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정용화가 신규 음악 토크쇼 '엘피 룸(LP ROOM)'을 론칭한다. 정용화는 새 음악 토크쇼 'LP ROOM'을 론칭하고, 오는 3월 6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정용화의 'LP ROOM'은 아티스트의 인생을 한 편의 영화에 비유해 OST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가는 뮤직 스토리 토크쇼다. LP판이 가득한 바이닐숍 무드의 공간에서 진행되며, 깊이 있는 음악 이야기와 유쾌한 에피소드를 담아낼 예정이다. 여기에 라이브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완성도 높은 뮤직 토크쇼로서 'LP ROOM'만의 특별한 정체성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게스트의 인생을 영화로 풀어내는 것이다. 각 게스트의 삶을 돌아보며 그들의 인생을 담은 음악을 하나의 OST 앨범처럼 구성하고, 라이브 공연까지 선보인다. 또한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진솔한 이야기와 깊이 있는 공감으로 색다른 음악적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번 'LP ROOM'은 디지털 콘텐츠 미디어 딩고(dingo) 제작진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감성적인 연출과 세련된 콘텐츠 구성으로 음악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LP ROOM'에는 매회 새로운 게스트가 출연해 자신만의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하고, 정용화와 함께 특별한 음악적 대화를 나눈다. 뮤지션뿐만 아니라 배우, 셀럽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이 출연해 각자의 인생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풀어낼 예정으로, 한층 더 다채로운 무대를 기대하게 만든다. 씨엔블루의 메인 보컬이자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섭렵한 아티스트 정용화는 15년간 쌓아온 탄탄한 예능감과 음악적 내공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활기차게 이끌어 간다.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깊이 있는 음악적 통찰을 더해 게스트들과의 케미스트리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LP ROOM' 론칭을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출연한 게스트들의 사인이 담긴 한정판 바이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비롯해 팬들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방식이 마련된다. 정용화의 'LP ROOM'은 오는 3월 6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깊이 있는 음악 이야기와 감성적인 라이브 무대로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블랙핑크 지수(JISOO)가 신곡으로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위를 달성했다. 26일 미국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수의 미니앨범 '아모르타주(AMORTAGE)’ 타이틀곡 '얼스퀘이크(earthquake)’는 이번주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1위로 진입했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 47위, 미국을 제외한 '빌보드 글로벌 200 Excl. US'에서는 22위, '리릭파인드(LyricFind) 글로벌'에서 20위를 각각 기록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아모르타주'는 지난 14일 정식 발매된 이후 전 세계 음악 차트에서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아이튠즈 45개 지역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중국 텐센트뮤직 통합 K팝 차트 1위, QQ뮤직 베스트셀러 디지털앨범 연간 차트 1위에 오르는 성과를 추가했다. 이번 앨범 역시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으로만 하프 밀리언셀러(50만장)를 달성했으며, 지수는 전작과 더불어 여성 솔로 가수로서 가장 많은 누적 앨범 판매량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얼스퀘이크'는 글로벌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유튜브 단일 조회수 3600만 뷰, 스포티파이 2000만 스트리밍, 80만 개의 틱톡 개별 영상 등을 달성했다. 또한 블랙핑크 로제, 배우 박정민 등과 함께한 챌린지를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 지수는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가 공개되고 있으며, 오는 7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또한 마닐라, 방콕, 도쿄, 마카오, 타이페이, 홍콩, 하노이 등 아시아 7개 도시에서 2025 팬미팅 투어 '라이츠, 러브, 액션!(LIGHTS, LOVE, ACTION!)’을 개최한다.
