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가 오는 11월 첫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다. 1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민호는 오는 11월 4일 첫 정규 앨범 ‘콜 백(CALL BACK)’을 발표한다. 이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 곡 ‘콜 백’을 포함해 한층 폭 넓어진 민호의 음악 스펙트럼을 담은 총 10곡이 수록됐다. 민호는 지난 2022년 12월 첫 번째 미니앨범 ‘체이스(CHASE)’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43개 지역 1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등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솔로 데뷔를 했다. 이번 정규 앨범을 통해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민호는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JTBC 드라마 ‘가족X멜로’, 관객들과 가까이서 호흡하며 열연을 펼쳐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첫 연극 도전작 ‘고도를 기다리며’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돋보이는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SM 측은 “민호는 약 2년 만의 신보 발매 이후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활발하게 솔로 가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멀티테이너’로서 올 한 해를 아주 분주하게 보낼 것 같다”라고 말했다. 민호의 첫 정규 앨범 ‘콜 백’은 이날부터 각종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방탄소년단 진이 오는 11월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솔로 음반이다. 빅히트 뮤직은 15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와 방탄소년단 공식 SNS를 통해 “진의 솔로 앨범 ‘해피(Happy)’가 오는 11월 15일 오후 2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라고 알렸다.. ‘해피’는 행복을 찾는 여정을 함께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진은 이번 음반으로 행복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들려주고 아미(ARMY.팬덤명)를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앨범에는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노래 6곡이 들어간다. 진은 지난 2022년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를 비롯해 팀 앨범에 수록된 개인곡 ‘어웨이크(Awake)’, ‘에피퍼니(Epiphany)’, ‘문(Moon)’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솔로 보컬리스트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소속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진은 이날 팀 공식 SNS에 신보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티징 비디오를 게재했다. 이번 영상은 톡톡 튀는 색감과 앨범명 ‘해피’ 그리고 진의 이름을 활용해 감각적으로 제작됐다. 화면 상단에서 쏟아지는 다채로운 도형들 사이로 풍선이 터지는 듯한 효과가 더해져 신나는 파티 같은 느낌을 준다. 진은 신보 발매 소식과 함께 여러 활동을 예고해 수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자극했다. 그는 지난 7월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한 데 이어, 최근에는 자체 콘텐츠 ‘달려라 석진’을 시작으로 MBC ‘푹 쉬면 다행이야’ 등의 예능에 얼굴을 비췄다. 