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일릿(ILLIT)의 ‘little monster(리틀 몬스터)’ 뮤직비디오가 독일 ‘2025 시슬로페 어워드(CICLOPE Awards)’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9일(현지시간) ‘시슬로페 어워드’가 발표한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이 지난 6월 발매한 미니 3집 ‘bomb’(밤)의 수록곡 ‘little monster’ 뮤직비디오는 이 시상식의 뮤직비디오 분야 프로덕션 디자인(PRODUCTION DESIGN) 부문에서 은상(Silver)을 받았다. ‘시슬로페 어워드’는 지난 2010년 시작된 국제 영상제 ‘시슬로페 페스티벌(CICLOPE Festival)’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광고 및 영상 제작 분야에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 약 1800개 출품작 가운데, ‘little monster’ 뮤직비디오는 시각적 완성도와 작품성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little monster’ 뮤직비디오는 아일릿이 재해석한 마법 소녀 이야기를 기발한 연출과 감각적인 분위기로 담아내 공개 당시 호평을 받았다. 디테일한 미술 소품과 미니어처 세트를 활용한 독특한 촬영 방식은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내면
그룹 우주소녀(WJSN) 다영이 신곡 'number one rockstar(넘버 원 락스타)' 챌린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영은 최근 공식 SNS를 통해 뮤지션 방예담, 몬스타엑스(MONSTA X) 기현, 아티스트 주니(JUNNY)와 함께한 'number one rockstar' 보컬 챌린지 영상을 순차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다영은 아티스트들과 함께 녹음실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노트북 촬영 프로그램을 활용해 트렌디한 무드를 완성했다. 다영이 1절을, 챌린지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이 바통을 이어받아 색다른 2절을 완성하며 눈과 귀를 사로잡는 케미스트리를 선사했다. 감미로운 보이스의 방예담부터 매력적인 음색의 주니 등 탄탄한 실력을 갖춘 아티스트들의 개성 만점 보컬 릴레이가 듣는 재미를 배가하는 가운데,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오랫동안 한솥밥을 먹은 다영과 몬스타엑스 기현의 케미스트리가 두드러졌다. 두 사람은 음악에 맞춰 몸을 마구 흔드는가 하면, 장난기 넘치는 제스처로 분위기를 달궜다. 기현은 다영의 파워풀한 가창에 이어 청량하면서도 거친 질감의 보컬을 자랑했고, 록스타 감성의 해방감을 폭발시키며 클라이맥스를 장식했다. 하이 파이브로 영상을 마무리한
밴드 W24(더블유투웬티포)가 10일 정오 디지털 싱글 ‘‘I gotta feeling’’을 발매하고 전국투어 콘서트 'Travel'로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페이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신곡 ‘I gotta feeling’은 “설명할 수 없는 좋은 느낌이 온다”라는 감정을 담은 곡으로,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해 현재 W24가 느끼는 설렘과 자신감을 진솔하게 표현했다. 작곡은 멤버 김윤수가 맡아 밴드의 색깔을 더욱 선명하게 완성했다. 록킹한 밴드 사운드 위에 폭발적인 에너지와 긍정적인 메시지가 어우러져, 듣는 순간 함께 뛰고 싶은 기분을 전한다. W24는 “요즘 우리에게는 설명할 수 없는 좋은 느낌이 찾아왔다. 그 에너지를 음악으로 전하고 싶었다”라며 “지금 이 순간을 함께 즐겨 달라”라고 전했다. 신곡 발매와 동시에 진행되는 W24의 첫 전국투어 콘서트 'Travel'은 오는 11일 부산, 18일 서울, 25일 대전에서 열린다. ‘음악으로 함께 떠나는 여행’을 콘셉트로 한 이번 공연에서는 W24의 다채로운 세트리스트와 생생한 라이브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팬들에게 올가을 가장 짜릿한 음악 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데뷔 8년 차를 맞은 W24는 자
