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솔로곡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진입했다. 18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3월 22일 자)에 따르면, 제이홉의 디지털 싱글 ‘스위트 드림스(Sweet Dreams)(feat. Miguel)’는 ‘핫 100’ 66위로 등장했다. 이로써 제이홉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총 6곡을 빌보드 메인 송차트에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제이홉은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해당 차트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스위트 드림스(feat. Miguel)’는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서 각각 12위, 16위로 상위권에 안착했다. 제이홉은 2019년 ‘Chicken Noodle Soup (feat. Becky G)’(81위)를 시작으로 꾸준히 ‘핫 100’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2022년 첫 솔로 앨범 ‘Jack In The Box’의 더블 타이틀곡 ‘MORE’(82위)와 ‘방화 (Arson)’(96위), 2023년 솔로 싱글 ‘on the street (with J. Cole)’(60위)까지 해당 차트에 진입시켰다. 특히 지난 2월 발표한 피처링 곡 ‘LV Bag(feat. j-hope of BTS & Pharrell Williams)’(83위)에 이어 ‘스위트 드림스(feat. Miguel)’까지 올해만 두 곡을 ‘핫 100’에 올리는 저력을 발휘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 작품은 빌보드 차트에서 고루 사랑받고 있다. 지민 솔로 2집 ‘뮤즈(MUSE)’의 타이틀곡 ‘후(Who)’는 ‘핫 100’ 29위로 통산 33주 진입하며, 해당 차트에서 K팝 가수 최장 차트인 기록을 새로 썼다. 이에 힘입어 ‘후’는 ‘디지털 송 세일즈’에 14위로 재진입했고, ‘글로벌 200’(25위)과 ‘글로벌(미국 제외)’(30위)에서도 순위권을 지켰다. ‘뮤즈’ 역시 앨범 차트에서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 음반은 ‘빌보드 200’(134위)과 ‘월드 앨범’(1위)에 34주 연속 머무르며 매주 최장 차트인 기록을 경신 중이다. 정국의 첫 솔로 싱글 ‘세븐(Seven)(feat. Latto)’은 ‘글로벌(미국 제외)’(74위)과 ‘글로벌 200’(126위)에서 각각 87주, 86주째 순위권을 지키고 있다. 지난해 11월 선보인 진의 솔로 앨범 ‘해피(Happy)’는 ‘월드 앨범’(25위)에서 17주째 장기 흥행하고 있다. 단체 작품인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6위)는 해당 차트에 통산 144주 랭크돼 방탄소년단의 건재함을 뽐냈다. 한편 제이홉은 오는 21일 오후 1시 신곡 ‘모나리자(MONA LISA)’를 발표한다. 제이홉이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한 이 노래는 매력적인 상대를 향한 찬가를 동명의 명작 ‘모나리자’에 빗대 유쾌하게 풀어낸 힙합 알앤비(Hip hop R&B) 장르로, ‘스위트 드림스(feat. Miguel)’의 몽환적이고 달콤한 분위기와는 또 다른 매력을 전한다.
그룹 스테이씨(STAYC)가 '킬링 보이스'에서 신곡 라이브를 선보였다. 딩고 뮤직은 지난 18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테이씨의 '킬링 보이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저희가 드디어 '킬링 보이스'에 나왔다. 너무 영광이다"라고 반가운 인사를 건넨 스테이씨는 "저희의 명곡들을 지금부터 들려드리겠다"라고 덧붙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스테이씨는 지난 2021년 발매한 히트곡 '에이셉(ASAP)'으로 '킬링 보이스'를 활기차게 시작했다. 6인 6색의 유니크한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을 뽐낸 이들은 일명 '꾹꾹이 춤'으로 불리며 큰 유행을 이끈 포인트 안무까지 살짝 보여주며 팬심을 저격했다. 이어 '파피(Poppy)', '런투유(RUN2U)', '치키 아이시 땡(Cheeky Icy Thang)', '영 러브(YOUNG LUV)', '색안경(STEREOTYPE)', '뷰티풀 몬스터(BEAUTIFUL MONSTER)', '소 왓(SO WHAT)', '소 배드(SO BAD)', '247', '오버 유(Over U), 안녕', 'GPT', '테디베어(Teddy Bear)', '버블(Bubble)',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까지 그간 음원 차트를 휩쓸며 큰 사랑을 받은 명곡들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특히 스테이씨는 '킬링 보이스' 영상 공개 1시간 전에 발매된 다섯 번째 싱글 '에스(S)'의 타이틀곡 '베베(BEBE)'까지 열창해 글로벌 팬들을 더욱 열광하게 했다. '에스'는 스테이씨가 지향하는 새로운 방향성을 담아낸 앨범으로,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색채와 진화된 콘셉트로 완전히 새로워진 모습의 스테이씨를 보여준다. 