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스페셜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HOPE ON THE STREET VOL.1)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5위로 처음 진입했다. 7일(현지시간) 공개된 차트 예고기사에 따르면 제이홉이 지난달 29일 발매한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은 이번 차트 집계 기간 5만장에 해당하는 앨범 유닛(Album Units)을 기록했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인 앨범 판매량 점수에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앨범 소비량 순위를 산정한다. 제이홉의 신보는 앨범 판매량 4만4000장, SEA 4000장, TEA 2000장을 각각 기록했다. 제이홉은 지난해 9월2일 자 '빌보드 200'에서 역주행하며 6위에 오른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에 이어 '빌보드 200' 톱10 두 번째로 진입했다. '빌보드 200' 톱10에 두 개 이상 앨범을 올린 K팝 솔로는 제이홉이 최초다. 제이홉은 이번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로 해당 차트 자체 최고 성적을 거뒀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제이홉이 '빌보드 200'에 총 3개의 앨범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제이홉은 지난 2018년 3월 자신의 첫 번째 믹스테이프 '호프 월드(Hope World)'로 '빌보드 200'에서 38위를 기록했다.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은 제이홉의 예술적 뿌리인 스트리트 댄스를 소재로 그의 정체성과 초심을 담은 앨범이다. 제이홉은 앞서 이 앨범으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서 38위에 오른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팀 앨범으로 '빌보드 200' 1위를 여섯 차례 기록한 이래, K팝 솔로로 '빌보드 200' 상위 톱6 또한 모두 보유하고 있다.
가수 겸 배우 도경수가 세 번째 미니앨범 '성장'으로 돌아온다고 소속사 컴퍼니수수가 8일 밝혔다. 다음 달 7일 발매되는 '성장'은 타이틀곡 '마스'(Mars)를 포함한 총 6곡으로 구성돼 있다. 소속사 측은 “타이틀곡은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성장 러브스토리를 담았다”며 “도경수의 독보적인 음색과 봄을 연상시키는 따뜻한 감성이 조화를 이룬 고감도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앨범은 도경수가 작년 발매한 두 번째 미니음반 '기대' 이후 약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솔로 음반이다. 소속사 컴퍼니수수는 “'성장'이라는 앨범 타이틀에 맞게 한 단계 더 도약할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기지개를 켠다”며 “도경수는 한층 넓고 깊어진 음악적 스펙트럼과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룹 엑소(EXO)와 솔로 가수로서의 활동을 병행해온 도경수는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배우로서도 뚜렷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도경수는 최근 데뷔 후 첫 단독 아시아 팬콘 투어 '블룸'(BLOOM)의 계획을 발표하며, 아시아 11개 도시에서의 투어를 확정 지었다. 6월 서울을 시작으로 9월 싱가포르까지 이어질 이번 투어는 세 번째 미니 앨범 '성장' 발매 이후 글로벌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그룹 엑소 출신의 중국 가수 레이가 4월 중순 솔로 앨범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하고 한국에서도 활동에 나선다. 레이의 개인 활동을 돕는 레이장스튜디오 측은 5일 "이달 선보이는 글로벌 앨범의 한국어 버전을 발매할 예정"이라며 "한국 음악 방송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레이의 한국 활동은 SM엔터테인먼트에서 인연을 맺은 정창환 프로듀서가 이끄는 n.CH엔터테인먼트가 지원한다. 2012년 엑소로 데뷔한 레이는 2022년 SM과의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섰다. 그는 중국 영화 '고주일척'에 주연으로 출연해 배우로도 이름을 알렸고, 세계적인 DJ 스티브 아오키, 팝스타 제이슨 데룰로 등과 협업하기도 했다. 지난 2월 미국 팝스타 라우브와 협업 싱글 '런 백 투 유'(RUN BACK TO YOU)를 선보였고, 일본에서 첫 단독 팬미팅 ‘버닝 하트(BURNING HEART)’를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났다. 중국 영화 ‘따끈따끈’의 OST이자 H.O.T. 출신 장우혁 원곡 ‘지지않는 태양’을 리메이크 발매한 바도 있다.
