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데뷔 7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싱글을 선보인다.
13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데뷔 기념일인 25일에 앞서 오는 21일 오후 1시 디지털 싱글 '믹스테이프: 도미네이트'(Mixtape : dominATE)’를 발표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오후 11시 공식 SNS 채널에 신보 트랙리스트와 온라인 커버를 최초 공개했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자이언트(GIANT)' 한국어 버전을 비롯해 멤버들의 유닛(소그룹) 곡 등 다섯 트랙이 실린다. 스트레이 키즈는 일본 정규 2집의 타이틀곡 '자이언트'를 한국어 가사로 새로 녹음해 수록했다. ‘자이언트’는 작년 11월 일본에서 발매돼 현지 주요 앨범 랭킹을 석권하는 등 인기를 모았다.
유닛 곡은 창빈과 아이엔의 '버닝 타이어스(Burnin' Tires)’, 한과 필릭스의 '트루먼(Truman)’, 방찬과 현진의 '이스케이프(ESCAPE)’, 리노와 승민의 '시네마(CINEMA)’ 등 4곡이다.
창빈과 아이엔은 파워풀한 랩과 감미로운 보컬의 조화를 선보이고, 한과 필릭스는 서로 다른 높낮이의 목소리로 강렬한 랩 스타일을 보여준다. 또한 방찬과 현진은 정규 앨범 ‘노이지(NOEASY)’의 수록곡 ‘강박 (방찬, 현진)’에 이어 더 성숙하고 감각적인 무드를 자아내고, 리노와 승민은 감미로운 두 보컬의 조화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보컬리스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3월 말부터 라틴 아메리카, 북미, 일본, 유럽 22개 전 지역에서 총 34회 대규모 스타디움 공연으로 펼쳐질 월드투어 ‘스트레이 키즈 월드 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에서 해당 유닛곡들의 무대를 첫 선보일 예정이다.
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은 각 유닛곡 곡 작업에 참여하며 크레디트를 수놓았다. 매 앨범마다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를 포함한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