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음악 축제에서 파워풀 밴드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28일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드래곤포니(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는 이날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PARK STAGE에서 개최되는 '2025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은 매해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관객의 감성을 연결, 도심 속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세대와 취향을 초월하는 경험을 선사해 왔다. 드래곤포니는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에 첫 출격해 불완전한 소년들의 뜨거운 외침을 담은 강렬하면서도 청량한 밴드 사운드로 관객들과 긴밀히 호흡할 예정이다. 'K-밴드 신 최고 루키'로 자리매김한 드래곤포니의 자유로운 록 밴드 면모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드래곤포니는 최근 전석 매진 속에 국내와 타이베이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국내외 주요 페스티벌 라인업에도 잇달아 이름을 올리며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드래곤포니는 이날 '2025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출연을 비롯해 6월 29일 'Live On 부산', 7월 6일 'TheNextwave XX25 Beach Music Festival', 7월 20일 'SOUNDBERRY FESTA' 25 – 고양', 8월 1일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9월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에도 참석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
에스파(aespa)가 싱글 ‘더티 워크(Dirty Work)’로 선주문 101만 장을 넘어서는 쾌거를 달성하며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2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싱글 ‘더티 워크’는 선주문 수량 약 101만 장(6월 26일 기준)을 돌파했다. 이로써 앞서 발매된 미니 2집 ‘Girls(걸스)’, 미니 3집 ‘MY WORLD(마이 월드)’, 미니 4집 ‘Drama(드라마)’, 정규 1집 ‘Armageddon(아마겟돈)’, 미니 5집 ‘Whiplash(위플래시)’에 이어 에스파의 여섯 번째 밀리언셀러 달성을 앞두고 있다. 이번 싱글은 더블 타이틀 곡 ‘더티 워크’, Flo Milli(플로 밀리) 피처링 버전을 비롯해, 영어 버전, Instrumental(인스트루멘털)까지 총 4곡으로 구성돼 있다. ‘더티 워크’는 신스 베이스와 쿨한 보컬 멜로디가 특징인 댄스곡으로, 주체적인 메시지를 담은 가사와 쿨하고 칠한 바이브로 에스파의 색다른 보컬 매력을 들려준다. 매 곡마다 강렬한 포인트 안무로 숏폼 챌린지를 유행시킨 에스파는 이번 곡으로도 힙하고 강렬한 동작부터 힘을 푼 섹시한 느낌까지 대비감이 돋보이는 안무는 물론, 멤버들 각기 다른 개성을 살린 댄스 브레이크 구간과 고조되는 음악에 맞춰 에너지 있게 달리는 마지막 코러스 구간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줄 예정이다. 또한 이날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동시에 오픈되는 뮤직비디오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촬영되어 드넓은 야적장, 거대한 중장비, 225명의 엑스트라 등 리얼한 산업 현장을 배경으로 한층 ‘쇠 맛’을 더했다. 에스파 멤버들은 동료를 위해서 어떤 ‘더러운 일(dirty work)’도 마다하지 않는 거침없는 레지스탕스로 변신에 나서 역대급 비주얼을 선사한다. 에스파 싱글 ‘더티 워크’는 이날 피지컬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7월 4일에는 에스파와 MY(공식 팬클럽 명)를 연결해 주는 ‘결속’의 의미를 담은 ‘Dirty Work’(Dirty Crew Ring Ver.)도 한정으로 출시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오는 7월 21일 ‘별의 장’ 챕터의 마지막 페이지로 돌아온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26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 발매 소식을 알렸다. 정규 앨범은 ‘이름의 장: FREEFALL’ 이후 약 1년 9개월 만이다. 같은 날 0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공식 SNS에는 정규 4집 로고 모션이 게재됐다. 파동이 일자 전작인 미니 7집 ‘별의 장: SANCTUARY’(생크추어리)의 심볼이 서서히 사라지고 곧이어 폭발하듯 강한 빛이 터져 나온다. 이 빛은 힘있게 연결돼 별의 형태를 이룬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그간 촘촘한 서사가 돋보이는 앨범을 선보여 왔다. 지난해 11월 ‘별의 장’ 챕터를 열었던 ‘별의 장: SANCTUARY’는 다시 만난 너를 통해 경험한 마법 같은 순간과 그로 인해 달라진 나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신보는 여기서 한 단계 발전된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별의 장: TOGETHER’는 7월 2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예약 판매가 시작되며 온·오프라인 판매처 등 앨범 관련 상세 내용은 추후 위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 상반기에도 꾸준한 존재감을 과시해 왔다. 