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정아가 18일 오후 6시 정규 앨범 '너머(Beyond)' 두 번째 파트를 공개한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너머'는 하나의 앨범을 두 파트로 나누어 공개하는 시리즈로 기획됐다. 다양한 스타일의 곡을 하나의 주제와 감정으로 연결시키는 선우정아의 음악적 특징을 반영해 하나의 앨범에 모든 곡들을 담는 대신 감정적으로 그리고 장르적인 스타일 별로 나누어 공개하고 있다. 지난 7월 첫 번째 파트 '너머 [1. 블랙 시머(Black Shimmer)]'가 공개됐으며 이날 발매하는 '너머 [2. 화이트 쉐이드(White Shade)]'를 통해 시리즈를 완성한다. 첫 번째 파트가 선사했던 경쾌한 해방을 지나 두 번째 파트에서는 고요하게 자신과 마주하며 진정한 자유를 찾아 나선다. 지난 9월 조현철 감독이 연출을 맡은 뮤직비디오를 통해 수록곡 '기도(PRAY)'를 선공개하며 전체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너머 [2. White Shade]'는 더블 타이틀곡 '욕심(please be greedy)', '시샘(Jealous)'을 비롯해 총 5곡이 수록됐다. 사랑하고 사랑 받고 싶은 욕심부터 타인과의 비교로 인한 외로움에도 마침내 자신과 마주하며 찾아낸 자유, 숨기고만 싶었던 나의 나약함에 대해서도 담담히 노래할 수 있다는 자기 고백적 성찰을 담았다. 특히 선우정아 특유의 자신이 느낀 감정을 솔직하고 섬세하게 표현한 가사는 개인적 성찰을 초월해 보편적 공감을 일으키며 위로를 안길 전망이다. 선우정아는 소속사를 통해 "지금껏 그랬듯 앞으로도 그늘 속의 자신과 마주하며 나만의 자유를 찾아 나갈 것"이라며 "정규 앨범 '너머'의 여정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앨범 발매 소감을 밝혔다. 선우정아는 정규 앨범 '너머' 시리즈 완결을 기념해 단독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 11월에는 KBS 2TV 새 음악 여행 리얼리티쇼 '나라는 가수' 방영도 앞두고 있어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가수 손태진이 지난 17일 공식 SNS를 통해 정규 1집 '샤인(SHINE)'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컴백 예열에 나섰다. 공개된 사진 속 손태진은 깊은 생각에 잠긴 듯 옆을 응시하고 있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공개된 사진에 대해 “빛과 그림자의 음영이 손태진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배가하는 가운데, 광고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진중한 매력이 인상적”이라고 설명했다. '샤인'의 무드를 엿볼 수 있는 첫 번째 콘셉트 포토의 부제는 '아우라(Aura)'다. '빛나다'라는 뜻을 지닌 '샤인'을 통해 손태진이 새롭게 보여줄 아우라는 어떨지, 추후 차례로 선보일 콘셉트 포토에도 궁금증이 커진다. '샤인'은 손태진이 데뷔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솔로 정규 앨범이다. 손태진의 공식 팬덤명인 'SonShine(손샤인)'에서 착안해 지었다. 손태진의 팬 사랑을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빛나는’ 음악 행보를 예고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손태진은 최근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라디오', MBN '한일톱텐쇼', 단독 웹 예능 '진이 왜 저래' 등 다채로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본업으로 컴백을 알린 손태진이 '샤인'으로 입증할 '진(眞)'면모에 이목이 쏠린다. 손태진의 첫 솔로 정규 앨범 '샤인'은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세븐틴의 다양한 측면을 압축한 앨범”, “끊임없이 진화하되 세븐틴의 핵심은 그대로다”, “세븐틴은 그간의 커리어에서 가장 거대한 도약을 앞뒀다”. 18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주요 외신들이 지난 14일 발매된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에 호평을 내놓고 있다. 세븐틴이 밝은 음악과 진정성 가득한 메시지를 토대로 영미권에서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영국의 음악 전문 매거진 CLASH(클래시)는 16일(현지시간) 게재한 리뷰 기사에서 “‘스필 더 필스’는 세븐틴의 음악적 성숙함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다. 이들은 K팝 요소와 대담한 실험, 진정성 있는 가사를 능숙하게 조화시켰다”라고 평했다. 또한 “신보에 담긴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들이 세븐틴의 다양한 측면을 집약했다”라면서 “이는 진정한 아티스트로서 K팝의 정상에 오른 세븐틴의 위치를 공고히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NME는 “미니 12집은 세븐틴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앨범이다. 