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일본 도쿄 돔에서 10만 관객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새겼다. 6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도겸, 디노)은 지난 4~5일 도쿄 돔에서 ‘라이트 히어 월드 투어(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IN JAPAN)’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회당 약 5만 석에 달하는 티켓은 일찌감치 매진됐다. 세븐틴은 지난달 29~30일 반테린 돔 나고야에서 9만 관객을 열광케 한 데 이어 도쿄 돔까지 뜨겁게 달구면서 ‘공연 장인’의 명성을 입증했다. 세븐틴은 오프닝 무대로 ‘독: 피어(Fear)’, ‘피어리스(Fearless)’, ‘마에스트로(MAESTRO) -Japaneses ver.-’을 연달아 펼치며 순식간에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들은 또한 ‘낫 얼론(Not alone)’, ‘'이마 - 이븐 이프 더 월드 엔즈 투모로우-(Ima -Even if the world ends tomorrow-)’ 등 일본 오리지널 곡과 함께 지난달 27일 발매된 일본 싱글 4집 타이틀곡 ‘쇼히키겐(Shohikigen)’ 무대까지 선보여 폭발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행정부에 신설하기로 한 '정부효율부'(DOGE)의 수장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5일(현지시간) '연방정부 슬림화'를 위한 활동을 본격화했다. 머스크는 이날 DOGE 공동 수장인 기업가 출신 비벡 라마스와미 전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와 함께 워싱턴DC의 의회 의사당을 찾았다. 머스크는 아들을 어깨 위에 태운 채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들이 의회를 찾은 건 올해 선거를 통해 정권을 탈환하는 동시에 의회 다수당 지위를 되찾은 공화당 의원들을 만나기 위해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머스크와 라마스와미가 공화당 상·하원 의원들을 만나 차기 행정부의 연방 지출 및 규제 감출 노력에 대해 논의하면서 DOGE의 본격적인 업무가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머스크는 특히 내년부터 상원 다수당 원내대표를 맡게 될 존 튠 의원(사우스다코타)과 만난 뒤 전기차 세액 공제와 관련한 질의에 "나는 모든 공제를 없애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전했다. 바이든 행정부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근거해 전기차 1대당 지급한 최대 7천500 달러(약 1천만원)의 보조금을 없애야 한다는 뜻이다. 머스크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월 200달러(약 28만원)짜리 고가의 챗봇 서비스를 출시했다. 오픈AI는 5일(현지시간) 자사의 최고 인공지능(AI) 모델과 도구를 더 광범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월 200달러 요금제의 '챗GPT 프로(Pro)'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오픈AI가 지난 9월 공개한 첨단 추론 모델 'o1'(오원)의 확장된 버전(프로)을 비롯해 소형 모델인 'o1-mini'(오원-미니), 최신 언어모델인 GPT-4o 등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한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오픈AI는 "챗GPT 프로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응답을 위해 더 오래 생각하는 가장 지능적인 모델 버전에 대한 접근 권한을 제공한다"며 "외부 전문가 테스트에서 o1 프로 모드는 데이터 과학과 프로그래밍, 판례 분석과 같은 영역에서 더 정확하고 포괄적인 답변을 생성하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o1 프로 모드 등 첨단 모델이 더 복잡하고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컴퓨팅 능력을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또 o1 프로 모드는 이전에 공개한 o1 기본형이나 사전공개(프리뷰) 모드와 비교했을 때 수학, 과학, 코딩에 걸쳐 더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고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인 OPEC+(OPEC플러스)는 내년 중으로 계획하던 원유 감산 완료 시점을 1년 늦추기로 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OPEC+는 5일 온라인 회의를 열고 원유 증산 전환 시점을 뒤로 미룬다고 밝혔다. 