그룹 에이티즈(ATEEZ)가 2025 유럽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26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ING 아레나(ING Arena)'에서 펼쳐진 공연을 끝으로 2025 월드 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윌 투 파워' 인 유럽('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 IN EUROPE)'의 막을 내렸다. 이번 월드 투어의 타이틀 '투워즈 더 라이트: 윌 투 파워'는 우리 모두가 자신만의 빛을 가지고 있고,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그 빛을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무대 중앙에 빛의 타워를 설치함으로써 그 의미를 강조했고, 압도적 무대 스케일과 더불어 에이티즈만의 탄탄한 라이브와 웅장한 퍼포먼스로 몰입도를 높였다. 에이티즈는 이번 유럽 투어를 통해 프랑스 리옹, 이탈리아 밀라노, 스위스 취리히, 영국 런던, 맨체스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페인 바르셀로나, 독일 쾰른, 덴마크 코펜하겐,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벨기에 브뤼셀까지 총 9개국에서 14회 공연을 펼치며 '공연 최강자'의 면모를 재차 확인시켰다. 이중에서 프랑스 리옹, 스위스 취리히, 영국 맨체스터, 스페인 바르셀로나, 독일 쾰른 5개 도시는 첫 방문으로 더욱 큰 환영을 받았고, 애초 1회 공연 예정이었던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은 에이티즈의 공연을 손꼽아 기다려온 현지 팬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공연 회차를 추가하기도 했다. 특히 프랑스 파리 공연이 펼쳐진 '라 데팡스 아레나(La Défense Arena)'는 약 4만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유럽 최대 규모 공연장으로, 에이티즈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이곳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기념비적인 신기록을 세우며 '월드클래스 아티스트' 위상을 재차 입증했다. 무대 위 에이티즈는 각 나라의 문화를 반영한 멘트와 현지 언어로 팬들과 소통하는 센스를 뽐내며 깊은 교감을 쌓았고, 현지 팬들은 언어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힘찬 응원법과 떼창을 쏟아내며 오직 에이티즈를 응원하는 마음만으로 모두가 하나된 진풍경을 연출했다. 또한 공연 중간 토크에서 멤버들은 스케치북에 직접 손글씨로 작성한 문구를 공연마다 다르게 선보이는 팬서비스로 감동을 더했다. 또한 유럽 투어 중 에이티즈의 미니 10집 '골든 아워: 파트 1(GOLDEN HOUR : Part.1)', 미니 11집 '골든 아워: 파트 2(GOLDEN HOUR : Part.2)'는 영국 오피셜 차트에 재진입해 다양한 세부 차트에서 역주행을 이뤄 내기도 했다. 유럽 전역을 뜨거운 환호로 물들인 에이티즈는 "그동안 유럽에 있는 에이티니(ATINY, 공식 팬덤명)를 만나면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에이티니의 빛은 정말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인생에 가장 빛나는 순간을 함께했다는 사실이 너무나 감사한 투어였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2025 유럽 투어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에이티즈는 유럽뿐만 아니라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위상을 떨치고 있다.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니 11집 '골든 아워: 파트 2'는 매년 전 세계에서 실물 앨범 판매량과 앨범 전체 다운로드를 고려해 순위를 매기는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 2024(Global Album Sales Chart 2024)'에서 12위를 기록했다.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윌(THE WORLD EP.FIN : WILL)'은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 재진입, 발매 1년여가 지난 현재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식지 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유럽 투어를 마무리한 에이티즈는 오는 3월 22~2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투워즈 더 라이트: 윌 투 파워' 피날레 인 서울('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 FINALE IN SEOUL)'을 개최한다.
