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디지털 싱글 ‘러브 랭귀지(Love Language)’가 글로벌 주요 음악 차트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4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러브 랭귀지’는 일본 라인 뮤직 ‘송 톱 100’ 일간 차트(5월 3일 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발매 당일(2일) 12위로 진입한 후 다음날 11계단 순위를 끌어올려 정상을 밟았다. 또한 ‘러브 랭귀지’는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5월 2일 자) 2위에 올랐다. 두 차트 ‘톱 5’에 든 해외 가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유일하다.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도 ‘러브 랭귀지’는 일본을 비롯해 멕시코, 칠레, 아르헨티나, 포르투갈 등 9개 국가/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쟁쟁한 팝스타들의 곡과 함께 ‘러브 랭귀지’를 ‘월드 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 최상위권에 포진시켰다. ‘러브 랭귀지’는 새로운 언어를 배워가듯 사랑하는 ‘너’를 연구하고 해독하고 더 알아가고 싶은 감정을 표현한 사랑 노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현재 월드 투어 ‘액트: 프로미스(ACT: PROMISE) - EP. 2-’를 진행 중임에도 팬들을 위해 선물 같은 신곡을 준비했다. 청량한 곡 분위기와 어울리는 이들의 시원시원하면서도 에너제틱한 군무, 일명 ‘단체 복근 노출’ 포인트 안무 등이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2025 월드 투어의 막을을 열었다. 4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커스는 전날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YES24 LIVE HALL)에서 2025 월드 투어 '로드 투 XY: 엔터 더 게이트(Road to XY: Enter the Gate)'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싸이커스의 월드 투어는 지난 2023년과 2024년 개최한 월드 투어 '트리키 하우스: 퍼스트 인카운터(TRICKY HOUSE : FIRST ENCOUNTER)' 이후 두 번째다. 서울 공연은 싸이커스가 데뷔 이래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라는 점에서 개최 소식부터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공연에서 강렬한 레드 컬러의 후드 집업을 맞춰 입고 등장한 싸이커스는 '싸이키(XIKEY)', '레드 선(Red Sun)', '오 마이 가쉬(Oh My Gosh)' 세 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시작부터 에너지를 불태웠다. 오프닝 무대가 끝난 후에는 "저희만의 열정이 가득 담긴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어 너무 영광이고 설렌다"라고 공연장을 가득 채워준 팬들을 향해 반가운 인사를 했다. 이어 싸이커스는 '백 오프(BACK OFF)', '위치(WITCH)', '쿵(Koong)', '도어벨 링잉(Doorbell Ringing)', '온갖 맛이 나는 젤리', '위 돈트 스톱(We Don't Stop)', '록스타(ROCKSTAR)', '두 오어 다이(DO or DIE)', '도깨비집(TRICKY HOUSE)', '브레이크 어 레그(Break a Leg)', '써니 사이드(Sunny Side)' 등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히트곡들을 다채롭게 선보이며 관객들을 매료했다. 특히 지난달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스퍼(HOUSE OF TRICKY: SPUR)' 타이틀곡 '브리드(BREATHE)'와 수록곡 '유 하이드 위 시크(You Hide We Seek)' 무대를 선보여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뿐만 아니라 싸이커스는 미발매 신곡이자 공식 팬덤 로디(roady)를 위한 팬송 '문워크(MOONWALK)'까지 깜짝 공개해 팬들을 더욱 열광케 했다. 또한 "말 그대로 '달 위를 거닐다'라는 뜻이다. 로디와 할 수 있는 것 중에 제일 비현실적이고 낭만적인 게 뭘까 고민하다 제목을 '문워크'로 지었다"라며 팬들을 향한 애틋한 진심을 덧붙여 뭉클함을 안겼다. 멤버별 톡톡 튀는 개성과 탄탄한 역량을 느낄 수 있는 유닛 무대도 이어졌다. 