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의 ‘러브 튠(Love Tune)’ 팬 쇼케이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2일 소속사 어트랙트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20일 오후 8시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 앨범 'Love Tune(러브 튠)' 발매를 기념한 팬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쇼케이는 데뷔 후 피프티 피프티가 처음으로 팬들을 만나는 공식적인 자리였다. 키나도 미디어 쇼케이스밖에 경험해 보지 못했던 터다. 자신들을 응원하는 팬들만 모인 자리에 멤버들은 얼떨떨한 듯 설레는 모습이었다. 수록곡 '푸시 유어 러브(Push Your Love)'로 쇼케이스를 시작한 연 피프티 피프티는 라디오 사연을 읽어주는 형식으로 멤버를 소개하는 ‘50,50MHz 트웨니가 빛나는 밤에’ 코너로 팬들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문샤넬은 “사막 여우를 닮은 외모를 지녔고, 처음 봤을 때는 카리스마가 넘치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애교가 많고 남을 잘 챙겨주는 성격”이라고 키나를 소개했다. 이어 키나는 “뱁새가 사람이 된다면 이 친구일 것 같다. 하나밖에 없는 피프티 피프티의 막내이니까 소중하게 다루어달라”라고 아테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아테네는 “저에게 처음으로 말을 걸어준 개죽이 같은 웃음이 매력적인 언니다. 저처럼 수줍음이 많은 편인데 친해질수록 애교가 많아진다”라고 하나의 매력을 얘기했다. 하나는 “처음 만났을 때 목도리를 하고 있었는데 그 모습이 토끼 같고 너무 귀여웠다. 귀여운 얼굴과 다르게 목소리는 허스키해서 놀랐고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예원과의 만남을 회상했다. 예원은 “언니와는 정말 운명 같다고 생각했다. 같은 날 연습생을 시작했고 올해 이렇게 같은 그룹이 되었다는 게 운명 같다고 함께 종종 이야기한다”라고 문샤넬과의 남다른 인연을 털어놨다. 이후 선공개 곡 '스타리 나이트(Starry Night)'와 타이틀곡 ‘SOS’의 무대까지 선보인 피프티는 멤버들이 직접 DJ가 되어 앨범을 소개하는 코너 ‘투데이스 디제이(TODAY's DJ)’를 진행했다.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수많은 사랑 이야기를 마주하는 ‘러브튠’에서 멤버들은 각각의 곡에 담긴 분위기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그래비티(Gravity)' 무대까지 마친 멤버들은 팬들을 만난 소감을 말했다. 문샤넬은 “오랫동안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는데 오늘 드디어 이루게 돼서 믿기지 않는다. 이렇게 좋은 멤버들과 함께 무대를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했다. 예원은 “너무 보고 싶었던 트웨니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앞으로 자주 봤으면 좋겠다”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키나도 “트웨니 분들이 보러 와주셔서 저희도 많은 힘을 얻고 가는 것 같다. 항상 힐링을 주는 음악을 하는 피프티 피프티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아테나는 “이 무대에 설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하다. 여러분이 곁에 있어준 것처럼 저희도 트웨니와 영원히 함께하겠다”라고 했고, 하나는 “아직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 이렇게 좋은 무대를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영광이다. 여러분 곁에 항상 있도록 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20일 1시에 발매된 피프티 피프티의 두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SOS’ 뮤직비디오가 공개 직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에 오르고, 이날 유튜브로 스트리밍 된 팬 쇼케이스 라이브의 다시 보기가 20만 회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피프티 피프티의 새출발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베이비몬스터가 4개월간의 첫 팬미팅 투어를 마무리하며 뜻 깊었던 소회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공식 블로그에 '베이비몬스터 – 시 유 데어 비하인드 인 서울(BABYMONSTER - SEE YOU THERE BEHIND in SEOUL)'을 게재했다. 투어의 종착지였던 서울 공연 비하인드부터 긴 여정에 깃든 일곱 멤버들의 진솔한 노력이 담긴 영상이다. 마지막 공연 당일, 현장은 베이비몬스터를 응원하기 위해 모인 '몬스티즈(팬덤명)'로 가득했다. 피날레를 앞둔 멤버들은 "떨리지만 조금 더 팬분들과 교류할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라며 모두의 응원 속 열의를 불태웠다. 공연이 시작되자 객석을 메운 팬들은 열렬한 환호로 화답했고, 베이비몬스터는 본 무대부터 앙코르까지 에너지를 쏟으며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관객들 역시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마지막까지 함께하는 모습이었다. 4개월간의 팬 미팅은 베이비몬스터의 진심 어린 고민과 값진 구슬땀이 완성한 여정이었다. 글로벌 팬들과의 첫 교감이었던 터라 멤버들은 제작 회의부터 직접 세트리스트에 의견을 적극 제시하는가 하면, 끊임없는 연습과 깊은 소통을 위한 고민까지 거듭해 이들의 성장을 고스란히 엿보게 했다. 