또한 내년 공개될 넷플릭스 ‘대환장 기안장’ 출연을 확정 짓는 등 대중들과의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진은 내달 15일 솔로 앨범 ‘해피’ 발매에 앞서 다양한 콘텐츠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가수 이찬원이 고향 대구에서 콘서트를 열고 관객들과 만났다. 이찬원은 지난 12~13일 이틀 동안 대구 엑스코 동관 6홀에서 2024 이찬원 콘서트 ‘찬가(燦歌)’ - 대구를 총 2회 개최했다. 서울, 인천, 안동, 수원, 부산에 이어 전국투어 여섯 번째로 펼친 공연이었다. 앞선 티켓 오픈에서 이틀 공연 각 4600석이 전석 매진되며 총 9200명의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았다. 대구는 이찬원이 나고 자란 고향인 만큼, 남다른 열정과 풍성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환영을 받았다. 첫 공연에서는 2시간 50분, 이튿날에는 총 3시간 26분간 공연을 진행하면서도 지루할 틈 없는 꽉 찬 세트리스트를 선사했다. 공연은 이찬원의 인생 서사를 담은 VCR과 함께 ‘하늘여행’으로 시작됐다. 이찬원은 고향에 돌아온 벅찬 소감과 함께 관객들을 향한 반가운 인사를 밝혔다.. 이어서 ‘모란동백’, ‘바람 같은 사람’, ‘힘을 내세요’, ‘딱! 풀’ 등 다양한 곡들을 노래했다. 특히 화려한 무대 장치와 조명효과, 샌드아트를 담은 VCR 등 알찬 무대 장치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찬원은 ‘당신을 믿어요’, ‘낭만에 대하여’, ‘연리지’, ‘일편단심 민들레야’,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 등을 열창하며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자신의 역사를 담은 ‘LCW 갤러리(‘편의점’, ‘그댈 만나러 갑니다’, ‘풍등’, ‘남자의 다짐’) 메들리까지 선보였다. ‘명작’, ‘꽃다운 날’ 무대를 이어갔으며, 기타와 피아노 연주를 곁들이며 설렘과 매력을 극대화했다. 대구 공연에서도 팬들의 사연에 걸맞은 노래를 선곡해 불러주는 관객 코너 시간 ‘Chan’s가 Won한다면’ 코너가 준비됐다. 이찬원은 첫날 공연에서 ‘사랑밖에 난 몰라’, ‘정주지 않으리’를 부르며 관객들의 사연에 서사를 더했다. 둘째 날 공연에서는 ‘사랑이야’, ‘사랑없인 못 살아요’, ‘아! 옛날이여’ 등 새롭고 다양한 곡들로 재미를 안겼다. 이후 대구 공연만을 위한 특별 게스트들이 등장하며 이목을 모았다. 이찬원의 모교인 대구 경원고등학교 합창단원 23명이 깜짝 출연해 이찬원과 함께 ‘날개’ 무대를 꾸몄다. 이찬원은 다정한 눈빛으로 후배들과 눈을 맞추며 선배답게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후배들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더해지며 감동의 무대를 장식했다. 또한 ‘제비처럼’을 비롯해 ‘뱃놀이’, ‘핫 스터프(HOT STUFF)’, ‘달타령’, ‘기미 기미 기미(Gimme Gimme Gimme)’를 메들리 형식으로 연달아 부르며 한국의 멋과 해외 팝의 반전되는 매력을 동시에 전했다. ‘시절인연’을 끝으로 본 공연을 종료한 이찬원은 관객들의 앙코르 요청에 힘입어 다시 무대 위에 올랐다. 대구 팬들을 위한 7080 메들리(마음약해서, 바람 바람 바람, 첫 차, 널 그리며, 물레야, 불티)와 경상도만의 감성을 가득 담은 경상도 메들리(화개장터, 돌아와요 부산항에, 부산 갈매기, 영일만 친구, 울릉도 트위스트)를 선물했다. 관객들은 추억이 담긴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며 뜨거운 함성과 박수갈채로 보답했다. 이어서 ‘처녀 뱃사공’, ‘잘있거라 부산항’, ‘눈물을 감추고’, ‘섬마을 선생님’, ‘소양강처녀’, ‘내 나이가 어때서’, ‘너는 내 남자’, ‘미운사내’, ‘남행열차’, ‘둥지’, ‘진또배기’까지. 본무대 못지않은 다양한 선곡들로 앙코르 무대를 가득 채웠다. 이후에도 ‘이별의 부산 정거장’, ‘추풍령’, ‘울고넘는 박달재’ 세 곡을 더 부른 이찬원은 엔딩곡 ‘오.내.언.사’를 부르며 관객들을 배웅했다. 이찬원의 전국투어 콘서트 ‘찬가’는 여러 차례 이어지는 공연에서도 매회 지역에 걸맞은 특색 있고 풍성한 공연으로 최고의 콘서트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이찬원은 오는 11월 2~3일 청주, 23~24일 광주, 12월 13~15일 서울 앙코르로 공연을 이어간다.