월드투어 중 깜짝 발표한 디지털 싱글 ‘Love Language’와 OST ‘그날이 오면’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히트 행진을 이끌었다. 여기에 그룹의 색을 온전히 담은 정규 4집은 2025년 활동의 정점을 장식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룹 세븐틴이 일본레코드협회의 ‘플래티넘’ 인증 곡을 추가했다. 26일 일본레코드협회에 따르면,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미니 10집 ‘FML’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손오공’이 지난 5월 기준 현지 음원 플랫폼 누적 재생 수 1억 회를 넘겼다. 이로써 세븐틴은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두 번째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 9월 ‘아주 NICE’가 이들의 첫 ‘플래티넘’ 곡이 된 바 있다. 일본레코드협회는 골드(5000만 회 이상), 플래티넘(1억 회 이상), 다이아몬드(5억 회 이상) 등으로 구분해 매달 스트리밍 인증을 수여한다. 세븐틴은 두 곡 외 ‘Fallin’ Flower(舞い落ちる花びら)’, ‘만세’, ‘Ready to love’, ‘박수’, ‘Darl+ing’, ‘HOT’, ‘HIT’, ‘Rock with you’, ‘Left & Right’, ‘예쁘다’, ‘울고 싶지 않아’, 스페셜 유닛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의 ‘파이팅 해야지 (Feat. 이영지)’ 등 다수의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손오공’은 세븐틴의 모습을 시련과 좌절을 겪으면서 성장하는 손오공에 빗대 표현한 노래다. 이 음원은 2023년 발매 당시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에 12주 동안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지난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횟수 2억 회를 넘겨 ‘롱런 인기’를 입증했다. ‘손오공’이 실린 세븐틴의 미니 10집 ‘FML’은 발매 당일 400만 장에 가까운 판매량을 달성한 것은 물론, 약 2달 만에 620만 장 넘게 판매돼 K팝 단일 앨범 사상 최다 판매량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한편 세븐틴은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초동 판매량 252만 장을 기록했는데 이는 올해 지금까지 발매된 K팝 앨범 중 최다 수치다. 또한 이 앨범은 ‘빌보드 200’에서 세븐틴 자체 최고 순위 타이 기록인 2위로 진입해 3주 연속 차트인했다.
그룹 아일릿(ILLIT)이 국내에 이어 일본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일본 오리콘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의 미니 3집 ‘밤(bomb)’은 최신 ‘주간 앨범 랭킹’(6월 30일 자/집계기간 6월 16일~22일) 2위에 올랐다. ‘밤’은 일본 발매 첫날에 전작인 미니 2집 ‘아윌 라이크 유(I’LL LIKE YOU)’의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을 훌쩍 넘기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아일릿은 앞서 국내에서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40만 장 이상을 기록해 한터차트 주간 음반 차트(6월 3주 차)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국내와 일본에서 모두 매 앨범 꾸준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아일릿의 행보가 주목된다. 타이틀곡도 음원 차트에서 선전하고 있다. ‘빌려온 고양이(Do the Dance)’는 공개 직후 멜론 ‘톱 100’에 진입 후 순항하고 있다. 특히 이들의 음악방송 무대가 입소문을 타며 각종 차트에서 인기 탄력을 받고 있다. 애플뮤직 한국 ‘오늘의 톱 100’에서는 6일 연속(6월 18일~23일) 정상을 지켰다. ‘숏폼 강자’ 아일릿의 타이틀곡 포인트 안무는 챌린지 열풍을 기대케 했다. ‘둠칫냐옹’ 등 독특한 가사와 어울리는 일명 ‘고양이 기지개 댄스’는 강력한 중독성을 유발한다. 아일릿은 고양이상인 멤버들을 빌려와 포인트 안무를 추는 재치 있는 콘셉트의 챌린지 영상으로 글로벌 K팝 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일릿의 업그레이드된 실력도 화제다. 윤아는 전날(24일) 유튜브 채널 ‘리무진서비스’에 출연해 미니 3집 수록곡 ‘밤소풍’을 비롯해 나연의 ‘LOVE COUNTDOWN’, 태연의 ‘Curtain Call’ 등 커버곡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특유의 청아한 음색으로 다양한 장르의 곡을 소화하는 윤아를 두고 이무진은 “기본기가 돋보인다. 경청하게 만드는, 무게감이 있는 보컬”이라고 호평했다. 아울러 아일릿은 웹 예능에서 무대 아래 친근한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들은 ‘아이돌 인간극장’, ‘민주의 핑크캐비닛’, ‘RISABAE’ 등 인기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팬심을 파고들고 있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또 한 번 이름을 올렸다. 24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6월 28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의 싱글 'Gnarly(날리)'는 이번 주 '핫 100' 98위에 자리했다. 3주 차트인이다. 'Gnarly'는 앞서 '핫 100’에 92위(5월 17일 자)로 첫 입성한 뒤 잠시 숨을 고르다가 역주행 하며 지난주 90위(6월 21일 자)로 재진입, 2주 연속 빌보드 메인 차트에 안착했다. 'Gnarly'는 빌보드 글로벌 송차트에서도 견고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이 곡은 '글로벌 200' 56위, '글로벌(미국 제외)' 47위를 기록했다. 