이들은 커리어 사상 가장 큰 규모의 공연을 열고 자신을 둘러싼 경계를 허물고 있다”라며 “앨범은 끊임없는 진화와 신선함을 담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세븐틴의 핵심을 벗어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 핵심이란 중독적이고 감동적인 음악으로 희망과 기쁨, 사랑을 퍼뜨리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라고 호평했다. 세계 무대에서 세븐틴의 존재감이 커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세븐틴이 북미 시장에서의 도약을 노린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들의 공식 응원봉이 앨범과 함께 미국 대형 소매 체인점에 유통되는 점을 주목하며 “세븐틴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보여주는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필 더 필스’에는 멤버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창의적 에너지와 음악적 진정성 등 캐럿(CARAT. 팬덤명)이 사랑하는 세븐틴의 본질이 담겼다”라며 “이들은 다양한 색깔의 음악, 유명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팬들을 위한 혁신적 경험이 결합한 신보로 커리어에서 가장 큰 도약을 앞두고 있다”라고 이들의 글로벌 활약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스필 더 필스’는 발매 당일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하고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 이틀 연속 정상을 차지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세븐틴은 컴백 직전인 지난 12~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라이트 히어(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를 시작한 데 이어, 곧 미국 투어에도 나선다. 투어는 오는 22~23일(현지시간) 로즈몬트를 시작으로 뉴욕, 텍사스,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에서 이어진다.
가수 손태진이 첫 정규 앨범의 스케줄러를 공개하며 컴백을 위한 카운트다운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7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손태진은 전날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8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첫 솔로 정규 앨범 '샤인(SHINE)'의 스케줄러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손태진은 이날부터 네 차례에 걸쳐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는 데 이어 트랙리스트,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 가운데 '지니스포'라고 명명된 콘텐츠 공개가 예고돼 궁금증을 낳는다.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제목은 '가면'인 것으로 오픈됐다. 스케줄러 이미지에는 하얀 셔츠를 입은 손태진이 등장한다. 가을 분위기를 자랑하는 댄디한 스타일링을 선보인 손태진은 한층 깊어진 분위기와 성숙한 매력을 풍겼다. '샤인'은 손태진이 데뷔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솔로 정규 앨범이다. 앨범 타이틀은 손태진의 공식 팬덤명인 'SonShine(손샤인)'에서 착안해 지었다. 손태진의 팬 사랑을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빛나는’ 음악 행보를 예고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손태진은 최근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라디오' 메인 DJ로 활약 중인 데 이어 단독 웹 예능 '진이 왜 저래'를 론칭하는 등 다방면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앨범 발매 외에도 손태진은 오는 11월 9~10일 서울을 시작으로 데뷔 첫 전국 투어 '2024 손태진 단독 콘서트 '더 쇼케이스(The Showcase)' 전국투어'를 연다. 이번 '2024 손태진 단독 콘서트 '더 쇼케이스' 전국투어'는 손태진의 데뷔 첫 전국 투어로 개최 전부터 팬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전국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서울 공연은 티켓 오픈 직후 전석 매진됐다.
