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리더 RM(김남준)이 미국 스타 래퍼 메건 디 스탤리언의 신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한다. 1일(현지시간) 메건 디 스탤리언의 소셜 미디어에 따르면 RM은 스탤리언이 오는 6일 발매하는 신곡 '네바 플레이(Neva Play)'를 피처링했다. 스탤리언이 공개한 포스터에는 머리를 파랗게 염색한 그녀와 등을 맞대고 있는 RM의 모습이 담겼다. 그녀는 "이번에 RM이 쓴 가사는 내가 들어본 그의 가사 중 손에 꼽을 정도로 좋다"라며 "RM이 이런 스타일로 랩 하는 것을 이번에 처음 들었다"라고 감탄했다. 스탤리언은 2021년 BTS의 글로벌 히트곡 '버터(Butter)’ 리믹스 버전을 피처링하면서 RM과 인연을 맺었다. 같은 해 11월 BTS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연 콘서트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LA' 두 번째 날 공연에서 스탤리언이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한편 군 복무 중인 RM은 입대 전 작업한 작품으로 잇따라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따. RM의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g Person)' 타이틀곡 '로스트!(LOST!)' 뮤직비디오는 최근 '2024 베를린 커머셜 어워즈'에서 '촬영 기술(Craft: Cinematography)’ 부문을 수상했다.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MBC '쇼! 음악중심'(이하 '음중')에서 1위를 기록했다. 플레이브는 지난 31일 오후 방송된 MBC 음악 프로그램 '음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1위 후보에는 엔믹스의 '별별별', 태민의 '섹시 인 디 에어(Sexy In The Air)'와 지난 8월 20일 발매된 플레이브의 신곡 '펌프 업 더 볼륨!(Pump Up The Volume!)'이 올랐다. 플레이브는 방송 출연 없이도 압도적으로 높은 점수로 최종 1위에 등극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결과에 따르면 플레이브는 음원과 음반 합산 점수 5000점, 동영상과 방송 점수 576점, 사전 투표 1000점, 생방송 투표 1000점을 기록해 최종합계 7576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해당 기록은 지난 3월 같은 '음중' 무대에서 1위에 오른 미니 2집 타이틀곡 '웨이 포 러브(WAY 4 LUV)'의 최종합계 점수 6271점보다 1305점 더 높아진 점수로, 무서운 성장세와 식지 않은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1위를 수상한 플레이브는 "모두 플리(팬클럽)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감사하다. 멤버들에게도 고맙다고 얘기를 꼭 하고 싶다"라며 응원해 준 팬들과 멤버들 서로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이렇게 큰 상을 주신 만큼 정말 열심히 하고 변함없는 플레이브가 될테니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플레이브의 신곡 '펌프 업 더 볼륨!'은 신나는 밴드 사운드와 레트로한 느낌의 멜로디가 특징인 밴드 곡이다. 지난 6월 라이브 방송 당시 멤버들이 즉석으로 작곡한 멜로디가 바탕이 되어 플레이브만의 청량함이 돋보이는 곡으로 탄생했다. 뮤직비디오에는 청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낭만적인 감성을 담아냈으며, 친친라디오 갓세븐(GOT7) 영재와 박명수가 특별출연에 나서며 이목을 모았다. 이번 컴백은 지난 2월 발매된 두 번째 미니앨범 '아스테룸: 134-1(ASTERUM : 134-1)' 이후 6개월 만이다. 플레이브는 지난 활동 당시 버추얼 아이돌 그룹 최초로 지상파 음악방송 1위에 등극하며 주목받았다. 또한 미니 2집 앨범의 누적 스트리밍이 10억을 달성하며 멜론의 전당 '빌리언스 클럽'에 역대 최단 기록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플레이브는 새 싱글 발매에 이어 오는 10월 5~6일 이틀 동안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팬 콘서트 '헬로, 아스테룸!' 앙코르(PLAVE FAN CONCERT 'Hello, Asterum!' ENCORE)를 개최한다.