무엇보다 수 차례의 공연을 거치며 느낀 감정과 팬들에 대한 애정이 진정성을 더하며 감동을 안겼다. 멤버들은 "투어를 통해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행복했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느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최근 아시아 7개 도시 12회에 걸친 데뷔 첫 팬미팅 투어와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 무대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 가을에는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등 인기몰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지민의 ‘후(Who)’가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역주행하며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 타이틀곡 ‘후’는 오피셜 싱글 차트 50위로 9주 연속 차트인했다. 지민은 이 차트에서 솔로곡 기준 본인의 최장기 차트인 기록을 다시금 경신했다. 게다가 ‘후’는 발매 9주 차에도 전주(52위) 대비 2계단 순위를 끌어올리는 저력을 보였다. ‘후’는 ‘싱글 다운로드’(24위)와 ‘싱글 세일즈’(25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오디오 스트리밍’(48위)과 ‘스트리밍’(53위)에서는 지난주보다 각각 15, 17계단 순위가 상승하는 등 스트리밍 세부 차트에서 강세를 보였다. 이 외에도 RM이 피처링한 래퍼 메건 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의 ‘네바 플레이(Neva Play)(feat. RM)’가 ‘싱글 다운로드’에서 99위를 기록했다. 한편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곡 다수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포진했다. ‘후’는 스포티파이가 20일 발표한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 기간: 9월 13~19일)에서 지난주에 이어 4위에 올랐다. 이 곡은 9월 19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 4위로 63일 연속 10위권을 지키고 있다. 또한 정국의 첫 솔로 싱글 ‘세븐(Seven)(feat. Latto)’(48위)과 솔로 앨범 ‘골든(GOLDEN)’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122위)가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 랭크됐다. ‘네바 플레이(feat. RM)’는 50위에 자리했고, 뷔는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의 수록곡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으로 119위에 올랐다.
블랙핑크의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이 유튜브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2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하우 유 라이크 댓' 뮤직비디오는 전날 오후 6시 22분께 유튜브 조회수 13억 회를 넘어섰다. 지난 2020년 6월 26일 공개된 이 영상은 약 4년 3개월 만에 팀 통산 6번째로 13억뷰 대열에 합류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첫날부터 8630만뷰의 기록으로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공식 등재되며 글로벌 돌풍을 일으켰었다. 함께 상승 추이를 그려온 '하우 유 라이크 댓' 퍼포먼스 비디오 또한 17억뷰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어 앞으로의 신기록 행진이 예상된다. '하우 유 라이크 댓'은 어떤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높이 비상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2020 미국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올여름 최고의 곡(Song of The Summer)'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유튜브가 선정한 '글로벌 톱 섬머 송(Global Top Summer Song)' 1위에 올랐다. 음원 역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 노래는 당시 국내 음원 차트를 모두 석권한 데 이어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50 차트서 2위,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과 빌보드 ‘핫100’에서 각각 20위와 33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유튜브 내 블랙핑크의 막강한 영향력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전세계 남녀 아티스트를 통틀어 최다인 9480만 명 이상이며,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367억 회를 넘어섰다. 이들은 오는 2025년 완전체로 컴백해 월드투어로 팬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박진영이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연말 단독 콘서트를 연다. 20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진영은 12월 27∼2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스틸 제이와이피(Still JYP)’를 개최한다. JYP는 앞서 지난 16일 공식 SNS를 통해 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박진영은 총 3회 단독 공연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 지난해 12월 30~ 31일 이틀 동안 진행한 송년 콘서트 ‘에이티스 나이트(80‘s Night)’에 이어 약 1년 만의 단독 콘서트이다. 