이찬원의 첫 번째 콘서트 실황 영화인 '이찬원 콘서트 찬가: 디어 마이 찬스'가 26일 전국 CGV에서 개봉했다. 이날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찬원의 콘서트 영화 ‘이찬원 콘서트 찬가: 디어 마이 찬스’는 사전 예매량 2만 1257명으로 ‘미키 17’에 이어 예매율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기 개봉되는 한국 영화 중에선 예매율 1위로 이찬원의 첫 스크린 도전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높은 편이다. 예매율로만 보면, 이찬원의 콘서트 실황 영화는 흥행 청신호를 켰다. '이찬원 콘서트 찬가: 디어 마이 찬스’는 데뷔 4년 만에 올림픽 체조경기장을 가득 채운 이찬원의 전국 투어 콘서트 ‘찬가’의 서울 공연을 스크린에 담은 실황 영화다. 넘치는 에너지와 감성 깊은 목소리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티스트 이찬원의 열정 가득한 무대와 인생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찬가'는 서울, 인천, 안동, 수원, 부산, 대구, 청주, 광주 등 전국을 돌며 팬들과 함께한 그의 역대 최대 규모 공연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영화는 대표곡 ‘바람 같은 사람’, ‘존재의 이유’, ‘일편단심 민들레야’를 비롯해 감동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하늘 여행’, ‘날개’까지 팬들과 함께했던 찬란한 순간들을 스크린에 생생하게 재현한다. 여기에 공연 준비 과정에서 엿볼 수 있는 열정과 노력 그리고 그 시간을 지나온 현재의 솔직한 마음을 담은 인터뷰까지 포함하고 있어 관객들에게 더욱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찬원은 이번 영화에 대해 "팬들과 함께했던 소중한 순간을 스크린을 통해 나누게 되어 기쁘다"라며, "많은 분들이 극장에서 함께 즐기며 감동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의 열정 가득한 무대가 스크린을 통해 어떻게 전달될지, 팬들과 관객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번 영화는 단순한 콘서트 실황을 넘어 이찬원의 음악과 삶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가수 지드래곤(G-DRAGON)의 아티스틱한 면모가 돋보이는 ‘투 배드(TOO BAD)’와 ‘드라마(DRAMA)’ 뮤직비디오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2시 지드래곤의 세 번째 정규 앨범 ‘Übermensch(위버멘쉬)'의 전곡 음원과 함께 타이틀곡 ‘투 배드(feat. Anderson .Paak)’와 4번 트랙 ‘드라마’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스타일리시한 펑키 감성의 ‘투 배드’ 뮤직비디오에서 지드래곤은 파티를 즐기는 모습으로 싱어송라이터이자 래퍼, 드러머인 앤더슨(Anderson .Paak)과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냈다. 특히 그루브한 드럼 비트에 맞춘 지드래곤의 리드미컬한 댄스가 이목을 사로잡는 가운데, 그의 패셔너블한 감각이 돋보이는 컬러풀한 의상에 유쾌한 표정과 모션이 더해져 곡의 무드를 한층 끌어올린다. ‘투 배드’ 뮤직비디오에는 에스파의 카리나가 특별 출연했다. 두 사람은 반짝이는 밤 하늘 아래에서 듀엣 댄스를 추는 훈훈한 투샷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오랫동안 함께해온 듯한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아울러 팬들을 위해 지드래곤이 특별히 제작한 것으로 알려진 4번 트랙 ‘드라마’ 뮤직비디오도 눈길을 끈다. 드라마는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과 지드래곤의 감성적인 보컬이 깊은 여운을 주는 발라드곡으로 ‘투 배드’와는 다른 콘셉트의 스타일링과 무드가 인상적이다. 영상 속 지드래곤의 날카로우면서도 아련한 표정 연기와 현대무용수의 프리스타일 안무가 곡에 깊이를 더하며 몰입도를 높인다. 여기에 뮤직비디오의 시작과 끝에 나오는 오르골과 지드래곤의 등에 연결된 태엽이 내포된 의미를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드라마’ 뮤직비디오는 공개 7시간만인 25일 오후 9시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반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서로 다른 무드를 품은 ‘투 배드’와 ‘드라마’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는 “레전드 감다살(감 다 살았네)”, “킹 오브 케이팝이 돌아왔다”, “뮤비가 한국 감성이 아니다. 펑키하고 트렌디하다”, “너무 맛있다. 미국 힙이랑 확실히 다른 맛이 있다”, “갓드래곤 귀환을 축하드립니다”, “동시대에 산다는 것 만으로 정말 많이 감사할 따름”, “눈물나게 좋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의 정규 3집 ‘Übermensch'는 발매와 동시에 차트를 석권했다. 타이틀곡 ‘투 배드’는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인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 등에서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POWER’, ‘HOME SWEET HOME’, ‘DRAMA’, ‘IBELONGIIU’, ’TAKE ME’, ‘BONAMANA’, ‘GYRO-DROP’ 등 수록곡들 또한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는 등 차트 줄세우기를 이으며 ‘갓드래곤’의 귀환을 알렸다.