NCT 드림이 콜롬비아에서 남미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드림은 8월 31일(이하 현지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의 모비스타 아레나에서 ‘더 드림 쇼 3: 드림 이스케이프 THE DREAM SHOW 3: DREAM( )SCAPE)’를 개최했다. 이날 NCT 드림은 ‘스무디(Smoothie)’, ‘아이에스티제이(ISTJ)’, ‘위 고 업(We Go Up)’, ‘GO’(고) 등 히트곡 무대부터 밴드 편곡으로 감동을 배가한 ‘브로큰 멜로디스(Broken Melodies)’, ‘헬로우 퓨처(Hello Future)’, ‘파이어 플라이즈(Fireflies)’ 등 앨범 수록곡 무대까지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공연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아울러 남미 투어에 새롭게 추가된 영어 싱글 ‘레인스 인 헤븐(Rains in Heaven)’ 무대를 최초 공개해 열띤 환호를 받았으며, ‘숨’, ‘북극성’, ‘발자국’ 등 감미로운 발라드 곡, ‘캔디(Candy)’, ‘요거트 세이크(Yogurt Shake)’ 등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을 선사했다. NCT 드림은 에너지 넘치는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공연장을 누비며 팬들에게 현지 언어로 인사말을 하고 눈을 맞추는 등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들은 “남미 투어의 시작인데 진짜 즐거운 공연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떼창하는 목소리가 너무 아름다워서 감동받았다. 가까이서 콜롬비아 팬분들을 만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고, 곧 다시 돌아올 테니 그때까지 조금만 기다려 달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관객들은 공연 내내 일제히 기립해 NCT 드림의 노래를 떼창하는가 하면, 안무를 따라 추고 팬라이트를 흔드는 등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고 SM은 전했다.. NCT 드림은 2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세 번째 월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가수 백호가 오는 4일 신곡을 발표한다. 제시와의 ‘핫’한 협업이 예고됐다. 1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백호는 지난달 31일 진행된 ‘워터밤 여수 2024’(이하 ‘워터밤’)에 출연해 신곡 ‘너티 너티(Nutty Nutty) (Feat. 제시)’ 무대를 깜짝 선공개했다. 소속사 측은 “‘너티 너티(Feat. 제시)’는 반복되는 후렴구와 강렬한 비트가 강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키는 곡”이라고 소개하고, “퍼포먼스에는 백호와 제시의 터질 듯한 에너지가 응축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백호의 여유롭고 관능적인 퍼포먼스와 노련한 가창은 곡이 지닌 매력과 폭발력을 배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신곡으로 여수 엑스포 스카이타워 해안가 특설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워터밤’ 현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처음 들어본 곡임에도 일부 구간을 다함께 따라 부르고 몸을 흔들며 흥겨워 했다. 백호는 “이번 여름이 제게는 너무나 뜻깊은 시간이었다. 그냥 넘기기가 아쉬워 여러분께 새로운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호는 이날 ‘너티 너티(Feat. 제시)’를 비롯해 ‘러브 번(LOVE BURN)’, ‘웻 & 와일드(Wet & Wild)’, ‘노 룰즈(No Rules)’, ‘필스(FEELS)’, ‘세이비어(Savior)’ 등의 무대를 꾸몄다. 관객들은 백호가 공연을 마친 뒤에도 앙코르를 연신 연호했다.
에스파(aespa,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첫 호주 공연의 막을 화려하게 올렸다. 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8월 30~31일 호주 시드니 쿠도스 뱅크 아레나(Qudos Bank Arena)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 인 오스트레일리아(2024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 in Austrailia)‘를 개최, 이틀 동안 약 2만 명의 관객을 만났다. 이날 에스파는 ‘드라마(Drama)’로 오프닝을 장식한 후 ‘블랙맘바(Black Mamba)’, ‘솔티 & 스위트(Salty & Sweet)’에 이어, ‘마인(Mine)’, ‘서스티(Thirsty)’, ‘프롤로그(Prologue)’, ‘롱챗(Long Chat)(#♥)’까지 다채로운 분위기의 세트리스트를 선보였다. 특히 글로벌 메가 히트곡으로 자리매김한 ‘슈퍼노바(Supernova)’ 무대에서는 완벽한 떼창과 뜨거운 함성이 터져 나와 신드롬급 인기를 실감했다는 것. 이어 펼쳐진 지젤의 ‘도파민(Dopamine)’, 카리나의 ‘업(Up)’, 닝닝의 ‘보어드!(Bored!)’, 윈터의 ‘스파크(Spark)’ 등 솔로 무대는 4인 4색의 매력으로 꽉 채워진 퍼포먼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게다가 에스파는 ‘스파이시(Spicy)’, ‘리코리쉬(Licorice)’, ‘홀드 온 타이트(Hold On Tight)’, ‘시대유감 (時代遺憾)', ‘리브 마이 라이프(Live My Life)’, ‘위 고(We Go)’ 등 신나는 퍼포먼스 무대로 열기를 한껏 끌어올린 뒤, ‘트릭 오어 트릭(Trick or Trick)’, ‘세트 더 톤(Set The Tone)’, ‘넥스트 레벨(Next Level)’, ‘아마겟돈(Armageddon)’ 등 특유의 ‘쇠맛’ 매력까지 선사했다. 에스파는 관객들의 뜨거운 앙코르 요청에 ‘바하마(BAHAMA)’, ‘목소리 (Melody)’까지 선보이며 2시간을 꽉 채워 공연을 마무리했다. 에스파는 “호주에서는 첫 공연이었는데, 멤버들 모두 좋아하는 도시인 시드니에서의 공연이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행복했다. 시드니 MY(마이, 공식 팬클럽명) 덕분에 에너지를 잔뜩 받고 가는 것 같다. 다음에 꼭 다시 만나기로 약속하고 오래 사랑해달라”라고 소감을 말했다. 에스파는 시드니에 이어 2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ROD LAVER ARENA)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 펼친다.
