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콘서트 전석 매진 기록으로 뜨거운 팬사랑을 다시 한번 경험했다. 성시경이 오는 12월 25~28일 총 4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콘서트 ‘2025 성시경 연말 콘서트 <성시경>’을 개최하는 가운데 지난 19일 예매사이트 NOL 티켓을 통해 진행된 티켓 예매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성시경의 연말 콘서트는 매년 연말을 관객들과 함께 마무리하는 브랜드 공연으로 개최 소식 전부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무엇보다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해에 열리는 데다 고심 끝에 개최하게 된 의미있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이번 전석 매진 더욱 뜻깊은 것으로 평가된다. 성시경은 이번 연말 공연에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곡부터 숨은 명곡까지 선정해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2025년 마지막 달이 주는 아쉬움을 포근하고 따뜻한 감성으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성시경의 부드러운 음색과 압도적인 사운드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줄 고품격 밴드 라이브 세션에 아티스트와 관객이 가깝게 호흡할 수 있는 360도 무대를 마련해 객석 곳곳에서 감동의 멜로디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일본의 3인조 록밴드 LET ME KNOW(렛미노우)가 디지털 싱글 'Law of Luv' 를 지난 19일 발매했다. 20일 공연기획사 위트에 따르면, 'Law of Luv' 는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애매한 계절에 감도는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인트로로 시작해 부드러운 사운드와 개방감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이별의 아픔에 대한 솔직하게 담아낸 가사가 더해지며, 반복해 듣고 싶은 매력을 지닌 곡으로 완성됐다. 이번 신곡에서 특히 주목할 부분은 가사다. 그중에서도 한국의 SNS ‘카카오톡’을 언급한 부분이 눈길을 끈다. 일본 아티스트가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녹여낸 드문 시도로, ‘Tell me why tell me why 몇 번이고 Kakao Talk’ 이라는 구절을 통해 이별을 겪은 한국 리스너들의 공감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렛미노우는 싱글 발매와 함께 오는 12월 21일과 22일 서울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단독 공연, ‘LET ME KNOW ONEMAN LIVE - SCENE_2526 - ’를 개최한다. 이번 12월 공연에서 한국 팬들에게 처음으로 신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독공연 티켓은 NOL TICKET(놀 티
밴드 루시(LUCY)가 숨막히는 밴드 플레잉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루시는 지난 1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7집 '선'의 수록곡 'EIO' 밴드 플레잉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 특유의 유니크한 사운드와 생동감 넘치는 연주가 고스란히 담긴 폭발적인 에너지로 시선을 끌었다. 영상 속 멤버들은 각자의 악기로 곡의 리듬과 질감을 섬세하게 채우며 특유의 경쾌한 밴드 사운드를 직관적으로 드러냈다. 묵직한 베이스 라인을 중심으로 시원하게 터지는 기타, 질주하는 일렉 바이올린, 글리치한 보컬이 서로 엮이며 곡의 강렬한 에너지를 완성하며, 마치 폭발적 떼창이 터져 나오듯 응원의 메시지를 힘 있게 전달한다. 특히 신예찬의 질주하는 바이올린 솔로는 빠른 템포 속에서도 섬세함과 날카로움, 그리고 자유로운 감정을 동시에 담아내며 곡이 가진 드라마틱한 텐션을 정점으로 끌어올린다. 숨 돌릴 틈 없는 몰입감 속 신예찬의 바이올린 선율이 곡이 지닌 거친 희망의 감정을 더욱 깊이 느끼게 한다. 조원상이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한 'EIO'는 가족, 친구, 동료에게 전하는 따뜻한 위로를 담은 응원가다. "우린 모두 다 잘될 거니까 괜찮아"라는 의미의 ‘EIO’를 통해 루시는 새로운 장르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K컬처 팬 플랫폼 베리즈의 팬 스토어 '베리즈샵'(Berriz Shop)을 20일 공식 오픈했다. ‘베리즈샵’은 콘텐츠와 아티스트 등 다양한 K컬처 IP의 공식MD, 한정판MD, 팬클럽 멤버십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팬 스토어다. 