민재, 수민, 예찬이 KQ 펠라즈 2(KQ Fellaz 2) 시절 자작곡 '캔버스(CANVAS)', 진식, 현우, 정훈, 세은이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의 '홀리(Holy)', 준민, 유준, 헌터가 티케이 마이자(Tkay Maidza)의 '링 어 링(Ring-a-Ling)' 커버 무대를 통해 그룹 무대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새 앨범을 통해 약 2년 만에 팀 활동에 복귀한 정훈까지 10인 완전체가 된 싸이커스는 한층 더 강력해진 시너지를 발휘했다. 특유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넘치는 패기를 담은 강렬하고 컨셉추얼한 무대로 진가를 뽐냈다. 팬들의 열띤 환호 속에 서울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싸이커스는 공연 말미 "오늘 공연이 너무 재미있어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순간도 있었지만 로디를 보니 싹 다 잊혀졌다. 행복해하고 좋아하는 얼굴을 보니 너무 기쁘고 뿌듯하다.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감사인사를 했다. 리더 민재 또한 직접 써온 손편지를 읽으며 "더욱 단단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자랑스러운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계속해서 함께해 달라"라고 마지막까지 깊고 진한 감동을 안기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서울에서 2025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시작한 올린 싸이커스는 오는 7일 미국 뉴욕, 9일 로즈몬트, 12일 애틀랜타, 14일 댈러스/포트워스, 17일 로스앤젤레스까지 미국 5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친 후 일본으로 건너가 31일 도쿄에서 투어 대미를 장식한다.
NCT 텐이 오사카 공연으로 일본 첫 투어의 막을 힘차게 열었다. 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텐은 지난 1~2일 양일간 그랑 큐브 오사카(GRAND CUBE OSAKA)에서 ‘2025 TEN JAPAN TOUR 1001 ‘TIME WARP’’(2025 텐 재팬 투어 1001 ‘타임 워프’)를 열고 다채로운 무대를 펼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텐은 이번 공연을 통해 일본 첫 미니앨범 ‘휴머니티(Humanity)’의 전곡 무대를 처음 공개했다. 몽환적이면서도 다크한 무드의 타이틀곡 ‘사일런스(Silence)’와 쿨하고 감각적인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플래시(Flash)’를 비롯해 ‘번 잇 업(Burn It Up)’, ‘올 굿(All Good)’, ‘리빙 나우(Living Now)’, ‘夢の続き’(유메노츠즈키)까지 선보여 일본 첫 투어 시작점의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또한 텐은 ‘STUNNER(스터너)’, ‘BAMBOLA(밤볼라)’, ‘Enough For Me(이너프 포 미)’, ‘Sweet As Sin(스위트 애즈 신)’, ‘Nightwalker(나이트워커)’, ‘Water(워터)’, ‘Birthday(버스데이)’ 등 탄탄한 완성도가 돋보이는 다양한 무대들로 ‘아티스틱 퍼포머’의 독보적인 색깔을 선사했다. 객석에서 앙코르 곡 ‘Paint Me Naked(페인트 미 네이키드)’를 부르며 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등 잊지 못할 순간을 함께 만들었다. 오사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텐은 4일 후쿠오카, 17~18일 도쿄(타치카와), 24~25일 나고야, 30~31일 도쿄(시부야) 공연으로 이번 투어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다. 텐의 일본 솔로 데뷔를 알릴 첫 미니앨범 ‘휴머니티’는 오는28일 현지에서 음반으로 발매된다. 전곡 음원은 지난 4월 23일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을 통해 선공개됐다.
그룹 세븐틴의 도겸이 부른 tvN 토일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OST ‘너인데’가 3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너인데’는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진심과 그와 함께 그려갈 희망찬 미래를 노래하는 발라드다. 아련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애틋한 선율에 호소력 짙은 도겸의 목소리가 더해져 깊은 여운을 전한다. 