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영웅시대와 소중한 연말 추억을 쌓았다.
22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임영웅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광주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2025년을 마무리하는 콘서트인 만큼, 임영웅은 한층 더 깊어진 감성을 전달한 것은 물론 춤, 노래, 연기, 소통 등 여러 박자를 골고루 뽐내는 면모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새롭게 재즈 버전으로 선보인 다양한 곡과 흥겨운 캐럴로 포근한 설렘도 선물했다.
임영웅은 즉석에서 관객들의 신청곡을 받아 무대를 꾸미는 ‘영웅 노래자랑’을 통해 넘치는 센스를 발휘하는 가하면, 다채로운 곡을 자신만의 색으로 재해석하며 흥을 더하기도 했다.
그는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과분한 사랑을 주셔서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하다.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변하지 않고 늘 여러분을 위해 노래하는 가수 임영웅이 되겠다”라며 시그니처인 ‘건행’으로 감사인사를 건넸다.
임영웅은 팬들의 환호와 박수 속에 앙코르 무대를 선보이며 마지막까지 감동과 여운 가득한 고품격 무대를 이어갔다.
광주를 온통 하늘빛으로 물들이며, 2025년 전국투어 마지막 도시인 광주에서 공연을 마친 임영웅은 2026년에도 하늘빛 축제를 펼친다. 새해 첫 도시는 대전으로, 대전 콘서트는 오는 2026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후 임영웅은 1월 16~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2월 6~8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 2홀에서 콘서트를 잇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