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뮤직 예술 단체 다이아몹(DIAMOB)이 청각적 자극을 넘어 깊은 음악적 공감을 전한다. 2일 소속사 로칼하이레코즈에 따르면, 다이아몹은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테이크 미 홈(Take me home)’을 발매한다. ‘테이크 미 홈’은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풀어낸 퓨처 베이스 기반의 감성 EDM 트랙이다. 미니멀한 신스 패드와 공간감 있는 앰비언스 사운드로 시작해 묵직한 킥과 서브베이스가 곡의 정서를 지탱한다. 특히 이어폰으로 감상할 때 더욱 섬세하게 느껴지는 보컬 프로세싱과 반복되는 “take me home” 후렴은 마치 무의식 속 기도처럼 다가와 곡의 입체감을 더한다. 소속사 측은 “고백하듯 속삭이는 가사와 어우러진 보컬은 리스너의 감정에 깊이 스며들며, 후반부로 갈수록 흐릿하고 단조로운 톤으로 변해 정서적 피로감과 허무함을 자연스럽게 드러낼 것”이라고 설명헀다. 다이아몹은 앞서 ‘플러틴(Flirteen)’, ‘댄스 위드 미(Dance with me)’, ‘패밀리 비즈니스(Family Business)’, ‘노 캡(NO CAP)’ 등을 통해 독창적인 음악 실험을 이어왔다. 이번 신곡 역시 단순한 사운드의 향연을 넘어 음악적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도쿄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2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커스는 지난달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일본 도쿄 시나가와의 '스텔라 볼(Stellar Ball)'에서 개최한 '싸이커스 2025 월드 투어 '로드 투 XY: 엔터 더 게이트' 인 도쿄(xikers 2025 WORLD TOUR 'Road to XY: Enter the Gate' IN TOKY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싸이커스는 지난달 3일 서울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로드 투 XY: 엔터 더 게이트'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 이후 뉴욕, 로즈몬트, 애틀랜타, 댈러스/포트워스, 로스앤젤레스까지 미주 5개 도시를 순회한 이들은 일본 도쿄에서 투어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공연에서 싸이커스는 데뷔곡 '도깨비집(TRICKY HOUSE)'부터 지난달 발매한 미니 5집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스퍼(HOUSE OF TRICKY : SPUR)'에 수록된 곡들까지 K팝 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명곡 무대를 선보여 폭발적인 호응을 자아냈다. 더불어 민재, 수민, 예찬이 KQ 펠라즈 2(KQ Fellaz 2) 시절 자작곡 '캔버스(CANVAS)', 진식, 현우,
라이즈(RIIZE)가 음악방송 5관왕을 차지했다. 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라이즈는 첫 정규 앨범 타이틀 곡 ‘플라이 업(Fly Up)’으로 지난주 방송된 ‘쇼! 챔피언’, ‘케이팝업 차트쇼’,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 1위에 오르며 5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멤버들은 수상 소감을 통해 “저희가 아무리 자신 있게 앨범 준비를 했다고 하더라도, 상을 받는 게 절대 당연한 일이 아닌 걸 알고 있다. 그래서 열심히 응원해 주시는 브리즈(BRIIZE, 공식 팬클럽명) 여러분께 더욱 감사드린다. 계속해서 배우고 앞으로도 ‘라이즈’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라고 감사인사를 했다. 앞서 라이즈는 지난 5월 19일 발매된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ODYSSEY)’로 일주일 만에 180만 장에 가까운 판매량으로 3연속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또한 써클 주간 차트 3관왕, 한터차트·핫트랙스 주간 음반 차트 1위, 피크 기준 멜론 TOP100 3위·HOT100 1위, 애플뮤직 오늘의 TOP100 대한민국 차트 1위, 벅스 실시간 1위, 바이브 급상승 1위 등 음반 및 음원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뒀다. 해외 차트에서도 중국 QQ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함께하는 큐레이티드 공연 'MEETING ROOM' 1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지난달 31일 서울 마포구 서보미술문화공간에서 큐레이티드 공연 'MEETING ROOM 001'을 개최했다. 