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니 5집 ‘핫(HOT)’ 발매를 기념해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15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지난 13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 5집 ‘핫’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해 팬들에게 하루 일찍 무대를 공개했다. 팬들의 환호 속에 등장한 르세라핌은 많은 사랑을 받은 전작의 타이틀곡 ‘크레이지(CRAZY)’로 공연을 시작했다. 신보 수록곡 ‘컴 오버(Come Over)’와 타이틀곡 ‘핫’ 등 다양한 무대를 준비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중간중간 트레일러 촬영, 곡 작업, 녹음 비하인드 등 신보 관련 이야기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들은 “타이틀곡의 관전 포인트는 도입부에서 고개를 젖힐 때 보이는 멤버들의 미모”라고 입담을 뽐내면서 팬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또한 포인트 안무 중 문워크에 대해 “사실 저희도 처음에는 어려웠다. (연습실) 문에서 벽까지 계속 문워크로 걷는 연습을 했다”라며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의 비결을 전했다. 르세라핌은 팬들과 함께 ‘핫’ 응원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고, ‘The Most HOTtest Time’(가장 핫한 시간) 코너에서는 가사로 ASMR 들려주기, 멤버 간 서로 사랑 고백하기, 피어나(FEARNOT.팬덤명)에게 플러팅 날리기 등 팬들이 바라는 미션을 수행했다. 끝으로 멤버들은 “진심으로 준비한 앨범을 피어나와 함께 시작할 수 있어서 기쁘다. 4월부터 월드 투어도 있어서 여러분들과 볼 기회가 많아진 것 같다. 열심히 활동할 테니 끝까지 함께 해달라”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얘기했다. 르세라핌은 지난 14일 오후 1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핫’을 발매했다. 이번 음반은 사랑하는 것에 온 마음을 다하는 태도를 다룬다. 르세라핌은 15일 오후 3시 15분 방송하는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인다.
누적 조회수 1200만 회를 돌파한 송소희의 미발매 자작곡 '낫 어 드림(Not a Dream)'을 정식 음원으로 만난다. 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한 뮤지션 송소희는 오는 21일 싱글 '낫 어 드림' 발매를 확정짓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곡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송소희의 모습이 담겨있으며 영상 말미 '2025.03.21'를 통해 음원 발매일을 알렸다.. '낫 어 드림'은 송소희가 작년 12월 개최한 첫 단독 콘서트 'Song Sohee 1st Concert: 風流(풍류)'에서 선보인 자작곡이다. 공연 종료 후 1월 송소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클립 영상이 처음 공개됐다. 공개 직후 몽환적인 곡의 분위기와 온몸으로 자유를 만끽하는 듯한 퍼포먼스는 대중에게 큰 인상을 남기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낫 어 드림' 라이브 클립 영상은 공개 10일 만에 100만 조회수 돌파한 데 이어, 현재 누적 조회수 1200만 회를 넘어섰다. 유튜브 내 한국 인기 뮤직비디오 Top1에 랭크되는 등 정식 음원 발매 전부터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민속적인 정서가 묻어나는 보컬, 어린 시절부터 이어온 경기민요 소리꾼 활동으로 송소희의 음악적 세계에 한계를 지으려는 이들도 많았다. 하지만 송소희는 2022년 싱글 '구름곶 여행: Journey to Utopia'(저니 투 유토피아)를 시작으로 2023년 싱글 '인포데믹스(Infodemics)', '세상은 요지경(Asurajang)'에 이어 지난해 4월 첫 EP '공중무용'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해 왔다. 