가수 겸 프로듀서 범주(BUMZU)가 ‘KOMCA 저작권대상’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는 25일 “음악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범주가 ‘제11회 KOMCA 저작권대상’ 시상식에서 대중 작사, 작곡, 편곡 분야에서 모두 대상을 차지하며 역대 최초로 전 부문을 석권했다”라고 밝혔다.지난해 이 시상식에서 작사·작곡 부문 대상을 수상한 범주는 올해 편곡 부문까지 추가해 모든 분야에서 최고 영예를 안았다. 한음저협은 “범주는 K-팝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기여해왔다”라고 덧붙였다.범주는 “K-팝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창작을 하는 모든 선후배 동료분들께 존경을 표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KOMCA 저작권대상’은 국내 유일의 저작권 시상식이다. 직전 한 해 동안 분야별로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받은 작사·작곡·편곡가에게 대상을 수여한다.범주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대표곡을 다수 작업하며 대중음악 트렌드를 주도했다. 특히 우지와 함께 세븐틴의 음악 대부분을 만들고 있는 그는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아 지난해 '제 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2024)’에서 ‘베스트 프로듀서’ 상을 받기도 했다.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2024년 하반기 해외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한국 음악을 선정한 '글로벌 임팩트(Global Impact) 리스트'를 발표했다. 이 리스트는 2024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발매된 한국 아티스트의 음원 중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스포티파이 리스너들이 가장 많이 스트리밍한 30곡으로 구성됐다. ‘글로벌 임팩트 리스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후(Who)’가 1위를 차지했으며, 블랙핑크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아파트(APT.)’가 2위, 제니의 ‘만트라(Mantra)’가 3위를 기록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칙 칙 붐(Chk Chk Boom)’과 지민의 ‘비 마인(Be Mine)’이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BTS 멤버들은 총 10곡을 리스트에 올리며 가장 많은 곡을 차지했다. 지민의 5곡 외에도 진의 ‘러닝 와일드(Running Wild)’(6위),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8위), ‘슈퍼 튜나(Super Tuna)’(23위), 뷔의 ‘윈터 어헤드(Winter Ahead)(with PARK HYO SHIN)’(9위), ‘화이트 크리스마스(White Christmas)(with V of BTS)’(26위) 등이 포함됐다. 블랙핑크 로제도 3곡, 스트레이 키즈는 4곡을 리스트에 올렸다. 에스파, 키스오브라이프, 엔하이픈은 각각 2곡씩 진입했다. 신인 그룹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2024년 데뷔한 베이비몬스터의 ‘포에버(FOREVER)’가 11위, ‘드립(DRIP)은 17위를 기록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해 스포티파이의 레이더 코리아(RADAR Korea) 아티스트로 선정된 바 있다. 미야오(MEOVV)는 ‘MEOW’(30위)로 순위권에 들며 강한 존재감을 보였다. RADAR는 신예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스포티파이의 고유 프로그램으로, RADAR LIVE를 비롯한 에디토리얼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스포티파이 코리아 박정주 뮤직팀 총괄은 "글로벌 임팩트 리스트는 한국 음악의 강력한 글로벌 영향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며, "BTS를 비롯한 글로벌 스타와 함께 베이비몬스터와 미야오 등 신인 그룹들의 뛰어난 성과를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한국 음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스포티파이는 국내 아티스트들이 더 넓은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포티파이 2024 하반기 한국 음악 글로벌 임팩트 리스트 "Who" - 지민(Jimin) "APT." - 로제(ROSÉ), 브루노 마스(Bruno Mars) "Mantra" - 제니(JENNIE) "Chk Chk Boom" -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Be