'MEETING ROOM'은 여러 사람이 모여 아이디어를 나누는 회의실처럼, 국내외 다양한 아티스트와 관객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공연 시리즈다.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공연부터 전석 매진되며 본 공연에 대한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입증했다. 'MEETING ROOM' 첫 번째 공연에는 국내 인디펜던트 음악 신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뮤지션 사뮈와 지윤해, 일본 도쿄 기반의 라이징 밴드 Enfants이 참여해 관객들에게 3팀 3색의 매력을 안겼다. 그룹별 개성 뚜렷한 퍼포먼스로 깊이 있는 음악적 경험을 선사했다. 먼저 록, 팝, 발라드 등 여러 음악의 형태로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놓는 사뮈는 풀 밴드 구성의 풍성한 사운드로 폭발적인 몰입감을 자아냈다. 지윤해는 일상에서 혹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느끼는 감정들을 일렁이는 기타와 키보드의 지
위너가 6년 만의 일본 투어 개최 소식을 알렸다. 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위너는 '2025 WINNER CONCERT [IN OUR CIRCLE] IN JAPAN'를 개최한다. 오는 9월 28일 효고 고베 국제회관 국제홀에서 2회 공연으로 막을 연 뒤 30일 도쿄 타치카와 스테이지 가든으로 발걸음을 옮겨 총 3회에 걸쳐 일본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19년 'WINNER JAPAN TOUR 2019' 이후 처음 현지 팬들과 마주하는 자리다. 당시 위너는 밴드 세션과 함께 무대를 꾸미며 '믿고 듣는' 아티스트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했다. 한층 다채로워진 세트리스트는 물론 이들의 향상된 실력을 다시 한번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YG 측은 "변함없는 애정과 응원으로 위너를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께 보답하고자 마련한 일정"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담아 그간의 갈증을 완벽히 해소시켜줄 최고의 무대를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이에 앞서 위너는 오는 7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5 WINNER CONCERT [IN OUR CIRCLE]'을 열고 국내 팬들과 먼저 만난다.
소녀시대 태연이 방콕 공연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연은 지난 5월 31일~6월 1일 양일간 태국 IMPACT ARENA(임팩트 아레나)에서 콘서트 ‘더 텐스(The TENSE)’를 개최했다. 지난 공연인 ‘디 오드 오브 러브(The ODD Of LOVE)’로 임팩트 아레나에 최초 입성한 데 이어, 같은 장소에서 2회 연속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면서 현지 내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방콕 공연은 국내 공연과 동일하게 3단 구성의 무대, 가로 46m 세로 10m의 대형 LED 스크린, 길이 6m의 컨베이어 벨트, 7개의 리프트, 14개의 레이저 유닛, 색상 제어 가능한 공식 응원봉, 8종의 컨페티, 13m 길이의 반투명 커튼 등 세심하게 설계된 연출로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태연은 컨페티에 “오늘 새로운 추억이 생겼다 ♡”, “이 순간 함께 해줘서 고마워요”, “잊지 말아요. 기억해줘요”, “TAEYEON NEEDS S♡NE FOREVER” 등 손수 그린 편지봉투 일러스트와 자필 메시지를 담아 팬들에 대한 애정을 고스란히 전헸고, 공연의 기억을 향기로 남길 수 있도록 컨페티에 직접 향수를 입히며 특별한 추억을 선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음악이 직장인들의 출퇴근길에 어떤 위로와 에너지를 전하는지 보여주는 흥미로운 데이터를 공개했다. 멜론은 지난달 30일 ‘데이터랩(Data Lab)’을 통해 2025년 평일 출퇴근 시간대 음악 이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멜론 데이터랩에 따르면, 평일 오전 8시와 오후 5~6시, 즉 일반적인 출퇴근 시간에 멜론 스트리밍이 절정에 달했다. 이 시간대의 스트리밍은 하루 전체의 약 19%를 차지해 24시간 중 8분의 1에 불과한 시간에 전체 스트리밍의 5분의 1 가까이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기준 출근(오전 8시)과 퇴근(오후 6시) 시간에 재생된 곡은 총 285만 9천 곡, 누적 재생 횟수는 12억 5269만 회에 달했다. 곡당 평균 3분의 재생시간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6263만 시간에 이른다. 출퇴근 시간대 인기 장르는 발라드, 댄스, 록/메탈 순으로 집계됐다. 출근길에는 다소 차분한 발라드와 록/메탈이, 퇴근길에는 신나는 댄스 음악이 더 많이 재생됐다. 특히 퇴근 시간대에는 일렉트로니카 장르의 청취가 두드러지게 증가했으며, 해외 일렉트로니카는 31%, 국내 일렉
