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3월 고양에서 월드투어 첫 공연…신곡 등 강렬 무대 예고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8년만에 월드투어를 확정 짓고, 한국에서 첫 공연을 갖는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는 오는 3월 29~30일 이틀 동안 오후 6시 30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지드래곤 월드투어 ‘위버멘쉬’ 인 코리아(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 IN KOREA presented by Coupang Play)’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솔로 가수 역대 최대 규모의 투어 기록을 세운 지난 2017년 진행된 두 번째 월드투어(‘2017 WORLD TOUR ACT III: M.O.T.T.E’) 이후 무려 8년여 만에 개최하는 공연이다.

 

국내 첫 공연 소식과 함께 공식 팬 SNS를 통해 공개된 포스터에는 앞서 공개된 지드래곤의 뒷모습, 옆모습 실루엣에 이어 정면샷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범상치 않은 헤어스타일의 그는 강렬한 시선과 눈빛으로 바라본다.

 

오는 25일 정규 앨범 ‘Übermensch(위버멘쉬)’를 발매하는 지드래곤은 선발매곡 '파워(PO₩ER)', '홈 스윗 홈(HOME SWEET HOME)'을 비롯해 ‘TOO BAD’, ‘DRAMA’, ‘IBELONGIIU’, ’TAKE ME’, ‘BONAMANA’, ‘GYRO-DROP’ 등 신곡과 지금까지 사랑받아온 히트곡들로 다채로운 무대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 공연마다 상상을 넘어서는 무대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지드래곤이기에 그의 콘서트에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의 세 번째 정규 앨범명 ‘Übermensch’는 영어로 ‘Beyond-Man’, 즉 '넘어서는 사람'을 의미한다. 스스로를 넘어서는 존재로서 더욱 강렬하고 단단한 모습으로 찾아오겠다는 그의 각오가 읽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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