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등 내수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해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고용센터의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가 역대 최저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e-나라지표 '고용센터 구인, 구직 및 취업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고용센터 구인배수(구직자 1인당 일자리수)는 0.36으로, 2001년 공식 통계로 승인된 이래 최저를 기록했다. 구인배수는 신규구직건수 대비 신규구인인원을 뜻한다. 지난해 구직은 359만9천671명으로 앞선 해들과 비슷한 수준인 반면 구인은 129만5천179명으로 기존보다 훨씬 적었다. 구인인원은 2020년 130만명대를 기록한 후 2021년 197만명, 2022년 240만명, 2023년 208만명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나, 2024년 165만명으로 떨어진 후 2025년 129만5천여명으로 크게 줄었다. 2022년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그친다. 반면 구직인원은 2020년 329만여명, 2022년 357만여명, 2024년 331만여명으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구인배수 0.36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역대 최저였던 2020년의 0.39보다 더 낮은 것이다. 구인배수는 2001년 0.60을 기록한 후 높게는 0.7대, 낮게는 0.4대를 기록했으나 0
우리나라 초등학생 10명 중 3명은 거의 매일 부모와 공부, 성적에 관한 얘기를 나누는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교육부의 '2025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 조사' 보고서를 보면 초·중·고교 학생들은 부모와 흥미, 적성, 진로보다 학업에 대해 훨씬 자주 대화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정민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연구위원 등 연구진이 작년 5월 16일부터 약 4주간 학교급별 400개교(총 1천200개교) 학생 2만2천911명(초 6천751명, 중 8천278명, 고 7천8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공부(학습)와 성적에 대한 부모와의 대화 빈도 질문에 초등학생의 30.5%가 '거의 매일'이라고 답했다. 그다음으로 '주 2∼3회 정도'(25.9%), '주 1회 정도'(20.0%), '월 1∼2회 정도'(14.7%), '두 달에 1회 이하'(8.9%) 순이다. 부모와 공부, 성적에 대해 거의 매일 대화한다는 초등학생은 5년 사이 크게 늘었다. 2020년 조사 때와 비교하면 '거의 매일'은 25.7%에서 30.5%로 4.8% 포인트(p) 늘었고 '주 2∼3회 정도'는 23.7%에서 25.9%로 2.2%p 확대됐다.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은 부모와 공부, 성적에 대
2026년 2월 18일 수(음 1월 2일) 띠별 운세 쥐띠 48年生 안락한 환경을 주더라도 노력을 뒷받침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60年生 성과 없이 이어져 온 일이 있다면 이제 멈추고 새로운 일을 시작해 보세요. 72年生 가능성이 열릴 수 있으니 낯선 환경에 적응하고 버텨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84年生 횡재수가 있지는 않지만 한번 들어온 돈은 쉽사리 빠져나가지 않는 날입니다. 96年生 지금의 연인과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 보고 재정립할 필요성을 느끼게 해요. 08年生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할 수 있는 것을 찾는 것이 좋아요. 소띠 49年生 아랫사람에게 무조건 복종을 강요하면 불화가 생길 수 있으니 소통하세요. 61年生 작은 오해로 가까운 사이에 틈이 생기니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빨리 푸세요. 73年生 어두운 밤이 가고 밝은 아침이 오는 형국이니 힘겨움이 가고 희망이 보여요. 85年生 막혀있던 금전의 흐름이 개선되거나 걱정해 왔던 일이 해결될 것입니다. 97年生 성공이나 실패와 관계없이 많이 경험하면 살아가는데 많은 밑천이 될 것입니다. 09年生 생각이 다르다고 윽박지르지 말고 자신과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 좋아요. 