JTBC ‘팬텀싱어 4’ 결승 무대에서 주목 받으며 결성된 4인조 크로스오버 그룹 CREZL(크레즐)이 리메이크 디지털 싱글 ‘레이디 마멀레이드(Lady Marmalade)’를 발매하며 새로운 음악적 도전에 나선다. 2일 소속사 치타컴퍼니에 따르면, 크레즐은 영화 ‘물랑 루즈(Moulin Rouge)’의 대표 OST ‘레이디 마멀레이드’를 자신들만의 색채로 재해석한 리메이크 디지털 싱글 앨범을 이날 오후 6시 멜론, 지니, 벅스, 스포티파이 등 국내외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표한다. 크레즐은 가수 조진호, 뮤지컬 배우 임규형, 소리꾼 김수인, 성악가 이승민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각기 다른 음악적 배경을 지닌 네 명의 멤버가 이뤄내는 시너지가 돋보인다. 이들의 무대는 크로스오버 장르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싱글 앨범은 원곡의 화려함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팝·국악·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대표하는 멤버들의 개성과 음색이 어우러져 완전히 새로운 크로스오버 스타일로 재탄생했다. 단순한 커버를 넘어 크레즐만의 감성적이고 실험적인 음악 스타일이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크로스오버 음악계의 권위자
래퍼 치타가 일본 오사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일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일본 오사카에서 ‘K-Shouting R.E.D. KOREA EDM & HIPHOP NIGHT’(케이 샤우팅 레드 코리아 이디엠&힙합 나이트)가 개최된 가운데, 이날 치타는 다양한 무대들로 열도 팬들을 매료했다. 치타는 ‘빌런(Villain)’ 무대부터 ‘마이 넘버(My Number)’, ‘아무도 모르게’, ‘서울촌놈들’, ‘립 서비스(Lip Service)’등 다채로운 무대들을 펼쳤다. 그는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과 함께 귀에 박히는 발성, 여기에 휘몰아치는 랩으로 현장 열기를 폭발시켰다. 총 7곡의 무대를 펼친 치타는 무대 내내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했고, 관객들 역시 앙코르 요청을 쏟아내며 화답했다. 이에 치타는 폭발적인 호응 속 ‘PS’(피에스) 무대로 이번 공연을 마무리했다. 그는 “오사카에서 공연하게 돼 기쁘다. 분위기가 너무 좋다”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중국 칭다오에서도 자신의 글로벌 인기를 증명한 바 있는 치타는 이번 일본 공연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확인했다. 앞으로 어떤 글로벌 행보를 보여줄지 관심과 기대가
애즈원이 새 싱글 ‘축하해 생일’로 돌아온다. 2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에 따라면, 애즈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신곡 ‘축하해 생일’을 발매한다. 앞서 소속사 측은 지난 5월 28일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애즈원의 신곡 발매를 알리는 온라인 커버를 공개한 바 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두 소녀가 케이크와 선물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고, 이어 멤버 이민과 크리스탈이 누군가의 생일을 축하하는 듯한 모습을 담은 2편의 티저 영상이 음원의 일부와 함께 공개되며, 새 싱글에 대한 관심을 한층 끌어올렸다. ‘축하해 생일’은 지난 2012년 발매된 버벌진트의 정규 5집 ‘10년동안의오독I’에 수록된 ‘축하해 생일(feat. 애즈원)’을 새롭게 리메이크한 곡으로, 애즈원은 특유의 감성을 덧입혀 곡을 재해석했다. 소속사 측은 ‘축하해 생일’에 대해 “이민과 크리스탈의 맑고 섬세한 보컬 위에 따뜻하고 부드러운 비트가 어우러져, 마치 달콤한 케이크 한 조각처럼 포근한 감성을 전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최근 KBS ‘박보검의 칸타빌레’ 출연을 통해 ‘원하고 원망하죠’, ‘Day By Day’, ‘미안해야 하는거니’ 등 명곡 무대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