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총 11개의 신곡을 통해 골라 듣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임영웅은 18일 오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정규 앨범 ‘IM HERO 2’ 트랙리스트를 공개됐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임영웅의 정규 2집에는 ‘답장을 보낸지’와 ‘순간을 영원처럼’, ‘들꽃이 될게요’ 등 총 11개의 곡이 담긴다. 임영웅으로 직접 그린 이모지 그림으로 센스있고 기발하게 트랙리스트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아기자기하면서 특별하게 공개된 트랙리스트는 새 앨범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면서도 동시에 어떤 곡이 타이틀곡일지에 대한 궁금증까지 더했다. 다채로운 음악으로 컴백할 임영웅은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더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깊어진 감성으로 또 한번 대중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임영웅의 정규 2집은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컴백 관련 콘텐츠는 순차 공개된다. 임영웅은 새 앨범 발매에 이어 10월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도 개최한다.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소속사 선배 에이티즈(ATEEZ)의 미국 콘서트 무대에 올라 '퍼포먼스 강자' 진가를 증명했다. 18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커스는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과 9일 양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BMO Stadium)', 16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Globe Life Field)'에서 열린 에이티즈의 2025 북미 투어 '인 유어 판타지(IN YOUR FANTASY)' 공연에 참석해 오프닝 무대를 펼쳤다. 이번 공연에서 싸이커스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73위를 기록한 미니 3집 타이틀곡 '위 돈트 스톱(We Don't Stop)'을 비롯해 '브리드(BREATHE)', '아이코닉(ICONIC)'까지 파워풀한 에너지로 무대를 선보였다. 아울러 에이티즈의 미니 9집 타이틀곡 '바운시(BOUNCY)(K-HOT CHILLI PEPPERS)' 커버 무대까지 완벽하게 꾸몄다. 앞서 싸이커스는 지난 5월 서울과 미주, 일본까지 이어진 2025 월드 투어 '로드 투 XY: 엔터 더 게이트(Road to XY: Enter the Gate)'를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했다. 에이티즈
정부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시행하는 '담뱃세 인상' 정책의 약효가 4개월에 불과한 단기 처방에 그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가격을 올려도 흡연자들이 쉽게 담배를 끊지 못하는 '비탄력적 수요'가 확인된 만큼, 일회성 가격 인상보다는 물가와 연동해 꾸준히 가격을 조정하는 등 근본적인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 가격 충격 효과, 4개월이면 소멸 18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개인의 행태 변화 유도를 위한 현금지원정책의 효과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담뱃값 인상이 담배 판매량 감소에 미치는 효과는 매우 짧았다. 연구진이 담뱃세 인상 전후의 판매량 변화를 시계열 분석한 결과, 인상 직후에는 판매량이 일시적으로 줄어들지만, 불과 4개월 정도가 지나면 그 효과가 사라지고 판매량이 다시 이전의 추세로 돌아오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담뱃값 인상 예고 시 나타나는 '사재기 현상'과 이후 시간이 지나며 소비가 정상화되는 패턴을 통계적으로 뒷받침한다. 보고서는 이런 단기 효과와 부작용을 고려할 때, 단발성 가격 인상을 반복하는 정책이 과연 바람직한지 의문을 제기했다. ◇ 비탄력적 수요 확인…가격 올려도 소비 크게 안 줄어 이번 연구는 흡연자들이 담뱃값 변화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불법 이민자 추방 정책에 속도를 내기 위해 단속 인력을 대거 모집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국토안보부는 불법 이민자 체포·추방 작전을 실행할 (ICE) 요원들을 대거 채용하기 위해 파격적인 급여·상여 조건을 내걸고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WSJ은 특히 미 정부가 내건 금전적인 유인책이 눈에 띈다고 지적했다. ICE는 우선 채용 계약 시 최대 5만달러(약 7천만원)의 보너스와 최대 6만달러(약 8천300만원)의 학자금 대출 탕감 혜택을 내세우고 있다. ICE는 또 '추방 담당관', '범죄 수사관', '일반 변호사' 등 3가지로 잠재적인 직무를 분류하는데, 이중 추방 담당관의 연간 급여 수준은 4만9천739∼10만1천860달러(약 7천만∼1억4천만원), 범죄 수사관은 6만3천148∼14만4천31달러(약 9천만∼2억원)로 홍보되고 있다고 WSJ은 전했다. 