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청소년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중독 유해성을 따지는 미국 재판에 출석했다. 저커버그 CEO는 18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재 캘리포니아주 1심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증언대에 서기 위해 출석했다고 AP, AFP 통신이 보도했다. 케일리 G.M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20세 여성을 원고로 한 이번 재판은 SNS를 운영하는 거대 기술기업에 걸린 소송 수천 건의 향배를 가르는 '선도 재판'(Bellwether)이다. 재판 핵심 쟁점은 메타를 비롯한 플랫폼 기업들이 의도적으로 청소년들을 SNS에 묶어두기 위해 알고리즘을 설계했는지다. 케일리는 10년 넘게 SNS에 중독돼왔고, 이 때문에 불안, 우울증, 신체장애 등을 겪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원고 측 마크 레니어 변호사는 이번 소송의 피고인 구글과 메타를 지목하며 "(이용자가) 중독되는 것이 이윤이 남기 때문에 이는 우연히 한 것이 아니라 설계한 것"이라고 배심원단에 강조했다. 이번 소송에서는 메타가 내세워온 '부모 통제' 기능이 실제로는 청소년들의 SNS 강박 등 방지에 별다른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를 메타가 이미 인지하고 있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고 정보기
스페인 경찰이 18일(현지시간) 상습적으로 호텔 예약 웹사이트를 해킹해 고급 호텔을 헐값에 예약, 투숙한 혐의로 20세 남성을 체포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스페인 국적인 이 남성은 숙박료가 제대로 결제된 것처럼 보이도록 전자 결제 플랫폼의 인증 절차를 변경하는 방식으로 웹사이트 결제 시스템을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남성은 이런 식으로 최고 1천유로(약 171만원)에 달하는 고급 호텔 객실 비용으로 적게는 0.01유로(17원)만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인 경찰은 "이번 사이버 공격은 결제 인증 시스템을 변경하기 위해 설계됐다"며 "이런 방법을 사용한 범죄 적발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 남성은 체포 당시 마드리드의 한 고급 호텔에서 4박에 총 4천유로(685만원) 상당의 숙박을 예약해 머물고 있었다고 한다. 이 호텔에서 여러 차례 숙박하며 입힌 손해는 2만유로(3천430만원)를 넘는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수사는 온라인 예약 웹사이트에서 수상한 거래가 있었다고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이같은 거래는 처음에는 맞게 완료된 것으로 보이다가 며칠 지나 결제 플랫폼이 업체 측에 실제로 지불된 금액을 이체하면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연합뉴스)
학령인구 감소가 가속하면서 4년 뒤인 2030년에는 '졸업생 10명 이하'인 초·중·고교가 2천 곳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1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입수한 '시도교육청별 중기 학생 배치계획'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교(본교 기준·휴교 및 폐교 제외) 가운데 졸업생이 10명 이하인 곳은 올해 1천863곳으로 집계됐다. 이 규모는 2027년 1천917곳, 2028년 1천994곳, 2029년 1천914곳을 기록하다 2030년 2천26곳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학교급별로 보면 올해 졸업생 10명 이하 초등학교는 1천469곳, 중학교 358곳, 고등학교 36곳으로 초등학교 비중이 78.8%에 달했다. 2030년엔 초등학교 1천584곳, 중학교 417곳, 고등학교 25곳에서 10명 이하의 졸업생이 배출될 것으로 전망됐다. '입학생 10명 이하' 학교 수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올해 입학생 10명 이하인 곳은 2천196곳으로, 2027년 2천234곳, 2028년 2천313곳으로 증가하다 2029년 2천147곳으로 다소 감소한 뒤 2030년 2천257곳으로 다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학교급별로 보면 올해 입학생 10명 이하