두 차트 모두 7주 연속 차트인이다. 해당 차트는 '핫 100'과 달리 스트리밍 수치와 음원 판매량만을 토대로 순위를 집계한다. 세계 음악시장 트렌드를 더욱 빠르게 읽을 수 있는 잣대 중 하나로 여겨진다. 또 다른 싱글 'Gabriela(가브리엘라)'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곡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최신 '데일리 톱 송 글로벌'(6월 23일 자) 13위까지 치솟았다. 음원 발매 당일(20일) 44위로 랭크된 이후 34위(21일), 25위(22일)를 거쳐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캣츠아이는 오는 27일 두 번째 EP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를 발표한다. 앨범에는 'Gnarly'와 'Gabriela'를 포함해 'Gameboy', 'Mean Girls', 'M.I.A' 등 총 5곡이 수록된다. 미국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을 비롯한 유력 외신들도 캣츠아이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롤링스톤은 캣츠아이를 두고 "팝 걸그룹의 현재이자 미래로 떠오른 팀"이라고 표현하며, 이들의 신보 'BEAUTIFUL CHAOS'에 대한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미니 6집 ‘디자이어: 언리시(DESIRE: UNLEASH)’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에서 2주 연속 상위권을 차지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 28일 자)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디자이어: 언리시’는 ‘빌보드 200’ 11위에 올랐다. 엔하이픈은 지난주 ‘디자이어: 언리시’를 이 차트 3위에 올리며 5개 앨범 연속 ‘톱 10’ 진입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디자이어: 언리시’는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모두 2위에 자리했다. 타이틀곡 ‘배드 디자이어(Bad Desire)(With or Without You)’는 ‘글로벌(미국 제외)’ 188위에 자리했다. 엔하이픈은 음원과 음반 인기를 바탕으로 ‘아티스트 100’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엔하이픈은 지난 5일에 발매한 미니 6집으로 국내외 차트를 석권하며 ‘K-팝 톱 티어 그룹’으로서 위상을 입증했다. 이 앨범은 올해 발매된 K팝 앨범 중 두 번째로 많은 초동 판매량(214만 장, 발매 직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고, 일본 오리콘과 빌보드 재팬에서 각각 3개 앨범차트 1위를 휩쓸었다. 엔하이픈은 오는 7월 5~6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ENHYPEN WORLD TOUR ‘WALK THE LINE’ IN JAPAN -SUMMER EDITION-’을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난다. 해외 아티스트로서는 데뷔 후 최단기간(4년 7개월) 일본 스타디움 입성이다.
에이티즈(ATEEZ)가 사상 최초로 미국 빌보드의 메인 송 차트인 '핫 100' 진입에 성공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발표에 따르면, 에이티즈가 지난 13일 발매한 미니 12집 '골든 아워: 파트 3(GOLDEN HOUR: Part.3)'의 타이틀곡 '레몬 드롭(Lemon Drop)'은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6월 28일 자)'에 69위로 진입했다. '핫 100'은 피지컬 싱글 및 디지털 음원 판매량, 스트리밍 수치, 라디오 에어플레이 수치, 유튜브 조회수 등을 합산해 성적을 산출하며, 팝시장 대중성 확보의 주요 지표로 평가된다. 에이티즈는 팀 최초이자 K팝 보이그룹 세 번째로 '핫 100' 진입이라는 기념비적 성과를 세우며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특히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과 '핫 100'에 동시 차트인하며 높아진 글로벌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앞서 에이티즈는 미니 12집 '골든 아워: 파트 3'를 통해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2위로 데뷔하며 차트 최상위권에 자리한 바 있다. 이로써 에이티즈는 7개 앨범을 연달아 해당 차트의 'TOP 7'에 올려놓게 되었고, 'TOP 3'에는 총 6개의 앨범을 진입시키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에이티즈는 미국 빌보드뿐만 아니라 다양한 차트에 랭크되며 음반과 음원 모두 쌍끌이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들은 세계 3대 음악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의 오피셜 앨범 다운로드 차트, 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빛내기도 했다. 아울러 빌보드 재팬 다운로드 앨범 차트, 한국 스포티파이 데일리 및 위클리 톱 송 차트, 51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82개국 애플 뮤직 톱 앨범 차트 등 각종 국내외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거침없는 기세로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에이티즈는 오는 7월 5~6일 양일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5 월드투어 '인 유어 판타지(IN YOUR FANTASY)'의 막을 연다. 이후 7월 10일 애틀랜타, 13일 뉴욕, 16일 볼티모어, 19일 내슈빌, 22일 올랜도, 26일 시카고, 30일 타코마, 8월 2일 산호세, 8일 로스앤젤레스, 12일 글렌데일, 16일 알링턴, 23일 멕시코 시티에서 공연을 펼친다.
