 이는 예약 판매 약 2주만에 집계된 수치로, 세븐틴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앨범에 수록될 신곡의 제목조차 공개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이 같은 선주문량은 더욱 이례적”이라고 분석했다. 오는 30일 트랙 샘플러를 시작으로 트랙리스트, 하이라이트 메들리, 오피셜 티저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 콘텐츠를 공개한다. 남은 예약 판매 기간 동안 미니 12집 선주문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세븐틴은 올해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로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써클차트의 상반기 앨범차트 1위로 직행했다. 또한 스페셜 유닛 정한X원우가 선보인 싱글 1집 ‘디스 맨(THIS MAN)’의 흥행과 2024년 이전 발매 앨범(구보)의 꾸준한 판매에 힘입어 상반기에만 532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 실적을 기록했다. 선주문량이 입증하듯 ‘스필 더 필스’를 향한 관심도 이미 뜨겁다. 세븐틴이 2년 연속 연간 음반 판매량 1000만 장을 돌파해 ‘천만 아티스트’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필 더 필스’는 ‘상대를 믿고 감정을 공유하며 고민을 해소하자’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앨범으로, 오는 10월 1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세븐틴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아티스트로서 한층 진화한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들은 컴백 직전인 10월 12~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라이트 히어(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의 막을 올린다. 공연은 미국, 일본, 아시아 등 전 세계 14개 도시에서 27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내년 4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 예정인 콜드플레이(Coldplay)의 내한공연 일정이 하루 더 추가되어 총 6회로 진행된다. 27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2017년 첫 내한 이후 8년 만에 진행되는 콜드플레이의 내한 공연은 개최 소식과 함께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예매 정보와 공연에 대한 기대를 담은 게시물과 댓글이 쏟아지며 뜨거운 인기를 보여 주었다. 지난 24일과 25일에 진행된 아티스트 선예매와 라이브네이션 선예매를 통해 처음 예정되었던 4회 공연 티켓 대부분이 판매될 만큼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고,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1회 공연을 추가하였다. 27일 진행된 일반 예매를 통해 추가 공연까지 빠른 속도로 티켓 판매가 진행되었고 이에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다시 한번 일정을 하루 더 추가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콜드플레이는 2025년 4월 16일, 18일, 19일, 22일, 24일 그리고 25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총 6회에 걸쳐 내한공연을 진행하게 됐다. 콜드플레이는 크리스 마틴(Chris Martin, 보컬/피아노), 조니 버클랜드(Jonny Buckland, 기타), 가이 베리맨(Guy Berryman, 베이스), 윌 챔피언(Will Champion, 드럼)으로 구성된 세계적인 록 밴드다. 9장의 정규 앨범을 포함해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1억 장 이상의 앨범 판매를 기록하고 압도적인 규모의 라이브 공연을 진행해 21세기 가장 성공을 거둔 밴드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17년 ‘어 헤드 풀 오브 드림스(A Head Full of Dreams)’ 월드 투어로 처음 한국을 찾았다.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가진 첫 내한공연은 전석 매진으로 역대 최다 관객인 10만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콜드플레이는 오는 10월 열 번째 스튜디오 앨범 ‘문 뮤직(Moon Music)’을 발매할 예정이다. 세계 최초로 재활용 페트 플라스틱 병과 폴리카보네이트를 사용해 LP와 CD를 제작한다.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미국 대형 음악 시상식 출연을 확정 짓고 기세를 이어 새 월드투어를 재개한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AMAs')는 26일(현지시간) 스트레이 키즈가 오는 10월 6일 열리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50주년 스페셜'(AMERICAN MUSIC AWARDS 50TH ANNIVERSARY SPECIAL)에 퍼포머로 참석한다고 발표했다. 'AMAs'는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올해는 50주년을 맞이해 시상식의 역사를 되짚어볼 예정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방탄소년단에 이어 K팝 그룹 사상 두 번째로 'AMAs' 퍼포머로 나서 보이 밴드의 유산을 기리는 특별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톱 K팝 앨범' 부문,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K팝 부문'을 수상하며 저력을 과시한 스트레이 키즈가 또 하나의 권위 있는 대중음악 시상식에서 '글로벌 톱 아티스트' 존재감을 빛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와 함께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8일엔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Stray Kids World Tour <dominATE>)'의 일환으로 단독 공연을 연다. 