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미국 빌보드 메인 송 차트에서 또 한 번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21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10월 25일 자)에 따르면, 이들의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뷰티풀 카오스)’의 수록곡 ‘Gabriela’는 ‘핫 100’에서 전주 대비 13계단 상승한 41위에 올랐다. 또한 ‘Gnarly’도 98위로 ‘핫 100’에 재진입해 캣츠아이는 이 차트에 두 곡을 동시에 올려놓았다. 이들의 끝나지 않는 인기 확장세가 돋보인다. ‘Gabriela’와 ‘Gnarly’는 디지털 싱글 형태로 음원이 공개된 지 각각 4개월, 6개월여 된 곡임에도 시간이 지날수록 차트 순위를 거슬러 오르는 역주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두 곡이 포함된 EP ‘BEAUTIFUL CHAOS’는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전주보다 1계단 오른 29위를 차지했다. 앨범 발매 당시 4위(7월 12일 자)를 찍은 이래 16주 연속 차트인이다. 이제 막 데뷔 2년 차에 접어든 캣츠아이는 빌보드 메인 차트 뿐만 아니라 스트리밍, 다운로드, 에어플레이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주류 팝 시장 내 깊게 뿌리내린 대중적 인기를 증명했다. 다양한 지표를 아우르는 균형 잡힌 성장세가 고무적이라고 하이브는 설명했다. 실제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 스트리밍 횟수를 토대로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Gabriela’는 30위(17주 연속),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27위(17주 연속)에 안착했다. ‘Gnarly’는 각각 102위·114위로 두 차트 모두 24주 연속 진입하며 장기 흥행하고 있다. 라디오 방송 점수를 집계하는 빌보드 ‘팝 에어플레이’에서는 ‘Gabriela’가 2주 연속 이 차트 팀 최고 순위인 17위에 랭크됐다. 8월 중순 37위로 차트에 입성한 뒤 차근차근 순위를 끌어올리며 11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Gabriela’는 앞서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 최신 차트(10월 17~23일 자)에서 38위에 올라 팀 최고 성적을 갈아치웠다.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10월 10~16일)에서는 22위에 올라 17주 연속 차트인 했고, ‘Gnarly’(108위·누적 24주)와 ‘Touch’(167위·누적 21주) 역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들은 오는 11월 15일부터 북미 13개 도시, 16회 규모의 첫 단독 투어 ‘BEAUTIFUL CHAOS’에 돌입한다. 내년 4월에는 세계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무대에도 오른다.
블랙핑크가 대만 가오슝의 밤을 뜨겁게 달구며 아시아 투어의 막을 성공적으로 열어젖혔다. 2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지난 18일, 19일 양일간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BLACKPINK WORLD TOUR <DEADLINE> IN KAOHSIUNG'을 개최했다. 이로써 이들은 지난 2023년 'BORN PINK' 투어에 이어, K팝 그룹 최초로 해당 스타디움에 두 차례 입성한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약 2년 만의 현지 방문인 만큼 관심이 폭발적이었다. 실제 이번 공연은 선예매 티켓만으로 2회차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해 10만 명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블랙핑크의 압도적 글로벌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열렬한 환호성 속 등장한 블랙핑크는 'Kill This Love', 'Pink Venom'으로 오프닝을 열며 독보적 아우라를 뿜어냈다. 이어진 'How You Like That', '불장난', 'Shut Down' 등 강렬한 라이브 퍼포먼스에 팬들은 스타디움을 가득 채운 떼창과 함성으로 화답했다. 특히 지수, 리사, 제니 로제 네 멤버는 앞선 공연들과는 다른 세트리스트로 솔로 스테이지를 구성해 관객들의 심박수를 뛰게 했다. 파워풀한 힙합, 섬세한 팝,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 등 각자의 대체 불가한 음악적 색깔을 펼쳐내며 매 순간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블랙핑크와 관객이 하나 되어 함께 뛰놀며 현장은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완성됐고, 모두가 잊지 못할 또 하나의 추억을 쌓았다. 멤버들은 "가오슝의 큰 함성 소리와 열정에 감동했다"라며 "아름다운 이 스타디움을 여러분들이 모두 채워 주셔서 정말 꿈 같은 시간이었다. 감사하다"라고 진심을 얘기했다. 가오슝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블랙핑크는 7개 도시, 18회차에 걸친 아시아 투어에 본격 돌입한다. 