꾸준히 이어온 작업은 마침내 '경계를 돌파하는 프런티어, 싱어송라이터 송소희'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소속사 매직스토로베리사운드측은 ‘낫 어 드림’에 대해 “하나의 장르로 구분 짓기 어려운, 장르 그 자체가 되어버린 송소희의 음악적 색깔이 짙게 묻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지드래곤이 출시하는 음원마다 승승장구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다. 14일 지니뮤직에 따르면, 3월 2주차(6~12일) 주간차트 1위에 지드래곤의 ‘투 배드(TOO BAD)(Feat. Anderson. Paak)’가 올랐다. 지드래곤의 ‘투 배드’는 지니뮤직 3월2주차 실시간차트 1위자리를 167시간 점령하고, 일간차트 7일간 1위를 차지해 최고 인기를 누렸다. 지드래곤의 ‘투 배드’는 미국 싱어송라이터이자 드러머인 앤더슨 팩(Anderson .Paak)과 함께 부른 중독성을 겸비한 세련된 힙합곡이다. '투 배드'는 지드래곤이 지난 2월 25일 정규 3집 ‘Übermensch(위버멘쉬)'를 발표한 이후 이후 지니 일간차트 1위 자리를 연속 15일간 차지하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작년 11월 발표한 ‘홈 스윗 홈(HOME SWEET HOME)(Feat. 태양 & 대성)’로 지니 일간차트 1위를 70일간 차지해 주목 받았다. 지드래곤의 신곡 ‘파워(POWER)’, ‘홈 스윗 홈(HOME SWEET HOME)’, '투 배드'의 인기는 지드래곤의 과거 출시 곡 스트리밍 소비도 같이 증가시킨 것으로 분석됐다고 지니뮤직은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파워' 출시 이후 2017년에 발매된 ‘무제’(2017)와 2013년에 발매된 ‘삐딱하게’(2013)의 스트리밍도 동반 상승하며 새로운 세대의 지드래곤에 대한 관심과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3월 2주차 지니뮤직 주간차트 2위는 아이브의 ‘레벨 하트(REBEL HEART)’가 차지했다. 이어 3위 4위에는 지드래곤의 ‘홈 스윗 홈’과 최근 급부상한 조째즈의 ‘모르시나요’가 각각 올랐다. 5위에는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이 랭크됐다.
NCT 127이 미국 LA에서 북미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1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127은 지난 2월 28일(이하 현지시간) 덜루스를 시작으로 3월 2일 뉴어크, 5일 토론토, 7일 로즈몬트, 9일 샌안토니오, 12일 LA에서 ‘네오 시티 – 더 모멘텀(NEO CITY – THE MOMENTUM)’을 개최했다. 북미 6개 도시의 공연에선 한국어 떼창이 울려 퍼지는 등 NCT 127의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북미 투어의 마지막 공연은 LA의 크립토닷컴 아레나(Crypto.com Arena)에서 펼쳐졌다. ‘질주’, ‘Far’, ‘영웅’, ‘Fact Check’, ‘삐그덕’ 등 NCT 127의 히트곡 릴레이에 현지 팬들은 뜨거운 떼창과 함성으로 화답했다. ‘사랑한다는 말의 뜻을 알아가자’, ‘Dreams Come True’, ‘다시 만나는 날’ 등 앙코르 무대에서는 멤버들과 관객이 노래를 함께 부르며 마지막까지 깊은 여운을 남겼다. NCT 127은 공연을 마치며 “이번 투어는 멤버 모두에게 팀을 더 사랑하게 되는 소중한 순간들이었다. 여러분 덕분에 이번 투어가 행복한 추억으로 가득 채워졌다. 앞으로도 멋진 음악과 퍼포먼스로 여러분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만 드리는 NCT 127이 되겠다. 저희의 여정에 함께해 주셔서 항상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얘기했다. 