방탄소년단 진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은 ‘러닝 와일드(Running Wild)’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진은 이날(이하 한국시간) 팀 공식 SNS에 솔로 앨범 ‘해피(Happy)’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진의 신보에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를 포함해 ‘아윌 비 데어(I’ll Be There)’, ‘어나더 레벨(Another Level)’, ‘네게 닿을 때까지’, ‘하트 온 더 윈도우(Heart on the Window)(with 웬디)’, ‘그리움에’ 등 총 6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는 브리티시 록(British rock) 기반의 팝 록(Pop rock) 장르로, 영국의 전설적인 팝 밴드 테이크 댓(Take That)의 게리 발로우(Gary Barlow)가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진은 희망을 향해 숨이 차도록 달려나가자는 밝고 따뜻한 메시지를 노래한다. 선공개 곡 ‘아윌 비 데어’는 지치고 혼자라고 느낄 때 행복을 전하는 노래로, 힘을 주고 싶다는 진의 진솔한 마음을 다룬다.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맥스(MAX)가 곡 작업에 참여한 가운데, 신보 발매 전인 오는 25일 오후 1시 이 곡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먼저 공개된다. ‘어나더 레벨’은 역경을 딛고 다음 단계로 도약하겠다는 다짐을 게임 속 성장을 의미하는 ‘레벨 업(Level Up)’에 비유한 노래다. ‘네게 닿을 때까지’는 깊어지는 사랑의 감정을 가사에 담아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한다. 일본의 유명 록 밴드 원 오크 록(ONE OK ROCK)의 타카(Taka)와 토루(Toru)가 크레디트(제작진)에 이름을 올렸다. ‘하트 온 더 윈도우(with 웬디)’는 레드벨벳 웬디가 피처링에 참여한 진의 첫 듀엣곡이다. K팝을 대표하는 남녀 보컬리스트의 만남에 많은 이목이 쏠린다. 시간의 흐름을 창가에서 보이는 계절에 빗대며 사랑을 약속하는 노랫말이 낭만적인 곡이다. 앨범의 마지막에 위치한 ‘그리움에’는 진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팬송이다. 진정성 있는 가사가 울림을 더하는 발라드 곡이자 아미(ARMY.팬덤명)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담은 진의 편지이기도 하다. 진은 수록곡 ‘그리움에’를 비롯해 ‘아윌 비 데어’, ‘어나더 레벨’, ‘네게 닿을 때까지’ 등 6곡 중 4곡의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며 아티스트의 역량을 발휘했다. 내달 15일 오후 2시 발매되는 ‘해피’는 진이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솔로 앨범이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진은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행복을 찾는 여정을 함께하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일상에 힘과 위로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로커빌리 뮤지션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아시안 로커빌리 페스티벌 ‘럼블인서울2024(Rumble in Seoul 2024)’가 한국에서 열린다. 16일 ‘럼블인서울2024’ 주최 측에 따르면, 아시아의 로커빌리 음악을 한국에 소개하고, 아시아 로커빌리 뮤지션들의 교류를 통한 동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럼블인서울2024’가 10월 25일과 26일 열린다. 25일은 오프닝 파티로, 홍대 라이브클럽 '스트레인지플룻'에서 3개국 뮤지션들과 리스너들, 음악관계자와 한국 밴드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서로 교류를 나누는 만남의 장으로 한국 밴드들의 공연과 3개국 뮤지션들의 즉흥 잼이 열릴 예정이다. 26일에는 홍대 라이브홀 '프리버드'에서 메인스테이지 공연이 펼쳐진다. 라인업된 모든 밴드들의 공연을 오후 4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논스톱으로 즐길 수 있다. 주요 뮤지션으로는, 일본 로커빌리 밴드 '죠니판도라(Johnny Pandora)'와 '비스캣츠(The Biscats)' 그리고 홍콩 로커빌리 밴드 '더 부기플레이보이즈(The Boogie Playboys)'가 공연을 위해 한국을 찾는다. '죠니판도라'와 '비스캣츠'는 1950년대 레트로 음악장르인 '로커빌리'를 일본 특유의 음악문화로 발전시켜 '하라주쿠 롤러'의 적통이라 평가 받는다. 유튜브 조회수 2억 3천만 뷰의 뮤직비디오 ‘영블러드(Youngblood)’에서 남·여 주인공으로 열연하며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얼굴들이다. 특히 죠니판도라의 리더 죠니는 틱톡에서도 '요오기 공원 트위스터'로 유명세를 얻은 화제의 인물이다. 파리 패션위크에서 쇼모델로 등장하는 등 일본을 넘어 세계적으로 활동 중이다. '비스캣츠'는 '죠니판도라'와 함께 로커빌리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밴드로, 기획하는 단독 공연과 투어마다 모든 회차를 매진 시키는 뮤지션이다. 홍콩 밴드 '더 부기 플레이보이즈'는 홍콩 광동어와 광동 민요에 뿌리를 두고, 서구의 1950년대 로커빌리 문화를 음악에 결합시키는 로커빌리 밴드다. 