기존의 감산 기조는 당초 OPEC+가 계획하던 내년이 아니라 2026년까지 유지된다. 총 23개국이 참여하는 OPEC+는 3가지 감산 프로그램을 가동 중이다. 우선 OPEC+ 참가국 전체가 따르는 하루 200만 배럴씩의 공식 감산이 있다. 여기에 사우디아라비아 등 OPEC+ 주도국 8개 나라가 시행 중인 자발적 감산이 2가지다. 자발적 감산은 하루 165만 배럴씩의 1단계와 하루 220만 배럴씩의 2단계로 나뉜다. 이날 OPEC+는 공식 감산과 1단계 자발적 감산의 완료 시점을 내년 말에서 2026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2단계 자발적 감산의 경우, 당초 내년 1월부터 감산량을 줄어나가기로 했지만 이 계획도 3개월 미뤘다. 내년 4월부터 감산을 완화하기 시작해 평균 하루 13만8천배럴씩 18개월간 점진적으로 감산량을 줄여나간다는 데 OPEC+는 합의했다. 이런 감산량 감소폭은 시장 상황에 따라 조정 가
2024년 12월 6일 금(음력 11월 6일) 띠별 운세 쥐띠 36年生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감기 몸살로 고생할 수 있으니 무리하지 않아야 좋아요. 48年生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가볍게 여기게 되면 병이 커질 수 있으니 신경 써야 해요. 60年生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면 자신이 바라는 것을 반드시 이뤄낼 수 있어요. 72年生 일을 크게 벌이게 되면 예상하지 못한 손해를 볼 수 있으니 웬만하면 참으세요. 84年生 희망이 없는 일은 헛수고가 될 수 있고 목적이 없는 희망은 지속될 수 없어요. 96年生 되도록 상대의 인물만 보고 결정하지 말고 내면의 성격을 보는 것이 중요해요. 08年生 현재는 부모님만이 당신을 도울 수 있는 존재이니 조언을 믿고 따라야 해요. 소띠 37年生 가화만사성 해야 모든 일이 잘 풀리니 다른 일보다 가정에 관심을 가지세요. 49年生 사소한 일에서 항상 서운함이 묻어날 수 있으니 세심하게 주변을 살피면 좋아요. 61年生 계획 중인 일이 있다면 철저하게 준비하고 사전 조사를 해 보는 것이 좋아요. 73年生 일이 안 풀린다고 해결책을 한 가지만 고집하지 말고 다방면으로 생각해 보세요. 85年生 끝까지 최선을 다해 이루고자 하는 마음을 가
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솔라가 토크 콘서트,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분주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소속사 RBW에 따르면, 솔라는 이날 개막하는 뮤지컬 '마타하리'에 주인공 마타하리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마타하리'는 솔라의 뮤지컬 데뷔작으로, 지난 2022년 세 번째 시즌에 이어 2024년 네 번째 시즌에 연속해 참여하게 됐다.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투르드 젤르)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극 중 솔라는 고혹적인 매력의 당대 최고의 무희지만 화려함에 가려진 이면에는 마가레타 거투르드 젤르라는 상처 입은 여인의 모습이 숨어있는 마타하리의 서사를 세밀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마타하리'는 오는 2025년 3월 2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된다. 다음은 마타하리 역을 맡은 솔라와의 일문일답. Q. 뮤지컬 '마타하리' 네 번째 시즌에도 마타하리 역으로 합류하게 됐습니다. 소감은요? A. '마타하리'는 저의 뮤지컬 데뷔작이라 의미 있기도 하고, 당시 공연을 준비하던 기억이 너무 행복하게 남아있어서 꼭 다시 하고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 국어·수학영역은 '불수능'으로 평가받은 작년보다 매우 쉬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수학 만점자 수는 각각 1천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1명뿐이었던 전체 만점자도 11명이 나왔다. 다만 사회탐구는 9개 과목 중 6개 과목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작년보다 올라 이번 수능 변별력의 '키'를 쥐게 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14일 치러진 2025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5일 공개했다.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자 표준점수)을 보면 국어·수학 모두 난도가 작년보다 대폭 낮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표준점수는 개인의 원점수가 평균 성적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를 보여주는 점수다. 통상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이 상승하고, 시험이 쉬우면 하락한다.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139점으로 지난해 150점보다 11점 내려갔다. 어려웠던 6월 모의평가(148점)보다는 9점 하락한 반면에 쉬웠던 9월 모의평가(129점)보다는 10점 올랐다. 난이도가 널뛴 두 번의 모의평가 이후 난이도 조절에 대한 우려가 컸으나 결과적으로는 중간 수준에서 출제된 셈이다. 국어 만점자는 1천55명으로 64명에 그쳤던 작년의 16.5배나