출산한 지 1년 안팎인 엄마들이 어린 자녀를 키울 때 가장 어려운 점은 경제적 부담이 아니라 육체적·정신적으로 지치고 힘든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과 출산을 망설이는 이유는 돈이라는 인식이 크지만, 실제 출산을 경험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는 몸과 마음의 어려움을 가장 크게 느끼고 있었다. 19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024년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 1천3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 18일부터 9월 1일까지 양육의 어려움 등을 온라인 설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들은 양육의 어려운 점으로 '육체적·정신적으로 힘듦'을 가장 많이 꼽았다. 전체 응답자의 48.8%로 거의 절반을 차지했다. 이어 '비용이 많이 듦(18.0%)', '일과 자녀 양육 병행의 어려움(17.8%)' 순이었다. 첫째 출산인지, 둘째 이상인지에 따라 응답률에 다소 차이가 있었다. 2024년에 출산을 경험한 1천3명 중 첫째 아이 출산은 738명, 둘째 이상 출산은 265명이다. 어려움을 느끼는 순위는 같았다. '육체적·정신적으로 힘듦'은 첫째 출산에서 50.1%에 달한 반면 둘째 이상 출산에서 45.2%로 약간 낮았다. 반면 '비용이 많이 듦'은 첫째 출산에서는 16.7% 응답률을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발표하는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에 5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18일(현지시간) IFPI에 따르면 세븐틴은 ‘2025년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Global Artist Chart 2025)’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IFPI는 매년 전 세계 실물 음반 판매량,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스트리밍 수치 등을 합산해 ‘톱 20’까지 순위를 공개한다. 세븐틴은 2021년 이 차트에 9위로 처음 이름을 올린 이후 꾸준히 순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IFPI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에 5년 연속 진입한 K-팝 아티스트는 세븐틴과 방탄소년단 두 팀뿐이다. 세븐틴은 지난해 정규 5집 ‘HAPPY BURSTDAY’를 비롯해 부석순 싱글 2집 ‘TELEPARTY’, 호시X우지 싱글 1집 ‘BEAM’, 에스쿱스X민규 미니 1집 ‘HYPE VIBES’까지 총 4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슈퍼 아이돌(Super IDOL)’의 진가를 보여줬다. 이 가운데 ‘HAPPY BURSTDAY’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2위에 올랐고, ‘HYP
2026년 2월 19일 목(음 1월 3일) 띠별 운세 쥐띠 48年生 하고 있는 일이 다소 손해가 있어도 미래를 보고 투자한다고 생각하세요. 60年生 무슨 일을 하든지 세심하게 살펴보고 계획성 있게 일을 진행하는 것이 좋아요. 72年生 열심히 움직이는 것보다 상황을 지켜보며 때를 기다리면 좋을 것입니다. 84年生 후배들에게 따뜻하게 손을 내밀고 포용하면서 의견을 들어 주는 게 좋아요. 96年生 기회가 오면 빼지 말고 주변 믿을만한 사람과 같이 해보는 것이 좋아요. 08年生 늙어간다는 생각보다 익어간다고 생각하는 것이 성숙함을 얻을 수 있어요. 소띠 49年生 주장을 관철하려고 목소리만 높이지 말고 주위 말을 들어 보는 것이 좋아요. 61年生 말과 행동을 일치되게 처신하면 사람들로부터 신임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73年生 운이 따르니 그동안 관심만 가지고 있었던 일이 있다면 시도해 보도록 하세요. 85年生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꾸준하게 노력해 나가면 자신이 바라는 것을 이뤄요. 97年生 破釜沈舟(파부침주)의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는 힘을 다 쏟아붓는 것이 좋아요. 09年生 문제없이 원만한 날이니 하고 싶은 일이나 취미를 즐겨보는 것도 좋아요. 호랑이띠 50年生
그룹 키키(KiiiKiii: 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가 신곡 '404 (New Era)'로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8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발매된 키키 미니 2집 '델룰루 팩(Delulu Pack)'의 타이틀곡 '404 (New Era)'가 멜론 주간 차트(2월 9~15일) 1위에 올랐다. 이는 2026년 발매된 곡 중 최초의 기록으로, 지난 10일 발매 16일 만에 TOP100 차트 1위를 차지한 이후 식지 않는 인기를 이어오며 연일 정상을 지킨 결과다. 