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올가을 극장에서 VR 콘서트로 모아(MOA.팬덤명)와 만난다. 16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두 번째 VR 콘서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VR 콘서트 : 하트어택’(TOMORROW X TOGETHER VR CONCERT : HEART ATTACK, 이하 ‘하트어택’)이 내달 10일 개봉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2024년 첫 번째 VR 콘서트 ‘하이퍼포커스’(HYPERFOCUS)로 신선한 경험을 선사한 바 있다. 이번 ‘하트어택’은 한층 정교해진 기술로 관객들에게 깊은 몰입감과 색다른 감동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인 포스터에서 다섯 멤버는 캠퍼스를 배경으로 청량 비주얼을 선보였다. ‘하트어택’이라는 제목에 걸맞은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선물한다. 티저 영상에서는 하트 모티브로 꾸민 농구장에서 지난 5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Love Language’ 퍼포먼스 일부를 선보인다. 싱그러운 표정 연기,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연출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청춘 에너지를 극대화한다. 제작사 어메이즈(AMAZE)는 “AI 기반 영상 프로세싱과 언리얼 엔진 기반 VFX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현실과 환상을 오가는 장면을 정교하게 담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수준 높은 퍼포먼스가 숙련된 기술과 어우러져 VR 콘서트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압도적인 현장감이 완성됐다”라고 밝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두 번째 VR 콘서트 ‘하트어택’은 오는 18일 오전 9시 메가박스 모바일 앱과 웹페이지에서 1차 예매 오픈하며 10월 10일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단독 개봉한다. 또한 일본 도쿄와 오사카, 아이치, 후쿠오카 등에서도 순차 상영 예정이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미국에서 네 번째 월드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TOMORROW>’를 전개하고 있다. 지난 9일 산호세에서 막을 올린 뒤 12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기를 끌어올렸다. 16일 댈러스, 21~22일 로즈몬트, 25일 애틀란타, 28일 워싱턴 D.C, 10월 1~2일 뉴어크로 여정을 이어가며 ‘스테이지텔러’(스테이지와 스토리텔러의 합성어) 명성을 증명한다.
가수 겸 배우 정은지가 일본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16일 소속사 빌리언스에 따르면, 정은지는 지난 15일 일본 도쿄 신주쿠 파크 타워 홀에서 '2025 정은지 버스데이 파티 '어 데이 오브 라이프'(2025 JEONG EUNJI Birthday Party 'A Day Of Life')' 공연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앞서 정은지는 지난달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어 데이 오브 라이프'의 활기찬 막을 열었다. 생일 팬미팅에 걸맞게 돌잔치를 콘셉트로 꾸며진 공연을 통해 환상적인 라이브와 다양한 코너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기세를 몰아 일본 공연에 나선 정은지는 '소녀의 소년', '어웨이(AWAY)',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상자', '커플', '짧은 머리', '하늘 바라기' 등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히트곡을 다채롭게 선보였고, 맑고 청아한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이는 시원한 라이브로 폭발적인 환호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정은지는 현지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일본 싱어송라이터 유우리(Yuuri)의 '베텔기우스(BETELGEUSE)' 커버 무대까지 선보였다. 자신만의 독보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공연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구며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 진가를 재차 증명했다. 정은지가 일본 팬미팅을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코너들도 이어졌다. 정은지는 일주일간 자신의 일상 속 모습을 담은 사진을 함께 보며 팬들과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고, 어린 시절 사진 속 포즈를 재현하는 특급 팬서비스로 깊은 '팬 사랑'을 뽐냈다. 또한 일상 및 일본과 관련된 두 가지 보기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밸런스 게임'을 통해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겼고, 게임판을 달리며 각종 미션에 도전하는 '미션 클리어! 돌잡이 믕지-폴리'를 통해 다양한 미니 게임과 댄스 챌린지까지 선보이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현지 팬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도쿄 팬미팅을 마친 정은지는 소속사를 통해 "일본 팬분들과 얼굴을 마주하고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기뻤다. 어릴 적부터 일본 팬분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한 기억이 생생한데, 오랜 시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고 더 자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에 이어 도쿄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정은지는 오는 10월 1일 홍콩, 17일 싱가포르, 25일 타이베이에서 '어 데이 오브 라이프' 투어를 이어간다.
