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반 위의 구도자'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백건우(78)가 새 앨범을 발매하고 전국 도시 투어에 나선다. 공연기획사 판테온은 백건우가 오는 5월 생애 첫 모차르트 앨범을 발매하고 이를 기념해 서울, 인천, 여주, 서귀포 등 10개 도시에서 리사이틀을 연다고 2일 밝혔다. 백건우가 모차르트의 음악으로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 도치이그라모폰(DG)을 통해 발매한다. 5월 ‘프로그램Ⅰ’을 시작으로 총 3개 앨범을 순차적으로 발매할 예정이다. 전국 투어는 5월 18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출발하며, 서울 공연은 6월 1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성남, 안양 평촌, 인천, 대구 수성, 계촌, 강동, 여주, 인천 중구, 함안, 서귀포 등도 찾는다 백건우는 쇼팽, 슈만, 그라나도스 등의 음악으로 무대에 올랐지만, 모차르트 작품만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공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공연에서 백건우는 피아노 소나타 2번과 환상곡 d단조(K. 397), 안단테 F장조(K. 616), 전주곡과 푸가 C장조(K.394) 등을 연주한다. 공연기획사 관계자는 “수십년 간 피아노를 연주해 온 거장의 피아니스트에게도 모차르트는 고민의 대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미니 6집이 발매 당일 118만장 이상 판매됐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2일 밝혔다.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음반 '미니소드 3: 투모로우'(minisode 3: TOMORROW)는 발매일인 지난 1일에만 총 118만 7103장 팔리면서 ‘밀리언셀러’가 됐다. 신보는 한터차트 일간 피지컬 음반 차트(4월 1일 자)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신보에 수록된 전곡이 1일 기준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 '톱 100' 차트에 진입했고, 타이틀곡 '데자뷔'는 2일 같은 차트 10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차트에서도 신보는 23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7개 국가/지역의 톱 송 차트에서 10위권에 들었고, 미국과 일본, 영국 아이튠즈의 톱 앨범 차트에서는 1위를 찍었다. 이 밖에 '데자뷔' 뮤직비디오는 공개 8시간여 만에 유튜브에서 조회수 1천만 회를 돌파하며 팀 자체 최단기간 뮤직비디오 1천만 뷰 달성 신기록을 세웠다. 전날 공개된 '미니소드 3: 투모로우'에는 타이틀곡 '데자뷔'를 포함해 총 7곡이 수록됐다. ‘데자뷔’는 트랩(Trap)의 하위 장르인 레이지(Rage)와 이모
구글이 웹브라우저 크롬의 '시크릿 모드(인코그니토·incognito)'를 둘러싼 개인정보 침해 소송에서 수십억 건의 이용자 데이터를 삭제하기로 합의했다. 1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구글은 샌프란시스코 연방 법원에 제출한 문서에서 “원고 측과 9개월 이상 된 수십억 개의 이용자 데이터 기록을 삭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2020년 미국 내 일부 구글 이용자는 시크릿 모드에서 검색 내용과 방문 사이트 등 자신들의 웹 활동이 추적당했다며 구글을 상대로 50억 달러(6조5000억원)의 손해 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시크릿모드는 사생활 보호 등을 위해 사용자가 스스로 설정하는 크롬 브라우저 기능이다. 이들은 '시크릿 모드' 사용시 기록이 추적되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하지만, 실제 구글이 웹 트래픽 평가와 광고 판매를 위해 이를 추적했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지난해 12월 소송을 합의로 마쳤으며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에 법원에 제출한 문서를 통해 확인됐다. 합의에 따라 구글은 시크릿 모드에서 데이터를 수집한다는 사실을 이용자에게 명확히 알리고, 이 기능을 이용할 때에는 기본 설정으로 타사 추적 기능은 끄기로 했다. 그동안 이용자들이 구
