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여제’ 송가인이 색다른 변신을 선보인다. 송가인은 22일 공식 SNS를 통해 신곡 ‘사랑의 맘보’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하며, 팬미팅 ‘“평생” - The 차오르다’를 뜨겁게 달궜던 제니 ‘SOLO’(솔로) 커버 무대를 뒤이어 춤 실력을 또 한 번 뽐냈다. 안무 연습 첫날, 송가인은 “제가 잘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 하지만 일단 부딪혀보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실제 연습 과정에서 안무가 어렵다며 어색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음악이 시작되자 미소를 잃지 않고 집중하는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첫날 연습을 마친 송가인은 “꿈을 꾸는 것 같다”라며 “완곡 안무는 처음이라 많이 걱정했는데, 이렇게 해냈다는 사실이 대견하다”라고 소감을 얘기했다. 2일 차 연습에서 송가인은 미리 준비한 안무를 자신감 있게 선보이며 한층 자연스러워진 모습으로 안무 선생님들의 칭찬을 받았다. “순서도 다 외우셨고, 훨씬 좋아졌다”라는 말에 힘을 얻은 송가인은 “이렇게 할 수 있다는 게 기적 같다”라고 겸손하게 말했고, 댄스 단장은 “기적이 아니라 원래 내면에 있던 걸 끌어낸 것뿐”이라며 숨겨진 댄스 DNA를 인정했다. 이어 3일 차 연습에서는 고난도 안무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NCT 위시가 세 번째 미니앨범 ‘COLOR’(컬러) 발매 전부터 막강한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2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위시는 지난 21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미니 3집 선공개곡 ‘Surf’(서프)로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음반 점수를 제외한 음원, 소셜 미디어 및 팬 투표, 방송 점수만을 합산한 결과로 정상에 오르며 컴백 전부터 열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또한 NCT 위시는 지난 21일 열린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2025 K-WORLD DREAM AWARDS)’에서 ‘K 월드 드림 본상’, ‘K 월드 드림 베스트 퍼포먼스상’, ‘K 월드 드림 저널리스트픽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3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아울러 지난 21일부터 9월 1일까지 운영되는 미니앨범 ‘COLOR’ 발매 기념 웹사이트 프로모션 ‘where is COLOR’(웨어 이즈 컬러)는 잃어버린 색을 찾아 나서는 멤버들을 팬들이 직접 따라가며 앨범과 관련된 힌트를 유추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프로모션으로 공개 직후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웹사이트는 앞서 공개된 트레일러 ‘COLOR is missing’(컬러
‘빅히트 뮤직 신인’ 코르티스(CORTIS)가 데뷔와 동시에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21일 일본 공영방송 NHK의 발표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는 11월 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NHK MUSIC SPECIAL ‘NHK MUSIC EXPO LIVE 2025’’ 무대에 선다. 이들은 데뷔 사흘 만에 대규모 공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현지에서의 높은 관심도를 증명했다. 코르티스는 전 세계 젠지(Gen-Z)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SNS에서의 인기가 두드러진다. 22일 오전 9시 기준 이들의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 팔로워는 약 160만 명이다. 계정 개설 2주 만에 올해 데뷔한 보이그룹 중 팔로워 수 1위를 기록할 만큼 빠른 속도로 늘려가고 있다. 음악, 안무, 영상을 공동 창작하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만이 선보일 수 있는 자체 제작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등이 이용자들을 사로잡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코르티스는 22일 오후 1시 ‘What You Want (feat. Teezo Touchdown)’ 음원을 발표하며 글로벌 팬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간다. 이는 데뷔 앨