아일랜드 출신의 포크 트리오 앰블(Amble)이 데뷔 앨범 'Reverie(레버리)' 발매 기념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내년 초 한국을 찾는다. 10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앰블은 2026년 2월 2일 오후 8시 서울 명화 라이브홀 5층 라운지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로비 커닝햄(Robbie Cunningham, 리드 보컬/기타), 로스 맥너니(Ross McNerney, 만돌린/부주키), 오이신 맥카프리(Oisin McCaffrey, 보컬/기타)로 구성된 앰블(Amble)은 섬세한 가사와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 담백한 어쿠스틱 사운드로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았다. 결성 2년 만에 1억 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했고, 유럽과 북미,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가며 포크 씬의 주목받는 신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아일랜드 싱어송라이터 호지어(Hozier)의 북미 스타디움 투어에서 오프닝 공연을 맡아 현지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눈부신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 5월 발매된 첫 정규 앨범 'Reverie'는 아일랜드와 로스앤젤레스 전역의 스튜디오에서 전곡 라이브로 녹음되어 밴드의 초창기 감성을 고스란히 담았다. 대표곡 ‘L
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10일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드래곤포니(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는 지난 7일 일본 도쿄, 9일 오사카에서 각각 열린 글로벌 음악 쇼케이스 시리즈 'Korea Spotlight Showcase 2025'에 참석해 현지 팬들과 만났다. 'Korea Spotlight Showcase 2025'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진행하는 글로벌 음악 쇼케이스 시리즈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한국 대중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전하는 무대로, 드래곤포니는 대표 아티스트 중 한 팀으로 출연해 현지 음악 팬들과 긴밀하게 교감했다. 드래곤포니는 청춘의 뜨거운 외침이 고스란히 담긴 자작곡 무대들로 깊은 여운을 남긴 가운데, 도쿄와 오사카 공연 세트리스트를 일부 달리하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강렬함과 청량함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밴드 사운드로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무대 위에 구현했다. 드래곤포니는 진솔한 감정선을 담아낸 '모스부호'와 '지구소년'에 이어, 열정적인 밴드 사운드가 전율을 안기는 'Not Out'과 'POP UP'까지 잇달아 선보이며 관객들의 열띤 함성을 이끌었다. 드래곤포니는
교황 레오 14세는 9일(현지시간) 즉위 후 처음 발표한 권고문에서 가난한 자와 이민자 등 소외된 이들을 가톨릭교회 사명의 중심에 둘 것을 촉구했다. 레오 14세는 이날 공개된 교황 권고문 '딜렉시 테'(라틴어로 '내가 너희를 사랑했다')에서 편안함과 사치의 거품 속에 사는 부유한 엘리트 계층의 성장과 다른 이들을 무심코 내치는 문화를 경고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교황 권고'는 교황이 사목적 차원에서 발표하는 가르침으로 회칙과 교황 교서, 교서(서한) 다음으로 문서의 수신자 범위가 넓고 구속력이 강하다. 레오 14세는 "교회는 어머니처럼 걸어가는 이들과 동행한다. 세상이 위협을 보는 곳에서 교회는 자녀들을 보며 벽이 세워지는 곳에 교회는 다리를 놓는다"고 적었다. 이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민 정책에 대한 우회적 비판으로 해석될 가능성이 있다고 AFP는 분석했다. 레오 14세는 지난달에도 미국 내 이민자에 대한 비인간적 대우를 비판한 바 있다. 레오 14세는 2015년 튀르키예 해변에서 주검으로 발견된 시리아 쿠르드족 난민 어린이 알란 쿠르디의 사진을 상기하며 "안타깝게도 일시적 분노를 제외하면 이런 유사한 사건들은 점점 무관심 속에 묻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두 번째 VR 콘서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VR 콘서트 : 하트어택’(TOMORROW X TOGETHER VR CONCERT : HEART ATTACK)이 10일 오후 3시 30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단독 개봉한다. 이는 오는 11월 16일까지 상영된다. 10일 제작사 어메이즈(AMAZE)에 따르면, ‘하트어택’은 티켓 오픈 직후 첫날 상영분이 전석 매진된 데 이어, 주요 시간대와 개봉 첫 주 주말까지 빠르게 매진을 이어갔다. 전작 ‘하이퍼포커스’가 단관 개봉임에도 불구하고 약 2만 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성료한 가운데, 이번 작품은 개봉 전부터 이미 전작의 사전 예매율을 크게 웃돌며 흥행을 예고한다. ‘하트어택’은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캠퍼스 판타지를 무대에 담았다. 핑크빛 하늘, 환상적인 레이싱 트랙, 시간이 멈춘 듯 얼어붙은 겨울 풍경 등 다양한 배경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퍼포먼스가 결합돼 관객에게 몰입감 높은 경험을 선사한다. 공식 개봉에 맞춰 공개된 비하인드컷과 스틸컷은 팬들의 기대를 더욱 키웠다. 블랙 슈트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모습과 청량한 캐주얼 비하인드컷, 판타지적 세계관을 구현한 레이싱 트랙·캠퍼스 체육관 스틸컷까