그는 이번 콘서트에서 세대를 아우르는 대표곡으로 30년을 함께한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박진영은 1994년 데뷔 이후 가요계 대표 히트곡을 가창하고 프로듀싱했으며, 이번 ‘Still JYP’라는 공연 타이틀처럼 현재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난 여자가 있는데', '날 떠나지마' 등 감각적인 가사와 안무가 돋보이는 히트곡으로 가요계에 파장을 일으켰으며, 댄스 가수에게 따라붙던 '딴따라'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바꾼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지난 16일 방영된 KBS 2TV 대기획 ‘딴따라 JYP’에서 30년간의 음악 히스토리를 집약한 무대로 추석 연휴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자신의 여러 히트곡들을 열창하는 한편 지오디(god), 비, 원더걸스 등 그의 손을 거친 후배들과 함께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오는 10월 솔로 컴백을 앞둔 제니(JENNIE)가 위버스에 단독 커뮤니티를 연다. 20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따르면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제니는 이날 공식 커뮤니티와 멤버십을 동시에 오픈한다. 가수이자 배우·스타일 아이콘으로 전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니는 미국 대형 음반사 컬럼비아 레코드 (Columbia Records)와 파트너십을 맺고 오는 10월 약 1년 만에 솔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제니는 새 싱글 발매에 앞서 위버스에 단독 커뮤니티를 열고 팬들과 더욱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위버스는 K팝 대표 걸그룹 멤버이자 뮤직비디오 조회수 10억 뷰를 넘기며 각종 신기록을 달성한 아티스트 제니의 입점으로, 글로벌 스타들이 선택하는 팬덤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제니는 위버스 커뮤니티 오픈을 앞두고, "앞으로도 위버스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자"라는 말을 전하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제니는 더욱 풍성한 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위버스에 공식 팬클럽 멤버십도 오픈한다. 공식 멤버십에 가입하면 멤버십 전용 독점 콘텐츠와 상품 구매는 물론 공연 티켓 선예매 및 온 ·오프라인 특별 이벤트 참여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위버스는 이번 제니의 공식 커뮤니티와 멤버십 오픈을 기념해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10명에게 친필사인이 들어간 팬키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제니의 커뮤니티에 해시태그 #WELCOME_JENNIE와 환영 인사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며, 10월 25일 위버스 커뮤니티 공지사항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가수 JD1(정동원)이 오는 10월 12일 신곡 ‘책임져’를 선보인다. 20일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JD1은 전날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책임져’의 타임테이블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캘린더 형태로, 블루와 레드 원색의 컬러감으로 통통 튀는 느낌을 자아냈다. 또한 캠코더와 테이프, MP3 등 다양한 레트로 아이템 스티커들을 곳곳에 배치해 레트로함을 강조했다. 이미지에 따르면 JD1은 오는 23일 스포일러 포토 공개를 시작으로 발매일인 10월 12일까지 콘셉트 포토, 프리리스닝, 뮤비 티저 등을 비롯한 다채로운 사전 콘텐츠를 공개하여 컴백 분위기를 예열할 예정이다. 신곡 ‘책임져’는 신나는 멜로디와 JD1만의 느낌으로 새롭게 해석한 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는 리메이크곡이다. 소속사 측은 “레트로 감성을 가득 담아 지금까지의 콘셉트와는 차별화되는 JD1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곡은 지난 1월 발매한 데뷔곡 ‘후 엠 아이(who Am I)’와 5월 발표한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에러 405(ERROR 405)’ 이후 4개월 만의 신곡이다. 벌써 올해에만 3번째 이뤄지는 신곡 활동으로, 파격적인 쾌속 행보가 아닐 수 없다.. JD1은 제작자인 가수 정동원이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기 위해 새롭게 창작해낸 독립된 페르소나로, K팝 시장 도전을 목표로 기획된 아이돌이다. 첫 번째 싱글 '후 엠 아이'로 데뷔와 동시에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올랐으며, 최근 신곡 '에러 405'를 통해 첫 일본 진출 활동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이 개성 담은 음악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는 19일 공식 채널을 통해 커밍순 이미지와 함께 이무진이 10월 7일 미니 2집 '만화(滿花)'를 발표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미지 속 이무진은 LP 판이 어질러진 방 안에 누워 자신의 미니 2집 타이틀 ‘滿花’와 앨범 발매일이 적힌 종이 패널을 들고 있다. 