이 곡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2회 방송 끝무렵 힘든 하루를 겪은 오이영(고윤정 분)을 애틋하게 바라보는 구도원(정준원 분)의 감정신에 처음 삽입돼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도겸 특유의 시원하고 깊이 있는 보컬이 이영을 응원하는 도원의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세븐틴의 메인 보컬인 도겸은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OST ‘Go!, JTBC ‘웰컴투 삼달리’ OST ‘단발머리’와 세븐틴 보컬팀 우지, 승관과 함께 부른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OST ‘여전히 아름다운지’ 등 여러 곡에 참여하며 ‘OST 강자’로 자리 잡았다. 도겸이 속한 스페셜 유닛 부석순은 tvN ‘눈물의 여왕’에 삽입된 ‘자꾸만 웃게 돼’로 지난해 ‘19회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K-드라마 부문 OST상을 품에 안기도 했다. 한편 세븐틴은 데뷔 10주년 기념일인 오는 26일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를 발매한다. 앨범명 ‘HAPPY BURSTDAY’는 생일을 의미하는 ‘Birthday’와 폭발, 분출, 시작을 뜻하는 영어 단어 ‘Burst’를 결합한 단어로, 새로운 세븐틴으로 재탄생하겠다는 멤버들의 각오를 담았다.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2025 월드 투어의 화려한 막을 연다. 3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커스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싸이커스 2025 월드 투어 '로드 투 XY: 엔터 더 게이트’(xikers 2025 WORLD TOUR 'Road to XY: Enter the Gate')'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번 서울 공연은 싸이커스가 데뷔 이래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다. 앞서 싸이커스는 인사 영상을 비롯해 응원법 만들기, 안무 연습실에서의 모습을 담은 디데이(D-DAY) 영상 등 다양한 숏폼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싸이커스는 '5세대 톱 퍼포머'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넘치는 패기를 담아 그 어느 때보다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 공연 이후에는 미국 뉴욕, 로즈몬트, 애틀랜타, 댈러스/포트워스, 로스앤젤레스, 일본 도쿄까지 다양한 도시를 차례로 돌며 글로벌 여정을 이어간다. 싸이커스 멤버 정훈은 지난달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스퍼(HOUSE OF TRICKY : SPUR)'를 통해 약 2년 만에 팀 활동에 복귀했다. 이번 월드 투어에서는 10인 완전체로 한층 더 강력해진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하우스 오브 트리키: 스퍼' 발매 후 개최되는 공연인 만큼, 수록곡 무대 또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싸이커스는 한층 더 풍성해진 세트리스트와 다양한 볼거리로 글로벌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싸이커스의 월드 투어는 지난 2023년과 2024년 개최한 월드 투어 '트리키 하우스: 퍼스트 인카운터(TRICKY HOUSE : FIRST ENCOUNTER)' 이후 두 번째다. 첫 월드 투어에서는 일본 도쿄 공연 전석 매진으로 시야제한석 티켓까지 추가 오픈하며 현지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고, 이와 더불어 5세대 K팝 그룹 중 최초로 미주와 유럽 투어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번째 월드 투어인 만큼, 싸이커스는 지금까지 탄탄하게 쌓아 올린 경험을 바탕으로 업그레이드된 공연을 선보인다는 포부를 밝혔다. 소속사 측은 “첫 월드 투어를 통해 증명한 글로벌 존재감과 넘치는 자신감을 이번 공연에 모두 쏟아 부어 팬들에게 또 한 번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즈(RIIZE)가 첫 정규 앨범 프로모션의 본격적인 시작과 동시에 기세를 과시했다. 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6시 유튜브 SMTOWN 채널을 통해 공개된 라이즈 첫 정규 앨범 수록곡 ‘백 배드 백(Bag Bad Back)’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10시께 유튜브 한국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 팀으로서 라이즈의 비전을 느낄 수 있는 ‘백 배드 백’은 누구나 가방 안에 반드시 필요한 무언가를 넣어서 다니듯 라이즈의 가방에는 빛나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싶은 열망이 가득하다는 가사가 특징이다. 