홍콩의 수많은 라디오 프로그램 시그널송의 주인공이자, 홍콩 'Chill Club Awards' 인디밴드 퍼포먼스 부문 1위를 차지한 뮤지션으로, 홍콩 메이저 플랫폼과 인디의 경계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다. ‘럼블인서울2024’에는 이들과 함께 한국의 로커빌리, 로큰롤, 컨트리 밴드들도 총출동해 아시아 로커빌리 뮤지션들의 유니온을 완성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로커빌리 밴드 '스트릿건즈'와 부산 로커빌리 밴드 '하퍼스', 오랜 시간 순도 100% 로큰롤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는 '그레이트볼스', 스타일리시한 컨트리 음악을 선보이는 '텍사스가라오케', 사회의 단면을 컨트리 사운드에 담아내는 '지누콘다'가 레트로한 감성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바이닐(LP)로만 디제잉을 하는 레트로 DJ인 DJ 틴카클럽, 일본에서 내한하는 DJ 테루(Teru)의 디제이 파티도 즐길 수 있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미국 주요 음악 차트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10월 19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 첫 번째 EP 'SIS (Soft Is Strong)'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터치(Touch)'는 '글로벌(미국 제외)'와 '글로벌 200'에서 각각 98위, 124위를 차지했다. 두 차트는 전 세계 200여 국가/지역에서 수집된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량(다운로드)을 토대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매긴다. 미국 빌보드가 대중음악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만든 차트로, 캣츠아이는 '글로벌(미국 제외)'에 6주, '글로벌 200'에 5주 연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 곡이 담긴 'SIS (Soft Is Strong)'는 빌보드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42위, '톱 앨범 세일즈' 50위에 자리했다. 이는 8주 연속 차트인이다. 캣츠아이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터치'는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최신 차트(10월 13일 자)에서 88위,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기간 10월 4일~10월 10일)에서는 106위에 자리했다. 한편 캣츠아이는 지난 11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피처링에 참여한 '터치' 리믹스 버전을 발표해 전 세계 음악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리믹스 버전은 캣츠아이의 섬세한 보컬과 연준의 매력적인 음색이 어우러져 색다른 느낌을 자아낸다.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새 앨범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세븐틴 스트리트’가 16일 문을 연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 스트리트 인 압구정(SEVENTEEN STREET in Apgujeong)’은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열흘간 서울 강남구 압구정 일대에서 운영된다. 이 행사에는 에어비앤비와 협업한 숙박 프로그램과 세븐틴의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의 메시지를 공간화한 메인 팝업, 인근 상권과의 컬래버레이션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된다. 먼저 타이틀곡 ‘러브, 머니, 페임(LOVE, MONEY, FAME) (feat. DJ Khaled)’ 뮤직비디오 속 공간을 재현한 에어비앤비와의 스페셜 협업 이벤트가 호기심을 자아낸다. 뮤직비디오 공간을 숙소로 구현한 국내 첫 사례다. 소속사 측은 “사랑에 대한 세븐틴의 확고한 결심을 담은 곡인 만큼, 여러 공간 전문가들이 합심해 영상의 진중하고 사색적인 분위기를 숙소에 옮겨왔다”라고 설명했다. 메인 팝업은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미니 12집 트레일러 속 “너의 고민은 뭐야?”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여정으로 채워진다. 뇌파를 분석해 감정의 색깔을 담아갈 수 있는 랜덤 다이버시티 존을 비롯해 사진을 찍고 영수증에서 감정 표현 단어를 찾아보는 포토부스 등 방문객이 자신의 내면을 마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어지는 전시 프로그램은 감정을 표출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LOVE IS’라는 문장을 방문객 각자만의 방식으로 완성하는 메시지 존, 자신이 느낀 감정을 향기로 담아갈 수 있는 샤쉐 존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인근 식당과 카페, 그리고 플라워 숍과 향수 공방도 ‘세븐틴 스트리트 인 압구정’에 참여했다. 오감으로 세븐틴의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것이다. 한편 세븐틴은 ‘스필 더 필스’로 컴백과 동시에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이들의 막강한 음반 파워를 다시 한번 실감하게 했다. 타이틀곡 ‘러브, 머니, 페임(LOVE, MONEY, FAME)(feat. DJ Khaled)’ 역시 글로벌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이 곡은 공개 직후 멜론 등 주요 음원 차트에 최상위권으로 진입했고, 뮤직비디오는 15일 한국과 일본, 캐나다 등 7개 국가/지역에서 유튜브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올랐다. 