오는 24일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으로 발걸음을 옮긴 뒤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의 각지에서 보다 많은 팬들과 교감할 계획이다. 한편 블랙핑크는 최근 신곡 MV 촬영에 돌입하는 등 완전체 컴백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YG 측은 "최고의 결과물을 보여드리고자 멤버들과 스태프 모두 남은 일정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앨범은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막바지 단계다. 준비를 마치는 대로 좋은 소식 들려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신인 코르티스(CORTIS)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3주 만에 재진입하며 기세를 과시했다. 22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데뷔 음반 ‘COLOR OUTSIDE THE LINES’는 21일 발표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10월 25일 자) ‘빌보드 200’에 171위로 다시 등장했다. 이는 세계 음악시장의 중심인 미국에서 신규 팬덤이 대거 유입되고 있음을 뒷받침한다. 코르티스는 앞서 이 음반으로 ‘빌보드 200’ 15위(9월 27일 자)로 진입해 2주간 순위권을 지켰다. 15위는 프로젝트성 팀을 제외하면 역대 K-팝 그룹의 데뷔 음반 최고 성적이다. 또한 최근 4년간 데뷔한 한국 보이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에 해당한다. ‘COLOR OUTSIDE THE LINES’는 미국 내 실물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서도 일제히 역주행하며 11위에 안착했다. ‘월드 앨범’에서는 3위에 오르는 등 주요 차트에서 강세를 보였다. 코르티스의 빌보드 차트 역주행은 활발한 현지 활동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다섯 멤버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아이하트라디오 라이브’(iHeartRadio LIVE with CORTIS), 뉴욕에서 개최된 ‘꿈 페스티벌’(KOOM Festival) 등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이들의 무대마다 놀라운 인파가 모였고 관객들의 환호, 떼창과 떼춤이 끊이지 않았다. 이 외에도 유명 라디오, 행사에 초청받으며 존재감을 키운 결과 ‘빌보드 차트 역주행’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코르티스의 뒷심은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빛났다. 인트로곡 ‘GO!’는 최신 멜론 주간 차트 (집계기간: 10월 13~19일) 88위로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하면서 2주 연속 순위권에 자리했다. 올해 데뷔한 보이그룹 최초로 해당 차트를 뚫은 데 이어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첫 미니앨범 ’FOCUS’(포커스)로 컴백한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2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츠투하츠는 지난 20일 오후 8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Hearts2Hearts The 1st Mini Album ‘FOCUS’ Showcase’(하츠투하츠 더 퍼스트 미니앨범 ‘포커스’ 쇼케이스)를 개최,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신보 발매를 기념했다. 이날 하츠투하츠는 △새 앨범에 담긴 곡들의 매력 포인트를 소개하는 ‘FOCUS 기초 탐구 시간’, △쉬는 시간 동안 정해진 미션을 완료하고 하트를 적립해 수업 준비물을 찾아내는 ‘How2getHearts’(하우 투 겟 하츠), △피지컬 앨범을 직접 언박싱하며 가장 좋아하는 이미지를 골라보는 ‘FOCUS 심화 탐구 시간’ 등 학교 콘셉트의 다양한 코너들을 진행, 더욱 깊어진 멤버들간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컴백 활동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츠투하츠는 타이틀 곡 ‘FOCUS’ 무대를 통해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쿨하고 시크한 무드의 안무가 어우러진 ‘칼각 퍼포먼스’를 펼쳐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앞서 음악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싱글 ‘STYLE’(스타일)과 수록곡 ‘Pretty Please’(프리티 플리즈) 무대도 선보여 풍성함을 더했다. 하츠투하츠는 “모두 열심히 준비한 첫 미니앨범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S2U(하츄, 공식 팬클럽명)가 들을 노래가 많아져서 저희도 기쁘다. 더 멋지게 성장할 앞으로의 하츠투하츠를 기대해달라”라는 소감을 남기며 컴백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타이틀 곡 ‘FOCUS’를 포함한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곡으로 구성된 하츠투하츠 첫 미니앨범 ‘FOCUS’는 한층 폭 넓어진 하츠투하츠의 음악 스펙트럼을 느끼게 한다. 