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데뷔 첫 시상식에서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22일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드래곤포니(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는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5 K-WORLD DREAM AWARDS)'에서 '루키 밴드상' 부문을 수상했다. 드래곤포니는 "'루키 밴드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곧 있으면 데뷔 1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더욱 뜻깊은 것 같다. 드래곤포니를 살아가게 하는 모든 분들 사랑한다. 포용(팬덤명) 여러분께도 항상 감사드린다"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어 드래곤포니는 최근 발매한 디지털 싱글 '지구소년'을 선곡해 강렬한 오프닝 무대를 선사했다. 드래곤포니는 불완전한 청춘의 내면을 파워풀한 보컬과 역동적인 연주로 에너지 넘치게 그려냈다. 반복되는 절망 속에서도 서로에게 빛이 되어주는 드래곤포니의 자전적 이야기를 폭발적인 밴드 퍼포먼스로 전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겼다. 데뷔 첫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린 드래곤포니는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진정한 성장 서사를 완성했다는 평을 듣는다. 드래곤포니는 앞으로도 'K-밴드 신 최고 루키'로서 다방면에서
올해 누적 온열질환자 수가 여름이 다 가기도 전에 지난해 전체 환자 수를 넘어서면서 역대 '최악의 더위'로 불렸던 2018년 다음으로 많아졌다. 일 최고기온이 33.3도 이상이면 1도 오를 때마다 온열질환자가 51명 증가하는 등 최고기온과 온열질환 수 사이의 상관관계도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은 2011년부터 전국 500여곳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가동해 온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5월 15일부터 열탈진, 열사병 등으로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 수는 전날 기준 사망자 23명을 포함해 3천815명이다. 올해는 6월 말부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감시체계를 운영한 이래 가장 이른 시기인 지난달 8일께 벌써 온열질환자가 1천명을 넘었다. 전날 기준 올해 누적 환자 수는 감시체계를 운영한 이후 가장 폭염이 심했던 2018년 같은 기간 4천393명에 이어 두 번째기도 하다. 2018년에는 5월 20일부터 감시체계를 가동했고, 그해 9월 30일까지 집계된 전체 온열질환자 수는 4천526명에 달했다. 전날 기준 올해 누적 환자 수는 지난해 동기 3천4명과 비교해도 1.26배에 달한다. 지난해 5월 20일부터 9월
그룹 AB6IX(에이비식스)가 신곡 ‘STUPID(스튜피드)’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보였다. 에이비식스(전웅, 김동현, 박우진, 이대휘)는 22일 공식 SNS 채널들에 열 번째 EP ‘UPSIDE DOWN(업사이드 다운)’의 타이틀곡 ‘STUPID’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무표정한 에이비식스 멤버들 옆으로 꽃이 터지는 장면들이 등장했다. 이후 음식, 체스 등이 담긴 박스와 캐리어를 닫자 멤버들은 한층 편안한 표정으로 하늘을 나는 듯한 연출로 눈길을 끌었다. 티저 영상은 짧은 분량이었지만 멤버들의 비주얼은 물론, 감각적인 연출과 다채로운 소품들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각종 소품들에서 꽃이 피어나는 장면들과 꽃이 터지기 전과 후에 보여지는 멤버들의 표정 변화, 그리고 대비되는 분위기 전환은 타이틀곡의 주제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며 몰입감을 더했다. 에이비식스의 열 번째 EP ‘UPSIDE DOWN’에는 기존의 프레임을 깨고 자신들만의 새로운 시선과 음악으로 세상을 뒤집겠다는 뚜렷한 의지를 담은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STUPID’은 외면받은 상처 속에서 피어나는 내면의 외침을 경쾌한 록 사운드로 풀어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가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Recording Academy) ‘프로페셔널 회원(Professional member)’에 이름을 올렸다. 1957년 설립된 레코딩 아카데미는 아티스트, 작사가, 프로듀서, 엔지니어 등 음악계 종사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단체로, 1959년부터 ‘그래미 어워드’를 주관하고 있다. 매년 아티스트와 음악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회원 등록 신청을 받고, 동료 평가를 통해 신규 회원을 선정한다. 이 대표가 등록된 프로페셔널 회원은 총괄 프로듀서, 저널리스트, 음악대학 교수, 레이블 고위 관계자 등이 자격 기준이며, 음악 산업 내 경력과 전문성을 인정 받아야 한다. 프로페셔널 회원에게는 그래미 어워드 출품작을 제출하고, 그래미 규정 개정을 제안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다. 