이와 함께 키키는 18일 오전 11시 기준 멜론 실시간 차트와 일간 차트(2월 16일 기준) 1위는 물론, 2월 1주 차에 이어 2주차까지 주간인기상 1위를 석권했고, 유튜브 뮤직 주간 차트(2월 6일~12일)와 일간 차트(2월 12일 기준), 벅스 주간 차트(2월 9~15일 기준), 애플뮤직 인기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등 탄탄한 흥행세를 타고 있다. 글로벌 차트에서도 그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발매 직후 급상승 차트에 수록곡 전곡을 차트인시키는 성과를 거뒀던 중국 QQ뮤직에서 한국 차트(2월 6~12일) 2위를 지키고 있으며, 일본 오리콘 차트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정규 2집 'REVIVE+(리바이브 플러스)'의 뱅어스 콘셉트 필름을 공개하며 더욱 강렬한 컴백을 예고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아이브 공식 SNS를 통해 '뱅어스 콘셉트 필름(BANGERS CONCEPT FILM)' 영상을 게재했다. 'Banger'는 춤추고 싶게 만드는, 에너지 넘치고 중독성 있는 노래를 뜻하는 단어로 아이브는 해당 영상을 통해 'Banger'를 감각적으로 표현하며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은 "Isn't it boring?"이라는 문장과 함께 멤버들이 다양한 사람들과 모여 리듬을 타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하품을 하거나 듣고 있던 헤드셋을 벗어버리는 등 지루한 분위기 속에 "Don't you want to go crazy for once?", "Tell Me What you really want"라는 물음이 이어지고, "Say it out loud!"라는 외침을 시작으로, 다양한 자연물과 사물이 터지며 에너지의 폭발을 나타낸다. 빠른 비트로 분위기가 전환되고 멤버들은 마침내 자유를 만끽한 채 춤을 추며 자신들만의 당당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그때 "Hey! K
그룹 i-dle(아이들)이 설 연휴를 맞아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은 지난 17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디지털 싱글 'Mono(Feat. skaiwater)' 버티컬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했다. 멤버들은 영상에서 파트별 컷 전환을 통해 릴레이 퍼포먼스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룹명 i-dle의 'i'를 연상시키는 열쇠 구멍 너머로 전개되는 퍼포먼스는 실루엣에 따라 달라지는 조명 연출과 어우러져 연극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멤버들의 모노톤 스타일링 역시 이목을 끌었다. 미연의 홀터넥 정장과 민니의 옆트임 원피스, 소연의 크롭 톱과 슬랙스 조합, 우기의 오픈 숄더 원피스, 슈화의 와이드 슈트까지 청록색 계열로 색감을 통일하면서도 각자의 정체성을 선명하게 나타냈다. 앞서 아이들은 'Mono(Feat. skaiwater)'의 뮤직비디오를 시작으로 메가크루 퍼포먼스 영상, 캐릭터 버전의 안무 영상, 스플릿 스크린 라이브 클립 등 다양한 버전의 콘텐츠를 연이어 공개했다. 서로 다른 형식의 영상들은 곡의 메시지를 새로운 시선으로 확장해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Mono(Feat. skaiwater)'는 타인의
2026학년도 서울대 자연계 정시 합격자 가운데 등록을 포기한 인원이 5년 새 최대 규모인 180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다른 의대에 중복합격해 서울대 등록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18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서울대 정시 합격자 중 등록포기 인원은 총 224명으로 집계됐다. 계열별로 보면 자연계가 180명(80.4%)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최근 5년 새 최대 규모다. 이는 의대 모집인원이 많이 늘어난 2025학년도 당시 178명보다도 많은 수치다. 의대 증원 전인 2023학년도(88명)와 비교하면 2배 넘게 증가했다. 자연계 등록포기자 가운데 첨단융합학부는 전년 대비 33.3%나 증가한 16명이 등록하지 않았다. 이들이 정시모집 정원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1.9%에 달한다. 전기정보공학부는 전년보다 25% 증가한 15명이, 간호대는 48.3% 늘어난 14명이 등록하지 않았다. 자연계열의 등록포기 미발생 학과는 의예과와 에너지자원공학과, 통계학과 등 3곳에 불과했다. 인문계는 36명(16.1%), 예체능은 8명(3.6%)이 등록하지 않았다. 종로학원은 지역의사제가 도입되는 2027학년도부터 서울대 자연계 정시 합격자의 '타 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