앰비션뮤직(AMBITION MUSIK)이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다. 5일 앰비션뮤직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글로벌 공연기획사 톤즈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는 아시아 투어 ‘앰비션뮤직 아시아 투어 2025(AMBITION MUSIK ASIA TOUR 2025)’의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번 투어는 2025년 2월 태국을 시작으로 다양한 아시아 국가에서 공연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아시아 투어에는 김효은, 창모, 해쉬스완, 제네 더 질라, 던말릭, 폴 블랑코 등 앰비션뮤직 소속 아티스트들과 더불어 더 콰이엇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앰비션뮤직은 지난 5월 대만에서 공연을 개최해 현지 관객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번 아시아 투어를 통해서는 더 많은 국가의 관객들과 가까이에서 만나 특별한 공연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앰비션뮤직은 김효은, 웨이체드, 릴러말즈 등 힙합 신을 이끄는 아티스트들이 소속된 레이블이다. 앰비션뮤직 아시아 투어의 구체적인 일정과 세부 내용은 향후 공개될 예정이다.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전 세계 아티스트 중 두 번째로 높은 연간 틱톡 조회수를 기록했다.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TikTok)이 5일 발표한 ‘Year on TikTok 2024’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톱 아티스트’ 글로벌 부문 2위를 차지했다. K팝 아티스트 최고 순위다. 이들은 ‘톱 아티스트’ 한국 부문에서는 1위에 오르며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이 부문은 아티스트 공식 틱톡 계정의 동영상 조회수를 기준으로 선정됐다. '글로벌 톱 아티스트' 10위까지 명단에서 K팝 아티스트는 7팀에 달했다. 엔하이픈에 이어 그룹 NCT, 르세라핌, 스트레이 키즈, 에스파,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각각 3위부터 7위까지 기록했고, 트와이스는 9위에 올랐다. '글로벌 톱 아티스트' 1위는 지난해 발매한 'Linea del Perreo' 곡이 틱톡에서 인기를 끌었던 멕시코의 '예리 무아(Yeri Mua)'였다. 엔하이픈은 앞서 정규 2집 ‘로맨스: 언톨드(ROMANCE: UNTOLD)’ 발매를 앞두고 타이틀곡 ‘XO (Only If You Say Yes)’ 챌린지 구간의 음원과 퍼포먼스가 담긴 영상을 깜짝 공개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한 해 동안의 음악 청취 경험을 돌아볼 수 있는 ‘랩드(Wrapped) 연말결산’ 캠페인을 론칭했다. 랩드는 2024년 리스너와 아티스트, 크리에이터들이 만들어낸 특별한 음악적 순간들을 기념하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음악 트렌드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랩드는 글로벌 및 지역별 인기 순위뿐만 아니라, 리스너 개인의 음악 취향 변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개인화된 데이터 스토리를 통해 보다 다채로운 청취 경험을 선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스포티파이는 이번 랩드 캠페인을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한국 리스너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아티스트와 음원을 발표했다. 올해 한국에서 최다 스트리밍된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BTS) 지민으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임영웅(2위), 정국(3위), 뉴진스(4위), 그리고 뷔(V)(5위)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최다 스트리밍 음원 순위에서도 지민의 ‘후(Who)’(1위),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2위), ‘클로저 댄 디스(Closer than This)’(5위)와 정국의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