이번 북미 투어는 현지 주요 언론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영국 CLASH(클래시)는 “NCT 127의 무대를 보는 것은 항상 즐거운 일이다. K팝에서 독창적인 존재가 된 이들이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오랫동안 영향을 남길 것이라는 걸 또 한 번 깨닫게 했다”, 미국 amNewYork(에이엠뉴욕)도 “공연장을 가득 채운 시즈니(팬덤 별칭)는 이들의 무대를 연신 자랑스러워하며 환호성을 질렀다”라고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전했다. NCT 127은 북미 투어의 열기를 안고 15~16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네 번째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르세라핌(LE SSERAFIM)이 14일 오후 1시 미니 5집 ‘핫(HOT)’을 발매한다.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신보 ‘HOT’은 사랑하는 것에 온 마음을 다하는 태도를 담은 앨범이다. 록(Rock)과 디스코(Disco)를 가미한 팝 장르의 타이틀곡 ‘핫’을 비롯해 한국어, 영어, 일본어 내레이션이 인상적인 ‘본 파이어(Born Fire)’, 지금 드는 감정에 솔직하게 반응하고 이 순간을 즐기자는 ‘컴 오버(Come Over)’, 고통을 수용하고 그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애쉬(Ash)’, 김채원, 허윤진, 홍은채가 곡 작업에 참여해 과감하게 사랑에 뛰어들라고 말하는 ‘소 시니컬(So Cynical) (Badum)’까지 총 5곡이 수록된다. ‘핫’은 지난해 2월 발매된 미니 3집 ‘이지(EASY)’, 8월 공개된 미니 4집 ‘크레이지(CRAZY)’에 이은 3부작의 마지막이다. 2023년부터 기획된 3부작 프로젝트로 이들은 시상식이나 전작 콘텐츠 곳곳에 다음 음반의 힌트를 심어 놓을 정도로 오랜 시간 준비했다. ‘이지’에서 무대 뒤의 불안과 고민을 다루고, ‘크레이지’에서는 이런 불안에 잠식당하기보다 모든 것을 내던지고 미쳐보겠다고 말했다. ‘핫’은 여기서 더 나아가 사랑하는 것에 기꺼이 뛰어들고, 불태우고, 결과가 어떻든 망설이지 않는 태도를 다루며 내면이 단단해지는 과정을 보여준다. 또한 ‘이지’와 ‘크레이지’가 연속해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메인 송차트 ‘핫 100’에 진입한 바 있어 ‘핫’으로 거둘 성적에도 기대가 쏠린다. 타이틀곡 ‘핫’은 허윤진이 작업에 참여한 곡으로, 르세라핌의 역대 타이틀곡 중 처음으로 사랑을 노래한다. “넌 마치 기적 같은 걸 내게 또 꿈꾸게 하지”, “Don’t be afraid 의심 없지 / 손을 잡아” 등의 가사를 통해 너의 존재를 언급하며 결말을 알 수 없다 해도 좋아하는 대상을 위해 모든 것을 걸고 뛰어들겠다는 메시지를 얘기한다. 멤버들은 이런 가사들이 잘 전달되게끔 사랑하는 것을 향한 마음을 담아 녹음에 공을 들였다. 역대 타이틀곡 중 가장 서정적인 멜로디라는 점도 인상 깊다. 색다른 퍼포먼스도 관전 포인트다. 이들은 ‘이지’에서 올드힙합 스쿨, ‘크레이지’에서 보깅을 선보였지만, 이번에는 특정 장르의 댄스보다 곡의 감성과 멤버 각자의 느낌을 살리는 안무로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르세라핌은 세계적인 뮤지션, 기업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타이틀곡 크레디트에는 ‘언포기븐(UNFORGIVEN)(feat. Nile Rodgers)’에서 합을 맞춘 펠리 펠라로(Feli Ferraro)를 포함해 다양한 히트곡을 만든 알리 탐포시(Ali Tamposi) 등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영국의 유명 밴드 정글(Jungle)의 조쉬 로이드(J Lloyd), 리디아 키토(Lydia Kitto)가 수록곡 ‘컴 오버’에 참여해 정글 특유의 빈티지한 분위기와 다섯 멤버의 가성이 어우러진 곡을 완성했다. 또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의 팀 기반 무료 액션 게임 ‘오버워치 2(Overwatch 2)’ 트레일러를 통해 신보 수록곡 ‘소 시니컬(Badum)’의 일부를 미리 들려주었다. 지난 2023년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 뮤직비디오 공동 제작 이후 두 번째 협업이다. 르세라핌은 지난 13일 쇼케이스 ‘핫’을 개최해 팬들에게 무대를 선공개했다. 