호랑이띠 50年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완성도 높은 음악을 담은 정규 2집 하이라이트 메들리로 컴백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2집 'REVIVE+(리바이브 플러스)'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메들리는 같은 날 오후 8시 멜론 뮤직웨이브를 통해 음원이 먼저 공개되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린 바 있다. 영상에는 정규 2집 더블 타이틀곡 'BLACKHOLE(블랙홀)'과 'BANG BANG(뱅뱅)'을 비롯해 멤버 전원 솔로 트랙까지 총 12곡의 하이라이트가 담겼다. 강렬한 EDM, POP, 밴드 사운드까지 다양한 장르를 담은 음악이 이어지며 정규 앨범다운 밀도와 스케일을 예고했다. 타이틀곡 '블랙홀'은 몽환적이고 시네마틱한 사운드와 함께 리즈의 "원하면 뭐든 이뤄지리라"라는 가사로 팬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블랙홀'은 앨범의 중심이자, '우리'라는 존재를 새롭게 정의하는 곡으로, 첫 데뷔 싱글 'ELEVEN(일레븐)'부터 아이브의 나르시시즘 서사 구축을 함께해온 서지음 작사가가 참여했다. 여기에 '황유빈(XYXX)' 작사가도 힘을 보태며 아이브가 '블랙홀'을
신인 보이그룹 DAILY:DIRECTION(데일리:디렉션, D:D)이 데뷔 열기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데일리:디렉션(DAILY:DIRECTION, 장윤석, 임지환, 김주형, 이원우, E-VAN(이반), EN KIM(앤 킴))은 지난 16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싱글 1집 ‘FIRST:DELIVERY’(퍼스트:딜리버리)의 타이틀곡 ‘ROOMBADOOMBA’(룸바둠바)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데일리:디렉션은 도로 위에 몸을 던진 채 누워있는 모습부터 거침없이 질주하는 장면까지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짧은 티저 영상임에도 멤버들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감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지며 팀 특유의 에너지와 분위기를 또렷하게 각인했다. 특히 멤버들이 달려간 곳에는 다리 위에 홀로 서 있는 막내 장윤석의 모습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천사의 이미지와 교차되며 상징적인 장면을 완성해 그 의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타이틀곡 ‘ROOMBADOOMBA’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데일리:디렉션이 앞으로 선보일 스토리의 발단을 엿볼 수 있는 콘텐츠다. 영상은 키치한 동화 세계관에서 현실로 이어지는 흐름 속에서 멤버들이 사건의 중심에 서는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역대급 스케일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에이티즈의 미니 13집 '골든 아워 : 파트 4(GOLDEN HOUR : Part.4)' 수록곡 '나사(NASA)'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거친 질감의 공간 속에서 방독면을 쓴 멤버 성화가 걸어가는 모습을 비추며 시작돼 이목을 끌었다. 에이티즈는 음악에 맞춰 메가 크루와 함께 호흡이 척척 맞는 칼각 군무를 선보이며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해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또한 우주를 걷는 듯한 퍼포먼스와 무중력을 표현한 연출이 더해져 보는 재미를 높였고, 생동감 있는 카메라 무빙과 감각적인 화면 전환은 이들의 퍼포먼스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에이티즈의 미니 13집 수록곡 '나사'는 힙합 장르의 곡으로, 툭툭 내뱉는 듯한 멜로디가 에이티즈의 거침없는 자신감을 그대로 나타낸다. 컴백 첫 주 음악방송에서 타이틀곡 '아드레날린(Adrenaline)'과 함께 무대를 선보여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그뿐만 아니라 미국 항공우주국인 'NASA'가 '나사' 가사인 "슛 포 더 스타즈 라이크(Shoot for the star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또 하나의 2억 스트리밍 곡을 배출했다. 17일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세븐틴의 정규 4집 ‘Face the Sun’에 실린 ‘Darl+ing’의 누적 스트리밍 수가 지난 15일 기준 2억 504회를 기록했다. ‘Darl+ing’은 2022년 4월 ‘Face the Sun’의 선공개 싱글로 발표된 세븐틴의 첫 영어 곡이다. 멤버 우지와 프로듀서 범주가 작사·작곡에 참여해 ‘우리는 우리일 때 비로소 완전한 하나가 된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았다. ‘Darl+ing’은 발매 직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정상을 꿰차고, 일본 주요 음원사이트 라인 뮤직의 실시간·일간 ‘송 톱 100’ 1위에 오르는 등 해외 각지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지역의 인기곡 순위를 가리는 미국 빌보드의 ‘글로벌 200’, ‘글로벌 (미국 제외)’에도 진입했다. 