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드림이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3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드림은 지난 30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3만 7천여 관객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 'THE DREAM SHOW 4: DREAM THE FUTURE’(더 드림 쇼 4: 드림 더 퓨처)를 펼쳤다. 홍콩 최대 규모 공연장인 카이탁 스타디움은 세계적 아티스트 콜드플레이(Coldplay)의 공연과 토트넘, 리버풀 FC, 아스널 등 명문 축구 구단의 경기가 열린 상징적인 장소다. NCT 드림은 이 곳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 최초의 K팝 아티스트로로 글로벌 위상을 다시금 과시했다. 이날 NCT 드림은 ‘BTTF’(비티티에프 / 백 투 더 퓨처), ‘CHILLER’(칠러), ‘ISTJ’(아이에스티제이), ‘Candy’(캔디), ‘We Young’(위 영) 등 히트곡 퍼레이드로 열기를 끌어올렸다. ‘Hello Future’(헬로 퓨처), ‘Trigger The Fever’(트리거 더 피버), ‘Broken Melodies’(브로큰 멜로디스) 무대에서는 다인원의 댄서 군단과 웅장한 군무를 펼치며 초대형 스타디움 무대를 압도했다. 열정적인 무대에 관객들 역시 기립한 채 팬라이트를 흔들고, 떼창과 함성으로 화답했다. 8월 25일 데뷔 기념일을 축하하는 카드 섹션과 슬로건 이벤트, 홍콩 팬들이 멤버들에게 불러주고 싶은 곡을 직접 선정한 ‘Rains in Heaven’(레인스 인 헤븐) 싱어롱 이벤트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감동의 무대를 완성했다. NCT DREAM은 “오늘 와주신 모든 시즈니 덕분에 완벽히 행복한 공연이었다. 여러분의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이 있었기에 이렇게 큰 무대에도 설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9주년을 특별하게 기념할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멋진 무대로 보답하는 칠드림이 될 테니 계속 함께 달려가자”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NCT 드림은 서울 고척스카이돔, 방콕 라자망갈라 내셔널 스타디움,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 공연에 이어 오는 9월 27~28일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파격 비주얼 변신에 나서며, 업그레이드된 '힙크러시' 매력을 예고했다. 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네 번째 EP 'Growing Pain pt.1 : FREE'의 수록곡 'YSSR'의 두 편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차례로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영파씨는 머슬카를 오브제 삼아 강렬한 힙합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3D 렌더링 등을 통한 비현실적인 장면 연출이 이색적인 매력을 선사한다. 영파씨는 테크웨어 기반의 사이버 펑키 스타일링을 비롯해 이제껏 보지 못한 스모키 메이크업을 더해 파격 비주얼 변신을 알려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YSSR'은 세상이 던지는 날카로운 질문들 앞에서도 당당한 태도로 나만의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은 곡이다. 강렬한 드럼 베이스 기반의 레이지 비트와 어우러진 직설적인 가사로 흔들리지 않는 자신감을 표현했다. 'YSSR'의 본편 뮤직비디오는 오는 9월 2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영파씨는 네 번째 EP 'Growing Pain pt.1: FREE'로 컴백해 세상과 나 사이의 간극 속에서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며 겪는 성장통을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유쾌하게 풀어내며 또 한 번 한계 없는 도약에 나섰다. 타이틀곡 'FREESTYLE'은 한국 유튜브 뮤직 데일리 톱 송 차트 7위를 기록했고, 해당 곡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3일 만에 1000만 뷰를 넘어서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OST ‘골든(GOLDEN)’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3주 연속 1위, 통산 4주째 1위를 기록했다. 29일(현지시간) 공개된 영국 오피셜 차트(8월 29일~9월 4일)에 따르면, 영화 속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HUNTR/X)가 부른 ‘골든’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도 1위에 자리하며 10주 연속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했다. 지난 6월 27일 93위로 처음 오피셜 싱글 차트에 진입한 ‘골든’은 지난 1일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후 13년 만에 처음으로 이 차트 정상에 올랐고, 그 다음 주 2위를 기록했다가 전전주 다시 1위를 탈환해 3주째 기세를 유지했다. '골든'은 이로써 K팝 곡으로는 사상 처음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통산 4주 1위를 차지한 노래가 됐다. '케데헌'은 그룹 헌트릭스가 악령을 퇴치하며 노래로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를 다루는 애니메이션이다. '골든'은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작곡가 이재(EJAE), 한국계 미국인 가수 오드리 누나(Audrey Nuna), 레이 아미(Rei Ami)가 가창에 참여한 곡이다. 