그룹 투어스(TWS)가 일본 대형 축제에서 에너지 넘치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존재감을 뽐냈다. 16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지난 15일 일본 지바시 소가 스포츠 공원에서 열린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ROCK IN JAPAN FESTIVAL 2025, 이하 RIJF)’ 힐사이드 스테이지에 올라 총 8곡을 휘몰아쳤다. ‘RIJF’는 올해로 26주년을 맞는 일본 4대 록 페스티벌 중 하나로, 5일간(9월 13~15일, 20~21일) 30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행사다. 지난 7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 후 각종 차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현지 투어로 팬심을 끌어모은 투어스는 이날 무대 관객석을 꽉 채우며 뜨거운 현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일본 데뷔 타이틀곡 ‘Nice to see you again(원제 はじめまして/하지메마시테)’과 ‘BLOOM(feat. Ayumu Imazu)’으로 공연의 문을 연 이들은 ‘GO BACK’, ‘Oh Mymy : 7s’(오마마)를 록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해 선보였다. 강렬한 기타 사운드와 멤버들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일으켰다. 여기에 질주감 가득한 ‘hey! hey!’까지 쉼 없이 내달리며 에너제틱한 매력을 폭발시켰다. 이들은 '청량’ 퍼포먼스도 선사했다.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의 일본어 버전인 ‘plot twist -Japanese ver.-’,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를 연달아 라이브로 소화하며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끌어냈다. 관객들은 응원봉과 플래카드를 들고 이들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여름의 야외 페스티벌을 즐겼다. 공연 말미 투어스는 “‘록 인 재팬 페스티벌’에서 퍼포먼스를 보여드려 매우 기쁘다. 저희에게 오늘 공연은 특별한 시간이었다. 여러분도 소중한 여름의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 전력을 다해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라고 일본어로 소감을 얘기했다. 투어스는 오는 28일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리는 K-팝 뮤직 페스티벌인 ‘ATA 페스티벌 2025’ 무대에 오른다. 오는 10월 컴백도 예정됐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IU)가 데뷔 17주년 기념 팬밋업 ‘바이, 썸머’를 성황리에 마쳤다. 15일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지난 13일과 14일 서울 KSPO 돔에서 ‘2025 IU FAN MEET-UP [Bye, Summer]’를 개최하고, 여름의 끝자락에서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이번 팬밋업은 2023년 개최된 팬콘서트 ‘I+UN1VER5E’ 이후 약 2년 만의 오프라인 팬 행사로, 선예매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팬밋업 ‘바이, 썸머’는 얼마 전 발매돼 화제를 모은 아이유의 곡 제목이자 ‘여름에게 보내는 선선한 인사 같은 공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소속사 측은 "여름이 조용히 저물어가는 이 순간, 한 계절 동안 함께 나눈 이야기와 웃음을 한 데 모아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자리가 되고자 했다"라며 "아이유는 여름의 끝자락, 가을의 시작에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무대 위에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공연의 막은 아이유의 등장과 함께 터진 폭죽, 그리고 첫 무대 ‘바이, 썸머’로 화려하게 열었다. 