걸밴드 QWER이 파격적인 변신으로 신곡을 선보인다. 1일 소속사 타마고 프로덕션에 따르면, 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는 오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가짜 아이돌'을 발매한다. 신곡은 경쾌한 밴드 연주와 청량한 보컬이 어우러진 노래로, 사람들이 가짜라고 놀려대도 기필코 진심을 전하겠다는 밴드의 의지를 담고 있다. 앞서 QWER은 지난달 30일과 3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신곡 '가짜 아이돌'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기자회견장을 배경으로 '가짜 아이돌' 논란에 휩싸인 QWER의 모습이 유쾌하게 담겼다. 멤버 전원이 빨간 머리로 파격 변신한 QWER은 자신들을 향해 "가짜 아이돌"이라고 외치는 이들에게 정면승부로 맞선다. 이내 사람들의 환호 속에 흥겹게 밴드 연주를 하는 QWER의 모습이 그려지며 영상이 마무리된다. QWER은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1집 '마니또(MANITO)’의 타이틀곡 '고민중독'을 4개월 연속 멜론 월간 차트, 유튜브 뮤직 주간 차트 상위권에 올리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신보 선주문량 71만 장을 넘기며 요즘 핫한 그룹다운 존재감을 뽐냈다. 1일 앨범 유통사 YG PLUS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 미니 3집 ‘19.99’의 선주문량은 컴백을 열흘 앞둔 지난 달 30일 오후 기준 71만 989장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작인 미니 2집 ‘하우?(HOW?)’의 최종 선주문량(57만 1600장)보다 약 25% 증가한 수치다. 보이넥스트도어의 앨범들은 발표할 때마다 매출이 급증하는 모양새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2집 ‘하우?’와 7월 발표한 일본 데뷔 싱글 ‘앤드.(AND,)’는 일찌감치 올해 누적 음반 판매량 100만 장(써클차트 기준)을 돌파했다.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도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미니 1집 ‘와이..(WHY..)’는 이 차트에 162위로 진입했고 다음 음반인 ‘하우?’는 93위에 올랐다. 보이넥스트도어는 탄탄한 퍼포먼스 역량을 바탕으로 일본 데뷔 약 한 달 만에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4(SUMMER SONIC 2024)’ 무대에 올랐다. 또한 엠넷 ‘엠카운트다운’의 MC로 활약 중인 명재현을 비롯해 모든 멤버들은 각종 웹 예능에서 유쾌한 입담을 뽐내고 최신 밈(meme)을 발빠르게 활용하는 등 두루 재능을 뽐내고 있다. 오는 9일 오후 6시 발매되는 미니 3집 ‘19.99’는 가장 뜨거운 나이인 스무 살이 되기 직전을 ‘19.99’라는 불완전한 숫자로 표현한 앨범이다. 멤버들은 신보에서 10대와 20대의 경계에 선 청춘의 생각과 고민을 솔직하게 노래한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컴백에 앞서 오는 2일 오후 6시 선공개 곡 ‘부모님 관람불가’를 발표한다. 이 곡은 부모님께 들키기 싫은 한밤중의 일탈을 간결하고 강렬한 비트에 풀어낸 힙합 곡이다. 5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일주일 동안 음악방송에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르세라핌(LE SSERAFIM)의 신보 뮤직비디오가 빠른 속도로 1000만 뷰를 돌파했다. 31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4집 타이틀곡 ‘크레이지(CRAZY)’ 뮤직비디오는 공개 13시간 만인 31일 오전 2시 25분께 유튜브 조회수1000만 뷰를 넘어섰다. 이 영상은 지난 30일 오후 10시 미국(2위), 캐나다(2위) 등 41개 국가/지역의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이름을 올리며 단숨에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로 올라섰고, 31일 오전 9시 현재 정상을 지키고 있다. 여기에 미니 4집 수록곡 ‘피에로(Pierrot)’와 ‘1-800-hot-n-fun’의 공식 음원 영상이 각각 4위, 22위에 자리하면서 신보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르세라핌이 30일 KBS2 ‘뮤직뱅크’에서 선보인 ‘크레이지’와 ‘1-800-hot-n-fun’ 무대 영상은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9위, 24위에 랭크됐다. 특히 ‘크레이지’ 무대는 국내 음악방송 영상으로는 이례적으로 캐나다(6위), 영국(8위), 미국(8위) 등 영어권 국가/지역을 중심으로 인기 급상승 동영상 차트 ‘톱 10’에 포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르세라핌은 보깅(Voguing) 댄스를 완벽히 소화하면서 강렬한 표정 연기와 함께 숨소리까지 들리는 라이브 무대를 보여줬다. 이들의 무대는 방송 종료 후 ‘뮤직뱅크’ 네이버TV 채널에 업로드된 전체 출연진의 영상 중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했다. ‘크레이지’는 음악방송 첫 무대를 기점으로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의 ‘톱 100’과 실시간 차트에서 순위를 대폭 끌어 올렸다. 