하츠투하츠는 이날 방송되는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한다.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스포티파이에서 5억 스트리밍 곡을 추가했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정국이 가창한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 공식 사운드 트랙 ‘Dreamers’가 누적 재생 수 5억 회(10월 19일 자 차트 기준)를 넘었다. 이로써 정국은 본인의 이름을 내건 솔로곡 ‘Seven(feat. Latto)’, ‘Standing Next to You’, 찰리 푸스와 협업한 ‘Left and Right(Feat. Jung Kook of BTS)’, '3D(feat. Jack Harlow)'에 이어 다섯 번째 5억 스트리밍 곡을 보유하게 됐다. ‘Dreamers’는 지난 2022년 11월 공개 당시 전 세계 102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11월 20일 자) 2위에 오르며 글로벌 음악시장을 강타했다. 또한 FIFA 유튜브 공식 계정에 공개된 ‘Dreamers’ 퍼포먼스 영상은 조회 수 4억 2000만 회(10월 2일 기준)를 돌파했다. 이는 해당 채널 역대 최다 조회 수다. 정국은 스포티파이에서 솔로곡으로만 누적 스트리밍 97억 회를 넘겼다. 이 가운데 ‘Seven(feat. Latto)’은 단일곡 누적 재생 수 25억 회를 넘겨 한국 가수 최초 25억 스트리밍 달성 기록을 세웠다.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컴백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1일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지난 20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미니 5집 ‘The Ac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 ‘BOYNEXTDOOR 5th EP [The Action] COMEBACK SHOWCASE’를 개최했다. 행사는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생중계됐고 위버스 기준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 151개 국가/지역의 팬들이 시청했다. 컴백 쇼케이스는 신보 프로모션 주제와 동일하게 영화를 콘셉트로 꾸며졌다. 영화사 로고를 패러디한 인트로 영상으로 시작부터 유쾌함을 전했다. 여섯 멤버는 타이틀곡 ‘Hollywood Action’ 무대를 최초 공개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탄탄한 라이브와 강렬한 군무가 어우러지며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수록곡 무대에서는 상반된 매력을 보여줬다. 영감을 찾아 늦은 시간까지 작업에 몰두하는 것을 프랑스 파리와의 시차에 비유한 ‘Live In Paris’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어렵사리 이별의 말을 전하는 연인을 그린 발라드 ‘있잖아’로 한층 성숙한 감성을 표현했다. 즉석에서 무반주로 수록곡을 가창하는 시간에는 이들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실력이 빛났다. 직접 곡을 만드는 팀답게 트랙 소개, 작업 비하인드를 전하는 시간에는 할 이야기가 넘쳤다. 이들은 “모든 곡을 고생하며 만들었다. 보이넥스트도어의 음악은 진짜 저희 이야기를 담아야 더 매력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작업에 매진했다”라고 회상했다. 이 외에도 영화와 관련된 간단한 게임을 하며 웃음을 안겼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원도어(ONEDOOR.팬덤명)가 오래 기다리지 않도록 빨리 컴백하기 위해 멤버들이 정말 열심히 곡을 썼다. 올해가 가기 전에 신보를 선물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가사 한 글자 한 글자 신경 쓰며 공을 정말 많이 들인 앨범이다. 앞으로도 음악과 무대로 많은 것을 보여주는 팀이 되겠다.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으니 같이 달려 주시길 바란다”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얘기했다. 공연 종료 후에도 팬들의 뜨거운 함성이 계속 되자 멤버들은 앙코르 무대로 ‘I Feel Good’, ‘Hollywood Action’, ‘Earth, Wind & Fire’까지 총 3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20일 오후 6시 신보 ‘The Action’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Hollywood Action’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Hollywood Action’은 할리우드 스타 같은 자신감을 느낄 수 있는 노래로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20일 오후 7시 멜론 실시간 차트 ‘톱 100’ 11위로 진입해 21일 0시 2위까지 치솟았다. 여섯 멤버는 오는 23일 Mnet ‘엠카운트다운’, 24일 KBS2 ‘뮤직뱅크’, 25일 MBC ‘쇼! 