르세라핌(LE SSERAFIM)이 일본 투어와 더불어 네 번째 일본 싱글 발표로 현지 인기를 이어간다. 24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이날 일본 싱글 4집 ‘디퍼런트(DIFFERENT)’를 발표했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동명의 타이틀곡 퍼포먼스 필름을 게재했다. 영상 속 다섯 멤버는 팀 로고가 새겨진 운동복을 입고 서로를 캠코더에 담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어 스케이트 보드장에서 그루비한 박자에 맞춰 자유롭고 여유롭게 안무를 선보인다. 특히 다음 파트로 넘어갈 때 자연스럽게 서로를 밀거나 다른 멤버가 주목받을 수 있도록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등 위트있는 동작을 넣어 재미를 준다. 타이틀곡 ‘디퍼런트’는 르세라핌의 첫 일본 오리지널 타이틀곡으로 지난 9일 선공개되었다. 르세라핌이 처음 시도하는 디스코 펑크(Disco Funk) 장르로 통통 튀는 선율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곡에 매력을 더한다. 이 노래는 17일 발표된 미국 전문 음악 매체 빌보드(6월 21일 자)의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9위에 자리했다. 르세라핌의 일본 오리지널 곡 중 최초로 해당 차트 진입이다. 또한 빌보드 재팬(6월 18일 자)의 ‘핫 샷 송’ 4위 등 다수의 차트에 안착하며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르세라핌의 이번 싱글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외에도 지난 3월 한국에서 선보인 미니 5집의 타이틀곡 ‘핫(HOT)’의 일본어 버전, ‘카와이(Kawaii)(Prod. Gen Hoshino)’까지 총 3곡이 수록되었다. 세 곡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게 ‘나다움’이고, 이것이 바로 다른 사람들과의 차이를 보여준다’라는 메시지를 들려준다. 르세라핌은 ‘HOT -Japanese ver.-’에서 ‘결말을 알 수 없을지라도 좋아하는 것을 위해 모든 것을 불태우겠다’는 의미를 전한다. 일본의 유명 싱어송라이터 호시노 겐이 ‘Kawaii (Prod. Gen Hoshino)’의 프로듀싱을 맡고 허윤진이 영어 가사 작사에 참여했다. 이 곡은 ‘귀여움은 자신의 개성을 장점으로 바꿀 수 있는 강한 힘이다’라는 주제를 녹였고, 오는 7월 24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멜로디 & 쿠로미’의 주제가로도 사용된다. 한편 르세라핌은 최근 일본 나고야, 오사카, 기타큐슈, 사이타마에서 데뷔 후 첫 월드투어의 일환인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 IN JAPAN’을 성황리에 마쳤다. 오는 11월 18~19일 도쿄돔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ONEW)가 자존감 지킴이로 분한다. 24일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온유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퍼센트(PERCENT)'의 수록곡 '컨피던스(Confidence)'를 발매한다. '컨피던스'는 수많은 정답 속에서 흔들리며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희미해지더라도, 나 자신을 믿고 걸어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누구나 한 번쯤 겪게 되는 자신감의 상실과 회복의 순간을 섬세하면서도 키치한 감성으로 풀어냈다. 온유는 성취가 아닌 태도, 결과가 아닌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며 청자들에게 단단한 위로를 전한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미국 LA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 하늘을 날고 싶어 하는 온유는 프로펠러를 등에 멘 채 비상의 기회만을 엿본다. 엉뚱한 상상력에 기반한 드라마 타이즈 형식으로 몰입감을 더한다. 특히, 온유는 반복되는 실패에도 자신감을 잃지 않고 계속해 도전한다. 온유는 과정 속에서 성취감을 얻고 또다시 앞으로 나아갈 동력을 얻는다. 결국 중요한 것은 해낼 수 있다고 믿는 자신감임을 역설한다. '컨피던스'는 온유가 오는 7월 15일 발매하는 정규 2집 '퍼센트'의 선공개곡이다. 온유는 컴백 전 수록곡 '컨피던스'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 공개하며 컴백을 향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소속사 측은 “온유는 그간 음악을 통해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 데 이어, 이번 '컨피던스'를 통해서는 리스너들의 자존감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