경쾌한 멜로디와 뚜렷한 후렴구, 그리고 '영원히 깨질 수 없는' 등 일부 한국어 가사가 어우러진 사운드로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골든’은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8월 30일 자)에서도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탈환하며 비연속으로 통산 2주 1위를 기록했다. 케데헌 OST의 다른 수록곡들도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맹활약했다. 애니메이션 속 라이벌 보이그룹 사자 보이즈가 부른 ‘소다 팝(Soda Pop)’은 4위(지난주 3위)를 기록했고, ‘유어 아이돌(Your Idol)’은 지난주와 동일하게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케데헌 OST 세 곡이 4주 연속 동시에 톱10에 진입한 것이다. 이 밖에 걸그룹 트와이스 정연·지효·채영이 가창한 OST ‘테이크 다운(Take Down)’은 전주 31위에서 27위로 순위 상승했다. 걸그룹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29위(전주 22위)로 7주 연속 싱글 차트에 랭크됐다.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정규 4집 타이틀곡 '세리머니(Ceremony)’는 37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트와이스의 '스트래티지(STRATEGY’)는 39위,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듀엣으로 부른 '아파트(APT.)’는 46위에 올랐다. ‘아파트’는 45주 연속 차트인 기록을 이어갔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의 ‘가브리엘라(Gabriela)’도 지난주 61위에서 53위로 뛰어오르며 8주 연속 차트인 했다.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서는 스트레이 키즈의 4집 '카르마(KARMA)’가 22위로 처음 차트인했다. 블랙핑크 제니의 솔로 1집 '루비(Ruby)’는 72위로 다시 진입했다. .
밴드 크랙샷(빈센트, 윌리K, 대니 리, 싸이언)이 여름의 끝자락을 강렬하게 장식할 신곡 ‘LOUD! HOT! CRAZY!’를 30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에 따르면, 이번 신곡은 크랙샷의 멤버 빈센트와 윌리K가 공동 작곡을 맡았으며, 보컬 빈센트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전주에서 터져 나오는 윌리K의 화려한 기타 솔로와 시원한 사운드가 무더위를 단번에 날려버릴 듯한 청량한 쾌감을 선사하는 노래다. 곡 전체를 관통하는 구호 “LOUD! HOT! CRAZY!”는 밴드 크랙샷의 정체성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상징적인 메시지다.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하드록 장르의 넘버원을 향한 가장 뜨겁고 강렬한 선언이자, 크랫샷만의 사운드로 외치는 록의 정신"이라고 설명했다. 크랙샷은 이번 신곡을 통해 “We Are The Best Voice Of Rock n Roll!”이라는 자신들의 외침을 음악으로 증명하며, 다시 한번 국내 록 팬들에게 진한 존재감을 각인할 예정이다. 빈센트(보컬), 윌리K(기타), 대니 리(드럼), 싸이언(베이스)으로 구성된 4인조 글램 메탈 밴드 크랙샷은 2021년 방송된 ‘슈퍼밴드2’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았고, 이후 ‘Go Away’, ‘Follow Me’, ‘Goodbye My Love’, ‘Walking On Fire’, ‘INFP’ 등 다수의 곡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크랙샷은 '2025 렛츠락 페스티벌'을 비롯하여 다양한 페스티벌에 출연해 록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룹 아홉(AHOF)이 글로벌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 30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이날 오후 필리핀 마닐라 스마트 아라네타 콜리세움에서 'AHOF 1ST PHILIPPINE FANCON RENDEZVOUS IN MANILA(아홉 첫 번째 필리핀 팬콘 랑데부 인 마닐라)'를 개최한다. 앞서 이들은 데뷔 앨범 'WHO WE ARE(후 위 아)'로 36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역대 보이그룹 데뷔 음반 초동 5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Rendezvous)'로는 음악방송 3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괄목할 기세를 보이고 있는 아홉은 불과 데뷔 두 달 만에 필리핀 대표 공연장인 스마트 아라네타 콜리세움에 입성한다. 이곳은 내로라하는 수많은 K팝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쳐온 상징적인 공간이다. 특히 공연장 규모는 아티스트의 인기 척도 중 하나로도 대변되는 만큼, 이 공연 아홉의 현지 내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한다. 실제로 이번 팬콘서트는 개최 소식만으로도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티켓은 예매 시작 약 30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이후 추가로 오픈한 좌석까지도 단시간에 완판시키는 파워를 보였다. 