세븐틴은 월드투어 ‘라이트 히어(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로 기세를 이어간다. 지난 12~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5만 8000여 관객과 함께 투어의 막을 올린 이들은 미국과 일본, 아시아의 주요 도시를 오가며 현지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방탄소년단 진이 16일 팀 공식 SNS에 새 앨범 ‘해피(Happy)’의 프로모션 스케줄러를 게재했다. 스케줄러에 따르면 진은 오는 17일 앨범 전곡의 정보를 알 수 있는 트랙리스트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한다. 신보는 행복의 여정을 함께 떠나자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으로, ‘저니(JOURNEY)’, ‘이매진(IMAGINE)’, ‘내비게이트(NAVIGATE)’ 등 3가지의 콘셉트로 구성된다. 18, 20, 22일에 오픈되는 콘셉트 포토가 그릴 ‘해피’는 어떤 분위기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25일에는 선공개 곡을 선보인다. 앞서 23~24일에 선공개 곡 트랙 포스터와 뮤직비디오 티저가 나란히 공개된다. 선공개 곡의 열기를 이어 11월 9일에는 전곡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내놓는다. 이번 앨범에는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6곡이 수록된다. 솔로 보컬리스트 진의 또 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11월 10일은 타이틀곡의 트랙 포스터, 12일은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 티저가 오픈된다. 11월 15일 오후 2시 솔로 앨범 ‘해피’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가 전 세계 동시 발표된다. 그리고 스케줄러에는 발매 다음 날인 16~17일에 물음표 기호가 새겨져 있어 이날 진이 발표할 콘텐츠에 대한 궁금증을 낳았다. ‘해피’는 진이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솔로 앨범이다. 진은 신보에서 행복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들려주고 아미(ARMY.팬덤명)를 향한 따뜻한 마음을 표현한다. 또한 행복을 찾는 여정을 함께하자는 메시지처럼 일상에 힘과 위로가 되는 음악을 전할 예정이다.
그룹 세븐틴이 컴백과 동시에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15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는 발매 당일인 전날 249만 4180장의 판매량을 기록해 일간 음반 차트 1위로 직행했다. 세븐틴은 지난 4월 29일 발매한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에 이어 미니 12집으로도 하루 만에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올해 발표된 K팝 앨범 중 첫날 200만 장 이상의 판매 실적을 올린 아티스트는 세븐틴뿐이다. ‘음반 강자’라는 별칭에 걸맞게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한 셈이다. 글로벌 인기 또한 뜨겁다. 이 앨범은 공개 직후 마카오, 인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터키 등 18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순위는 2위로 진입했다. 타이틀곡 ‘러브, 머니, 페임(LOVE, MONEY, FAME) (feat. DJ Khaled)’ 역시 흥행 청신호를 켰다. 이 곡은 이날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 정상을 밟았고, 멜론 ‘톱 100’, 지니 등 주요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아이즈 온 유(Eyes on you)’, ‘1 TO 13’, ‘사탕’, ‘레인(Rain)’, ‘워터(Water)’ 등 수록 곡들도 차트인에 성공했다. 세븐틴의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는 ‘상대를 믿고 감정을 공유하며 고민을 해소하자’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I FELT HELPLESS(나는 무력감을 느꼈다)’라는 문장을 애너그램한 앨범 제목은 속내를 털어놓지 못해 우울함에 빠져본 이들을 향한 세븐틴의 응원과 위로를 담고 있다. ‘러브, 머니, 페임’은 알앤비(R&B), 힙합 장르 특유의 그루비한 멜로디가 강한 중독성을 자아내는 노래다. ‘내가 원하는 것은 너의 사랑 하나뿐’이라는 가사는 앨범의 메시지를 구체화하는 동시에 캐럿(CARAT. 팬덤명)을 향한 세븐틴의 진심을 담았다. 세븐틴은 오는 1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비롯한 음악 방송과 월드투어 ‘라이트 히어(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지난 12~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5만 8000여 관객과 화려하게 막을 올린 이 투어는 이후 미국, 일본, 아시아의 주요 도시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