음악중심’, 26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스튜디오 춤’, ‘리무진 서비스’ ‘나래식’,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등에 출연해 활동을 이어간다.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신곡 'XOXZ(엑스오엑스지)'로 또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했다. 아이브는 지난 1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네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의 타이틀곡 'XOXZ'로 10월 셋째 주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아이브는 지난 18일 MBC '쇼! 음악중심'에 이어 트로피를 또 추가하며 'XOXZ'로만 음악방송 5관왕에 올랐다. 활동 종료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불어온 역주행 열풍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이날 '인기가요' MC를 맡은 이서가 대표로 트로피를 수령해 의미를 더했다. 아이브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활동 종료 후에도 변함없이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 덕분에 'XOXZ'가 또 한 번 1위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XOXZ' 활동 함께해 주신 회사 식구분들, 스태프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늘 큰 사랑을 보내주는 다이브(공식 팬클럽명)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8월 발매된 'XOXZ'는 영어권 표현 'XOXO'에서 착안한 아이브표 신조어, 'XOXZ'를 모티프로 한 곡이다. '사랑해, 잘 자. 그리고 꿈속에서 만나'라는 메시지를 하나의 암호처럼 표현했으며, 단일 감정이 아닌 숨겨진 태도와 감정의 복합성을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아이브는 올해 초 국내 음원 차트 '퍼펙트 올킬(PAK)'을 달성했던 '레블 하트(REBEL HEART)'를 시작으로, '폭주기니(폭주하는 기니피그)' 챌린지로 화제를 모은 '애티튜드(ATTITUDE)', 현재 역주행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XOXZ'까지, 3연타 히트를 기록하며 국내외 음악 팬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장악하고 있다. 특히 '레블 하트' 11관왕, '애티튜드' 4관왕, 'XOXZ' 5관왕으로 올해에만 통산 20번째 음악방송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아이브 신드롬'을 공고히 했다. 오는 31일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IVE WORLD TOUR 'SHOW WHAT I AM') 개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계 없는 신드롬을 이어갈 아이브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한아이브는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서울 KSPO 돔에서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임윤아가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2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임윤아는 지난 18일 베트남 호찌민 NGUYEN DU GYMNASIUM(응우옌 주 경기장)에서 ‘Bon Appétit, Your Majesty YOONA DRAMA FANMEETING’(‘폭군의 셰프’ 윤아 드라마 팬미팅)을 개최, 팬들과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달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프렌치 셰프 ‘연지영’ 역으로 열연한 임윤아가 작품의 재미와 여운을 팬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된 자리로, 그는 등장과 함께 열띤 환호를 받았다. 임윤아는 작품의 준비 과정부터 촬영 현장, 캐릭터에 관한 에피소드 등 팬들의 다양한 질문에 직접 답하며, 팬미팅에서만 들을 수 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솔직하게 풀어놔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팬미팅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폭군의 셰프’ OST ‘시간을 넘어 너에게로’ 무대를 섬세하면서도 부드러운 목소리로 선사해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인 것에 이어, 베트남식 과일 빙수를 무대 위에서 직접 만들어 당첨된 팬에게 선물하는 특별한 이벤트로 재미를 높였다. 이에 화답하듯 팬들은 셰프복부터 대령숙수복, 한복, 드라마 속 연지영의 시그니처 의상까지 다채로운 복장으로 현장을 찾아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으며, ‘연모하는 윤아, 이 글을 읽는다면 언제나 행복하길 기억해 줘요’라는 슬로건 이벤트를 펼쳐 따뜻한 감동을 더했다. 