“세븐틴이 또 한 번 성장했음을 보여주고 싶다. 아직 보여줄 것이 많은 그룹이라고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14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이날 오후 6시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를 발표하고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새 앨범 ‘스필 더 필스’는 ‘상대를 믿고 감정을 공유하며 고민을 해소하자’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소속사 측은 신보에 대해 “세븐틴 특유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는 물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한층 트렌디한 음악이 담겼다”라고 소개했다. 앨범 유통사 YG플러스에 따르면 신보는 350만 장에 육박하는 선주문량을 자랑하며 세븐틴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짐작하게 했다. 컴백과 함께 월드투어 ‘라이트 히어(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세븐틴이 소속사를 통해 일문일답을 전했다. Q. 미니 12집 발매 소감 에스쿱스: 눈 깜짝할 사이에 9년이 흘러 미니 12집 발매까지 온 것 같습니다. 저희 앨범에는 언제나 세븐틴만의 장르와 진심이 가득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앨범도 캐럿(CARAT. 팬덤명)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호시: 매년 이렇게 앨범을 낼 수 있다는 것이 무척 감사합니다. 계속 성장하며 매번 그때 그때의 우리를 기록 할 수 있어서 참 뜻 깊습니다. 우지: 언제나 그렇듯 저희의 이야기에 집중해 미니 12집을 작업했습니다. 세븐틴의 지금 이 순간을 담은 새 앨범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Q. 이번 앨범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 에스쿱스: 미니 12집에는 다양한 감정들을 솔직하게 나누고 해소하면서 건강한 마음으로 밝은 미래로 나아가길 바란다는 메시지가 담겼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앨범을 듣고 각자의 희노애락을 건강하게 펼치기를 바라며 작업했습니다. 원우: 멤버들과 이번 앨범에 대해 논의할 당시 많은 키워드들이 나왔었어요. 그 중 ‘위로’라는 키워드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캐럿들이 앨범을 통해 위로를 받고 힘을 얻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봤습니다. 디에잇: 좋은 음악으로 저희의 의미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항상 생각합니다. 앨범에 담은 노래들이 누군가에게 힘을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Q. ‘이런 사람에게 혹은 이런 상황일 때 미니 12집을 들어달라’라고 추천한다면 정한: 언제 어디서든 들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의 노래가 여러분에게 힘을 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기쁠 것 같습니다. 준: 무한한 사랑이 필요하신 분들이 들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가 캐럿들을 위한 사랑을 많이 담았고, 그 사랑을 전해드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습니다 승관: 어떤 사람에게 혹은 어떤 상황일 때 들어달라고 추천하기보다는 미니 12집을 들으면서 어떤 사람이나 상황, 순간이 떠올랐으면 좋겠습니다. 향수 같은 앨범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Q. 타이틀곡 ‘러브, 머니, 페임(LOVE, MONEY, FAME)(feat. DJ Khaled)’을 처음 들었을 때의 느낌 조슈아: 우선 음악이 정말 좋았어요. 쉽게 즐길 수 있는 이지리스닝 곡이라고 느꼈고,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준: 최근 시도하지 않았던 장르의 음악이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컸어요. 무대를 즐기는 모습도 많이 봐주세요. 원우: 지금까지 들려드렸던 세븐틴의 음악과는 다른 느낌이었어요. 이 곡으로 세븐틴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듭니다. 버논: 세븐틴의 이전 타이틀곡들과는 느낌이 조금 달랐어요. 힘을 뺀 느낌이라고 할까요. 이런 무드의 노래도 잘 표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새 앨범에 대해 얻고 싶은 반응 조슈아: 캐럿들이 앨범을 즐겁게 들어주시는 것만으로도 기쁠 것 같아요. 캐럿들이 만들어갈 행복한 추억 속에 이 노래들이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도겸: ‘계속해서 발전하는 앨범을 선보이는 그룹’, ‘끊임없이 다양한 음악을 할 수 있는 팀’이라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은 바람이 있습니다. 앨범을 작업할 때도 캐럿들이 ‘세븐틴이 또 한 번 성장했구나’라고 느끼실 수 있도록 더욱 신경써서 녹음했습니다. 디노: ‘아직 세븐틴은 보여줄 것이 많은 그룹이구나’, ‘앞으로 낼 앨범들이 기대된다’라는 반응을 얻고 싶습니다. 그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Q. 