묵직한 베이스와 그루비한 드럼,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돋보이는 힙합 곡으로 위스퍼와 샤우팅 창법을 활용해 재치를 더했다. 이와 함께 라이즈 스타일의 카리스마를 담아 화제가 되고 있는 ‘백 배 백’ 퍼포먼스는 이날 오후 10시 Mnet 디지털 스튜디오 M2 ‘스튜디오 춤’ 유튜브 채널에서 풀버전 감상이 가능해진다. 이는 라이즈의 첫 정규 앨범을 향한 팬들의 기대감을 더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퍼포먼스는 가방을 테마로 한 가사에 맞춰 토트백, 크로스백, 백팩 등 여러 형태의 가방을 들고 있는 듯한 동작이 감상 포인트다. 멤버 쇼타로를 비롯해 이바다, 제이 블레이즈(J BLAZE), 더 빕스(THE BIPS) 등 다양한 안무가와 크루가 작업에 참여했다. 라이즈의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ODYSSEY)’에는 타이틀 곡 ‘플라이 업(Fly Up)’을 포함한 총 10트랙이 수록된다.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그룹 아일릿(ILLIT) 멤버 윤아, 민주와 ‘디즈니 스타’ 카일리 캔트럴(Kylie Cantrall)의 협업(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 2일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윤아와 민주가 피처링에 참여한 카일리 캔트럴의 ‘See U Tonight(feat. YUNAH & MINJU of ILLIT)’이 오는 7일 오후 1시(한국시간)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등 글로벌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빌리프랩은 “카일리 캔트럴의 트렌디한 감성을 담은 ‘See U Tonight(feat. YUNAH & MINJU of ILLIT)’을 통해 아일릿의 새로운 색깔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두 아티스트의 에너제틱한 시너지를 기대해달라”라고 바랐다. 이번 협업은 글로벌 라이징 스타이자 ‘숏폼 강자’의 만남으로 관심을 끈다. 이들은 밝고 에너지 넘치는 음악과 친근한 면모로 10대를 비롯한 젊은 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카일리 캔트럴은 2024년 디즈니+ 오리지널 영화 ‘Descendants: The Rise of Red’에서 주연을 맡아 주목 받은 배우다. 그는 가수 겸 작곡가로도 활약하며 ‘Boy for a Day’, ‘Goodie Bag’, ‘Denim’ 등의 노래를 발표해 인기를 얻었다. 또한 그는 힙하고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도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윤아와 민주가 속한 아일릿은 지난해 3월 발표한 미니 1집 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을 미국 빌보드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 올려놓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신인 그룹의 데뷔곡이 세계 양대 메인 송차트에 진입한 건 K팝 역사상 처음이었다. 또한 ‘마그네틱c’의 포인트 안무가 숏폼을 강타하며 전 세계 챌린지 열풍이 일었다. 이 곡은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틱톡 연간 ‘톱 송’ 한국 4위, 일본 3위를 차지했다. 앞서 아일릿과 카일리 캔트럴은 공식 SNS를 통해 서로의 곡을 추천하며 애정을 표한 바 있다. 카일리 캔트럴이 “Will i see u tonight ILLIT?”(아일릿 오늘 밤에 볼 수 있나요?)라는 코멘트를 남기면서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이들의 컬래버레이션 소식이 전해지며 퍼즐이 맞춰졌다. 한편 아일릿은 내달 7~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팬 콘서트 ‘글리터 데이(GLITTER DAY)’를 연다. 앞서 이들은 선예매만으로 2회차 전석을 매진시키며 남다른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2일 오후 1시 디지털 싱글 ‘러브 랭귀지(Love Language)’를 발표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 곡을 통해 새로운 언어를 배워가듯 사랑하는 ‘너’를 연구하고 해독하고 더 알아가고 싶은 감정을 표현한다. 멤버 휴닝카이가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감미로운 도입부와 두근거리는 리듬, 댄서블한 멜로디, 낭만적인 가사가 예고됐다. 여기에 멤버들의 밝고 깨끗한 목소리가 더해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표 ‘청량 러브송’이 완성됐다. 설렘 가득한 ‘러브 랭귀지’로 돌아온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일문일답을 전했다. Q. 