14일부터는 서울 성수동 플라츠2(PLAZ2)에서 신보 메시지를 활용한 팝업을 운영한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데뷔 7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싱글을 선보인다. 13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데뷔 기념일인 25일에 앞서 오는 21일 오후 1시 디지털 싱글 '믹스테이프: 도미네이트'(Mixtape : dominATE)’를 발표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오후 11시 공식 SNS 채널에 신보 트랙리스트와 온라인 커버를 최초 공개했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자이언트(GIANT)' 한국어 버전을 비롯해 멤버들의 유닛(소그룹) 곡 등 다섯 트랙이 실린다. 스트레이 키즈는 일본 정규 2집의 타이틀곡 '자이언트'를 한국어 가사로 새로 녹음해 수록했다. ‘자이언트’는 작년 11월 일본에서 발매돼 현지 주요 앨범 랭킹을 석권하는 등 인기를 모았다. 유닛 곡은 창빈과 아이엔의 '버닝 타이어스(Burnin' Tires)’, 한과 필릭스의 '트루먼(Truman)’, 방찬과 현진의 '이스케이프(ESCAPE)’, 리노와 승민의 '시네마(CINEMA)’ 등 4곡이다. 창빈과 아이엔은 파워풀한 랩과 감미로운 보컬의 조화를 선보이고, 한과 필릭스는 서로 다른 높낮이의 목소리로 강렬한 랩 스타일을 보여준다. 또한 방찬과 현진은 정규 앨범 ‘노이지(NOEASY)’의 수록곡 ‘강박 (방찬, 현진)’에 이어 더 성숙하고 감각적인 무드를 자아내고, 리노와 승민은 감미로운 두 보컬의 조화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보컬리스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3월 말부터 라틴 아메리카, 북미, 일본, 유럽 22개 전 지역에서 총 34회 대규모 스타디움 공연으로 펼쳐질 월드투어 ‘스트레이 키즈 월드 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에서 해당 유닛곡들의 무대를 첫 선보일 예정이다. 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은 각 유닛곡 곡 작업에 참여하며 크레디트를 수놓았다. 매 앨범마다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를 포함한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그룹 엔믹스(NMIXX)가 새 앨범 하이라이트 메들리 오리지널 버전을 공개했다. 엔믹스는 오는 17일 오후 6시 미니 4집 '에프이쓰리오포: 포워드(Fe3O4: FORWARD)'와 타이틀곡 '노 어바웃 미(KNOW ABOUT ME)'로 컴백한다. 이에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12일 엔믹스의 시그니처 티징 콘텐츠인 아카펠라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선보인 데 이어 13일 공식 SNS 채널에 오리지널 버전을 공개해 열기를 달궜다. 해당 콘텐츠에는 ‘High Horse’(하이 호스), ‘KNOW ABOUT ME’, ‘Slingshot (〈★)’(슬링샷), ‘Golden Recipe’(골든 레시피), ‘Papillon’(파피용), ‘Ocean’(오션) 등 6곡 전곡 음원 일부가 담겼다. 엔믹스의 신작이 이번에도 청자들의 취향을 매료할 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지난 4일 선공개된 ‘High Horse’는 하나의 장르로 규정할 수 없는 실험적 사운드 위 깊은 음색이 입혀져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기습적 구간이 몰아치며 거칠게 전개되지만 브레이크 비트와 보컬이 서로 대화를 주고받는 듯 교차되는 독특한 구성으로 듣는 재미를 높였다. 이 곡을 통해 두 가지 이상의 장르를 한 곡에 융합한 여러 매력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장르 ‘믹스 팝(MIXX POP)’을 구사한 엔믹스의 성장을 보여줬고, 타이틀곡 ‘노 어바웃 미’를 비롯한 신보 수록곡을 향한 기대를 높였다. 타이틀곡 ‘노 어바웃 미’는 함께 모험을 떠나 미지의 영역에 발을 디딜수록 서로가 서로에게 더욱 깊어져 가는 감정에 관한 노래다. 모던한 힙합 비트, 트랩 기반의 드럼, 과감한 신스 사운드가 특징이다.