이번 앨범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호시: ‘지금의 우리’. 지금 세븐틴이 느끼는 것들을 표현한 앨범이에요. 민규: ‘빠득빠득!’ 멤버들 모두 ‘으쌰으쌰’하며 만든 앨범입니다. 승관: ‘새롭지만 여전한 세븐틴’. ‘러브, 머니, 페임’은 전작 ‘마에스트로’와 분위기가 사뭇 달라요. 저희에게 새로운 도전이라는 의미도 있고, 그 안에서 우리만의 에너지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Q. 지난 12~13일 시작한 월드투어’의 관전 포인트 도겸: 세븐틴의 활기차고 재밌고 에너제틱한 모습을 마음껏 보여드리려고 해요. ‘세븐틴 여전하다’라고 생각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디노: 직전 투어에서는 웅장한 공연을 보여드렸다면, 새 투어는 챕터마다 스토리가 담겼어요. 그 이야기를 집중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팬 분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에스쿱스: 이 앨범이 캐럿들에게 행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고맙고 사랑합니다. 정한: 캐럿들 언제 어디서나 응원하고 있을 테니까 항상 힘내고, 좋아해주고 응원해줘서 고마워요. 하니해~ 조슈아: 항상 많은 사랑 보내준 캐럿들, 감사합니다. 이번 앨범도 많이 사랑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준: 이번 앨범과 뮤직비디오를 통해 좋은 모습 보여주려고 많이 노력했어요. 이 앨범이 캐럿들에게 힘을 주길 바라요. 늘 감사합니다. 호시: 기다려주시고 기대해주신 만큼 최선을 다해 멋진 앨범과 무대로 찾아뵙겠습니다. 원우: 이 앨범을 감상하시면서 캐럿들이 충분한 위로와 행복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우지: 세븐틴의 진심은 늘 캐럿들에게 향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민규: 캐럿들에게 언제나 음악으로 힘을 주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파이팅! 디에잇: 매 순간을 감사히 여기며 열심히 활동할 테니 캐럿들도 저희를 보시면서 큰 위로와 힘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항상 고마워요. 도겸: 기다려주셔서 감사하고, 그만큼 이번 앨범으로 아주 큰 힘을 드리고 싶습니다. 캐럿들 모두 도아해. 승관: 캐럿들에게 미니 12집을 들려드릴 수 있어 기뻐요.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니, 캐럿들이 들으면서 올 한 해를 좀 더 외롭지 않게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 버논: 항상 감사합니다. 저희가 여러분의 일상에 한순간이라도 특별함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두 행복하시길 바라요! 디노: 앨범을 준비할 때마다 캐럿들을 생각하며 작업하곤 해요. 캐럿들이 기다려준 만큼 이 앨범이 위로와 용기, 행복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올해 가을 사랑 이야기로 돌아온다. 14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이날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미니 7집 '별의 장: 생크추어리(SANCTUARY)'의 콘셉트 티저를 게재했다. 신보의 프롤로그 격인 이번 영상은 데뷔 앨범 '꿈의 장: 스타(STAR)'의 수록곡 '별의 낮잠' 뮤직비디오를 연상시키며 흥미를 유발한다. 영상은 다섯 갈래 길과 빛을 잃은 별을 비춘다. "별이 눈 뜬 밤, 오래된 미래에서 온 너를 만나다"라는 문구가 나타나자 별은 다시 환한 빛을 발한다. 콘셉트 티저에선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특유의 감성적 표현이 돋보인다. 동화적인 색감과 비주얼을 현실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SNS의 UI 화면 느낌으로 디자인했다. 각종 콘텐츠에서 '현실 속 청춘'과 '동화적 판타지'를 절묘하게 엮어 온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정체성을 또 한번 느끼게 한다. '별의 장: 생크추어리'는 마침내 다시 만난 우리의 이야기를 펼친다. '과거의 약속을 기억해 내고, 함께 약속했던 '너'를 찾으러 간다'라는 내용의 전작 '미니소드 3: 투모로우(minisode 3: TOMORROW)'에서 이어진다. 신보는 다시 만난 너를 통해 경험한 마법 같은 순간과 그로 인해 달라진 나의 세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사랑의 다양한 감정으로 채운 앨범은 세대 불문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앤젤(ANGEL)', '나이트(KNIGHT)', '세이비어(SAVIOR)', '러버(LOVER)' 등 네 가지 콘셉트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들은 그간 컨셉추얼 비주얼과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남다른 자부심을 보여왔다. 새 앨범에선 어떤 비주얼로 팬들에게 다가갈지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컴백에 앞선 내달 1~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의 앙코르 콘서트 '액트: 프로미스(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PROMISE> ENCORE IN SEOUL)'을 개최한다.