타이틀곡 '베베'는 스테이씨의 변화를 가장 완벽하게 담아낸 트랙으로, 나의 모습을 '베베'에 비유해 그 안에 진짜 모습을 드러내고자 하는 욕망을 가사에 녹였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전원 메인보컬' 수식어를 제대로 입증한 스테이씨는 "오늘 발매된 스테이씨의 '베베'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는 끝 인사와 함께 '킬링 보이스'를 마무리해 기분 좋은 여운을 선사했다. '킬링 보이스'는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정한 세트리스트로 모든 이들을 '킬링'하는 '보이스'를 라이브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앞서 아이유, 마마무, 성시경, 태연, 카라, 세븐틴, 비투비, 엑소, 악뮤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음악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특히 아이유는 딩고 콘텐츠 사상 첫 6800만 뷰를 달성했고, 태연은 조회수 4700만 뷰를 돌파하며 '2022년 유튜브 국내 최고 인기 동영상' 2위에 등극했다. 악뮤 역시 2600만 뷰를 돌파하며 '2023년 유튜브 국내 최고 인기 동영상' 2위를 기록하는 등 막강한 콘텐츠 파워를 지속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그룹 NCT 멤버 마크(MARK)가 데뷔 9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이를 기념해 멜론(Melon)과 함께 ‘리스닝 세션(LISTENING SESSION, 청음회)’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크는 오는 4월 7일 오후 6시 첫 번째 솔로 앨범 ‘더 퍼스트프루트(The Firstfruit)’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토론토, 뉴욕, 밴쿠버, 서울 등 마크의 기반이 되어준 네 개의 도시를 모티브로 했으며, 총 13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서울 성수문화예술마당 FB씨어터에서 앨범 수록곡을 미리 감상해볼 수 있는 ‘리스닝 세션’을 개최한다. 멜론은 온·오프라인 신보 조명 서비스인 ‘멜론 스포트라이트(Melon Spotlight)’를 통해 마크의 이번 앨범 수록곡이자 선공개 곡 ‘+82 Pressin(Feat. 해찬)’이 발매되는 19일 오후 6시에 자세한 곡 소개와 함께 독점 이미지를 공개하고, 동시에 리스닝 세션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82 Pressin’ (Feat. 해찬)’을 감상하고 다운로드한 후, 멜론매거진에 해당 곡에 대한 감상평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총 10명을 선정하며 멜론 내 마크와의 친밀도가 높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멜론은 마크의 첫 솔로 앨범 발매 당일에도 멜론 스포트라이트를 통해 독점 콘텐츠 공개와 특별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멜론 뮤직웨이브(Music Wave)에서는 마크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채팅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마크의 솔로 데뷔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멜론 스포트라이트’는 멜론만의 독점 콘텐츠와 삼성역 K팝 라이브 대형 LED 스크린 송출로 아티스트의 신규 앨범을 대중에 널리 알리는 서비스다. 멜론은 이외에도 인디 아티스트와 명곡을 알리는 ‘트랙제로(TrackZero)’, 신예 아티스트를 전문 육성하는 ‘하이라이징(Hi-RiSiNG)’, 휴먼 큐레이션 ‘에디션m(EDITION m)’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기록 제조기'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아이브는 2025년 3월 걸그룹·아이돌 브랜드평판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걸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에서는 1위를 차지한 장원영을 필두로 전 멤버가 모두 13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며 최상위권에 자리했다. 