스토어는 레이블, 아티스트, 콘텐츠 등 각 IP가 가진 고유한 브랜드 세계관을 반영한 콘셉트 디자인을 통해 IP 맞춤형으로 개별 구성된다. MD 상품 구매를 넘어, 좋아하는 IP의 스토리와 감성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K팝 아티스트, 혹은 인기 드라마 속 AI 페르소나와 소통하고 팬들 간 교류도 활발하게 이뤄지며 세계 K컬처 팬들의 놀이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베리즈는 베리즈샵을 통해 팬덤 경험과 즐거움을 한층 확장할 계획이다. ‘베리즈샵’의 론칭과 함께 SM엔터테인먼트의 SMTOWN &STORE(에스엠타운 앤드스토어)가 베리즈샵에 문을 연다. 보아(BoA), 동방신기(TVXQ!), 슈퍼주니어(SUPER JUNIOR), 소녀시대(Girls' Generation), 샤이니(SHINee), 엑소(EXO), 레드벨벳(Red Velvet), 엔시티 127(NCT 127), 엔시티 드림
그룹 VVUP(비비업)이 '슈퍼 모델'로 새롭게 태어난다. 20일 소속사 이고이엔티에 따르면, 비비업(킴, 팬, 수연, 지윤)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1집 'VVON(본)'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Super Model(슈퍼 모델)'은 전자 드럼, 댄스 신스, 피치드 기타가 어우러진 리드미컬한 댄스 트랙이다. 곡 제목처럼 비비업은 슈퍼 모델을 연상시키는 위풍당당한 에너지를 음악과 퍼포먼스에 담아내 지금껏 보여준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매력를 선사할 예정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판타지 속 네 멤버가 치열한 경쟁 끝에 슈퍼 모델이 되기까지의 운명적 서사를 펼쳐낸다. 독특한 미감이 돋보이는 가운데, 비비업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극대화해 다시 한번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할 전망이다. 이 외에도 'VVON'에는 △우리 모두가 '필터'를 쓴 채 즐기는 초현실적 파티를 일렉트로닉 장르로 녹인 'House Party', △펜타토닉 기반의 세련된 프로덕션이 돋보이는 힙합 트랙 'INVESTED IN YOU', △다이내믹한 베이스와 드럼 비트 위에 화려한 신스 사운드가 더해진 'Giddy Boy', △벅차오르는 에너지
미 항공우주국(NASA)이 태양계 외부에서 날아온 혜성을 둘러싸고 일각에서 외계 우주선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것에 대해 "전혀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다. NASA는 19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을 열고 지난 7월 처음 발견된 성간 혜성(interstellar comet) '3I/ATLAS'를 약 4개월간 관측하며 찍은 다양한 사진들을 공개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NASA 부국장 아미트 크샤트리야는 이날 브리핑을 시작하면서 "먼저 소문에 관해 얘기하고 싶다"며 "이 물체는 혜성이다. 모든 증거가 이를 혜성으로 가리키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한 과학자는 이 혜성의 이동 궤도나 구성 성분 및 그 밖의 요인들로 미뤄 혜성이 아니라 외계 우주선일 수 있다고 주장해 관심을 끌었다. NASA 과학임무부의 니콜라 폭스 부국장은 "그것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도 "그것이 혜성 이외의 무엇이라고 믿게 할 만한 기술적 흔적이나 다른 어떤 것도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NASA는 그동안 미 연방 정부 셧다운 탓에 관련 소문에 대응하지 못했으며 혜성 사진 공개도 다소 지연됐다고 덧붙였다. NASA가 이날 공개한 사진들은 이 혜성이 지난 10월 화성 근처를
소녀시대 태연이 첫 컴필레이션 앨범 ‘Panorama’의 무드를 미리 만날 수 있는 티징 콘텐츠를 공개했다. 20일 0시 태연 공식 SNS 채널에서 공개된 무드 샘플러와 티저 이미지는 빈티지한 질감의 화면 속 태연의 다채로운 비주얼을 담아, 이번 컴필레이션 앨범의 전반적인 무드를 미리 엿보게 한다. 또한 태연은 앞서 ‘My Voice’(마이 보이스) 티저 콘텐츠를 통해 마이크 형태의 스페셜 버전 앨범 발매를 예고하며 많은 이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 바 있다. 12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Panorama : The Best of TAEYEON’(파노라마 : 더 베스트 오브 태연)은 태연이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로서 지난 10년간 펼쳐온 음악 여정을 한 폭의 파노라마로 담아낸 앨범이다. 신곡이자 타이틀곡 ‘인사(Panorama)’를 포함해 그동안 선보인 많은 곡들 가운데 대표적인 시기와 장르로 선별한 총 24트랙으로 이루어져 있다. 