월드 투어 등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 속 신곡을 발표한 이유는 수빈 : 무엇보다도 모아 여러분을 위해 이번 활동을 준비했습니다. 투어를 하면서 전 세계에 계신 모아 분들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있지만, 새로운 음악으로 더 많은 분들과 만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저희 마음을 가장 가깝게 전할 수 있는 언어가 결국 음악이라고 생각하거든요. Q. 이번 곡을 준비하며 특히 신경 쓴 부분은 연준: 역시 모아입니다. 모아들이 설렐만한 포인트가 무엇일지 고민하고 연습했습니다. 휴닝카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만의 청량미입니다. 설렘에 아련함을 한 스푼 더한 저희만의 독창적인 청량함을 보여드리려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Q. ‘Love Language’의 감상 포인트는 범규: 청량하면서도 성숙한 매력. 파워풀한 안무도 기대해주세요. 태현: 춤만큼이나 곡예를 펼치는 보컬. Q. 기억에 남는 녹음 에피소드가 있다면 범규: 곡을 처음 받았을 때 가사가 예쁘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한편으로는 키가 높은 노래라 쉽지 않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태현: 마지막 브리지(Bridge) 파트가 굉장히 어려운데, 녹음 현장에 있던 분들께서 “와! 이게 되네!”라며 서로 주고받는 말을 듣고 살짝 뿌듯했습니다.(웃음) Q. MV 촬영 현장은 어땠는지 연준: 수영장의 물이 너무 차가웠는데 그럼에도 청량한 얼굴 유지에 성공해 더욱 재밌었습니다. 휴닝카이: 당시 스페인에 30분 간격으로 비가 와서 촬영이 조금 어려웠었습니다. 하지만 비 온 뒤 맑게 갠 날씨 덕분에 더욱 청량한 장면이 완성되었습니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MV에서 주목해줬으면 하는 장면은 범규: 예쁜 풍경들과 여름하면 빠질 수 없는 물놀이 신을 좋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태현: 스페인 특유의 색감과 멤버들의 미소를 주목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빈: 마냥 밝고 해맑은 멤버들의 모습들만 뮤직비디오에 담겼습니다. 사랑스럽게, 기분 좋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Q. ‘Love Language’의 포인트 안무는 연준: 코러스(Chorus) 부분에 몰아치는 댄스. 수빈: 무대 중간 즈음 제가 안경을 쓰는 동작이 있는데요. 약간의 분위기 전환 효과가 있는 킬링 파트입니다. 휴닝카이: 복근 노출 안무입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복근을 노출하는 안무를 소화하려 진짜 엄청나게 열심히 운동했습니다. 기대 부탁드립니다.(웃음) Q. 댄스 챌린지로 생각하는 구간과 그 이유는 연준: 코러스 구간 안무라고 생각합니다. 안무 자체가 어렵고 박자를 굉장히 잘게 나눈 데다 다리를 쓰는 동작이 많아서 챌린지 해볼 만한 부분입니다. Q. 멤버들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 쓰는 나만의 ‘Love Language’가 있다면 연준: 부끄럽지만 그래도 마음을 담아 얘기합니다. 수빈: 느낀 그대로 표현합니다. 담백하게 표현하는 게 제일 와닿는 것 같습니다. 범규: 직접 말로 하는 편입니다. 태현: 돌려 말하는 게 성격상 잘 안되는 편이라 최대한 직접적으로 전합니다. 특히 고마울 때는 직접 얘기합니다. 휴닝카이: 큰 힘을 북돋아 주고 싶을 땐 등을 토닥여줍니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편입니다. Q.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추천하는 ‘Love Language’ 듣기 좋은 순간 연준: 여름 바다 앞. 수빈: 이 시즌에는 언제든 들어도 기분 좋은 곡이 될 것 같습니다. 범규: 여름 바다에 가서 들어도 좋을 것 같고, 화창한 날 드라이브할 때 듣는 것도 추천합니다. 태현: 이제 꽤나 더운 날이 시작될 것 같은데 청량한 사운드의 저희 노래가 딱 일것 같습니다. 휴닝카이: 언제 어디서나 듣기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지금 계절과 너무 잘 어울리는 곡이라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전 세계 ‘모아’에게 한 마디 수빈: 늘 기다려주고 응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범규: 오랜만에 '청량바이투게더'로 컴백했습니다. 사랑을 가득 담은 ‘Love Language’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태현: 언어를 불문하고 사랑할 때의 감정은 누구나 비슷할 것 같습니다. 그 설레는 감정에 물들고 싶은 모두에게 추천하는 곡입니다. 사랑하는 모아들에게 얼른 들려주고 싶습니다.