서울 영등포구는 늦은 벚꽃 개화에 따라 당초 4일로 예정됐던 ‘여의도 봄꽃축제’ 교통통제를 이달 8일 오후 2시까지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달 29일 여의서로 일대와 여의서로 하부 한강공원 일대에서 ‘여의도 봄꽃축제’를 개막했다. 그러나 잦은 비와 적은 일조량으로 전년 대비 약 5일 정도 늦은 31일부터 꽃망울이 터져 축제를 찾은 방문객의 아쉬움이 커졌다. 여의서로 벚꽃은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주말에 많은 상춘객이 벚꽃길을 찾을 것으로 보여 국회 뒤편 여의서로 벚꽃길(서강대교 남단 사거리∼국회 3문)의 교통통제를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다만 여의서로 하부도로(서강대교 남단 주차장~여의하류 IC) 구간은 계획대로 4월 3일 낮 12시에 교통통제가 해제된다. 아울러 방문객들이 충분히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벚꽃길에 있는 △피크닉 쉼터 △팝업가든 △포토존 △화장실 △유아차, 유아웨건 대여 △아기쉼터 △관광정보센터 △의료상황실 등 편의시설과 휴식공간의 운영도 연장된다. 또한 봄꽃축제 메인 행사장에 설치됐던 예술가들의 대형 조각 작품 등은 여의서로 벚꽃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축제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거리공연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사랑 받고 있는 가수 지세희가 대중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아츠로이엔티는 "소속 가수 지세희가 약 23개월 만에 컴백, 오늘(2일) 신곡 'STAR'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 신곡 'STAR'는 댄스 팝 장르의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더해져 지세희의 파워풀한 감성 보컬이 독보이는 곡으로 반복적인 일상과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하나씩 극복해 나가며 끝까지 꿈을 잃지 않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곡이라고 아츠로이엔티는 소개했다. 지세희는 그동안 감성 발라드 중심의 곡을 발표해 왔으나, 이번 신곡 'STAR'를 통해 빠른 템포의 발라드에 처음 도전했다. 섬세하면서도 짙은 감성 그리고 특유의 파워풀한 목소리가 어우려져 특별한 감동을 전한다. 신곡 'STAR'의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된다. 50kg를 감량하며 다이어트에 성공한 지세희는 뮤직비디오를 통해 실제로 자신이 경험했던 이야기를 담았으며 최초로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가수 스테파니가 지원사격에 나서 신곡 'STAR'의 전체 프로듀싱은 물론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아 전체적인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2008년 'Shining Girl'로 데뷔한 지세
그룹 '세븐틴'(SVT)이 오는 29일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2일 밝혔다. 세븐틴은 이날 오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베스트 앨범의 트랙 리스트를 공개했다. CD1과 CD2 등 두 장의 CD로 구성된 베스트 앨범에는 2015년 데뷔한 이래 세븐틴의 이름을 빛낸 역대 타이틀곡들이 수록된다. '17 이즈 라이트 히어' 앨범 커버 이미지 제작에는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오리지널 일러스트로 유명한 맥스 돌턴(Max Dalton)이 참여했다. 앨범 타이틀은 세븐틴의 시그니처 사운드인 '세븐틴 라이트 히어'를 활용한 앨범 명이다. CD1에는 일본 데뷔 앨범 타이틀곡 '콜 콜 콜!'(CALL CALL CALL!)을 비롯해 '해피 엔딩'(Happy Ending), '폴린' 플라워'(Fallin' Flower), '24H', '낫 얼론'(Not Alone) 등 지금까지 나온 일본 타이틀곡을 한국어로 번안한 8곡이 담긴다. 여기에 더해 아직 공개되지 않은 추가 트랙도 있다고 플레디스는 전했다. CD2에는 한국 앨범 타이틀곡 20곡이 수록된다. 데뷔곡 '아낀다'부터
가수 임영웅이 다음 달 25∼2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을 연다고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2일 밝혔다. 임영웅은 이날 오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콘서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언제나 그리운 얼굴들이 있습니다’라는 임영웅의 감미로운 내레이션으로 시작되는 티저 영상에는 전국투어 콘서트와 다양한 무대에서 팬들을 만나고 있는 임영웅의 모습이 담겨있다. 임영웅은 "혼자서는 해낼 수 없었을, 지금의 나를 만들어주신 여러분 보고 싶습니다. 나의 영웅시대"라는 마지막 멘트로 팬들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을 표했다. 콘서트 티켓 예매는 오는 10일 오후 8시 시작된다. 임영웅은 지난해 서울 KPSO돔(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대전, 광주, 고양을 도는 전국투어로 22만명의 팬을 만났다. 그가 지난 2022년부터 콘서트로 만난 누적 관객 수는 약 45만3000명에 이른다. 개최 소식만으로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임영웅의 전국 콘서트. 올해는 어떤 역사를 쓸 지 사뭇 기대된다.