여름과 잘 어울리는 하늘하늘한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선 아이유는 ‘에잇’을 비롯해 다채로운 무대로 객석을 단숨에 물들였다. 이어 ‘빨간 운동화’, ‘Blueming’, ‘밤편지’, ‘네모의 꿈’, ‘마음’ 등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팬들과 교감했다. 특히 광고 OST로만 알려졌던 ‘천년의 신곡’, 드라마 OST ‘크레파스’, ‘마쉬멜로우’, ‘라망’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무대들을 선보여 큰 환호를 얻었다. 이번 팬밋업에는 유애나로 잘 알려진 코미디언 문상훈과의 케미스트리도 돋보였다. MC로 등장한 문상훈은 자신이 유애나임을 밝히며 “이렇게 큰 무대 위에 함께 서니까 정말 꿈꾸는 기분이다. 상훈아 정말 성공했다.”라는 멘트로 관객들의 웃음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팬들과 같은 시선에서 아이유와 진솔한 대화를 나누어 현장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마쉬멜로우’ 무대에서는 문상훈이 아이유와 함께 춤과 랩을 선보였고, 이색적인 재미를 더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You are my Celebrity’, ‘너랑 나, 우리’ 코너 등에서는 팬들의 분장과 응원을 직접 보고 함께 대화하며 웃음을 나눴다. 배우로서의 활동을 돌아보는 ‘IU’s Lasting Scene’ 코너에서는 드라마 비하인드와 소품을 공개하고, 차기작 캐릭터 ‘성희주’에 대한 힌트와 미공개 사진까지 선보이며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이에 더해 팬밋업 현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폭싹 속았수다’ 비하인드 사진과 이야기까지 공개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 역조공 언박싱 VCR도 상영돼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아이유는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직접 선물들의 사용법까지 설명해주어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번 역조공에는 아이스 방석, 손풍기, 회전 아크릴 스탠드, 키캡 키링, 포토카드, 타투 스티커 등이 포함됐다. 앙코르에서 아이유는 무대가 아닌 객석에서 등장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 뒤 ‘관객이 될게’를 열창하며 한층 가까이에서 소통했다. 팬들의 떼창과 슬로건 이벤트가 더해져 감동적인 순간을 완성했다. 마지막 곡으로 1일차에는 ‘여름밤의 꿈’, 2일차에는 ‘가을 아침’으로 따뜻한 여운을 남기며 팬밋업의 막을 내렸다. 공연을 마무리하며 아이유는 “팬밋업에 와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고 모두 행복하시길 바란다. 너무 늦지 않게 또 만나자”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객석을 가득 메운 팬들의 환호 속에서 아이유와 유애나는 함께 웃고 울며, 데뷔 17주년 특별한 순간을 함께 했다. 이번 팬밋업은 단순한 무대를 넘어, 아이유와 팬들이 서로의 시간을 추억하며 더욱 끈끈한 유대감을 느낀 자리였다. 한편 아이유가 지난 10일 발매한 신곡 ‘바이, 썸머’는 각종 음원 차트 1위에 오르고, 해외 아이튠즈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외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아이유의 팝업스토어 ‘Found at Eight’은 더현대 서울 5층 에픽서울에서 운영되고 있다. 아이유는 차기작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촬영으로 분주하다.