이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K-팝의 영향력 확장 등 음악 산업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2018년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한 이 대표는 하이브 최고전략책임자(CSO), 하이브 아메리카 대표 등을 역임하며, 이타카 홀딩스 인수 등 다수의 전략적 투자 및 글로벌 사업 확장을 견인했다. 이후 지난해 9월 하이브 대표이사에 오른 이 대표는 하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일본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21일 발표된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의 두 번째 일본 싱글 ‘BOYLIFE’는 20일 자 ‘데일리 싱글 랭킹’에서 정상에 오르고 이틀 연속 1위 행진을 이어갔다. 여섯 멤버는 같은 날 일본 도쿄 도요스 핏(Toyosu PIT)에서 개최한 신보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 소식을 접하고 “정말 기쁘다. 신곡을 들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며 팬들과 기쁨을 나눴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이날 현장에서 ‘Count To Love’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고 신보에 수록된 ‘I Feel Good’, ‘Nice Guy’의 일본어 버전을 선보여 열띤 반응을 얻었다. 여섯 멤버는 지난 18일 공개한 신보 ‘BOYLIFE’와 최근 마친 첫 단독 투어 ‘BOYNEXTDOOR TOUR ‘KNOCK ON Vol.1’’,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등 다양한 활동에 관해 이야기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BOYLIFE’에 대해 “저희가 생각하는 청춘의 일상을 담은 음반이다. 타이틀곡 ‘Count To Love’는 사랑의 설렘을
DPR IAN(이안)이 베트남 초대형 축제 ‘8Wonder Summer 2025’에 출연해 다시 한번 베트남 팬심을 뜨겁게 달군다. 22일 플러스비에 따르면 DPR 이안은 23일 베트남 하노이의 Vietnam Exposition Center에서 진행되는 ‘8Wonder Summer 2025’에 출연한다. 베트남 최대 규모급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인 ‘8Wonder’는 웅장한 무대, 첨단 기술이 접목된 퍼포먼스와 함께 다양한 음식, 인터랙티브 체험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엔터테인먼트 축제이다. 2023년 여름 찰리 푸스(Charlie Puth), 2023년 연말 마룬5(Maroon 5), 작년말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뮤지션들이 출연하며 베트남 내 가장 핫한 페스티벌로 떠올랐다. 특히 이번 공연은 월드투어를 제외하고 베트남에서 펼치는 DPR 이안의 두 번째 공식 무대로, 그의 재방문 소식이 전해지자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6월 ‘K-STAR SPARK IN VIETNAM 2025’에서 DPR 이안은 비가 오는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라이브와 기타 퍼포먼스를 선보인 데 이어, 현
할리우드 유명 배우 미셸 윌리엄스(44)가 공개적인 자리에서 자신의 막내 아이를 직접 출산하지 않고 대리모를 통해 얻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미 ABC 방송과 피플지 등에 따르면 윌리엄스는 지난 18일 밤 심야 TV 토크쇼 '지미 키멀 라이브!'에 출연해 그동안 공개하지 않은 가족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게스트 진행자를 맡은 티퍼니 해디시가 무대로 나온 윌리엄스의 몸매를 칭찬하며 "아이를 낳은 적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하자, 윌리엄스는 "그렇다면 크리스틴에게 큰 감사를 전해야겠다"며 "왜냐하면 이 마지막 아기는 내 몸을 통해 나오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 작은 딸의 기적은 크리스틴 덕분"이라며 "아마 지금 보고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크리스틴 감사해요"라고 대리모로 추정되는 여성에게 인사를 전했다. 피플지는 윌리엄스가 대리모 출산 경험을 공개적으로 언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윌리엄스는 2005년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으로 만나 열애한 배우 고(故) 히스 레저와의 사이에서 첫 딸인 마틸다 로즈 레저(현재 19세)를 낳았다. 이후 현재의 남편인 토머스 카일과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이들 세 자녀는 각각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