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원호(WONHO)의 신보가 베일을 벗었다.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오후 8시 공식 SNS를 통해 원호의 새 디지털 싱글의 두 번째 커밍순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청량감 가득한 블루톤 배경 속에 '베터 댄 미(Better Than Me)'라는 문구와 함께 6월 27일이라는 신보 발매 날짜가 새겨져 있다. 전날에는 '유 돈트 노우 미 옛(You don't know me yet)'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는 이미지가 공개되며 그가 새롭게 선보일 음악과 콘셉트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원호는 약 7개월 만에 신보를 발표하고 화려하게 컴백한다. 새 디지털 싱글 '베터 댄 미(Better Than Me)'는 첫 번째 정규 앨범 선공개 곡이자 첫 번째 정규 앨범의 서사를 시작하는 곡이라는 게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원호는 오는 7월 2025 남미 투어 '스테이 어웨이크(STAY AWAKE)'를 개최, 12일 칠레 산티아고를 시작으로 15일 브라질 상파울루, 18일 멕시코 몬테레이, 20일 멕시코시티까지 총 4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친다.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18일 신곡 ‘스타일(STYLE)’로 컴백해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츠투하츠는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스타일’을 발매하며, 유튜브 SMTOWN 채널 등에서 뮤직비디오도 동시 공개한다. ‘스타일’은 경쾌한 리듬과 그루비한 베이스를 중심으로 멤버들의 통통 튀는 상큼 발랄한 보컬이 조화를 이뤄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하는 업템포 댄스 곡이다. 데뷔곡 ‘더 체이스(The Chase)’의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와는 또 다른 하츠투하츠의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만날 수 있다는 게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히트메이커’ KENZIE(켄지)가 작사한 가사에는 무심한 듯 확고한 스타일을 가진 상대를 향한 호기심과 알쏭달쏭한 감정은 물론, ‘내가 너의 스타일을 있는 그대로 좋아하는 것처럼 너도 하츠투하츠만의 스타일을 사랑하게 된다’는 주문 같은 메시지를 담았다. 다음은 하츠투하츠와 새 싱글 ‘스타일’ 관련 일문일답 Q. 지난 2월 데뷔 후 첫 컴백을 앞둔 소감이 궁금합니다. 카르멘: 데뷔 후 약 4개월 만에 첫 컴백으로 팬분들과 만날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드라마 속 설렘과 위로의 순간마다 흐르며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던 ‘금주를 부탁해’ OST가 합본 앨범으로 공개된다. ‘금주를 부탁해’ 측은 산들, NCT 해찬, 박학기 등이 참여한 OST 합본 앨범을 18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고 밝혔다. 애틋한 사랑의 감정을 담은 첫 번째 트랙 산들의 ‘너 때문이야’를 시작으로 사랑의 잔상과 그리움을 섬세하게 표현한 주니(JUNNY)의 ‘스틸 러브 유(Still love you)’, NCT 해찬의 맑고 부드러운 음색이 돋보이는 ‘니가 좋은 이유’, 감정의 파동을 진정성 있게 담아낸 범진의 ‘문득’, 포크 음악의 거장 박학기가 참여해 봄날의 햇살처럼 부드럽고 따뜻한 감정선을 전한 ‘사랑에 빠지는 순간(4llin’ in love)’, 신인 권인서가 부른 ‘삶의 그늘’과 그 영어 버전인 ‘If waves take you’까지 수록돼 드라마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되살린다. 이번 OST의 가창곡 일부는 드라마 연출을 맡은 장유정 감독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인물들의 감정을 가장 가까이에서 들여다본 장 감독이 직접 써 내려간 가사들은 대사처럼 자연스럽고, 극의 흐름에 밀착된 감정선을 담아내며 음