르세라핌은 해외 주요 차트에서도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신보는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2위로 데뷔했고, 31일 오전 9시까지 일본, 미국, 캐나다를 포함한 23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0위권에 자리했다. 홍콩,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11개 국가/지역에서는 정상을 밟았다. 타이틀곡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20위로 진입했으며 태국, 인도네시아, 홍콩, 대만, 일본 등 10개 국가/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톱 10’에 안착했다. 르세라핌은 31일 오후 3시 15분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미니 4집 타이틀곡 ‘크레이지’와 수록곡 ‘1-800-hot-n-fun’ 무대를 선보인다.
블랙핑크(BLACKPINK)가 또 하나의 20억뷰 뮤직비디오를 추가하며 '유튜브 퀸' 위상을 공고히 했다. 3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7시 44분께 유튜브 조회수 20억 회를 돌파했다. 지난 2019년 4월 5일 공개 이후 약 5년 5개월 만에 달성한 대기록이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총 46편의 억대뷰 영상 중 20억뷰 이상 뮤직비디오만 무려 두 편을 보유한 최초의 K팝 아티스트가 됐다. 앞서 같은 조회수를 달성했던 이들의 또 다른 메가 히트곡 '뚜두뚜두 (DDU-DU DDU-DU)' 뮤직비디오는 현재 22억 뷰를 넘어섰다. '킬 디스 러브' 뮤직비디오는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세련된 영상미로 전세계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특히 장총을 쏘는 듯한 동작 등의 중독성 있는 안무들이 호평 받으며 K팝 곡 중 유일하게 '2019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오 톱10'에 올랐다. 음원 역시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빼어난 성과를 올렸다. 강렬한 리드 브라스와 웅장한 드럼 사운드가 주를 이루는 '킬 디스 러브'는 발매 첫 주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 100과 빌보드 200에서 각각 41위와 24위를 차지, 당시 K팝 걸그룹 최고 순위를 갈아치웠다. 한편 유튜브 내 블랙핑크의 파급력은 여전히 막강한 모습이다. 이들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전 세계 남녀 아티스트 통틀어 최다인 9470만 명 이상이며,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367억 회를 넘어섰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영국 음악 잡지 롤링스톤(Rolling Stone UK) 표지 모델이 됐다. 3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롤링스톤은 지난 28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스트레이 키즈와 촬영한 19호 표지를 공개했다. 롤링스톤은 스트레이 키즈를 "다재다능한 육각형 글로벌 스타"라고 소개했다. 표지에서 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 등 스트레이 키즈 여덟 멤버는 서로 어깨동무하고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팀워크를 보여줬다. 롤링스톤은 멤버들의 돈독한 유대감과 형제애에 관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며, 26장의 내지로 구성된 화보 이미지와 인터뷰는 추후 영국 롤링스톤 19호에서 만날 수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7월 발매한 미니 앨범 '에이트(ATE)’로 8월 3일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진입해 5연속 '빌보드 200' 차트 정상을 석권하는 기록을 만들었다. 또한 지난해 11월 발표한 미니 앨범 '락스타(樂-STAR)'의 타이틀곡 '락(樂)'으로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4 MTV Video Music Awards)의 '베스트 K팝' 부문 후보로 3년 연속 노미네이트됐다. 지난 24∼25일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를 시작했다. 이들은 8월 31일∼9월 1일 서울 공연에 이어 싱가포르, 호주 멜버른, 시드니, 대만 가오슝, 일본 도쿄, 필리핀 마닐라, 마카오, 일본 오사카, 태국 방콕,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홍콩 등을 방문하며 라틴 아메리카, 북아메리카, 유럽 투어 일정을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