이날 임윤아는 “오랜만에 베트남에 온 것 같은데 멀리서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만날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 보여드릴 테니까 지금처럼 응원 많이 해주시면 인사하러 달려오겠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얘기했고, 솔로곡 ‘덕수궁 돌담길의 봄(Feat. 10cm)’ 무대로 마무리하면서 팬들과 다음을 기약했다. 한편 임윤아의 활약으로 ‘폭군의 셰프’는 최종회에서 수도권 17.4%, 최고 20%, 전국 17.1%, 최고 19.4%(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을 기록했고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비영어) 부문 2주 연속 1위를 달성하며 국내외 안팎으로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 같은 인기를 입증하듯 요코하마, 마카오, 호찌민에서 팬미팅을 마친 임윤아는 오는 11월 23일 예정된 타이베이 공연에 이어 12월 13일 방콕 공연을 추가로 확정, 작품의 여운을 연말까지 나눌 예정이다.
신인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첫 미니앨범 ‘FOCUS’(포커스)로 컴백한다. 2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는 하츠투하츠의 첫 미니앨범 ‘FOCUS’는 타이틀 곡 ‘FOCUS’와 지난 6월 발표한 싱글 ‘STYLE’(스타일)을 포함한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곡으로 구성됐다. 음원 발매와 함께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타이틀 곡 ‘FOCUS’ 뮤직비디오도 오픈된다. 타이틀 곡 ‘FOCUS’는 빈티지한 피아노 리프가 돋보이는 하우스 장르 기반의 곡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시크한 보컬이 어우러져 하츠투하츠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가사에 온 신경이 상대에게 집중된 상태를 감각적으로 풀어낸 것은 물론, 데뷔곡 ‘The Chase’(더 체이스)와 싱글 ‘STYLE’에 이어 또 한번 ‘히트메이커’ KENZIE(켄지)가 작사하며 모두 하츠투하츠에게 포커스를 맞추게 된다는 메시지를 함축해 눈길을 끈다. 타이틀 곡 ‘FOCUS’ 뮤직비디오는 학교를 배경으로 모든 관심이 서로에게 쏠려 있는 하츠투하츠의 복잡미묘한 감정을 세련된 영상미를 통해 표현한다. 하츠투하츠는 이날 오후 8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쇼케이스를 개최해 다양한 코너들로 팬들과 더욱 가까이서 소통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으면서 신곡 ‘FOCUS’ 무대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이찬원이 ‘찬란’한 음악 세계로 초대장을 건넸다. 20일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찬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찬란(燦爛)’을 발매하고 새로운 음악 여정을 시작한다. ‘찬란(燦爛)’은 이찬원의 정규 1집 ‘ONE(원)’ 이후 2년 만에 발매되는 정규 앨범으로, 이름처럼 찬란한 이찬원의 음악 세계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를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됐으며, 처음 시도하는 팝 스타일의 컨트리 장르부터 가을 감성을 진하게 담은 발라드까지 따뜻한 목소리로 위로와 고백, 추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는 조영수 작곡, 로이킴 작사의 정통 컨트리 음악으로, 이찬원이 처음 시도하는 팝 스타일 컨트리 장르의 곡이다. 남녀노소 전 세대가 함께 흥얼거릴 수 있는 이지 리스닝 멜로디의 신곡은 사랑스러운 로이킴의 가사에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지닌 이찬원의 목소리가 어우러졌다. 이 외에도 이찬원은 수록곡 ‘낙엽처럼 떨어진 너와 나’, ‘첫사랑’, ‘락앤롤 인생’ 등을 통해 컨트리·유로댄스·록앤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전 세대의 공감을 아우르는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말했잖아’, ‘엄마의 봄날’, ‘나를 떠나지 마요’에서는 발라더로서의 섬세한 감성과 성숙한 보컬 역량을 선보이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층 넓힌다. 여기에 브리티시 소프트록 기반의 ‘나의 오랜 여행’과 이찬원이 공동 작사로 의미를 더한 ‘빛나는 별’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올라운더 아티스트’의 진가를 보여줄 예정이다. 공들여 준비한 정규앨범인 만큼 참여진의 라인업도 화려하다. 조영수 작곡가가 전체 프로듀싱을 맡아 앨범의 퀄리티를 한층 끌어올렸으며 로이킴, 김이나, 로코베리, 이유진, 한길, 다섯달란트, 이규형 등 국내 대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앞서 2023년 정규 1집 ‘ONE(원)’, 2024년 미니 2집 ‘bright;燦(브라이트;찬)’으로 음원 차트 상위권 진입과 음악방송 2관왕을 달성한 이찬원이 두 번째 정규앨범 ‘찬란(燦爛)'으로 보여줄 새로운 여정에 관심과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