그룹 아일릿(ILLIT)이 대규모 페스티벌의 메인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공연장 곳곳에는 아일릿의 얼굴과 이름이 새겨진 플래카드가 보여 이들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15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지난 14일 일본 지바시 소가 스포츠공원에서 열린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ROCK IN JAPAN FESTIVAL 2025, 이하 ‘RIJF’)에 참여해 총 11곡을 전곡 밴드 라이브로 선보였다. ‘RIJF’는 올해 개최 26주년을 맞는 일본 4대 록 페스티벌 중 하나로, 매년 20만 명 이상이 운집할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아일릿은 이 페스티벌의 둘째 날 약 4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메인 무대(GRASS STAGE)에 올라 관객석을 꽉 채웠다. 마법의 시작을 알리는 웅장한 오프닝과 함께 등장한 아일릿은 지난 1일 발표한 일본 첫 번째 싱글의 타이틀곡 ‘Toki Yo Tomare’(원제 時よ止まれ/토키 요 토마레) 무대로 상큼 발랄하게 막을 열었다. 이어 페스티벌 분위기에 맞게 편곡한 스윙(Swing) 버전 ‘Tick-Tack’, 누디스코(Nu-Disco) 버전 ‘Lucky Girl Syndrome’으로 열기를 끌어올렸다. 올 상반기 현지 음원 차트에서 사랑받은 ‘Almond Chocolate’ 무대에서는 전주가 흘러나오자마자 함성이 터져 나왔다. 아일릿은 라이브 실력과 무대 장악력을 뽐냈다. 이들은 댄스곡 ‘Cherish(My Love)’를 강렬한 록 사운드로 재해석, 스탠딩 마이크 앞에서 탁월한 가창력을 뽐내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I’ll Like You’, ‘Topping’ 무대에서는 관객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노래를 부르며 교감했다. 아일릿은 “밴드와 함께하는 라이브 무대에 자신 있으니 같이 즐겨보자. 우리가 가진 에너지를 모두 쏟아 보겠다”라고 외쳐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oops!’ 퍼포먼스에서는 현장을 가득 메운 이들이 후렴구 가사에 맞춰 일제히 수건을 돌리는 풍경을 연출해 장관을 이뤘다. 아일릿은 이에 화답하듯 ‘jellyous’ 무대에서 파워풀한 에너지로 고난도 안무를 휘몰아쳤고,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 ‘Magnetic’ 때 수만 명의 관객들이 환호성을 쏟아내 공연장은 열광의 도가니가 됐다. 40분간 연달아 무대를 소화한 아일릿은 “오늘 관객들의 에너지가 엄청나다. 기대한 만큼 분위기가 최고”라며 감탄했다. 멤버들은 “노래하면서 여러분에게 마법의 주문을 몰래 걸어뒀다. 이제 모두에게 행운 가득한 일들만 일어날 것”이라고 재치 있는 소감을 말해 관객들을 들뜨게 했다. 한편 일본 내 아일릿의 공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TBS 인기 예능 ‘밤의 브런치’에서 이들의 일본 첫 팬콘서트 ‘2025 ILLIT GLITTER DAY IN JAPAN’을 집중 조명했다. 13일 출연한 NHK 대표 음악방송 ‘Venue101’에서 선보인 라이브 무대 역시 현지 팬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국내를 넘어 독일과 일본에서 무대를 펼친다. 15일 소속사 마름모에 따르면, 이승윤은 지난 12일 글로벌 뮤직 마켓 '뮤콘 2025(MU:CON 2025)'에 출연해 완성도 높은 무대로 '공연 강자' 면모를 과시했다. 뮤콘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뮤직 마켓이다. 올해 14회째를 맞은 뮤콘은 국내 대중음악 뮤지션과 음악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음악 산업 종사자의 네트워킹을 도모해 왔다. 이승윤은 이번 무대를 통해 관객을 비롯 음악 산업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대표곡 '역성', '게인 주의', '들려주고 싶었던', '폭죽타임', '비싼 숙취', '폭포' 등을 차례로 들려줬다. 특히 파워풀하면서도 웅장한 밴드 사운드로 깊은 음악적 몰입감을 선사한 데 이어 묵직한 울림으로 서정적인 감성까지 아우르며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과시했다. 지난 7월 체코 유명 페스티벌인 '컬러스 오브 오스트라바 2025(Colours of Ostrava 2025)'에 초청된 이승윤은 뮤콘을 시작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무대에도 오른다. 먼저 이승윤은 오는 18일 독일 함부르크, 21일 베를린에서 각각 진행되는 국제 음악 축제 '리퍼반 페스티벌 2025(Reeperbahn Festival 2025)'와 '2025 K-INDIE ON Festival' 라인업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이는 모두 코리아 스포트라이트와 연계해 진행되는 페스티벌로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 '2025 대중음악 해외 쇼케이스(Korea Spotlight)' 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코리아 스포트라이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개최하는 한국 대중음악 해외 쇼케이스 프로그램이다. '리퍼반 페스티벌' 등 2012년부터 전 세계 대형 음악마켓에 참가해 국내 우수 뮤지션을 해외 음악 시장에 소개해 왔다. 