버추얼 아이돌 그룹 '이오닛(AEONIT)’이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끝없는 꿈(ENDLESS DREAM)’을 발매하며 컴백한다. 13일 이오닛 제작사 버추얼 휴먼 전문기업 온마인드에 따르면, 이오닛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끝없는 꿈’과 오피셜 뮤직 비디오를 공개한다. ‘끝없는 꿈’은 간절함의 편린, 그 작은 조각들을 모아 하나의 꿈을 이루겠다는 염원을 노래한 곡으로 이오닛 멤버들의 진솔한 마음까지 함께 담아냈다. 특히 멤버 지유안이 곡 작업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고, 지난 데뷔 싱글 앨범 ‘루모스(LUMOS)’의 수록곡 ‘내비게이션(Navigation)’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던 남우현이 또 다시 제작을 지원했다. 6/8 특유의 속도감으로 휘몰아치는 느낌을 주는 팝 발라드 곡 ‘끝없는 꿈’은 점진적으로 쌓이는 악기들과 예상치 못한 순간 주는 음악 속 공간(空間)으로 더욱 더 섬세한 다이나믹을 표현했다. 온마인드 측은 “간절함과 희망을 담은 시적인 가사와 멤버들의 감성적 보컬이 더해져 올 봄 리스너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오닛은 이날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되는 컴백 라이브를 통해 ‘끝없는 꿈’ 라이브 무대를 처음 공개한다.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데뷔곡 ‘더 체이스(The Chase)’로 첫 음악방송 1위에 올랐다. 1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츠투하츠는 전날 SBS M ‘더쇼’에서 첫 싱글의 타이틀곡 ‘더 체이스’로 1위(더쇼 초이스)를 차지했다. 데뷔 15일 밖에 되지 않은 신인 그룹이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쥐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하츠투하츠는 “음악방송 1위를 하는 순간을 데뷔 전부터 꿈꿔왔는데 데뷔곡으로 1위를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늘 저희를 위해 힘써 주시는 회사 직원 분들께 감사드리고, 하츠투하츠의 시작을 응원해 주시고 앞으로의 여정도 함께해 주실 팬 분들도 정말 감사하다. 이렇게 많은 사랑과 관심에 보답할 수 있는 하츠투하츠가 되겠다. 앞으로도 지켜봐 달라”라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 2월 24일 첫 싱글 ‘더 체이스’로 데뷔한 하츠투하츠는 8인 8색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해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을 사고 있다. 특히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곡의 분위기와 다인원 그룹의 장점을 살린 ‘칼각’ 안무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데뷔곡 무대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츠투하츠는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멤버들의 유쾌한 모습과 가사를 담은, 다양한 그래픽이 인상적인 첫 싱글의 타이틀곡 리릭 비디오를 선보였다. 아울러 수록곡 ‘버터플라이즈(Butterflies)’ 가라오케 비디오도 동시에 공개했다. 앞서 오픈된 ‘버터플라이즈’ 뮤직비디오에서 공개되지 않은 영상들에 인스트루멘털(Instrumental, 연주) 버전 음원을 더한 것으로 노래방에서 재생되는 비디오를 연상케 한다. 하츠투하츠는 이날 MBC M, MBC every1 ‘쇼! 챔피언’에서 데뷔곡 ‘더 체이스’ 무대를 펼친다.
NCT 텐이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신곡 ‘스터너(STUNNER)’로 오는 24일 컴백한다. 1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텐은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스터너(STUNNER)’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이날 각종 NCT 공식 SNS 등을 통해 강렬하면서도 매혹적인 비주얼이 돋보이는 티저 이미지를 선보였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이번 앨범의 인트로 필름을 공개하는 등 컴백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텐의 미니 2집은 타이틀곡 ‘스터너’의 한국어, 영어 버전을 포함해 다양한 분위기의 총 7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은 그루비한 리듬 악기와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알앤비(R&B) 팝 장르의 곡이다. 텐의 리드미컬하고 섬세한 보컬부터 시크한 톤의 랩과 위스퍼까지 만날 수 있으며, 가사에는 예상을 뛰어넘는 매력을 가진 상대를 향해 커져가는 마음을 표현했다. 타이틀곡 ‘스터너’ 영어 버전의 가사는 깊은 이끌림을 느끼는 ‘상대’에 대해 노래하는 한국어 버전과 달리 ‘나’ 자신이 빛나는 존재라는 내용으로, 한국어곡과 영어곡에 서로 다른 메시지를 담아 듣는 재미를 더한다. 텐은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에 오는 17일 오후 9시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수록곡 ‘밤볼라(BAMBOLA)’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