아이브는 지난 2월 스타·가수 브랜드평판과 걸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장원영)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아이브의 3월 걸그룹 브랜드 평판 빅데이터에 대해 "링크분석에서 '기록하다, 석권하다, 돌파하다'가 높게 나왔다"라고 분석했고, 아이돌 브랜드 평판 빅데이터에 대해서는 "링크분석에서 '석권하다, 올킬하다, 롱런하다'가 높게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아이브가 지난달 3일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로 맺은 결실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실제로 아이브는 신보 선공개 곡 '레블 하트(REBEL HEART)'를 통해 국내 주요 음원 차트 '퍼펙트 올킬(Perfect All-Kill·PAK)'을 '기록'했고, 국내 음악방송 11관왕을 달성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 '애티튜드(ATTITUDE)' 역시 음악방송 4관왕에 올랐고, 각종 SNS상에서 '폭주기니(폭주하는 기니피그)' 챌린지를 유행시키며 K팝 팬들의 이목을 샀다. 아이브는 앨범 '아이브 엠파시'로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의 음반 판매량) 104만 장을 '돌파'하기도 했다. 더불어 2023년 4월 발매된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 타이틀곡 '아이엠(I AM)' 뮤직비디오는 최근 유튜브 조회 수 3억 뷰를 넘겼고, '아이엠'과 지난해 4월 발매된 두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해야 (HEYA)'는 멜론과 지니뮤직의 2월 월간 차트에도 진입하는 등 '롱런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아울러 아이브는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의 3월 18일 자 한국 '바이럴 50' 차트에서 '레블 하트'와 '애티튜드'로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TOP10에 두 곡을 안착시켰고, '상위 50' 차트 TOP20에도 두 곡을 모두 진입시키며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레블 하트'는 미국 빌보드의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와 빌보드 재팬 '스트리밍 송' 차트에 각각 7주와 8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는 중이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4월 5~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세 번째 팬 콘서트 '아이브 스카우트(IVE SCOUT)'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샤이니 민호가 필리핀 마닐라 콘서트를 끝으로 첫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민호는 지난 16일 마닐라 뉴 프론티어 시어터(New Frontier Theater)에서 콘서트 ‘민: 오브 마이 퍼스트(MEAN: of my first)’를 개최했다. 이로써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시작해 가오슝, 치바, 마카오, 마닐라로 이어진 5개 지역 총 7회 공연의 첫 아시아 투어를 마무리했다. 민호는 이번 마닐라 콘서트를 통해 ‘콜 백(CALL BACK)’, ‘놓아줘(Chase)’, ‘스테이 포 어 나이트(Stay for a night)’, ‘하트브레이크(Heartbreak)’, ‘우드 유 마인드(Would You Mind)’, ‘어펙션(Affection)’, ‘케임 앤 레프트 미(Came And Left Me)’, ‘썸띵 어바웃 유(Something About U)’ 등 그간 선보인 다양한 솔로곡들로 에너제틱한 매력과 감성적인 분위기를 오가는 다채로운 무대를 펼쳐 현지 관객들을 매료했다. 민호는 이날 공연에 앞서 GMA Network, ABS-CBN News, Philippine Star, Manila Bulletin 등 30여 개의 주요 현지 매체들과 만나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등 뜨거운 취재 열기 속에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으며 높은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첫 아시아 투어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뚜렷한 존재감을 입증한 민호는 오는 2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되는 SSG랜더스와 두산베어스의 2025시즌 개막전에 참석해 4년 연속 SSG랜더스의 승리 기원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4월 5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개막하는 연극 ‘랑데부’의 태섭 역을 맡아 두 번째 연극 무대에 오르는 등 올해도 독보적인 ‘멀티테이너’ 행보를 이어간다. 한편 민호가 속한 샤이니는 5월 23~25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일곱 번째 단독 콘서트 ‘SHINee WORLD Ⅶ [E.S.S.A.Y] (Every Stage Shines Around You)’(샤이니월드 Ⅶ [E.S.S.A.Y] (에브리 스테이지 샤인스 어라운드 유))를 개최한다.