아홉의 첫 필리핀 방문에 현지 미디어도 주목했다. 지난 29일 개최한 미디어 콘퍼런스에는 150여 명의 현지 기자들이 대거 참석해 이들의 글로벌 행보를 집중 조명했다. 멤버들은 공연과 더불어 처음으로 필리핀을 방문한 소감, 팬콘서트 무대 스포일러 등을 전하며 현지 언론과 활발히 소통했다. 특히 ABS-CBN을 비롯한 GMA, TV5 등 필리핀 최대 방송사와 K팝 전문 매체 allkpop(올 케이팝), Billboard Philippines(빌보드 필리핀)은 직접 인터뷰까지 요청하며 열띤 취재 열기를 더했다. 아홉은 이번 팬콘서트에서 자신들의 서사를 압축해 담는다. 이들은 데뷔 앨범 'WHO WE ARE'의 수록곡은 물론이고, 서바이벌 프로그램 당시 선보였던 경연곡까지 총망라해 선보인다.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팬들과 함께 쌓아온 여정을 무대 위에 고스란히 녹여낸다. 소속사 측은 "공연을 즐기는 팬들에게는 아홉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가능성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들은 팬콘서트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커버곡 무대도 선보인다. 멤버들의 개성과 장점을 살린 이번 무대는 아홉의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홉은 이날에 이어 31일에는 필리핀 마닐라 로빈슨 갤러리아에서 팬사인 이벤트를 열고 현지 팬들과 또 한 번 만난다.
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민혁·기현·형원·주헌·아이엠)가 일본 완전체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29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일본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에서 단독 공연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2025 MONSTA X CONNECT X)'를 개최했다. 약 6년 만에 열린 일본 공연으로 일찍이 현지 몬베베(공식 팬클럽명)들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몬스타엑스는 보다 가까이 팬들과 소통하며 무대는 물론 다채로운 활약으로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 현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몬스타엑스는 웅장한 밴드 인트로와 함께 등장했고, '비스트모드(BEASTMODE)'를 시작으로, '무단침입(Trespass)', '팔로우(FOLLOW)'를 연이어 선보였다. 오랜만에 만난 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몬스타엑스는 이번 공연의 의미와 관전 포인트 등을 설명하며 기대감을 더했고, '후 두 유 러브?(WHO DO U LOVE?)'부터 '유 알(U R)', '춤사위'까지 더욱 풍성한 사운드로 공연장을 압도하며 진가를 발휘했다. 특히 '춤사위'는 일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무대로, 깊은 감성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번 공연에는 몬스타엑스의 10주년을 기념하며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CONNECT Q' 코너가 마련됐다. 멤버들은 팬들과 함께 10년간의 추억을 되돌아보는 퀴즈를 진행하며 유쾌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2018년 첫 일본 투어 에피소드, 뮤직비디오 맞히기, 앨범 커버 순서 나열하기 등 다양한 문제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몬스타엑스는 즉석에서 과거 앨범 커버를 재연해 보며 그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몬베베들과 함께하는 코너로 공연장이 더욱 달궈진 가운데, 몬스타엑스는 '젤러시(Jealousy)', '원티드(Wanted)'에 이어 오는 9월 1일 발매되는 새 미니 앨범 '더 엑스(THE X)'의 수록곡이자 형원의 자작곡인 '파이어 & 아이스(Fire & Ice)' 무대를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이어 최근 공개된 선공개곡 '두 왓 아이 원트(Do What I Want)' 뮤직비디오에 대한 이야기와 신보에 대한 동작 스포일러를 전하며 다가올 컴백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주헌의 자작곡 '바이 마이 사이드(By My Side)'와 일본 7번째 싱글 타이틀곡 'Wish On The Same Sky'로 팬들과 눈을 맞추고 교감하며 더욱 특별한 순간을 남긴 몬스타엑스는 객석을 직접 찾아가 다시 한번 신나는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존(ZONE)', '로데오(Rodeo)', '폭우 (Fallin')'를 무한 반복하며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에너지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몬스타엑스는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의 일본 공연이었는데도 여전히 따뜻한 응원과 열정적인 환호 덕분에 더욱 즐기면서 무대를 꾸밀 수 있었다. 앞으로도 몬베베에게 좋은 무대와 음악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보겠다. 이번 공연에서 얻은 에너지를 원동력으로 곧 발매될 새 앨범 '더 엑스' 활동 더 힘차게 해볼 테니까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9월 1일 신보 '더 엑스'와 타이틀곡 '엔 더 프론트(N the Front)'를 발매하며 정식 컴백에 나선다.