신예 아티스트 로지(Losy5)가 싱글 앨범 ‘블링 블링 반했어’로 데뷔한다. 18일 소속사 비크에 따르면, 이날 정오 공개되는 ‘블링 블링 반했어’는 로지가 작사하고, 윤형준이 작곡한 곡으로 디스코 펑키 장르 기반의 경쾌한 댄스 비트가 인상적인 노래다. 이성간 ‘썸’ 관계에서의 설렘과 두근거림을 담은 가사가 리드미컬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한다. 또한 허스키하면서도 개성 있는 '로지(Losy5)'의 목소리가 돋보인다. 특히 ‘블링 블링 너무 멋져/반했어 빠졌어/ 자꾸만 너만 생각나/ 왠지 설레 너 땜에’라는 가사는 중독성을 느끼게 한다. 로지는 “그 동안 라이브 무대만을 고집하며 관객들과 호흡하는 순간을 소중히 여겨왔는데, 어느 순간부터 자신의 음악에 대한 갈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고민 끝에 ‘나만의 곡이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진심을 마주하게 되었다. 이제는 그 꿈을 현실로 이루고, 더 많은 대중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길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로지는 오랜 기간 전국의 다양한 라이브 무대에서 활동해 온 가수로 지난해 공개 오디션을 통해 처음 만났다. 주어진 시간에 대한 집중력과 성실한 태도, 그리고 노래를
트레저가 일본 대표 여름 특집 음악 방송 '2025 FNS 가요제 여름'에 초청받으며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1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는 오는 7월 2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일본 후지TV '2025 FNS 가요제 여름'에 오른다. 3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트레저는 YG 선배 아티스트인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FNS 가요제'는 매년 여름과 연말, 두 시즌에 걸쳐 방영되는 일본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이다. 트레저는 지난해 연말 방송에 이은 두 번째 출연으로, '2024 FNS 가요제' 당시 정규 2집 ‘리부트(REBOOT)’ 수록곡 '멍청이(STUPID)'의 일본어 버전 무대와 현지 톱 아티스트 코다 쿠미와의 협업을 통해 '무대 장인' 면모를 보여줬다. 이번 무대에서도 YG 특유의 힙합 바이브를 녹여낸 퍼포먼스로 또 한 번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올해 일본 데뷔 4주년을 맞은 트레저는 각종 지표에서 두각을 나타나며 현지 음악 시장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모든 앨범을 정상에 올려놨던 이들은 지난 3월 발매한 스페셜 미니 앨범 ‘플레저(PLEASURE)’로 오리콘 주간 서양 앨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음원이 발매된 지 한 달 보름을 넘긴 시점에 이뤄진 '역주행' 돌풍이다. 17일(현지시간) 발표된 빌보드 최신 차트(6월 21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의 싱글 'Gnarly(날리)'는 이번 주 '핫 100'에 90위로 재진입했다. 이는 첫 진입 당시 기록한 92위(5월 17일 자)를 뛰어넘는 자체 최고 순위다. 스트리밍 횟수와 음원 판매량만을 토대로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 'Gnarly'의 상승세는 더욱 가팔랐다. '글로벌 200'에서 전주보다 30계단 오른 41위, '글로벌 (미국 제외)'는 28계단 상승한 35위를 차지했다. 두 차트 모두 6주 연속 차트인이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Gnarly'는 '데일리 톱 송 글로벌'(6월 15일 자) 69위로 전일 대비 12계단 상승했고, 최근 업데이트 된 '위클리 톱 송 글로벌'(6월 6~12일)에서는 66위에 랭크됐다. 지난 4월 30일 발매된 'Gnarly'는 하이퍼팝
승한(XngHan)의 솔로 활동을 아카이빙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이 오픈됐다. 1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7월말 솔로 데뷔하는 승한은 자신만의 아티스트 브랜드 ‘승한앤소울(XngHan&Xoul)’을 통해 음악, 퍼포먼스, 스타일링, 아트워크 등 여러 분야의 크리에이터인 일명 ‘소울(Xoul)’과 뭉친 크루의 형태로 활발한 활동에 나선다. 이날에는 ‘승한앤소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새롭게 론칭했다. 앞으로 이곳에 고정관념과 한계를 뛰어 넘는 아티스트로서 승한의 모험담이 생생하게 기록될 예정이다. 