웨이션브이(WayV)가 중국 최대 음악 축제 ‘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Strawberry Music Festival)’에 출연한다. 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웨이션브이는 오는 2일 ‘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의 둥관 공연과 4일 베이징 공연에 참석해 그들만의 매력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를 현지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2009년부터 열린 ‘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은 중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음악 축제로, 전 세계의 여러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는 쿤, 샤오쥔, 헨드리, 양양 4인이 참여하며, ‘프리퀀시(FREQUENCY)(超频率)’, ‘기브 미 댓(Give Me That)’, ‘秘境(Kick Back)’ 등 대표곡 무대와 함께 쿤과 샤오쥔의 감성적인 보컬 하모니를 담은 ‘这时烟火(Back To You)’(백 투 유), 헨드리와 양양의 강렬한 랩이 인상적인 ‘로데오(RODEO)(冒险行动)’까지 서로 다른 매력의 유닛 무대도 선보인다. 웨이션브이는 5월 9일(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11일 미국 LA에서 열리는 ‘SMTOWN LIVE 2025’(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에 출연한다.
가수 영탁이 첫 번째 팬콘서트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하는 콘셉트 비디오로 시선을 끌었다. 영탁은 지난 달 30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콘셉트 비디오에서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보여주며 데뷔 후 처음 개최하는 팬콘서트에 대한 궁금증을 낳았다. 공개된 콘셉트 비디오에서 영탁은 물오른 비주얼과 청량하면서도 에너제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첫 번째 콘셉트 비디오에서 영탁은 청재킷에 캐주얼한 스타일로 변신했으며, 컬러풀 소품들을 들고 밝고 에너지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아이처럼 해맑은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팬들에게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세상을 한 폭의 그림에 담아 선물하듯, 붓을 들고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이 과정에서 여러 소품을 활용해 빛나는 비주얼과 멋스러운 매력을 나타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영탁은 카메라 앞에서도 여러 가지 포즈와 폭 넓은 매력을 발산해 첫 번째 팬콘서트 무대에서 보여줄 다채로운 변신 스펙트럼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했다.영탁은 공식 팬클럽 ‘영탁앤블루스(YOUNGTAK&BLUES, 이하 ‘영블스’)’ 결성 1주년을 기념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팬콘서트 ‘2025 YOUNGTAK FAN-CON YOUNGONE PARK(2025 영탁 팬콘 영원파크)’ 타이틀명은 이름 그대로 영탁과 ‘영블스’가 하나가 된 지 1년을 기념하는 새로운 출발이자 앞으로도 영원히 하나가 되자는 단단한 약속을 담았다. 소속사 측은 “영탁은 ‘공연의 황태자’이자 ‘무대 장인’으로 불리는 만큼, 맑고 시원한 라이브 음색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팬들을 열광시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영탁이 가수로 데뷔한 지 스무 번째 해를 맞이하는 뜻 깊은 때여서 꽉 찬 세트리스트로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탁은 최근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메인 OST인 ‘알 수 없는 인생’으로 OST 부문 벨소리, 컬러링, MP3 등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음악 방송, TV, 예능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탁은 오는 10일과 11일 서울 광운대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첫 번째 팬콘서트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