엑소 찬열 무료 오프라인 이벤트로 관객들과 가까이서 소통했다. 2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찬열은 지난 27~28일 이틀간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 32 무신사 개러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 기념 오프라인 이벤트 ‘CHANYEOL [Upside Down] THE STAGE’(찬열 [업사이드 다운] 더 스테이지)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이벤트에서 찬열은 밴드 세션과 함께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타이틀 곡 ‘Upside Down’을 포함해 ‘Back & Forth’(백 앤 포스), ‘Ocean Drive’(오션 드라이브), ‘High & Dry’(하이 앤 드라이), ‘123 Dance’(원투쓰리 댄스) 등 앨범 발표곡 중 다섯 곡을 무대로 최초 공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팬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한다는 취지로 준비된 이벤트인 만큼, 찬열은 현장에서 무대에 이어 즉석 Q&A와 소소한 일상 토크로 친근하게 소통했다. 또한 앨범 수록곡 뿐만 아니라 직접 기타 연주를 하며 ‘Creep’(크립), ‘Butter-Fly’(버터플라이) 등 무대도 선사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스탠딩 형태로 관람하던 관객들은 큰 목소리로 노래를 같이 부르고 찬열의 이야기에 열정적인 리액션을 보였으며, 이에 찬열은 “서로의 열기와 에너지가 바로 전해지는 곳에서 라이브를 들려드릴 수 있어 행복했다. 앞으로도 같이 노래 부르며 즐기는 자리를 많이 만들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찬열은 31일 서울 광진구 구천면로 20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솔로 데뷔 1주년 기념 공연 ‘CHANYEOL [Upside Down : Sound Stage]’(찬열 [업사이드 다운 : 사운드 스테이지])를 펼친다.
에스파(aespa)의 세 번째 단독 콘서트가 29일 개막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이날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서울 KSPO 돔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2025 aespa LIVE TOUR -SYNK : aeXIS LINE’(20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엑시스 라인)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치열한 티켓 경쟁으로 3회 공연 모두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됐다. 아쉽게 현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30~31일 공연은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 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중심축’을 의미하는 ‘Axis Line’에서 착안한 타이틀로 개최되는 에스파는 이번 콘서트는 항상 주체적인 메시지로 긍정적 에너지를 선사하는 에스파의 행보를 보여줌과 동시에, 같은 뜻을 지닌 이들과 함께하는 ‘연대의 시작’ 콘셉트로 펼쳐진다. 에스파는 이번 공연에서 밴드 라이브 구성으로 보다 생동감 넘치는 ‘쇠 맛’ 스테이지를 선사하면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Rich Man’(리치맨) 발매를 일주일 앞두고 타이틀곡 ‘Rich Man’을 포함한 여러 미공개 신곡 무대도 최초로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Rich Man’ 발매를 기념한 오프라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입장 게이트 근처에 마련된 다양한 포토존을 통해 직접 ‘Rich Man’이 돼 이번 앨범 콘셉트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프리뷰 음원을 사용해 SNS에 업로드할 경우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에스파의 세 번째 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10월 4~5일 후쿠오카, 11~12일 도쿄, 18~19일 아이치, 11월 8~9일 도쿄, 15~16일 방콕 임팩트 아레나, 26~27일 오사카성 홀까지 이어진다. 총 15회에 걸쳐 전 지역 1만 석 이상 규모의 아레나 투어로 펼쳐진다. 한편 에스파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Rich Man’은 9월 5일 오후 1시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발매된다.