해당 계정의 론칭과 동시에 승한의 데뷔 프로젝트를 예고하는 색다른 티저 이미지도 공개됐다. ‘소울’이라고 불리게 될 2명의 프로페셔널 댄서와 승한이 한 프레임에 담긴 모습으로 ‘승한앤소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승한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지난 12일 추후 발표될 신곡의 인스트루멘탈(연주곡)을 재생한 채 ‘소울’과 함께 안무를 제작하고 합을 맞추는 모습을 보여줘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에이티즈(ATEEZ)가 컴백과 동시에 다방면에서 분주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18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3일 미니 12집 '골든 아워: 파트 3(GOLDEN HOUR: Part.3)'를 발매한 에이티즈는 음악방송, 웹 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을 만나며 큰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딩고 뮤직의 '이슬라이브2'에 등장해 넘치는 흥으로 분위기를 이끌며 시원한 라이브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청량함을 느끼게 하는 '웨이브(WAVE)', 전 세계에 청양고추 열풍을 일으킨 '바운시(BOUNCY)(K-HOT CHILLI PEPPERS)'에 신곡 '레몬 드롭(Lemon Drop)'까지 연달아 열창하며 환호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7일 멤버 성화는 KBS Kpop 채널의 웹 예능 '리무진 서비스'에 출연하여 매력적인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매료했다. 성화는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고백인 담긴 '레몬 드롭'을 완벽한 라이브로 선보이는가 하면, 아이유의 '팔레트', 적재의 '더 도어(The Door)', 벤슨 분(Benson Boone)의 '슈가 스위트(Sugar Sweet)'까지 자신만의 감성과 스타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Elon Musk)로부터 ‘샤라웃(Shoutout)’을 받으며 ‘K팝의 진정한 제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샤라웃’은 SNS 등에서 누군가를 공개적으로 언급하거나 칭찬하며 주목을 보내는 행위를 뜻한다. 18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피스마이너스원 프리미엄 하이볼 론칭 파티-더 시그널’ 행사에 자신의 브랜드 ‘PEACEMINUSONE’ 로고가 랩핑된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타고 등장해 현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그는 직접 그린 아트워크가 적용된 세 번째 하이볼을 공개했으며, 청소년 알코올 중독 치료를 위해 자신이 명예이사장으로 있는 저스피스 재단에 무한(∞)을 상징하는 숫자 8의 의미를 담아 8억 8000만 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이날 행사 이후 일론 머스크는 지드래곤의 사이버트럭 탑승 영상을 자신의 SNS에 리트윗하며 “K-팝의 제왕 지드래곤이 사이버트럭을 타고 한국에 나타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지켜보라(Just watch what happens when the king of K-pop, G-Dr
루키 비비업(VVUP)이 하이틴 비주얼의 정석을 선보였다. 비비업(킴, 팬, 수연, 지윤)은 지난 17일 공식 SNS를 통해 디지털 싱글 '기디 보이(Giddy Boy)'의 단체 및 개인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비비업은 하이틴 영화 속 주인공을 떠올리게 하는 4인 4색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비니부터 헤어 밴드, 레그 워머까지 Y2K 패션 특유의 키치한 무드를 연출해 트렌디한 매력을 발산했다. 자유분방한 에너지 위로 과감하고 시크한 디테일을 더해 그간 보여준 '하이틴 악동'의 면모를 한층 강화해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기디 보이'는 올해 1월 발매한 스페셜 싱글 '4 Life' 이후 약 5개월 만에 내놓는 신곡이다. '히트곡 제조기'로 유명한 작곡가 겸 프로듀서 라이언 전(Ryan Jhun)이 작곡 및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강렬하게 몰아치는 비트로 강력한 중독성을 예고한다. 비비업은 지난해 4월 첫 싱글 앨범 '락던(Locked On)'으로 가요계 데뷔와 함께 미국, 영국 등 해외 주요 음악 시장 내 아이튠즈 K팝 차트에 진입한 바 있다. 신곡 '기디 보이'를 통해 곡 제목처럼 아찔하게 빠져드는 매력으로, '글로벌 루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