광고모델의 브랜드평판과 관련해 2024년 4월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수 임영웅이 1위에 올랐고 그 다음으로는 2위 손흥민 3위 손석구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4년 3월 4일부터 2024년 4월 4일까지 측정한 광고모델 브랜드 빅데이터 2590만 1585개를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광고모델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측정하였다. 지난 3월 광고모델 브랜드 빅데이터 2840만 180개와 비교하면 8.80% 줄어들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분석은 광고모델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와 관계,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분석은 브랜드평판 상위권에 있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평판 알고리즘을 통해 광고모델 브랜드와 소비자의 관계를 분석한 것이다. 광고모델 브랜드평판지수 세부지표에는 광고 채널에 대한 가중치가 포함되었다. 2024년 4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임영웅, 손흥민, 손석구, 마동석, 차은우, 아이유, 공유, 르세라핌, 세븐틴,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아이브, 김고은, 이찬원, 유재석, 류현진, 뉴진스, 이정재, 이병헌, 에스파, 김종국, 이효리, 전지현, 김호중, 원빈, NCT, 김연아, 블랙핑크, 이서진, 윤아 순으로 분석되었다.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임영웅 브랜드는 참여지수 301,680 미디어지수 631,881 소통지수 900,766 커뮤니티지수 856,94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691,274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2,014,919와 비교해보면 33.57% 상승했다. 2위, 손흥민 브랜드는 참여지수 520,695 미디어지수 527,139 소통지수 673,297 커뮤니티지수 770,16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491,298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1,506,731과 비교해보면 65.34% 상승했다. 3위, 손석구 브랜드는 참여지수 185,062 미디어지수 191,292 소통지수 438,649 커뮤니티지수 449,89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264,899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612,428과 비교해보면 106.54% 상승했다. 4위, 마동석 브랜드는 참여지수 78,052 미디어지수 180,923 소통지수 254,022 커뮤니티지수 378,47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891,478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475,345와 비교해보면 87.54% 상승했다. 5위, 차은우 브랜드는 참여지수 261,608 미디어지수 301,721 소통지수 115,624 커뮤니티지수 176,72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855,675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1,150,210과 비교해보면 25.61% 하락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2024년 4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임영웅 광고 브랜드에 대한 링크분석에서는 '신뢰하다, 공감하다, 사랑받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하나은행, 삼다수, 유튜브'이 높게 나왔다. 임영웅 광고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92.98%로 분석됐다. 임영웅 광고 브랜드 빅데이터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 소비 10.13% 상승, 브랜드 이슈 25.91% 상승, 브랜드 소통 32.74% 상승, 브랜드 확산 52.88%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걸그룹 르세라핌이 미국프로농구(NBA) 홍보대사의 일종인 '프렌즈 오브 더 NBA(Friends of the NBA)'로 발탁됐다. 5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NBA 사무국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4월 NBA 앰버서더(홍보대사)로 선정된 방탄소년단(BTS) 슈가에 이어 르세라핌이 우리와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NBA사무국은 "NBA와 공식 협업 관계를 맺은 K팝 아티스트는 슈가와 르세라핌뿐"이라고 덧붙였다. 프렌즈 오브 더 NBA는 NBA가 새롭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유명인 혹은 인플루언서와 협업하는 프로그램이다. 르세라핌은 앞으로 NBA 경기와 이벤트 참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될 독점 콘텐츠 협업, 리그 홍보 참여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 다섯 멤버는 NBA 팬으로서의 경험을 SNS에 적극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르세라핌은 "NBA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지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NBA 경기를 직접 관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 전 세계 NBA 팬들과 더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NBA 최고마케팅책임자(CMO) 태미 헤놀트(Tammy Henault)는 “젊고 역동적이며 NBA 팬인 멤버들로 구성된 ‘K-팝 대세 그룹’ 르세라핌과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 이를 계기로 한국, 아시아는 물론이고 전 세계의 NBA 팬들과 K-팝 팬들이 하나 되기를 바란다. 음악, 문화, 스포츠의 융합을 기념하면서 NBA의 외연을 확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수 김호중이 4일 정규 2집 '세상'을 발표한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호중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세상(A LIFE)’을 발매한다. 정규 1집 ‘우리家’ 이후 약 3년 7개월 만에 내놓는 정규음반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그대…떠나도'를 비롯해 '봄날에', '바람이 부는 날엔', '함께 가 줄래', '쏜살', '별 헤는 밤' 등 여섯 곡이 수록됐다. 김호중은 앨범 수록곡 전곡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김호중은 탄생, 사랑, 이별, 방황, 고뇌 그리고 죽음을 자기 경험을 토대로 그려내 직접 여섯 개의 이야기를 완성했다고 소속사는 소개했다. ‘세상’에는 김호중 특유의 울림과 호소력 짙은 감성이 담겼다. 그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추억을 회상하며 처연한 마음과 슬픔이라는 내면의 감정을 아름답게 그려냈다. 김호중은 이번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제작에도 참여했다. 시나리오 작업을 포함해 뮤직비디오 촬영장을 직접 방문,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김호중은 오는 20일부터 6월까지 광주, 강원 태백, 울산, 경기 고양, 경남 창원, 경북 김천 등에서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걸그룹 르세라핌의 김채원이 미국 싱어송라이터 토리 켈리의 신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고 소속사 쏘스뮤직이 4일 밝혔다. 김채원은 5일(이하 현지시간) 공개를 앞둔 토리 켈리의 정규 5집 '토리(Tori)' 수록곡 '스프루스'(spruce)에 목소리를 더했다. 김채원이 다른 가수와 협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채원은 "존경하는 아티스트인 토리 켈리의 노래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고 감사했다"며 "처음 곡을 들었을 때부터 엄청 좋았고, 하루빨리 이 노래를 부르고 싶어서 녹음하는 날만 손꼽아 기다린 기억이 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토리 켈리도 영국 음악지 NME와의 인터뷰에서 "김채원이 기쁘게 '스프루스'에 참여해줬고, 끝내줬다. 우리는 원격으로 작업을 했다. 김채원이 자신의 구절을 불러서 보내줬는데 정말 놀라웠다. 손댈 것 없이 완벽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토리 켈리는 지난 2018년 내놓은 앨범 '하이딩 플레이스(Hiding Place)'로 '제61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2관왕에 오르는 등 음악성을 인정받은 싱어송라이터다. 르세라핌은 오는 13일과 20일 미국 대규모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 출연할 예정이다. 르세라핌은 역대 한국 가수 중 데뷔 후 최단기간에 이 페스티벌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는 아티스트가 됐다.