라이즈(RIIZE)가 오는 2026년 ‘롤라팔루자 남미(Lollapalooza South America)’ 무대를 밟는다. 2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롤라팔루자 남미를 구성하는 아르헨티나, 칠레, 브라질 공연의 라인업 포스터가 각각 이날 공개된 가운데. 라이즈는 도이치(Doechii), 사브리나 카펜터(Sabrina Carpenter), 채플 론(Chappell Roan), 스크릴렉스(Skrillex) 등 글로벌 스타들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롤라팔루자 남미는 2026년 3월 13~15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산 이시드로 경마장(Hipódromo de San Isidro), 13~15일 칠레 산티아고 오하긴스 공원(Parque O'Higgins), 20~22일 브라질 상파울루 인터라고스 레이스트랙(Interlagos Racetrack) 등 세 곳에서 열린다. 1991년 미국 일리노이 시카고에서 시작된 롤라팔루자는 매년 평균 40만 관객을 동원하는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로, 현재 미국 뿐만 아니라 아르헨티나, 칠레, 브라질, 독일, 프랑스, 인도 등으로 확장돼 개최되고 있다. 라이즈는 2024년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참석한 멕시코 ‘테카테 엠블레마’를 시작으로 일본 ‘서머 소닉’, 태국 ‘롤링 라우드’ 등 해외 페스티벌에 차례대로 출연하고 있다. 올해 10월 첫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북미 8곳 공연에 나서기 전 미국 ‘오스틴 시티 리미츠 뮤직 페스티벌’에도 K팝 아이돌 최초로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첫 월드 투어 ‘RIIZING LOUD’(라이징 라우드)에 한창인 라이즈는 지금까지 서울, 효고, 홍콩, 사이타마, 히로시마, 쿠알라룸푸르, 후쿠오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8월 30일 타이베이에서 다음 공연을 이어간다.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신곡 'XOXZ(엑스오엑스지)'로 인기몰이에 시동을 걸었다. 아이브가 지난 25일 네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의 타이틀곡 'XOXZ'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후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XOXZ'는 '사랑해, 잘 자. 그리고 꿈속에서 만나'라는 뜻의 아이브표 신조어, 'XOXZ'를 감각적으로 풀어낸 트랙으로, 뮤직비디오에는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만들어 낸 비밀의 꿈속으로 '나 자신'을 초대하고, '나만의 방식'대로 풀어낸 세계를 다채롭게 표현하는 아이브의 모습이 담겼다. 28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XOXZ'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3일 연속 유튜브 한국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 정상을 지켰다. 또한 유튜브 한국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8월 26일 자) 차트와 지니 뮤직비디오 일간 차트(25~26일 자), 바이브 뮤직비디오 Top50(26~27일 자)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막강한 인기를 입증했다. 아울러,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의 뮤직비디오 전체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고, 일본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4위(8월 26일 자)를 기록하는 등 해외에서도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음원 차트 성적도 심상치 않다. 'XOXZ'는 발매 직후 멜론 HOT100(발매 30일 이내)과 바이브 국내 급상승 차트 1위에 올랐다. 또한 벅스 실시간, 일간 차트 2위와 멜론 HOT100(발매 100일 이내) 차트 4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안착하며 본격적인 차트 정주행을 시작했다.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은 당당함 뒤 감춰진 이면과 반전의 태도를 꺼내 보이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XOXZ', 수록곡 'Midnight Kiss(미드나잇 키스)'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됐으며, 장원영과 리즈가 각각 'XOXZ'와 'Midnight Kiss'의 작사에 참여해 아이브만의 음악색을 더욱 선명하게 녹여냈다. 완성도 높은 구성과 서사에 글로벌 음악 팬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이브가 신곡 'XOXZ'로 펼칠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아이브는 이날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