이런 급여 수준은 뉴욕시와 시카고 경찰국의 신입 경찰관이 연간 각각 6만1천달러, 6만2천달러가량 받는 것에 비하면 경쟁력 있는 조건이라고 WSJ은 비교했다. 이에 더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8일 예정된 우크라이나 및 유럽 주요국과의 회담에서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안보를 약속하는 방안을 제시할 수도 있다고 시사했다. 루비오 장관은 17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미국이 어떤 유형의 안전 보장을 제공할 생각이냐는 질문에 "유럽이 할 수 있는 것과 제안할 수 있는 게 많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서 "트럼프 대통령이 안전 보장에 대한 미국의 약속(US commitment to a security guarantee)을 제안할 경우 그건 매우 큰 조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트럼프)가 그렇게 할 경우 그건 그가 얼마나 간절히 평화를 원하고 평화를 소중히 여기면 그런 양보까지 할 의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하지만 궁극적으로 그건 대통령이 내려야 할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 발언은 러시아의 추가 침공 가능성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우려를 해소하는 데 필요한 안전 보장을 유럽에만 맡기지 않고 미국도 일종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는 앞서 NBC 뉴스 인터뷰에서 안전 보장과 관련해 "그걸 어떻게 구성하고, 무엇이라고 부를 것이며, 어떻게 만들고, 강제력이 있도
2025년 8월 18일 월(윤 6월 25일) 띠별 운세 쥐띠 48年生 기회가 다가오니 조급하게 마음먹지 말고 침착하게 행동하는 것이 좋아요. 60年生 잘 된다고 분수에 넘치는 행동은 말고 알맞게 처신하고 분수를 지키세요. 72年生 지금의 고민은 살아가다 보면 아무것도 아니니 대범하게 생각해야 좋아요. 84年生 사람들에게 둘러 쌓인 자신만을 위해 하루는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세요. 96年生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쌓이면 건강상의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관리하세요. 08年生 사소한 일로 반복해야 하는 일들로 인해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날이 돼요. 소띠 49年生 준비가 덜된 상태에서 일을 시작하면 손해를 보게 되니 다 갖춘 뒤에 하세요. 61年生 속 끓이고 고심하면서 일을 계획해도 성과가 없으니 동료들과 의논하세요. 73年生 모든 일이 잘 풀리니 어느 순간 잊고 있었던 자신감이 완전히 회복하게 돼요. 85年生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새로운 상황을 즐기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 보세요. 97年生 지금 상황이 만족스러워도 오늘은 재물보다 명예를 추구하는 게 더 좋아요. 09年生 빠른 결정이 후회를 부를 수 있으니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해야 좋아요. 호랑이띠 50年生 복잡하
엑소 카이가 첫 솔로 투어의 아시아 지역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1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카이는 5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쿠알라룸푸르, 마카오, 자카르타, 싱가포르, 타이베이, 마닐라, 방콕, 요코하마, 홍콩 등 아시아 10개 지역에 걸쳐 솔로 콘서트 투어 ‘카이온(KAION)'은 진행해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 16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홀 10(AsiaWorld-Expo, Hall 10)에서 열린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 공연에서 카이는 ‘음’, ‘Peaches’(피치스), ‘Rover’(로버), ‘Wait On Me’(웨이트 온 미) 등 역대 솔로 타이틀 곡을 포함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 말미 카이는 “아시아 투어 마지막 공연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모두 엑소엘 여러분의 응원 덕분이다. 성원에 힘입어 북미 투어와 서울 앙코르 공연까지 진행하게 되었는데 끝까지 잘 마칠 수 있게 계속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라고 벅찬 소감을 얘기했다. 이후 카이는 북미 6곳으로 향해 첫 솔로 투어를 이어가며, 8월 28일 로스앤젤레스, 31일 그랜드 프레리, 9월 2일 애틀랜타, 4일 로즈몬트, 6일