그룹 아이브(IVE)가 일본 도쿄돔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다. 2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오는 9월 4∼5일 일본 도쿄 돔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SHOW WHAT I HAVE)의 앙코르 공연을 갖는다. 아이브가 해외 돔 공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21년 12월 '일레븐'(ELEVEN)으로 데뷔한 아이브는 '러브 다이브'(LOVE DIVE),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아이 엠'(I Am) 등 내는 노래마다 히트를 냈다. 그 결과 데뷔 1년 만에 각종 대중음악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제37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비롯해 ‘제32회 서울가요대상’ 최고음원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제37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는 신인상, 본상, 대상 동시 수상을 통해 시상식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이들은 지난해 2월 일본에서 처음 개최한 팬콘 ‘더 프롬 퀸즈(The Prom Queens)’를 통해 5만 7000명의 팬들과 만난 바 있다. 같은 해 11월부터 일본 요코하마, 후쿠오카, 오사카 3개 지역에서 총 6회에 걸쳐 전석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거스 히딩크 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을 서울시향의 첫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서울시향 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서울시향이 자체적으로 홍보대사를 위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히딩크 전 감독은 2002년 서울시 명예시민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그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으로 향후 5년간 시향을 전 세계에 알린다. 얍 판 츠베덴 서울시향 음악감독과 함께 서울시향이 '약자와의 동행' 사업으로 추진하는 '행복한 음악회, 함께', '아주 특별한 콘서트'와 연계한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순회공연에 동행, 시향과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서울시향의 각종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한다. 히딩크 전 감독은 "츠베덴은 완벽한 팀을 구성하고, 팀의 조직력을 높이는 전문가"라며 "과거 축구선수로 유럽과 미국 등에서 뛰던 시절의 기억을 떠올렸고, 음악과 교육을 연결하는 부분에서 제가 기여할 부분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했다. 오 시장은 "스포츠와 클래식 음악을 대표하는 두 명장의 협업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할 서울시향의 활약을 기대한다"며 "문화와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자와 동행하는 '매력적인 서울'을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2일 화요일(음력 2월 24일) 띠별 운세 쥐띠 36年生 오늘 행운의 방향은 동쪽 혹은 남쪽이니 이동할 일이 있다면 참고해 보세요. 48年生 윗사람의 조언보다 아랫사람들과 대화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60年生 불화가 따르는 날이니 오늘만큼은 성질을 죽이고 상대의 의견에 따라 주세요. 72年生 문제없이 진행되길 바란다면 끊임없는 확인과 반복적인 점검이 필요합니다. 84年生 오늘 행운의 물건은 주황색 포인트가 있는 물건이니 소지해 보도록 해요. 96年生 기다려왔던 소식을 듣거나 자신이 원하는 이상형을 만나게 될 수 있습니다. 08年生 오늘 행운의 장소는 우유 혹은 생크림을 쉽게 구할 수 있는 장소일 것입니다. 소띠 37年生 스스로 감정을 잘 조절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화를 내지 않도록 주의해 보세요. 49年生 의견이 실현 가능성이 높더라도 본인의 주장만 고집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61年生 포괄적으로 여러 각도에서 의견을 수렴하여 함께 조율해 나가는 것이 좋아요. 73年生 대가를 바라지 않고 내일을 기약하며 자신 일에 전력투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85年生 오늘은 15층 이상의 건물이 있는 방향으로 이동하면 귀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