가수 라키가 감성을 자극하는 비주얼과 무드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18일 소속사 원이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라키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바 바 바이(BA BA BYE)’를 공개, 이전과 180도 달라진 처연한 분위기로 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라키가 작곡, 작사에 참여한 신곡 ‘BA BA BYE’는 원치 않는 이별 앞에서 쿨한 척 인사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 남아있는 아쉬움과 미련을 풀어낸 감미로운 알앤비(R&B) 미디엄 템포곡이다. 특히 라키의 프로듀싱 역량을 엿볼 수 있는 ‘BA BA BYE’는 따뜻하면서도 몽환적인 기타 사운드가 곡의 중심을 잡으며, 트렌디한 힙합 비트와 라키의 매력적인 보컬이 돋보인다. 소속사 측은 “라키의 프로듀싱뿐만 아니라 디테일한 감정선 역시 신곡 ‘BA BA BYE’에서 주목해야 할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라키는 헝클어진 머리카락, 어딘가를 응시하는 처연한 눈빛으로 전작 ‘럭키 라키(LUCKY ROCKY)’, '젤러시(Jealousy)’와는 상반된 무드를 연출해 곡의 쓸쓸한 감성을 극대화했다. 앞서 라키는 ‘BA BA BYE’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와 동시에 발매 소식을 알렸다. 라키의 감각적인 프로듀싱, 보컬뿐 아니라 뮤직비디오 속 감정 연기까지 기대를 모으면서, 이번 활동을 향한 국내외 팬들의 기대와 설렘이 더욱 커지고 있다. 라키는 오는 20일과 23일 도쿄와 오사카에서 열리는 2025 일본 투어 ‘록 마이 월드(ROCK MY WORLD)’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가수 이찬원이 전국투어 콘서트 ‘찬가’의 라이브 음원을 발표한다. 17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찬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2024 전국투어 콘서트 ‘찬가(燦歌)’의 라이브 앨범을 발매한다. ‘찬가’는 지난 2024년 6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약 반년 동안 인천, 수원, 대구, 청주, 광주 등 전국을 순회하며 세대를 초월한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데뷔 4년 만에 첫 입성한 올림픽공원 KSPO 돔을 가득 채우며 그의 압도적인 인기를 입증하고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했다. 그는 공연이 거듭될수록 매회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최고의 콘서트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번 라이브 앨범에는 콘서트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공연장에서의 감동을 언제 어디서든 다시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 ‘제비처럼’, ‘사랑했어요’, ‘존재의 이유’, ‘날개’, ‘일편단심 민들레야’까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5곡을 엄선해 수록했다. 소속사 측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생생한 콘서트 현장의 감동이 담긴 ‘찬가’ 라이브 앨범은 이찬원과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NCT 텐이 오는 24일 컴백에 앞서 17일 새 미니앨범의 수록곡 ‘밤볼라(BAMBOLA)’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다. 1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텐은 이날 오후 9시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스터너(STUNNER)’의 수록곡 ‘밤볼라’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며 컴백 기대감을 높인다. ‘밤볼라’는 댄서블한 비트 위에 일렉트로닉 요소가 가미된 댄스 팝 장르의 영어곡으로, 에너지 있는 보컬과 빠른 템포의 랩, 상대를 인형처럼 마음대로 조종하려는 장난스러운 악동 같은 캐릭터를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촬영장의 비하인드를 콘셉트로 한 ‘밤볼라’ 뮤직비디오는 현장감 넘치는 상황 속에서 텐의 독특하고 장난기 가득한 모습과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킬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위트 있는 연출로 담았다. 