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스테이블코인 주가'가 연일 폭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동부 시간 이날 오후 5시 12분(서부 오후 2시 12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81% 떨어진 10만3천617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가격은 10만2천400달러대까지 떨어지는 등 지난달 21일 사상 최고가 11만2천달러를 기록한 이후 지지부진한 모양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로 위험 자산 기피 심리가 강하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늦어지면서 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 가격은 3.38% 하락한 2천432달러, 엑스알피(리플)는 1.42% 떨어진 2.14달러를 나타내는 등 주요 가상화폐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반해 '스테이블코인 주가'는 연일 폭등하고 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가상화폐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인 서클(Circle) 주가는 240.2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20.39% 급등했다. 주가는 지난 4일 첫 상장 이후 17일 만에 무려 약 8배로 폭등했다. 서클의 공모가는 31달러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미국이 동참할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설정한 '2주'의 시한은 "최대치"라면서 이란에 핵 개발 포기 결단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DC에서 뉴저지주 배드민스터로 이동한 뒤 현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주 후 대이란 공격에 나설 것이냐는 질문에 "그들(이란)에게 시간을 주고 있다"며 "나는 2주가 최대치라고 말하겠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2주라는 시간은 "(이란)사람들이 정신을 차리는지 보는"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을 통해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수도,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란과의 협상 가능성이 상당(substantial)하다는 사실에 근거해 나는 앞으로 2주 안에 진행할지 말지(공격에 나설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휴전'을 지지할지 여부에 대해 "상황에 따라 그럴 수 있다"며 여지를 남겼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이란과 대화를 해왔다고 밝힌 뒤 이란이 유럽과는 대화를 원하지 않기에 20일 제네바에서 열린 유럽 국가들과 이란 간의 협상은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이 운동선수를 겨냥한 새로운 스마트 안경을 20일(현지시간) 선보였다. 메타는 스포츠 아이웨어 브랜드 오클리(Oakley)의 HSTN(하우스틴) 디자인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이 탑재된 새로운 안경 모델을 공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오클리는 글로벌 아이웨어 기업인 에실로룩소티카의 브랜드 중 하나다. 메타는 에실로룩소티카와 이미 레이밴(Ray-Ban) 브랜드로 스마트 안경을 개발해오고 있으며, 이번 오클리 브랜드는 두 번째 합작품이다. 오클리 버전은 레이밴 스마트 안경과 같이 전화 통화와 음악 재생, 사진 및 영상 촬영 등이 가능하다. 메타의 AI 챗봇인 메타 AI를 통해 주변 환경에 대한 질문 응답 기능 등도 제공한다. 이 모델은 배터리 수명이 약 2배로 늘어나 한 번 충전으로 최대 8시간 사용할 수 있다. 3K 해상도의 영상 촬영과 함께 방수 기능이 탑재된 것도 특징이다. 메타의 웨어러블 부문 부사장 알렉스 히멜은 "사람들이 레이밴 안경을 쓰고 롤러코스터를 타거나 자전거를 타고, 물가에서도 착용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며 "우리는 그런 방향에 맞춰 제품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제품은 기본형이 399달러부터 시작
2025년 6월 21일 토(음력 5월 26일) 띠별 운세 쥐띠 48年生 오늘은 새로운 걸 도전하면 내 안의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는 날이에요. 60年生 나를 지키는 선택이 필요하니 오늘은 타인의 기대에 휘둘리지 마세요. 72年生 집중력이 높아지는 날이니 중요한 일부터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84年生 욕심 부리지 말고 노력한 만큼만 가져간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아요. 96年生 스스로 칭찬을 하면서 자존감을 높혀 가면 행복감을 느낄 수 있어요. 08年生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는 것이 발전해 갈 수 있는 토대를 주축해요. 소띠 49年生 말실수로 쌓아온 이미지가 하락할 수 있으니 언행에 신경 써야 해요. 61年生 평소와는 다른 시도로 의외의 성과를 낼 수 있는 기회가 열립니다. 73年生 처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추진하면 유리해요. 85年生 원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얻기 위해서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하세요. 97年生 싱글이면 힘들 때 가까운 거리에서 보살펴 주는 상대를 만날 수 있어요. 09年生 충분한 휴식을 통해 건강을 챙기는 게 학업 능률에도 큰 도움이 돼요. 호랑이띠 50年生 혼자서 고민하지 말고 조언을 구하면 문제 해결이 빨라질 수 있
싱어송라이터 안다영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20일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안다영은 오는 7월 12일 서보미술문화공간 서울 본관에서 단독 콘서트 'WHERE IS MY FRIEND?'를 개최한다. 티켓 예매는 이날 오후 8시부터 멜론 티켓을 통해 시작된다. 'WHERE IS MY FRIEND?'는 안다영이 지난 11일 발매한 정규 2집과 동명의 타이틀로 진행된다. 약 5년 만에 선보인 정규 2집 발매를 기념해 마련된 공연으로, 안다영은 음악적 변신이 돋보이는 정규 2집의 모든 트랙을 라이브로 처음 선보인다. 안다영은 1980년대 록 사운드를 재해석하는 동시에 팝적인 감각을 더해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오롯이 담아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공연은 일반적인 공연장이 아닌,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복합문화공간에서 진행되는 만큼 차별화된 연출과 분위기를 기대하게 한다. 안다영은 2012년 제23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처음 이름을 알렸다. 