코리아 스포트라이트의 일환으로 이승윤은 오는 10월에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도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승윤은 오는 28일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참석, 전방위적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그룹 우주소녀(WJSN) 다영이 글로벌 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14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9일 발매된 다영의 첫 번째 솔로 디지털 싱글 앨범 'gonna love me, right?(고나 럽 미, 롸잇?)'이 해외 매체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뚜렷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지난 9일(이하 현지 시간) '다영, '고나 럽 미, 롸잇?'으로 팝 록스타 시대 준비 완료(DaYoung Is Ready For Her Pop Rockstar Era With ‘gonna love me, right?’)'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며 다영과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포브스는 신보에 대해 "다영의 밝고 활기찬 마음가짐과 내면세계를 반영한 세 곡이 담겼다"며 "앨범명은 다영에게 두 가지 의미를 지닌다. 하나는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 다른 하나는 달콤하면서도 희망찬 모습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영어가 모국어는 아니지만 인터뷰를 전적으로 영어로 진행하길 고집"하는 다영의 태도에 "글로벌 무대에 대한 준비성을 보여준다"라며 호평했다. 더불어 영국의 음악 전문 매거진 NME는 이번 앨범을 "'진정한 자아'에 대한 대담하고, 자신감 넘치며, 생생한 탐구"라고 소개하고, 다영의 솔로 데뷔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뤘다.. 미국의 음악·문화 매체 투모로우 매거진(TMRW magazine) 역시 "다영이 솔로로 나선다 – 그리고 여러분은 사랑하게 될 거야(DAYOUNG Steps Out Solo – and You’re Going to Love It)"라는 제목의 기사로 다영의 솔로 데뷔에 주목했다. 투모로우 매거진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K팝 걸그룹 중 하나인 우주소녀로 거의 10년간 관객들을 매료시킨 다영이 'gonna love me, right?'으로 완전히 혼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라며 "이 솔로 데뷔는 자기 선언이자 교감의 초대장"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대부분이 원테이크 촬영으로 진행된 타이틀곡 'body(바디)'의 뮤직비디오와 전곡 영어 가창에 대해 "진정한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 감행한 자신감 넘치는 도전"이라며 "그 여정의 결실이 바로 'gonna love me, right?' - 유쾌하면서도 유약한, 그리고 분명히 다영다운 솔로 챕터"라고 평했다. 아울러, 미국의 방송국 폭스 13 시애틀(FOX 13 Seattle)은 "밝고 유쾌한 성격으로 알려진 다영이 이번 앨범을 통해 오랫동안 준비해 온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며 "다영에게 'body' 뮤직비디오는 솔로 커리어를 시작하는 중요한 작품이었고, 그녀는 이 작품을 자신에게 완벽하게 만들기 위한 많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라고 다영의 풍부한 아이디어에 감탄을 표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미국, 영국, 독일, 일본, 이탈리아 등 각종 국가/지역의 MTV 채널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body' 뮤직비디오를 공유했고, 미국 디지털 음악 매체 지니어스 코리아(Genius Korea) 등의 주요 외신도 각종 보도를 통해 다영의 솔로 데뷔를 언급하며 글로벌 관심을 더했다. 다영은 지난 9일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gonna love me, right?'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기획부터 작사, 작곡 등 전반에 참여해 '자신감'과 '사랑'을 담아냈으며, 타이틀곡 'body'로 '말보다 먼저 닿는 건 감정, 그리고 태도'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다영은 이날 오후 3시 20분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body' 무대를 선보인다.