지난 8월 24~25일, 31일~9월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총 4회차 매진에 빛나는 단독 공연으로 이번 투어를 시작한 스트레이 키즈는 싱가포르 공연으로 투어를 본격화한다. ‘K팝 4세대’로 불리는 그룹 중에선 처음으로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입성하는 것이다. 더불어 멜버른 마블 스타디움, 시드니 알리안츠 스타디움,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 방콕 내셔널 스타디움,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마디아 스타디움 등 전 세계 6개 스타디움 공연장을 찾을 예정이다. 10월부터는 19일 호주 멜버른, 26일 시드니, 11월 2일 대만 가오슝, 14일과 16~17일 일본 도쿄, 23일 필리핀 마닐라, 29~30일 마카오, 12월 5일과 7~8일 일본 오사카, 14일 태국 방콕,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025년 1월 18~19일 홍콩 등지에서 투어 열기를 잇는다. 향후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등 더 많은 개최 지역을 발표하고 글로벌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Grand Mint Festival 2024, 이하 GMF2024)’가 총 8팀이 새로 합류한 최종 라인업을 발표했다. 27일 주최사 민트페이퍼에 따르면 GMF2024는 10월 26일부터 27일, 11월 2일부터 3일 2주에 걸쳐 총 4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된다. 총 68팀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3개 스테이지(민트 브리즈 스테이지, 러빙 포레스트 가든, 브라이트 랩 스테이지)에서 무대를 꾸민다. 3차까지 공개된 라인업(출연진)에는 ‘DAY6(데이식스)’, ‘ATEEZ(에이티즈)’, ‘Daybreak(데이브레이크)’, ‘방예담’, ‘볼빨간사춘기’, ‘오월오일’, ‘옥상달빛’, ‘jisokuryClub(지소쿠리클럽)’, ‘터치드’, ‘페퍼톤스’, ‘프롬’, ‘하동균’, ‘까치산’, ‘D82(디에잇투)’, ‘이희상’, ‘10CM(십센치)’, ‘권진아’, ‘글렌체크’, ‘김필’, ‘다운’, ‘소수빈’, ‘THE SOLUTIONS(솔루션스)’, ‘쏜애플’, ‘E SENS(이센스)’, ‘위아더나잇’, ‘김승주’, ‘이고도’, ‘전자양’, ‘KIDS: SURL X Lacuna (키즈: 설X라쿠나)’, ‘Dragon Pony(드래곤포니)’, ‘LUCY(루시)’, ‘리도어’, ‘멜로망스’, ‘불독맨션’, ‘N.Flying(엔플라잉)’, ‘짙은’, ‘한로로’, ‘고고학’, ‘eldon(엘던)’, ‘FRankly(프랭클리)’, ‘pH-1(피에이치원)’, ‘규현’, ‘김수영’, ‘나상현씨밴드’, ‘dori(도리)’, ‘소란’, ‘스윗소로우’’, ‘신인류’, ‘유다빈밴드’, ‘허회경’, ‘홍이삭’, ‘HYNN(박혜원)’, ‘김제형’, ‘siso(시소), ‘확인’ 등이 포함된 바 있다. 첫날인 10월 26일 라인업에는 △지난 여름 EP와 싱글을 연달아 발매한 ‘다린’, △‘더 아이돌 밴드’ 우승 팀으로 일본 오리콘 차트 톱 10에도 진출한 차세대 밴드 ‘하이파이유니콘(Hi-Fi Un!corn)’이 추가되었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일본 단독 공연과 국내 페스티벌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원위’, △밴드 ‘바이 바이 배드맨’, ‘더 발룬티어스’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이자 감각적인 프로듀서 ‘구름’이 무대에 오른다. 11월 2일에는 △단독 콘서트, 해외 팬미팅, 뮤지컬, 라디오 등 여러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데뷔 17년차 베테랑 ‘FT아일랜드’, △시원한 보컬과 일렉트로닉한 사운드로 여러 장르를 자유자재로 소화하는 ‘에이보키드(AVOKID)’가 출연한다. 일정의 마지막 날인 11월 3일에는 △3년 만의 완전체 컴백을 예고한 ‘씨엔블루(CNBLUE)’, △레트로한 사운드의 4인조 밴드 ‘투즈데이 비치 클럽(Tuesday Beach Club)’이 팬들을 만난다. 아울러 오는 28일 발매되는 민트페이퍼의 컴필레이션 앨범 ‘bright #13’에 참여하는 아티스트 11팀 중 일부도 GMF2024 무대에 선다. 발매 직후부터 일주일 간 진행되는 스트리밍 이벤트 점수 집계를 통해 상위권을 차지한 4팀이 브라이트 랩(bright Lab.) 스테이지 라인업에 추가된다. 또한 4일차에 출연하는 ‘에이티즈(ATEEZ)’는 ‘더 모멘트 오브 유(The Moment of You)’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의미 있는 무대를 갖는다. ‘더 모멘트 오브 유’는 다양한 이유로 국내 페스티벌 무대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아티스트를 선정하여 그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제공하는 GMF만의 고유한 프로젝트다. ‘코첼라’, ‘마와진’ 등 해외 대형 페스티벌에서 큰 화제가 되었던 ‘에이티즈’의 밴드 세트와 퍼포먼스 팀을 대동한 무대를 국내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한편 GMF2024는 공식 무대 외에도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보낼 수 있는 ‘민트우체국’, △아티스트 특별 콘텐츠가 함께 수록된 ‘GMF2024 프로그램 북’, △최고의 아티스트 부문에 투표할 수 있는 ‘GMF2024 Awards’ 등 시그니처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주최사인 민트페이퍼는 마지막 라인업 소식과 함께 이번 GMF에 출연하는 아티스트 두 팀이 각자의 색깔로 재해석한 공식 테마송 ‘소 나이스(So Nice)’가 새로운 버전으로 발매될 예정임을 발표했다.