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민혁·기현·형원·주헌·아이엠)가 선공개곡 '두 왓 아이 원트(Do What I Want)'를 통해 본격적으로 컴백 열기를 달군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몬스타엑스 새 미니 앨범 '더 엑스(THE X)'의 선공개곡 '두 왓 아이 원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독특한 보컬 찹으로 시작해 "Is this what you want?"라는 질문과 함께 비트에 맞춰 힘차게 고개를 흔들거나 자유롭게 순간을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을 담았다. 장난기와 자신감이 공존하는 몬스타엑스의 에너지가 짜릿한 몰입감을 안겼다. 영상 말미에는 "I do what I do what I ooohhh!"라는 노랫말이 등장,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하며 오는 18일 선공개될 본 음원과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선공개곡 '두 왓 아이 원트'는 제목 그대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한다'라는 몬스타엑스의 단단한 '자기 확신'에서 출발한 트랙이다. 멤버 주헌이 작사·작곡에, 아이엠이 작사에 참여해 팀의 색깔을 한층 짙게 완성했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9월 1일 신보 '더 엑스'
버추얼 아티스트 nævis(나이비스)가 신곡 ‘Sensitive’(센시티브) 무대를 선보였다. 1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나이비스는 지난 16일 방송된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Sensitive’ 무대를 선사했는데, 이번 무대는 앞서 SM과 MBC가 미디어·콘텐츠 분야 버추얼 산업 발전을 위해 체결한 MOU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MBC 버추얼콘텐츠파트가 직접 무대 연출과 제작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나이비스는 현실과 가상 경계를 넘나드는 몰입감 있는 연출과 퍼포먼스를 통해 버추얼 아티스트만의 신비롭고 미래지향적인 세계관을 무대 위에 구현하며 이목을 끌었다. ‘Sensitive’는 펑키함이 가미된 그루비한 베이스와 나직한 보컬 리듬이 돋보이는 팝 댄스곡으로, 가사에는 처음 만나는 현실에서의 자극들을 통해 다채로운 감정을 느끼게 되는 나이비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곡은 앞서 ‘SMTOWN LIVE 2025’ 공연을 통해 무대 선공개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나이비스는 AI(인공지능) 보이스 기술을 통해 탄생한 목소리, 생성형 AI로 제작한 콘텐츠 등이 특징인 버추얼 아티스트다. 음악은 물론 게임, 각종 브랜드와 컬래버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픽시자전거'를 타다 중학생이 사망하면서 경찰이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픽시자전거는 변속기나 브레이크 없이 하나의 기어만 사용한다. 본래는 선수용 자전거로, 최근 중·고등학생은 물론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유행이 확산하고 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중학생 A군은 지난달 12일 서울의 한 이면도로 내리막길에서 픽시자전거를 타다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에어컨 실외기와 충돌해 숨졌다. 이에 대응해 경찰청은 "픽시자전거 도로 주행을 안전운전 의무 위반으로 계도·단속하겠다"며 현행 도로교통법을 적극 적용하겠다고 예고했다. 먼저 경찰은 법률 검토를 거쳐 픽시자전거가 차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 경우 제동장치를 정확하게 조작·운전해야 한다는 도로교통법 규정을 적용할 수 있다. 그동안 픽시 자전거는 자동차나 원동기에 속하지 않고, 브레이크가 없어 자전거로도 분류되지 않아 '법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보행자에게 위해를 줄 우려가 있는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 운전금지 조항이 있지만, 픽시자전거는 자전거가 아니라 단속에도 혼선이 있었다. 경찰청은 개학 기간을 맞이해 중·고교 등하굣길 주변에 교통경찰관 등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픽시자전거 계도·단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