앞서 텐은 지난 15일과 16일 각종 NCT 공식 SNS 등을 통해 이번 앨범의 새 티저 이미지와 아웃트로 필름(Outro Film)을 공개해 자유분방하고 에너제틱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텐의 미니 2집 ‘스터너’는 동명 타이틀곡의 한국어, 영어 버전을 포함한 총 7곡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지난해 ‘K팝 최고 신인’ 타이틀을 거머쥔 그룹 투어스(TWS)가 올해 여름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지난 15~16일 양일간 일본 도쿄 무사시노 포레스트 스포츠 플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진행된 일본 첫 번째 팬미팅 ‘42:CLUB’을 성황리에 마쳤다. 세 차례에 걸친 공연은 전 회차 매진됐다. 현장에는 총 3만여 팬들이 운집해 이들을 향한 관심과 인기를 확인시켰다. 투어스는 이 팬미팅에서 일본 데뷔 소식을 발표했다. 리더 신유는 “투어스가 올해 7월 일본 데뷔를 하게 되었다”라고 직접 밝혔다. 이에 장내는 뜨거운 박수와 함성으로 뒤덮였다. 이미 현지 인기 매거진과 음악 방송에 얼굴을 비추며 ‘가장 뜨거운 K팝 기대주’로 꼽혀온 이들인 만큼 팬들은 환호했다. 투어스는 특유의 청량감과 활기찬 에너지를 뽐냈고, 능숙한 일본어로 팬들과 소통하며 더욱 깊은 유대감을 쌓았다. 팬들은 이들의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를 비롯해 다양한 곡의 응원법을 크게 외치며 호응했다. 투어스의 팬미팅을 기념한 팝업스토어 역시 흥행했다.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도쿄 신주쿠역 인근에서 열린 팝업스토어가 사전 예약 페이지 오픈 20분 만에 모든 시간대가 매진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팝업스토어는 팬미팅의 메인 오브제인 파란 캐비닛으로 꾸민 포토존부터 다양한 머치까지 풍성한 즐길 거리로 채워져 의미를 더했다. 한편 투어스는 지난해 발매한 싱글 1집 ‘라스트 벨(Last Bell)’로 오리콘 주간 랭킹 1위에 올랐고, 일본레코드협회의 골드 디스크 ‘골드’ 인증을 받았다. 또한 이들은 ‘2024 FNS 가요제’, ‘베스트 히트 가요제 2024’ 등 굵직한 인기 연말 방송에 연이어 출연하며 일본에 청량 에너지를 전파했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오는 21일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간) 올해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모나리자(MONA LISA)’를 발표한다. 제이홉은 지난 7일 디지털 싱글 ‘스위트 드림스(Sweet Dreams)(feat. Miguel)’를 공개한 데 이어, 약 2주 만에 새로운 노래로 팬들을 찾는다. 오랜 시간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빠르게 새 노래를 발표하면서 쉼 없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MONA LISA’는 매력적인 상대를 향한 찬가를 동명의 명작 ‘모나리자’에 빗대 유쾌하게 풀어낸 힙합 알앤비(Hip hop R&B) 곡이다. ‘스위트 드림스(feat. Miguel)’의 몽환적이고 달콤한 분위기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제이홉은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해 한층 깊어진 음악적 역량을 보여준다. 그는 이 곡을 통해 누군가의 마음을 흔드는 진짜 매력은 외적인 아름다움이 아니라 각자가 지닌 특별함에 있다고 노래한다. 제이홉은 14~15일 미국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개최된 솔로 콘서트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in BROOKLYN’에서 ‘모나리자’ 무대를 기습 공개해 현장을 뜨겁게 물들였다. 세련된 안무와 여유 넘치는 몸짓으로 칠(Chill)한 매력을 뽐내면서 ‘방탄소년단 안무 단장’다운 기량을 과시했다. 무대를 마친 제이홉은 “‘모나리자’는 내 사랑을 표현한 곡이다. 간단히 말해서 아미(ARMY.팬덤명)는 내 마스터피스다”라고 덧붙여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한편 제이홉 북미 투어의 시작을 알린 브루클린 공연은 양일 전석 매진돼 그를 기다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실감케 했다. 관객들은 매 무대마다 커다란 환호와 호응을 보냈으며 제이홉 또한 탄탄한 라이브와 뛰어난 퍼포먼스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며 공연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제이홉은 이후 시카고, 멕시코 시티, 오클랜드 등 총 6개의 지역에서 12회 공연을 펼친다. 오는 4월 5일과 7일은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로스앤잴레스 BMO 스타디움 입성을 앞두고 있어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