그룹 세븐틴의 스페셜 유닛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이 OST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26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부석순은 지난 25일 개최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에서 tvN ‘눈물의 여왕’에 삽입된 ‘자꾸만 웃게 돼’로 K드라마 부문 OST상을 받았다. 이들은 전 세계 한류 팬들의 투표를 통해 수상자로 선정돼 높은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무대에 오른 부석순은 “평소 드라마와 영화를 무척 사랑하는 팬으로서 신작이 나오면 멤버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며 좋은 에너지를 받는다. 영화와 드라마를 제작하시는 모든 관계자 분들과 배우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이어 “우리도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라며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 3월 10일 발표된 ‘자꾸만 웃게 돼’는 극 중 백현우(김수현 분)와 홍해인(김지원 분)의 사랑이 다시 시작되는 순간을 담았다. 도입부의 잔잔한 피아노 선율에 부드러운 허밍이 더해져 듣는 이들에게 설렘을 유발한다. 부석순은 지난 2018년 3월 첫 디지털 싱글 ‘거침없이’를 발표,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며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순위 역주행을 이뤘다. 이들이 지난해 2월 선보인 ‘파이팅 해야지(Feat. 이영지)’는 음악방송에서 8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2024 파리올림픽 팀코리아 응원가로 채택돼 화제를 모았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10월 14일 오후 6시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를 발매한다. 앨범에는 ‘서로를 믿고 감정을 공유하며 함께 고민을 해소하자’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멤버들은 컴백과 더불어 같은 달 12~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월드 투어 ‘라이트 히어(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를 개최한다.
가수 JD1(정동원)이 신곡을 알리기 위해 와이투케이(Y2K) 스타일을 선보였다. Y2K 스타일은 190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에 유행했던 패션 스타일을 뜻한다. 26일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JD1은 전날 공식 SNS채널을 통해 오는 10월 12일 발매되는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책임져’의 첫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JD1은 지난 25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0월 12일 발매되는 디지털 싱글 3집 '책임져'의 첫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총 2장으로, 1990년대 곡을 리메이크한 신곡과 걸맞은 레트로한 분위기의 JD1을 담았다. JD1은 반다나와 스키장갑, 항공점퍼 등을 매치한 Y2K 감성의 패션 스타일로, 마치 1990년대 말 음악방송에서 튀어나온 듯한 아이돌스타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가르마를 탄 긴 앞머리와 옛 패션잡지를 연상시키는 포즈로 향수를 불러일으켰으며, 부드러운 미소와 깊은 눈빛의 훈훈한 비주얼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JD1의 신곡 '책임져'는 지난 1996년 발매된 그룹 언타이틀의 동명의 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JD1만의 느낌으로 새롭게 해석한 퍼포먼스와 신나는 멜로디를 담았다. 레트로 감성을 자아내며 지금까지의 콘셉트와는 차별화되는 JD1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JD1은 제작자인 가수 정동원이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기 위해 새롭게 창작해 낸 독립된 페르소나로, K팝 시장 도전을 목표로 기획된 아이돌이다. 첫 번째 싱글 '후 엠 아이(who Am I)'로 데뷔와 동시에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올랐으며, 최근 신곡 '에러 405(ERROR 405)'를 통해 첫 일본 진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틴탑(TEEN TOP) 니엘이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신곡을 발표한다. 뮤직 퍼블리싱 클래프 컴퍼니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4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 우수프로젝트 사업화지원 ‘K-뮤직 ON! 프로젝트’에 니엘이 합류, 신진 창작자 김아름과 손잡고 신곡 ‘발걸음 (Steps Forward)’을 발매한다고 알렸다. 니엘의 ‘발걸음’은 26일 오후 6시 국내외 각종 글로벌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동시에 유튜브 등 SNS 채널에서는 스페셜 클립을 오픈한다. 신곡 ‘발걸음’은 작곡가 김아름이 기획한 프로젝트로, 음악과 영상까지 이어지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의 일상과 다양한 감정들을 담고 있다. 도입부에서는 섬세한 피아노 선율로 마음을 위로하다가 곡 후반에서 화려한 기타, 스트링으로 곡 제목과 가사 내용처럼 ‘앞으로 나아가자’는 느낌을 주는 편곡으로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소속사 뉴엔트리는 "니엘의 독보적인 음색으로 노래인 듯 에세이 한 챕터가 그려지는 서정적인 표현력이 듣는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고 설명했다. ‘발걸음’ 중 “언젠가 꼭 닿게 될 거야 / 한걸음 한걸음 조금씩 그려낸 그 길 / 그 길의 끝에서 활짝 웃어 줄 거야 / 꿈꾸던 그날의 풍경을 안고서 우리” 가사를 좋아한다는 니엘은 더욱 깊어진 목소리와 성숙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통해 꿈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에 공감하고 응원하는 듯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한다. 지난 25일에는 니엘이 직접 김아름 작곡가와 협업한 ‘발걸음 ’ 곡 소개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매력적인 음색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사랑받고 있는 니엘은 지난 2015년 첫 솔로 앨범 ‘oNIELy’를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서도 변신에 성공했다. 이후 지난 1월 세 번째 솔로 싱글 앨범 ‘파팅 이모션(PARTING EMOTION)’ 발매 이후, ‘니엘의 샤한-밤’ 뮤직토크쇼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꾸준히 자작곡들과 다양한 장르의 앨범을 선보이며 싱어송라이터로서도 실력을 발휘했다.