진의 ‘슈퍼 참치’가 가사 내용처럼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마음을 ‘팔딱 팔딱’ 뛰게 했다. 13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진이 지난 11일 내놓은 디지털 싱글 ‘슈퍼 참치’는 일본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10월 11일 자) 1위로 직행했다. ‘슈퍼 참치’는 아이튠즈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13일 오전 8시까지 미국, 일본, 브라질, 호주 등 57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찍었고, 발매와 동시에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과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을 나란히 석권하며 이틀 연속 정상을 지켰다. 뿐만 아니라 ‘슈퍼 참치’는 12일 발표된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10월 11일 자)에 90위로 진입했다. 노래와 함께 공개된 스페셜 비디오도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여러 국가/지역의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과 인기 급상승 음악 차트 순위권에 올랐다. 또한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에서는 2위에 안착하는 등 세계 팬들이 진의 유쾌함을 소비했다. 이번에 공개된 ’슈퍼 참치’는 기존 음원에 2절을 새롭게 만들어 붙인 버전이다. 소속사 측은 “그간 팬들이 보내준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깜짝 발표된 노래임을 감안하면 이 같은 성적은 진의 글로벌한 화제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슈퍼 참치’는 진의 취미인 낚시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든 댄스 곡이다. 진은 듣는 이들이 마음껏 웃고 즐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곡을 만들었다는 것. 스페셜 비디오는 바다를 배경으로 진의 청량함 가득한 비주얼을 담았다. 다채로운 CG로 재미를 주고 참치 모형과 함께하는 진의 톡톡 튀는 표정 연기가 압권이다.
르세라핌(LE SSERAFIM)이 스포티파이에서 새로운 ‘억대 스트리밍’ 기록을 추가했다. 13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2집 타이틀곡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은 지난 11일 자 차트 기준 누적 재생 수 5억 회를 돌파했다. 르세라핌의 노래 중 스포티파이에서 5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곡은 ‘안티프래자일’이 처음이다. 이 곡은 지난 2월 누적 재생 수 4억 회를 돌파한 데 이어 8개월 만에 1억 회를 추가했다. 노래가 발표된 지 약 2년이 지났음에도 재생 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또한 미니 3집 ‘이지(EASY)’가 같은 날 2억 스트리밍을 넘겼다. 이로써 ‘이지’는 팀의 통산 여섯 번째 2억 스트리밍 곡이 됐다. 이같이 같은 날 두 개의 ‘억대 기록’이 나온 현상에 대해, 소속사 쏘스뮤직은 “지난 8월 30일 발매된 신보 ‘크레이지(CRAZY)’의 흥행으로 새로운 리스너가 대거 유입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르세라핌의 스포티파이 ‘월별 리스너’(최근 28일간 청취자 수)는 1100만 명 선에 머물렀으나 새 음반 ‘크레이지’ 발매일을 기점으로 가파른 상승세가 시작됐다. 신보와 구보의 스트리밍 횟수가 함께 증가했고, 이는 연이은 ‘억대 스트리밍’ 돌파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또한 ‘크레이지’ 공식 음악방송 활동이 종료된 지 한 달 가까이 지난 시점에도 팀의 ‘월별 리스너’가 지난 11일 기준 1500만 명 이상을 유지하는 등 고정층 확보가 지표로 확인되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11월 개최되는 ‘2024 MTV 유럽 뮤직 어워드’(Europe Music Awards)의 ‘베스트 푸시’(Best Push), ‘베스트 뉴’(Best New), ‘베스트 K-팝’(Best K-Pop)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이들은 지난달 11일 개최된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Video Music Awards)에서 프리쇼(Pre-show) 무대를 장식하고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PUSH Performance of the Year) 부문을 수상한 데 이어 유럽 주요 시상식에서도 후보로 지명됐다.