세븐틴은 스포티파이에서 최근 억대 기록을 연이어 달성하며 꾸준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앞서 미니 10집 타이틀곡 ‘손오공’의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이후 '동병상련'의 신세가 된 멕시코와 캐나다가 경제 분야에서 양자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경제부 장관과 도미닉 르블랑 캐나다 무역부 장관은 이날 멕시코시티에서 회동했다. 회동 후 에브라르드 장관은 광물·인프라·공급망과 관련한 양국 공동의 행동 계획을 올해 하반기에 제시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투자와 상업 교류를 늘리고 규제상의 어려움과 장벽은 줄이는 한편, 투자는 촉진하는 방향으로 다음 한달간 멕시코와 캐나다 간의 행동 계획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멕시코 재무부의 대표단이 논의를 계속하기 위해 캐나다를 방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멕시코와 캐나다 사이의 이 같은 협력 움직임은 양국 경제의 근간이었던 미국·멕시코·캐나다무역협정(USMCA)이 트럼프 대통령의 대대적인 관세 도입으로 인해 유명무실해질 위기에 처한 상황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그뿐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만들고 싶다는 언급을 누차 했고, 최근에는 쿠바에 석유를 공급하지 말 것을 멕시코에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멕시코와 캐나다의 협력 모색
엄마의 학력이 높을수록 육아휴직 이용률이 높은 것은 물론, 이용기간도 길다는 분석이 나왔다. 취업 상태인 경우 육아휴직 이용이 추가 출산 의향에 긍정적인 영향을 크게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결혼과 출산의 최근 동향과 영향 요인' 보고서에 따르면 출산한 여성 3천292명(9천479사례)의 일·가정양립제도 사용 경험 등을 조사한 '2024년도 가족과 출산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출산 당시 제도 이용 대상이던 3천216사례를 기준으로 보면 40.7%가 육아휴직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직 기간은 평균 12.5개월이었다. 육아휴직 이용률을 어머니의 교육수준별로 살펴보면 고졸 이하는 16.0%, 대졸은 46.9%, 대학원 졸업 이상은 57.6%가 육아휴직을 활용한 것으로 조사돼 교육수준이 높아질수록 육아휴직 이용률도 높아졌다. 휴직 기간도 고졸 이하는 10.4개월, 대졸은 12.6개월, 대학원 졸업 이상은 13.8개월을 사용해 학력이 높아질수록 육아휴직을 길게 쓰는 양상이 관찰됐다. 첫째 아이가 10살 미만인 여성(2015년 이후 첫째 자녀를 출산한 유배우자 여성) 669명 만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19∼34세
러시아의 위협을 감안해 폴란드도 자체 핵무기 프로그램을 보유해야 한다고 카롤 나브로츠키 폴란드 대통령이 주장했다. 16일(현지시간) dpa통신에 따르면, 나브로츠키 대통령은 폴란드 폴사트뉴스에 "국제 규정을 충분히 존중하면서 폴란드가 핵 역량을 갖추는 길이 우리가 가야할 길"이라고 밝혔다. 우파 성향으로 폴란드 군 통수권자이기도 한 그는 폴란드가 무력 충돌의 현장과 국경을 직접 맞대고 있는 만큼, 핵무기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안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핵무기 프로그램이 언제 시작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았다. 동유럽 국가인 폴란드는 러시아의 침공으로 4년을 꽉 채워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러시아의 동맹국인 벨라루스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그는 폴란드가 핵무기 프로그램을 추구한다면 러시아가 어떻게 나올지 우려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러시아는 어떤 일에도 공격적으로 반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폴란드가 자체 핵무기를 보유해야 한다는 나브로츠키 대통령의 구상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핵공유 체제 아래 자국 영토에 미국 핵무기를 배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안제이 두다 전 대통령보다 한 발 더 나아간 것이다. 폴란드는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