태연의 첫 컴필레이션 앨범 ‘Panorama : The Best of TAEYEON’는 12월 1일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미국에 캣츠아이(KATSEYE), 일본에 앤팀(&TEAM)이 있다면 멕시코에는 산토스 브라보스(SANTOS BRAVOS)가 있다. 이른바 'K-팝 방법론'을 통해 데뷔해 세계 무대로 도약하고 있는 하이브의 해외법인 현지화 그룹들이다. 앞서 데뷔한 두 팀의 성과는 이미 눈부시다. 캣츠아이는 미국 빌보드를 비롯한 글로벌 주요 차트를 휩쓸며 제68회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고, 앤팀은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모두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방영된 리얼리티 시리즈를 통해 탄생한 5인 보이그룹 산토스 브라보스(드루, 알레한드로, 카우에, 가비, 케네스)는 이제 막 첫걸음을 뗐다. 이들의 시작도 예사롭지 않다. 산토스 브라보스는 데뷔 무대를 1만석 규모의 콘서트로 장식했고, 해당 티켓은 전석 매진됐다. 산토스 브라보스는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의 또 다른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 '파세 아 라 파마'(Pase a la Fama) 우승팀 무사(Musza)와는 결이 다른, 이른바 '아이돌 형(Idol type)'으로 불린다. 보컬, 퍼포먼스, 비주얼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다. 라틴 특유의 낙천적인 에너지
쏜애플이 오는 12월 20일과 21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바다와 구름과 무대’를 개최한다. 20일 소속사 엠피엠지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최근 수년간 쌓아온 공연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한 무대로, 그동안 쏜애플이 추구해 온 서사적 연출을 한층 확장해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공연 포스터에는 수면 위와 아래가 맞물려 새로운 차원을 이루는 듯한 거대한 나무가 등장해 이번 무대가 하나의 거대한 서사로 이어질 것을 예고했다. 엠피엠지뮤직은 “쏜애플의 새로운 작업물 중 일부를 이번 무대에서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발매 예정인 EP의 수록곡 일부가 공연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쏜애플은 지난해 단독 콘서트 ‘도시전설’에서 미발매곡 ‘야광’을 공개해 큰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엠피엠지뮤직은 아울러 “이번 무대는 마치 거대한 요새이자 신전을 연상케 하는 스케일로 구성될 예정”이라며, “단순한 공연을 넘어선 감각적인 몰입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곡과 한층 정교해진 무대 구성과 연출을 예고한 쏜애플이 이번 공연에서 어떤 새로운 서사를 펼쳐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쏜애플은 올해 브랜드 콘서트 ‘불구경’을 통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 클유아)가 미니 3집으로 음악 방송 첫 1위에 올랐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전민욱, 마징시앙, 장여준, 김성민, 송승호, 켄신, 서경배)는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서 세 번째 미니 앨범 '블랙아웃(blackout)'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X'로 1위를 차지했다. 앞서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지난 4월 데뷔 앨범 타이틀곡 '내 안의 모든 시와 소설은'으로 음악 방송 2관왕, 7월 미니 2집 타이틀곡 '스노이 서머(Snowy Summer)'로 음악 방송 3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기세를 몰아 미니 3집 '블랙아웃'으로 4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한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초동 판매량(앨범 발매 후 일주일간의 판매량) 57만 장으로 '커리어 하이'와 '하프 밀리언셀러'(단일 앨범 50만 장 이상 판매)를 동시에 달성했고, 이날 음악 방송 첫 1위까지 차지하며 한층 더 강력해진 인기를 확인케 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소속사 식구들을 비롯해 저희를 위해 일해 주시는 모든 분들과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우리 클로저(공식 팬덤명) 사랑한다. 이렇게 저희에게 1위를 안겨 주셔서 감사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