Mine" - 지민(Jimin) "Running Wild" - 진(Jin) "CRAZY" - 르세라핌(LE SSERAFIM) "I'll Be There" - 진(Jin) "Winter Ahead (with PARK HYO SHIN)" - 뷔(V), 박효신 "Whiplash" - 에스파(aespa) "FOREVER" -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 "Sticky" -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number one girl" - 로제(ROSÉ) "XO (Only If You Say Yes)" - 엔하이픈(ENHYPEN) "toxic till the end" - 로제(ROSÉ) "Igloo" -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DRIP" -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 "UP - KARINA Solo" - 에스파(aespa) "Slow Dance (feat. Sofia Carson)" - 지민(Jimin), 소피아 카슨(Sofia Carson) "I Like It" -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Come Play (from the series Arcane League of Legends)" -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영 미코(Young Miko), 아케인(Arcane), 톰 모렐로(Tom Morello),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Rebirth (Intro)" - 지민(Jimin) "Super Tuna" - 진(Jin) "Brought The Heat Back" - 엔하이픈(ENHYPEN) "Over The Moon" -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White Christmas (with V of BTS)" - 뷔(V), 빙 크로스비(Bing Crosby) "Cherish (My Love)" - 아일릿(ILLIT) "Interlude : Showtime" - 지민(Jimin) "JJAM" -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MEOW" - 미야오(MEOVV)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첫 일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한층 두터워진 글로벌 인기를 자랑했다. 25일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지난 24일 가나가와를 끝으로 첫 단독 투어 ‘노크 온 볼륨1(KNOCK ON Vol.1)’의 일본 공연을 성료했다. 여섯 멤버는 도쿄, 아이치, 오사카, 미야기, 후쿠오카에 이어 가나가와까지 일본 6개 도시에서 12회 공연을 펼쳤다. 이들의 일본 투어는 예매 시작과 함께 12회 차 공연 전체가 전석 매진되며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특히 아이치, 오사카, 후쿠오카의 방송사들은 공연장을 직접 찾아 보이넥스트도어와 인터뷰를 하고 이들의 인기를 조명하는 등 높은 관심을 모았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어스, 윈드 & 파이어(Earth, Wind & Fire)(Japanese Ver.)’로 가나가와 공연의 막을 열고 ‘돌아버리겠다’, ‘Nice Guy’, ‘Serenade’ 등 인기곡을 라이브로 선사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일본 오리지널 곡 ‘굿 데이(GOOD DAY)’와 ‘오늘만 I LOVE YOU’, ‘뭣 같아’, ‘원 앤드 온리(One and Only)’의 일본어 버전을 선보였다. 관객들은 앞선 앨범의 타이틀곡이 울려 퍼질 때마다 한국어로 공식 응원법을 연호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멤버들이 일본어로 “잘 즐겨주시는 모습이 좋다”, “보이넥스트도어의 노래가 청춘의 BGM으로 재생되면 좋겠다”, “400년 동안 함께하자”라고 말하자 객석에서 우렁찬 함성이 쏟아졌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처음 데뷔했을 때만 해도 일본에서 공연하는 모습은 상상도 못 했다. 일본 오리지널 곡이 아직 한 곡 밖에 없는 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새 앨범으로 찾아오겠다”라며 의욕을 다졌다. 공연 말미에는 뭉클한 진심을 전해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여섯 멤버는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덕에 시원한 마음으로 공연할 수 있었다. 우리의 첫 투어를 함께해줘서 감사하다”라면서 “무대에서 원도어(ONEDOOR.팬덤명)를 볼 때면 앞으로가 더 재밌을 것이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다음 공연도 이번처럼 함께 놀고 싶다. 절대 잊을 수 없는 공연을 해내는 가수가 되겠다. 그리고 잊지 못할 이 순간을 마음에 간직하겠다”라는 소감으로 일본 투어를 마무리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3월 15일 싱가포르, 22일 마닐라, 29일 방콕, 4월 3일 타이베이, 6일 홍콩, 12일 자카르타 등 아시아 일대에서 ‘노크 온 볼륨1(KNOCK ON Vol.1)’을 통해 원도어와 만날 예정이다.