가수 정승환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특별한 공연을 펼쳤다. 14일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정승환은 지난 13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SERIES.L : 정승환'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약 50인이 편성된 오케스트라 협연 속에 약 100분간 진행됐다. 'SERIES.L'은 대홍기획의 오리지널 공연 프로젝트로, 장르의 경계를 넘는 아티스트 협업, 새로운 편곡과 연출을 통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공연 경험을 제시하고 있다. 이날 '오뚝이'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 정승환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로 '그런 사람', '우주선' 등을 소화했다. 특히, 정승환은 '이 바보야', '너였다면' 등 대표곡을 풍성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선보여 새로운 감동을 전했다. '벚꽃이 내리는 봄길 위에서 우리 다시 만나요', '디데이', '타임라인' 등 정승환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무대들이 이어졌다. 특유의 담담히 내뱉는 목소리로 깊은 울림을 전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자신의 음악적 색채가 짙게 밴 '눈사람', '에필로그', '별',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 등으로 마지막까지 진한 여운을 남겼다. 정승환은 대규모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속에 '감성 발라더' 진가를 입증하며 한층 몰입도 높은 공연을 완성했다. 정승환은 오는 10월 18일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를 비롯해 국내 주요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독보적 존재감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ONEW)가 홍콩에 이어 방콕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4일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온유는 지난 13일 태국 방콕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 '2025 ONEW WORLD TOUR 'ONEW THE LIVE : PERCENT (%)''(이하 'ONEW THE LIVE')를 개최했다. 'ONEW THE LIVE'는 믿고 듣는 온유의 라이브를 전면에 내세운 브랜드 공연이자, 온유가 솔로 데뷔 후 처음으로 여는 월드투어다. 정규 2집과 동명인 'PERCENT'라는 부제 속에 온유는 특유의 청량한 음색으로 찡구(팬덤명)들의 열띤 떼창과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온유는 정규 2집 'PERCENT'의 수록곡을 현지 팬들에게 처음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월화수목금토일', '마에스트로', '매력 (beat drum)', 'ANIMALS', '만세' 등 솔로 아티스트로서 선보인 대표곡 무대로 라이브의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온유는 객석까지 진출해 공연장을 꽉 채운 팬들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남다른 팬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방콕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온유는 "정규 앨범을 준비하면서 찡구들과 공연장에서 꼭 함께 노래를 부르고 싶었는데, 그 꿈을 실현시켜 주셔서 감사드린다. 언제나 찡구들은 제 꿈이 이뤄지게 하는 원동력이다. 찡구들 덕분에 늘 100%를 채워낼 수 있다"라고 진심 가득한 소감을 밝혔다. 서울을 시작으로 홍콩과 방콕 공연을 마친 온유는 이후 도쿄, 가오슝, 상파울루, 산티아고, 멕시코 시티, 파리, 런던, 마드리드, 헬싱키, 코펜하겐, 틸뷔르흐, 바르샤바, 베를린 등 전 세계 16개 도시를 차례로 달굴 예정이다.
혼성그룹 카드(KARD)가 미주 지역에서 월드투어를 추가 개최한다. 카드(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는 13일 공식 SNS를 통해 'KARD 2025 USA TOUR 'DRIFT''(이하 'DRIFT')의 포스터를 게재하며, 미주 투어 개최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카드는 오는 12월 10일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12일 시카고, 14일 뉴욕, 18일 애틀랜타, 20일 댈러스 등 현지 주요 5개 도시에서 단독 공연을 갖는다. 이번 미주 투어는 카드가 앞서 서울과 방콕에서 연 월드투어 'KARD 2025 WORLD TOUR 'DRIFT'의 연장선이다. 카드는 미주 지역으로 글로벌 투어 규모를 확대하며 존재감을 한층 공고히 했다. 월드투어 'DRIFT'는 카드가 지난 7월 발매한 미니 8집과 동명의 타이틀로 기획됐다. 수많은 흔들림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자신들만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카드의 여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카드는 지난 8년 간의 음악적 서사를 압축한 세트리스트로 공연장 분위기를 달군다. 자신들만의 강렬하면서도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을 과시할 계획이다. 미주 투어를 앞둔 카드는 오는 28일 태국 방콕 LIDO CONNECT 3에서 월드투어 'DRIFT'를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