그룹 샤이니의 온유가 신생 기획사 그리핀 엔터테인먼트에서 새 출발에 나선다. 그리핀 엔터테인먼트는 3일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 온유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 그리핀 엔터테인먼트가 아티스트의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리핀 엔터테인먼트는 보석을 지키는 동물 그리핀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지코 매니저 출신인 장문성 씨가 대표를 맡고 있다. 이 회사의 1호 아티스트인 온유는 2008년 그룹 샤이니로 데뷔해 최근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온유는 전속계약 소식과 함께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포근한 분위기의 니트 착장으로 멋을 낸 온유는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선보였다. 온유는 그룹 샤이니는 물론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이스'(VOICE), '다이스'(DICE) 등 두 장의 미니앨범과 '서클'(Circle) 등 한 장의 정규앨범을 발매한 바 있다. 국내와 일본을 넘나들며 솔로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대중성과 팬덤을 모두 갖춘 보컬리스트로 입지를 굳혔다. 그는 지난해 건강상의 문제로 그룹 활동을 중단했으며, 향후 활동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신인 걸그룹 아일릿(ILLIT)이 데뷔 8일 만에 미국 빌보드 차트에 올랐다. 국내에선 데뷔곡 '마그네틱'(Magnetic) 이 TV 음악 프로그램 1위에 오르는 등 데뷔 초기부터 질주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4월 6일 자)에 따르면 아일릿(윤아·민주·모카 원희 이로하)이 지난달 25일 발매한 미니 1집 'SUPER REAL ME(슈퍼 리얼 미)'의 타이틀곡 'Magnetic(마그네틱)'이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63위, 33위를 기록했다. 이는 K팝 걸그룹 데뷔곡 중 최고 순위다. 또 'SUPER REAL ME'는 월드 앨범에서 10위,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흥 뮤지션을 대상으로 한 차트 히트시커스 앨범에서 15위에 올랐다. 이로써 아일릿은 데뷔 첫 주에 총 4개의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성적도 두드러진다. K팝 걸그룹 데뷔곡 최초로 데뷔 당일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차트 인 한 'Magnetic'은 8일 연속 순위를 끌어올려 최고 14위(4월 1일자)를 찍었다. 이 곡은 데일리 톱 송 미국에서도 최고 51위(4월 1일 자)에 올랐다. 그런가 하면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의 '마그네틱'은 2일 전파를 탄 SBS MTV '더 쇼'에서 1위를 차지했다. 멤버들은 1위로 호명되자 눈물을 흘리며 서로 끌어안고 격려했다. 아일릿은 소속사를 통해 "데뷔곡으로 음악 프로그램 1위를 하는 것이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며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1위를 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그네틱'은 좋아하는 상대에게 끌리는, 있는 그대로의 마음이 표현된 노래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곡 작업에 참여했고, 10대의 감성을 담아내고자 마틴(Martin)·제임스(JAMES) 등 10대 음악 프로듀서가 힘을 보탰다. 멤버들은 손가락을 이용해 마치 자석의 N극과 S극이 붙었다 떨어지는 듯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마그네틱'이 수록된 첫 번째 미니음반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는 한터차트 기준 38만장 이상 팔리며 K팝 걸그룹 데뷔 음반 발매 첫 주 판매량 신기록을 경신했다.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의 '원 오브 더 걸스'(One Of The Girls)가 미국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14주째 머물며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2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제니가 더 위켄드·릴리 로즈 뎁과 협업한 이 노래는 전주보다 16계단 하락한 74위를 기록했다. '원 오브 더 걸스'는 미국 드라마 '디 아이돌'(The Idol)의 OST로, 제니는 이 드라마에 직접 출연한 바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발표한 첫 솔로 앨범 '골든'(GOLDEN)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전주보다 18계단 하락한 131위로 집계돼 21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정국은 '빌보드 200'에서 K팝 솔로 가수 최장기 진입 기록을 올해 1월(9주) 경신한 데 이어 이번 주에도 또 신기록을 써 내려갔다. '빌보드 200'에서 걸그룹 르세라핌의 '이지'(EASY)는 157위, 트와이스의 '위드 유-스'(With YOU-th)는 162위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