그룹 블랙핑크 지수(JISOO)가 팝 가수 ZAYN(제인)과 새 싱글로 만났다. 10일 소속사 블리수(BLISSOO)에 따르면, 지수는 이날(한국 시간) 국내외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EYES CLOSED(아이즈 클로즈드)(Feat. ZAYN)’를 발매했다. ‘EYES CLOSED’는 지수가 지난 2월 발매한 첫 솔로앨범 ‘AMORTAGE(아모르타주)’ 이후 8개월 만에 선보인 솔로 싱글이다. 지수는 앞서 소속사 블리수(BLISSOO) 공식 SNS를 통해 감각적인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유니크한 스타일을 예고했다. 이번 싱글은 지수와 ZAYN(제인)의 첫 번째 협업이라는 점에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ZAYN은 영국 보이밴드 원디렉션 출신의 실력 있는 팝 가수로, 빌보드 메인 차트 ‘HOT 100’ 1위를 달성한 ‘Pillowtalk(필로우톡)’을 비롯해 다양한 히트곡을 갖고 있다. 지수 특유의 매력적인 허스키 보컬과 ZAYN의 감성적인 음색이 이번 ‘EYES CLOSED’에서 조화롭게 어우러져 리스너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지수는 올해 ‘AMORTAGE’ 타이틀곡 ‘earthquake(얼스퀘이크)’로 성공적인
그룹 세븐틴 스페셜 유닛 에스쿱스X민규의 신보가 일본 발매 당일 10만 장 넘는 출하량을 기록했다. 10일 일본레코드협회에 따르면 에스쿱스X민규의 미니 1집 ‘HYPE VIBES’가 9월 기준 출하량 10만 장을 돌파해 골드 디스크 ‘골드’ 인증을 받았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매월 음반 누적 출하량을 기준으로 골드(10만 장), 플래티넘(25만 장),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등을 구분해 골드 디스크 인증을 준다. 세븐틴은 싱글을 포함한 18장의 단체 앨범에 골드 디스크 인증을 받았다. 여기에 정한X원우 싱글 1집 ‘THIS MAN’에 이어 ‘HYPE VIBES’에도 ‘골드’ 인증을 추가하며 유닛으로도 막강한 음반 파워를 과시했다. 특히 지난달 30일 일본에서 발매된 ‘HYPE VIBES’는 출시 단 하루 만에 10만 장 이상의 출하량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이 앨범은 일본 오리콘의 ‘데일리 앨범 랭킹’은 물론,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 빌보드 재팬의 ‘톱 앨범 세일즈(Top Album Sales)’ 1위를 휩쓰는 등 현지에서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에스쿱스X민규는 ‘HYPE VIBES’ 발매 첫 주(9월 29일~10월 5일)
오는 20일 컴백하는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신곡 ‘FOCUS’(포커스)로 색다른 매력을 전한다. 1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츠투하츠의 첫 미니앨범 ‘FOCUS’는 타이틀 곡 ‘FOCUS’, 지난 6월 발표한 싱글 ‘STYLE’(스타일), 먼저 공개된 수록곡 ‘Pretty Please’(프리티 플리즈)를 포함한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곡을 수록해 이들의 음악 색깔을 만끽하게 한다. 타이틀 곡 ‘FOCUS’는 빈티지한 피아노 리프가 돋보이는 하우스 장르 기반의 곡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시크한 보컬이 어우러져 하츠투하츠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온 신경이 상대에게 집중된 상태를 감각적으로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특히 ‘히트메이커’ KENZIE(켄지)가 하츠투하츠의 데뷔곡 ‘The Chase’(더 체이스)와 싱글 ‘STYLE’에 이어 신곡 ‘FOCUS’도 작사했다. 모두 하츠투하츠에게 포커스를 맞추게 된다는 메시지가 가사에 녹여졌다. 타이틀 곡 ‘FOCUS’ 퍼포먼스는 하츠투하츠의 강점이자 시그니처인 ‘칼각 안무’를 쿨하고 세련된 분위기로 전한다. 다양한 유닛 안무로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고, 전 세계적인 화제작 ‘케이팝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