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11년 5개월만인 25일 정규 3집 ‘Übermensch(위버맨쉬)’를 발매한다. 지드래곤은 25일 0시 신보 ‘Übermensch' 발매를 알리는 D-데이 포스터를 게재하며 그의 컴백이 당일임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지드래곤의 세 번째 정규 앨범 ‘Übermensch’는 이날 오후 2시에 발표된다.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가 삶의 목표로 제시한 인간상인 ‘초인’을 뜻하는 ‘Übermensch’는 영어로 ‘Beyond-Man’, 즉 '넘어서는 사람'을 의미한다. 누구도 아닌, 스스로를 넘어서는 존재로서 이전보다 더욱 강렬하고 단단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는 지드래곤의 의지가 담겼다. 앨범 발매를 알리는 D-데이 포스터에서 지드래곤은 파티의 호스트처럼 등장해 별 문양의 스카프와 리본 포인트가 돋보이는 레드 재킷, 민트 헤어 컬러의 모습으로 화려하고 강렬한 파티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전 날 공개된 D-1 포스터에서는 핑크색 스팽글 재질의 재킷과 블랙 나비넥타이를 매치한 지드래곤이 강렬한 눈빛으로 커튼이 드리워진 무대 위 파티로 사람들을 초대하고 있어 앨범 발매에 대한 카운트다운을 알리며 긴장감과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지드래곤은 앞서 공개한 타이틀곡 ‘투 배드(TOO BAD)’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정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듣는 순간 저절로 리듬을 타게 되는 흥겹고 리드미컬한 비트의 타이틀곡 ‘투 배드’는 미국의 한국계 싱어송라이터이자 래퍼, 드러머인 Anderson .Paak(앤더슨 팩)과의 협업 소식으로 기대를 사고 있다. 앤더슨 팩은 지난 2021년 Bruno Mars(브루노 마스)와 함께 R&B 슈퍼그룹인 Silk Sonic(실크 소닉)를 결성했다. 그해 4월 빌보드 핫 100에서 1위를 기록하고, 2022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노래상과 올해의 레코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드래곤이 앤더슨 팩과의 만남으로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에스파 카리나의 특별 출연이 예고돼 큰 화제를 낳은 ‘투 배드’ 뮤직비디오는 스타일리시한 지드래곤 특유의 감성이 더해진 장면들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NCT 127이 태국 스타디움 단독 콘서트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2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127은 지난 22~23일 이틀 동안 태국 방콕의 썬더돔 스타디움에서 전석 매진 속에 네 번째 월드 투어 ‘네오 시티: 방콕 – 더 모멘텀(NEO CITY: BANGKOK - THE MOMENTUM)’을 개최했다. 공연에는 3만 6000명의 관객이 운집해 NCT 127의 굳건한 파워와 인기를 확인케 했다. 이번 공연에서 NCT 127은 ‘가스(Gas)’, ‘패스터(Faster)’, ‘질주’ 등 시작부터 폭발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극적인 리프트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스카이스크레이퍼(Skyscraper)’, 화려한 레이저 쇼로 곡의 매력을 극대화한 ‘체인(Chain)’, 산을 형상화한 구조물 위 대규모 댄서 군단과 깃발 퍼포먼스를 펼친 ‘파(Far)’ 등 명성에 걸맞은 완성도 높은 무대로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특히 노래방 구간인 ‘영웅’, ‘팩트 체크(Fact Check)’, ‘삐그덕’ 무대에서는 압도적인 라이브와 퍼포먼스는 물론, 장내가 떠나갈 듯한 관객의 떼창이 어우러졌다. 마지막 곡 ‘다시 만나는 날’과 함께 방콕의 밤하늘을 수놓은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의 감동과 낭만을 더하며 공연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했다. 또한 관객들은 ‘삐그덕’ 무대의 필수 소품인 반다나를 직접 준비해 떼창과 함께 흔드는 이벤트를 비롯해, 객석을 둘러싼 대형 현수막 배너 설치, ‘127은 숫자만 아니라 우리의 행복과 추억과 집이다’, ‘누가 뭐라해도 우리칠은 언제나 우리 자부심이다’ 문구의 슬로건 이벤트, ‘NO 127 NO LIFE’, ‘GOD 127 제일 큰 노래방’ 등의 글자를 만드는 라이트 박스 이벤트 등으로 멤버들을 감동케 했다. NCT 127은 공연을 마치며 “태국 시즈니(팬덤 별칭)의 열정적인 에너지와 함성을 온몸으로 느낀 공연이었다. 저희에게 행복한 추억만 만들어줘서 고맙고, 덕분에 태국에 자주 오고 싶다. 여러분들 앞에서 오래도록 무대 할 수 있는 멋진 팀이 되도록 열심히 할 테니 계속 함께하자”라는 소감과 함께 감시인사를 했다. 한편 NCT 127은 오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덜루스의 가스 사우스 아레나에서 ‘NEO CITY – THE MOMENTUM’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