‘ 밴드 데이식스(DAY6)가 국내 음원 플랫폼 멜론 주간 차트 1위를 비롯해 상위권을 독식하며 뜨거운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25일 멜론 최신 주간차트(9월 16∼22일)에 따르면 데이식스는 1위를 차지한 전작 '포에버(Fourever)' 수록곡 '해피(HAPPY)'를 비롯해 차트 톱 5위 안에 무려 4곡을 올렸다.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 2위, '녹아내려요'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는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앞서 데이식스는 지난 2일 발표한 미니앨범 '밴드 에이드(Band Aid)’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로 멜론 주간 차트에 지난 2주(9월 2∼8일, 9∼15일) 연속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여기에 '예뻤어'(11위), '콩그레츄레이션스(Congratulations)’(47위), '그녀가 웃었다'(80위), '괴물'(93위)까지 주간 차트를 수놓고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재입증했다. '믿고 듣는 데이식스'라는 팬들의 찬사에 부응하듯 발매 시기를 불문하고 역주행과 정주행을 오가는 음원 성적으로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 데뷔 10년 차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데이식스는 지난 20∼22일 사흘 동안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FOREVER YOUNG)’을 시작하고 총 4만여 관객과 만났다. 월드투어 '그래비티(GRAVITY)’ 이후 4년 8개월 만에 재개하는 이번 투어는 이후 10월 5일~6일(이하 현지시간) 쿠알라룸푸르, 13일 발리, 16일 수라바야, 19일 자카르타, 11월 22일 싱가포르, 30일 방콕, 2025년 1월 26일 홍콩, 2월 12일~13일 오사카, 15일~16일 도쿄, 22일 마닐라 등지에서 펼쳐진다.
그룹 아일릿(ILLIT)이 컴백을 앞두고 프랑스 파리에서 스페셜 파티를 개최한다. 25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내달 21일 발매되는 미니 2집 ‘아이윌 라이크 유(I’LL LIKE YOU)’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프렌즈 나잇 인 파리(Friends Night in Paris)’를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연다. ‘프렌즈 나잇’은 아일릿의 음악과 감성을 색다른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아일릿만의 오프라인 행사다. 지난 3월 데뷔를 앞두고 국내에서 첫 진행해 큰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파리에서 열리는 이번 ‘프렌즈 나잇’에는 글로벌 미디어와 디지털 크리에이터들이 참석한다. 아일릿을 향한 관심과 인기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프렌즈 나잇’에서는 아일릿의 퍼포먼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젠지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챌린지존과 포토존이 곳곳에 마련될 예정이다. 공간은 파리와 리스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디자이너 스튜디오 ‘CENTA PROJECT’가 연출했다. 아일릿은 ‘프렌즈 나잇’을 파리에서 진행하는 것에 특별한 의의를 두고 있다. 빌리프랩은 “데뷔 전 멤버 전원이 아크네 스튜디오의 글로벌 캠페인 모델로 발탁돼 FW24 쇼에 초청된 데 이어 또 한 번 파리 패션위크(SS25)에 참석한다”라며 “아일릿은 K팝 그룹 최초로 파리 패션위크에서 스페셜 파티를 개최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28일 자)에 따르면 아일릿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의 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은 ‘글로벌(미국제외)’과 ‘글로벌 200’에 각각 78위, 144위로 랭크됐다. 이 곡은 두 차트 4월 6일 자에 처음 진입한 이래 26주 연속 차트인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