JD1(정동원)이 리메이크 음원 ‘책임져’로 돌아온다. 12일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JD1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책임져'를 발매한다. ‘책임져’는 지난 1996년 발매된 그룹 언타이틀 동명의 곡을 리메이크한 노래로, 1990년대 후반 10대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노래를 JD1만의 느낌으로 새롭게 재해석했다. 싸이(PSY)의 '강남스타일', '나팔바지', '뉴 페이스(New Face)', '젠틀맨(GENTLEMAN)'의 작곡가이자 언타이틀(Untitle)의 멤버인 유건형이 작사·작곡하였으며, 또 다른 멤버인 서정환이 공동 작사하였다. 가사는 10대의 감성으로 솔직하게 표현한 사랑에 대한 고백과 상처를 담고 있다. 소속사 측은 “단순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청량감이 돋보이는 무드가 어우러져 절망적이거나 슬프기보단 10대의 밝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대표적인 MZ세대 캐릭터인 JD1의 방식으로 10대만의 자아와 감성을 새롭게 해석해 선보인다는 것이다. JD1은 이번 신곡을 통해 새롭게 곡을 접하는 팬들에게는 큰 선물을, 그렇지 않은 팬들에게는 진한 향수를 전해줄 예정이다. 레트로 음악을 단순하게 리메이크 하는 것을 넘어 시대와 세대를 초월하는 감동을 선사해 줄 것이라고 게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도 곡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1990년대 중후반의 레트로한 감성을 가득 담았다. 지난 11일 공개된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발랄하고 풋풋한 JD1의 모습과 아날로그한 매력의 영상미로 이목을 모았다. 이번 신곡은 지난 1월 발매한 데뷔곡 ‘후 엠 아이(who Am I)’와 5월 발표한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에러 405(ERROR 405)’ 이후 4개월 만에 발표하는 것이다. 올해에만 세 번째 이뤄지는 신곡 활동이다. JD1은 제작자인 가수 정동원이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기 위해 새롭게 창작해낸 독립된 페르소나로, K팝 시장 도전을 목표로 기획된 아이돌이다. 첫 번째 싱글 '후 엠 아이'로 데뷔와 동시에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올랐으며, 최근 신곡 '에러 405(ERROR 405)'를 통해 첫 일본 진출 활동을 성료했다.
베이비몬스터가 오는 11월 1일 발표하는 첫 정규 앨범 ‘드립(DRIP)’의 세 번째 트랙 '러브, 메이비(Love, Maybe)' 일부를 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 블로그에 '[드립] ‘러브, 메이비’ 프리뷰([DRIP] 'Love, Maybe' PREVIEW)'를 게재했다. 20초 이내로 음원을 선보이는 통상적인 홍보에서 한발 더 나아가, 앨범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으로 수록곡 하이라이트를 모두 공개하는 YG의 파격 프로모션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러브, 메이비'는 이번 앨범의 유일한 슬로우 곡으로 양현석 총괄이 "멤버들이 풀어내는 아름다운 보컬 실력이 돋보이는 노래"라고 소개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실제 이날 공개된 음원은 서정적인 기타연주 위 멤버들의 감성적인 음색을 담아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멤버들의 가창력도 두드러졌다. 절제된 감정선으로 몰입을 끌어내고, 가성과 진성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과정이 듣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전날 공개된 오리지널 힙합 장르의 '클릭 클락(CLIK CLAK)'과는 확연히 다른 매력을 보였다.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 정규 1집 ‘드립’으로 컴백한다. 힙합·댄스·팝 등 다채로운 장르의 9개 트랙이 수록됐으며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드립P'은 지드래곤이 작곡에 참여했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연준이 피처링에 참여한 '터치(Touch)' 리믹스 버전을 11일 공개했다. '터치'는 캣츠아이(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의 6인 6색 섬세한 보컬과 연준의 매력적인 음색이 어우러져 색다른 느낌으로 재탄생했다. 연준이 가창뿐 아니라 자신이 부른 랩 파트의 작사까지 직접 맡아 진정성을 더했다. 그는 사랑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노래하는 원곡 화자의 상대방 관점에서 가사를 완성해 곡에 스토리텔링적 재미를 불어넣었다. 곡 후반부의 캣츠아이와 연준의 하모니도 감상 포인트이다. '터치'의 새 커버도 눈에 띈다. 도자기로 만들어진 캣츠아이 멤버 6인과 연준이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인데 그의 헤어스타일과 링귀걸이, 점 등 정교한 묘사가 돋보인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는 "바쁜 일정을 쪼개 적극적으로 곡 작업에 참여해준 연준에게 감사하다"라며 "그 덕분에 한층 특별해진 캣츠아이의 '터치'를 마음껏 즐겨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터치'는 캣츠아이 첫 번째 EP 'SIS (Soft Is Strong)'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로, 공개 직후부터 전 세계에서 호응을 얻었다. 특히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포인트 안무로 숏폼 플랫폼에서 챌린지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 100'에 22위(9월 21일 자)로 입성했고, 이후 3주 만에 24위(10월 12일 자)로 다시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