이후 결성한 포스트록 밴드 '끝없는잔향속에서우리는'으로 EBS 스페이스공감 '올해의 헬로루키'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으며 음악성을 입증했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발매한 정규 앨범 'ANTIHERO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서울에서 새로운 월드투어의 막을 연다. 20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20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TOMORROW>’(이하 ‘ACT : TOMORROW’)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번 투어는 오는 8월 22~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막을 연다. ‘액트: 투모로우(ACT: TOMORROW)’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ACT: LOVE SICK’, ‘ACT: SWEET MIRAGE’, ‘ACT: PROMISE’에 이어 여는 네 번째 월드투어다. 투어명에는 ‘약속했던 내일을 향해 함께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앞서 전개한 투어로 꿈을 지키기 위해 약속의 장소에서 다시 출발한 소년들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 펼친 바 있는 이들은 이번 투어를 통해 또 한번 서사를 확장한다. 공연 포스터 속 다섯 멤버는 같은 방향으로 나아갈 준비를 마친 모습이다. 짙은 어둠 속 무수히 빛나는 별, 하늘로 뻗어나가는 빛 기둥 등이 이들의 결집된 에너지를 표현해 새로운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트레저가 오는 9월 1일 미니 앨범 발표에 이어 투어 개최를 확정, 2025년 하반기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 20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는 투어 '펄스 온(PULSE ON)'을 개최한다. 투어는 서울에서 투어의 화려한 막을 연 뒤 일본과 아시아로 향하는 일정으로, 지난해 8월 '2024 TREASURE RELAY TOUR [REBOOT] FINAL IN SEOUL' 이후 약 10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린 것이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는 블랙과 레드 컬러의 대비 속 파동이 퍼져 나가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사전적으로 '박동을 켜다'라는 의미를 지닌 'PULSE ON' 타이틀의 이 공연은 트레저의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와 강렬한 에너지로 가득 채워질 것을 예감케 했다. 앞서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팬들과 지속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한 대로, 트레저는 컴백을 비롯한 투어 등 하반기 활동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YG 측은 "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더욱 가까이서 교감하고 싶다는 멤버들의 강한 의지에 따라 컴백·자체 콘텐츠·투어 등 온·오프라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이외에도 팬분
싱어송라이터 송소희가 유럽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20일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송소희는 오는 21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진행되는 '도나우인젤페스트(Donauinselfest)'에 출연해 Tourismus Bühne 특별 무대에서 약 30분간 공연을 펼친다. '도나우인젤페스트'는 유럽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로, 뮤지션들에게는 '꿈의 무대'로 통한다. 1983년 처음 시작돼 매년 여름 오스트리아 빈의 도나우강 인공섬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의 대중 문화 축제다. 평균 3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공연, 코미디, 토론, 문화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총 16개 무대에서 600시간 넘게 이어진다. 이 가운데 송소희가 참석하는 Tourismus Bühne는 올해 주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한류 축제 'Inspire Me Korea'의 일환으로 새롭게 진행되는 공연인 만큼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송소희는 장르의 경계를 넘어선 음악으로 고유의 울림을 널리 전할 계획이다. 특히, '도나우인젤페스트'는 송소희가 참석하는 첫 해외 페스티벌이다. 송소희는 민속적인 정서에 현대적인 감각을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의 새 싱글 'Gabriela(가브리엘라)'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20일 오후 1시 공개됐다. 'Gabriela'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으로, 캣츠아이의 관능적인 에너지와 한층 성숙한 보컬 역량이 돋보인다. 이 곡은 그래미 수상 경력의 앤드류 와트(Andrew Watt)와 존 라이언(John Ryan)이 공동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Ali Tamposi) 등 세계적인 작곡진이 참여해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자랑한다. 사랑의 삼각관계 속 피어나는 긴장감을 포착한 노랫말 또한 재치 있다. 캣츠아이는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 감정(ambivalence)과 호기심을 몽환적이면서도 직설적인 가사로 풀어낸다. 특히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가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한다. 글로벌 그룹으로서 이들의 정체성이 다시 한번 뚜렷하게 각인되는 대목이다. 캣츠아이는 텔레노벨라(Telenovela, TV 소설을 뜻하는 라틴권 일일 연속극)를 재치 있게 재해석한 뮤직비디오를 통해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소용돌이로 음악팬들을 이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와 갈등의 중심에 선 주인공으
콘텐츠 솔루션 회사 크리에이티브멋(MUT, 이하 ‘크멋’)이 그룹 아스트로(ASTRO)의 첫 번째 미디어 전시회를 개최한다. 크멋은 오는 27일부터 29일, 7월 4일부터 6일까지 2주에 걸쳐 주말 총 6일 동안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메가박스 구의 이스트폴 4층 상영관 8관에서 ‘2025 ASTRO The 4th ASTROAD [Stargraphy] : MEDIA EXHIBITION’을 진행한다. ‘Stargraphy’는 그룹을 상징하는 ‘Star’와 기록을 의미하는 ‘Graphy’의 합성어로, 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별의 연대기’처럼 새겨간다는 의미를 담은 전시 타이틀이다. 이번 전시는 아스트로 단체로 진행하는 첫 미디어 전시회로, 지난 6월 7일과 8일 3년 만에 진행된 아스트로의 단독 콘서트 ‘The 4th ASTROAD [Stargraphy]’의 감동과 여운을 팬들과 함께 추억하기 위해 마련됐다. 크멋은 “인공지능(AI), 리얼타임 홀로그램, 증강현실(VR), 언리얼 엔진(리얼타임 3D 그래픽)으로 만든 CG 등 보유 기술력을 기반으로 펼쳐지는 아스트로 멤버들과의 다채로운 만남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VR기기를