다양한 싱글과 OST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쳐 온 이무진이 미니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지난 2022년 6월 첫 번째 미니앨범 ‘룸 볼륨 원(Room Vol.1)’ 이후 약 2년 3개월여 만이다. 이무진은 지난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미니 2집 발표 소식과 함께 새 앨범 타이틀곡 ‘청춘만화’ 일부를 라이브로도 깜짝 공개했다. 비록 짧은 분량이었지만 이무진의 개성 강한 보컬과 청춘의 이야기를 담은 가사는 신곡 ‘청춘만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꽃이 만발하다’는 의미를 지닌 이번 앨범 ‘만화 (滿花)’를 통해 이무진이 과연 어떤 메시지를 담은 음악으로 돌아올지 궁금증을 낳는다.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전국 투어에 앞서 신곡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19일 소속사 마름모에 따르면 이승윤은 지난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3집 선발매 앨범 '역성'의 수록곡 '28k 러브!!(28k LOVE!!)'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승윤이 밴드 멤버들과 함께 일본 삿포로의 다양한 장소를 누비는 모습이 담겼다. 빈티지한 분위기의 필름 질감 영상미가 돋보이는 가운데, 이승윤과 밴드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이 유쾌한 매력을 선사한다. 소속사 측은 '28k 러브!!' 뮤직비디오에 대해 “세상의 모든 시곗바늘이 계속해 빙글빙글 돌아가듯 이승윤과 밴드의 순간도 계속해서 흘러가지만, 그 틀에서 벗어나고픈 이승윤과 밴드의 자유분방한 면모를 브이로그 형태로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이승윤과 밴드 멤버들은 헤어 및 메이크업과 함께 직접 뮤직비디오의 기획과 제작 그리고 촬영 일부에도 참여했다는 전언이다. '28k 러브!!' 뮤직비디오를 접한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뮤직비디오를 본 팬들은 "순도를 넘어서는 행복", "아름다운 사랑 노래에 네 남자의 청량한 뮤직비디오라니. 상상 초월 예측 불가", "최고의 추석 선물" 등 댓글을 달았다. '28k 러브!!'는 순도를 거스르는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시간, 금, 프레임 등 '24'라는 숫자로 규정된 것들이 많은 세상에서, 마음의 순도는 불순물이 섞이거나 규정된 틀을 벗어나더라도 오히려 그 숫자를 넘어선 더 진한 우리만의 순간을 맞이하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다. 곡의 완성도에 대한 국내외 청자들의 호평 속에 이어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만큼 얼마 남지 않은 전국 투어 '2024 LEE SEUNG YOON CONCERT 易聲'(이하 '역성')의 서울 공연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승윤은 오는 9월 28~29일 이틀 동안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전국 투어 '역성'의 포문을 연 뒤 10월 12일 전주, 19일 부산 등에서 잇달아 공연을 펼친다. 투어뿐 아니라 이승윤은 10월 4일 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출연해 '공연 강자'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룹 아일릿(ILLIT)의 ‘마그네틱(Magnetic)’이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인기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의 타이틀곡 ‘마그네틱’은 스포티파이에서 지난 17일 기준 누적 4억 99만 6879회 재생됐다. 3월 25일 음원이 공개된 지 176일 만이다. 이는 스포티파이에서 같은 스트리밍 수에 도달한 역대 K팝 그룹 데뷔곡 가운데 최단기간이다. 아일릿은 ‘마그네틱’으로 국내외 음원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뒀다. 이 곡은 K팝 데뷔곡 사상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100’(4월 20일 자)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4월 5일 자)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울러 현재까지 빌보드 ‘글로벌(미국제외)’과 ‘글로벌 200’에 25주 연속 차트인했으며 지니와 멜론,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주간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장기 흥행에 힘입어 ‘마그네틱’은 스포티파이에서 2024년 상반기 발표된 K팝 곡 중 해외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곡으로 꼽혔고, 틱톡에서 꼽은 ‘올해의 여름 노래 2024(Songs of the Summer 2024)’ 한국 6위와 일본 5위로 선정됐다. ‘마그네틱’은 좋아하는 상대를 향해 직진하는 10대 소녀의 솔직 당당함을,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음률과 아일릿의 풋풋한 음색으로 그린 곡이다. 퍼포먼스 또한 키치한 무빙으로 곡의 모든 구간이 포인트 안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트렌디해 숏폼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